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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혁명 속에서 예전에는 강했지만 현재는 다소 뒤로 물러나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업체로 인텔을 들 수 있는데요, 인텔은 아톰 시리즈로 모바일 시장에 다가간 바 있습니다만 ARM 진영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어떤 기업입니까,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대해 아톰 말고 새로운 무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1
바로 울트라북(UltraBook)입니다. 인텔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창하기 보다는 기존의 랩탑을 더욱 가볍고 얇게 만들어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죠. 2
물론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애플이 만든 맥북 에어가 그 모델인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에 그렇게 Thin 하지 않았던 울트라씬에서 울트라북을 향해 가게 됩니다. 인텔에서 말하는 다른 노트북 PC에 대해 울트라북이 가지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 켜지는 듯한 빠른 재기동 속도
- 두께는 20mm 이하
- 무게는 1.4kg 이하
- 배터리는 5~8시간, 때로는 그 이상
- 가격은 1000달러 부근
- 저장장치는 SSD로
- CPU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릿지 기반 CULV) 프로세서로
- 도난방지 및 보안 강화
이 제품은 앞에서 살펴본 UX21E보다 큰 13인치 제품이지만 이 또한 디자인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커진 만큼 키보드나 팜 레스트도 넉넉하고 말이죠. 사실 이 제품은 IFA 2011 행사에서 전시된 것을 직접 만져본 바 있긴 합니다만 당시의 것은 엔지니어링 샘플인지라서요.
물론 아수스와 에이서만 울트라북을 만드는 건 아닙니다. 현재 알려진 것만 해도 HP, 레노버, 도시바, 그리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울트라북을 내놓았거나 준비 중입니다. 애플의 맥북 에어가 활약하는 걸 부러워했던 다른 제조사들에게 인텔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기회가 주어진 것이죠.
반면에 애플 입장에서는 자사가 개척해 놓은 시장을 경쟁사들이 들어오는 것에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아이폰으로 개척한 스마트폰 시장을 슬금슬금 들어와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안드로이드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소비자 입장에서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대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어서 실물을 만져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바로 울트라북(UltraBook)입니다. 인텔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창하기 보다는 기존의 랩탑을 더욱 가볍고 얇게 만들어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죠. 2
물론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애플이 만든 맥북 에어가 그 모델인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에 그렇게 Thin 하지 않았던 울트라씬에서 울트라북을 향해 가게 됩니다. 인텔에서 말하는 다른 노트북 PC에 대해 울트라북이 가지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 켜지는 듯한 빠른 재기동 속도
- 두께는 20mm 이하
- 무게는 1.4kg 이하
- 배터리는 5~8시간, 때로는 그 이상
- 가격은 1000달러 부근
- 저장장치는 SSD로
- CPU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릿지 기반 CULV) 프로세서로
- 도난방지 및 보안 강화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서 말한 기준은 2011년 말까지 나오는 제품에 한해서입니다. 인텔의 새로운 칩셋이 나오는 2012년에는 더 높은 기준을 가지게 됩니다. 노트북을 써보신 분, 특히 휴대성을 필요로 하시는 경우라면 위에서 말한 항목 가운데 적어도 몇가지, 또는 전부 다 필요하다고 동의하실 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죠. 과연 이러한 제품이 실제로 나올까요?
물론 나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죠. 과연 이러한 제품이 실제로 나올까요?
물론 나옵니다.
넷북 탄생 이후로 노트북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수스의 UX21E입니다. 사실 위의 사진들보다는 아래 사진 한장이 더 매력적이죠. 3
어쩔 수 없이 맥북 에어가 생각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매력적인 디자인인 것은 사실입니다. 아수스는 자사의 울트라북에 ZENBOOK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달아줬군요.
HotHardware에서 살펴본 이 제품의 개봉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어쩔 수 없이 맥북 에어가 생각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매력적인 디자인인 것은 사실입니다. 아수스는 자사의 울트라북에 ZENBOOK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달아줬군요.
HotHardware에서 살펴본 이 제품의 개봉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제품은 11인치급이지만 13인치 급인 UX31 시리즈도 나옵니다.
아수스의 맞수이자 넷북 시장의 열풍을 틈 타 단숨에 세계 3위 PC업체로 올라온 에이서도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아스파이어(Aspire) S 시리즈로 울트라북을 내놓았는데요.
아수스의 맞수이자 넷북 시장의 열풍을 틈 타 단숨에 세계 3위 PC업체로 올라온 에이서도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아스파이어(Aspire) S 시리즈로 울트라북을 내놓았는데요.
이 제품은 앞에서 살펴본 UX21E보다 큰 13인치 제품이지만 이 또한 디자인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커진 만큼 키보드나 팜 레스트도 넉넉하고 말이죠. 사실 이 제품은 IFA 2011 행사에서 전시된 것을 직접 만져본 바 있긴 합니다만 당시의 것은 엔지니어링 샘플인지라서요.
물론 아수스와 에이서만 울트라북을 만드는 건 아닙니다. 현재 알려진 것만 해도 HP, 레노버, 도시바, 그리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울트라북을 내놓았거나 준비 중입니다. 애플의 맥북 에어가 활약하는 걸 부러워했던 다른 제조사들에게 인텔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기회가 주어진 것이죠.
반면에 애플 입장에서는 자사가 개척해 놓은 시장을 경쟁사들이 들어오는 것에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아이폰으로 개척한 스마트폰 시장을 슬금슬금 들어와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안드로이드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소비자 입장에서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대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어서 실물을 만져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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