반응형 Laptop76 기지개를 펴는 인텔 울트라북(Ultrabook)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혁명 속에서 예전에는 강했지만 현재는 다소 뒤로 물러나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업체로 인텔을 들 수 있는데요, 인텔은 아톰 시리즈로 모바일 시장에 다가간 바 있습니다만 ARM 진영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어떤 기업입니까,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대해 아톰 말고 새로운 무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울트라북(UltraBook)입니다. 인텔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창하기 보다는 기존의 랩탑을 더욱 가볍고 얇게 만들어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죠. 물론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애플이 만든 맥북 에어가 그 모델인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에 그렇게 Thin 하지 않았던 울트라씬에서 울트라북.. #작은PC/#노트북PC 2011. 12. 1.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씽크패드 울트라씬, Edge E120/E320 현장 리뷰 IBM의 씽크패드라는 이미지에서 이제 레노버의 씽크패드로 바뀌어가고 있는 씽크패드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예전 IBM 시절에는 없던 제품군이 있습니다. 바로 울트라씬 제품군을 담당하는 EDGE 시리즈죠. 기존의 EDGE 시리즈는 인텔 뿐만 아니라 AMD의 플랫폼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했던 제품입니다. 다만 씽크패드 시리즈 가운데 꽤 낯선 존재였고 울트라씬 노트북 제품군의 경쟁 속에서 애매한 위치를 차지했던 지라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죠. 저를 포함한 소수의 이용자들에게만 씽크패드도 울트라씬이 나오는구나... 정도의 생각만 들게 했었죠. 그런 EDGE 시리즈가 이번에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Edge E120/E320 시리즈입니다. 11.6인치의 Edge E120 이번에 발표된 두개의 Edge 가운데 .. #작은PC/#노트북PC 2011. 8. 18. 씽크패드, Edge E120/E320으로 울트라씬을 노리다 레노버라는 중국 회사로 넘어가긴 했지만 IBM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씽크패드를 사랑하는 이들은 많습니다. 비록 브랜드야 IBM이 아닌 lenovo를 달고 나오지만 그 품질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죠. 키감은 즐길만 하고 빨콩의 매력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소니 바이오나 씽크패드 시리즈가 시장을 리드했던 시기에서 벗어나 보다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의 맥북 시리즈가 선두에 서게 되었죠. 그렇다고해서 업무용 노트북 시장에서의 씽크패드의 브랜드 파워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갈 필요는 있겠죠. 특히 요즘의 젊은 세대는 씽크패드라는 브랜드를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씽크패드의 브랜드 파워도 예전 IBM 시절보다는 약해진 면이 있고 말이죠. 그.. #작은PC/#노트북PC 2011. 8. 10. 소니의 새 VAIO Z의 매력과 그 한계 소니의 노트북 PC 브랜드인 VAIO 시리즈는 대중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노트북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꽤 유명하다. 적어도 평범한 노트북 브랜드와는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라 보는 분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VAIO 브랜드 노트북의 특징은 최신 기술의 도입, 경량화, 슬림화로 이어지는 세련된 디자인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성능 또한 고려된다. 그러한 특징들의 총합체라 할 수 있는 VAIO Z의 2011년 새 모델이 우리 앞에 선보였다. 최강의 노트북 이 세상에 있는 천차만별의 제원을 갖고 있는 노트북 가운데 과연 이번 소니의 2011년형 VAIO Z(VPCZ217GK/X)가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한가지 조건만 단다면 그렇다고 생각한다. "부담없이 가.. #작은PC/#노트북PC 2011. 7. 14. [이벤트 연장] 레노버 ideapad Y570 현장 리뷰 및 이벤트 진행 안내 레노버가 주최한 블로거 간담회에서 15인치급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Y570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주로 레노버와 아이디어패드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했죠. 2011/05/30 - 레노버의 ideapad, Thinkpad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늘은 그날 선보인 아이디어패드 Y570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디어패드 Y570입니다. 베젤의 비닐이 안 벗겨져 있을 정도로 따끈따끈한 제품이죠.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 가운데 15.6인치의 Y570만 이날 공개되고 Y470은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 리뷰에도 570만 나옵니다. 자, 늑돌이가 노트북을 보면 맨 먼저 바라보는 키보드입니다. 키보드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이 키보드는 일부 씽크패드에도 쓰이.. #작은PC/#노트북PC 2011. 6. 6. 첫번째 샌디브릿지 노트북 ideapad Y560P 미리보기 인텔은 현재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강자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지난 1월 18일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회를 하면서는 프로세서의 성능 자체보다는 소녀시대나 남궁윤씨의 공연에 더 비중을 두기도 했다. 즉 인텔의 프로세서에 대한 성능은 이미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니까 소비자들과 친숙해지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이렇게 인텔을 여유있는 자세로 만든 강력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국내 최초로 달고 나온 노트북이 있다. 바로 아이디어패드 Y560P. 레노버에는 씽크패드(Thinkpad)만 있는게 아니다. 레노버가 IBM의 유서깊은(?) 비즈니스 노트북인 씽크패드 부문을 인수한 것은 이미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 것이다. 그런 씽크패드 말고도 레노버가 가지고 있는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 31. 17.5mm의 XNOTE X300, 얻은 것과 잃은 것 지난 1월 18일 정식 출시한 LG전자의 XNOTE X300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여둘 수 있다는 것으로도 홍보한 이 제품의 특징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가벼움보다는 '얇다' 쪽일 것이다. 그만큼 X300이 자랑하는 17.5mm라는 두께는 대단한 수준으로 웬만한 다른 노트북들과는 두께 면에서 비교하기 힘들 정도다. 여기에 본체 양 옆으로는 구멍을 전혀 내지 않고 통풍구까지 없앤 과감한 디자인은 확실히 멋지다. 개인적으로 반짝이는 크롬으로 주변을 둘러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더 마음에 든다. 뒷면으로 모두 돌려진 확장 단자는 이어폰, USB 단자 두개, 확장 단자와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 확장 단자 가운데 유선랜과 D-SUB 단자는 본체에 내장하지 못하고 .. #작은PC/#노트북PC 2010. 3. 24. VAIO 팝업스토어 - 소니 노트북이 궁금하면 가보라! 그저께, 2월 8일 소니 코리아에서 바이오 팝업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임시 매장(?)을 열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40일 동안만 홍보를 위해 여는 곳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소니 스타일 매장들과는 다르게 바이오 노트북만 모아놓은 곳입니다. 가로수길 커피빈 건너편에 있는 이 매장은 밤에 꽤 눈에 잘 띕니다. 오프닝 데이라 사람은 무척 많았습니다. 매장의 모습은 대략 이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전시보다는 체험 중심으로 꾸며놨죠. 부담없이 만져볼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을 달아놓은 VAIO F 시리즈입니다. 최초로 뉴메릭 키패드가 들어간 소니 노트북이랍니다. 제 데스크탑 PC는 찜쪄먹을만한 이 제품의 키 배열은 꽤 마음에 들어요. 3월 중 새로운 코어 i 프로세서.. #행사#매장#인터뷰 2010. 2. 10. 좋은 노트북을 고르기 위한 20가지 조언 노트북 시장의 성장세가 엄청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시장조사기관인 한국 IDC에 따르면 이미 2008년 1분기에 국내 노트북 판매량이 데스크탑 PC를 넘어섰으며 당장 여러분들의 주변에 보이는 PC 광고도 대부분 노트북 뿐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많아진 노트북 제품군 가운데 어떤 제품을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에 대해 늑돌이가 20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노트북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화면 1. 노트북의 크기는 대부분 그 화면의 크기와 비례한다. 하지만 화면에 관한 한 크면 클수록 좋으니 조건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큰게 좋다. 2. 화면의 해상도는 자신의 시력이나 작업 습관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요즘의 기준으로 볼 때 최소한 가로 해상도는 128.. #작은PC 2009. 11. 24. 알아두면 좋을 세 가지 노트북 배터리 상식 한때는 좀 사는 사람들, 아니면 들고 다니면서도 컴퓨터를 꼭 써야 하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노트북이 많은 사람들의 손에 부담없이 놓여진지 오래다. 노트북과 일반 데스크탑 PC가 다른 점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배터리로 이제는 웬만한 PC 초보자도 노트북을 살 때 6셀 배터리를 사야 한다는 것을 알 정도로 그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 배터리만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세가지를 해보고자 한다. 길지도 않으니 한번 봐두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배터리의 용량은 Wh로 환산하는게 쉽다. 보통 배터리 용량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셀의 수이다. 3셀 배터리, 6셀 배터리 등으로 불리는 것처럼 배터리의 셀 갯수는 그 용량을 이야기하는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어쩌면.. #작은PC 2009. 8. 12. 내 노트북 업그레이드 할 때 알아야 할 다섯가지 이제는 주변에서 노트북 PC를 쓰는 이들이 꽤나 흔해진 시대가 되었다. 전깃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주변장치들을 연결해야만 제대로 쓸 수 있는 데스크탑 PC와는 달리 노트북은 뚜껑만 열면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노트북 PC에도 단점은 있다.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업그레이드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CPU나 그래픽 카드 등의 업그레이드로 대폭적으로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데스크탑 PC와는 달리 노트북은 뚜껑을 여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실망은 아직 이르다. 노트북 업그레이드가 어렵긴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 메모리 늘리기 가장 쉬운 업그레이드 방법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은 메모리를 늘리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노트북이 구형으로 메모리가 512MB 이하라면.. #작은PC 2009. 7. 27. 에버렉스, 300달러짜리 리눅스 노트북 내년 출시 지난주 198달러 짜리 리눅스 데스크탑 PC를 월마트에 공급하여 화제를 모았던 에버렉스(Everex, 대만 FIC의 미국자회사)가 이번에는 300달러 이하 가격의 노트북을 내년 1/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OS로 gOS를 제공하고 화면의 크기는 모델에 따라 12.1인치에서 17인치(이건 더 비싸겠죠?)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gOS는 우분투 리눅스 7.10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로, 오픈 소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은 물론 구글에서 제공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Facebook 등 웹사이트와 원 클릭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구글 웹 어플리케이션의 링크가 제공된다고 하는군요. 이미 출시한 198달러의 에너지 절약형 리눅스 데스크탑을 표방하고 나온 에버렉의.. #작은PC 2007. 11. 5.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