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66 5.5인치의 LG G3, 스마트폰인가 패블릿일까?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3가 출시되었다. 아직 G 프로 라인업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LG의 G 시리즈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LG전자 모바일 부문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플래그십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제품이다. 이번 G3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라고 봐야 한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실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QHD 해상도를 가진 유일한 패널의 크기가 5.5인치라는 점이 문제다. 패블릿 제품군을 최초로 대중화시켰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시리즈 별로 5.3~5.7인치 화면을 가진 것이나 LG전자의 패블릿 제품군인 옵티머스 G프로나 GX 또한 5.5인치 화면을 가진 것을 생각해 보면 G3는 패블릿이라고 불러도 좋을 화면 크기를 가졌다. G3..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5. 50일 써본 갤럭시 S5, 생활형 스마트폰으로 한걸음 나아가다 갤럭시 S5를 쓰게 된지 벌써 이제 약 50일이 지났다. 어떤 이들에게는 전작들에 비해 눈에 띄는 개선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또 어떤 이들에게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리 좋은 평가를 얻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써 본 경험에 따르면 조금 다른 생각이다. 지금까지 나온 갤럭시 스마트폰들 가운데 가장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멋진 한 수, 방수와 방진 이전에도 갤럭시 X Cover라던가 갤럭시S4 액티브 등의 방수 방진 기능을 가지고 나온 갤럭시 스마트폰들이 있었지만 플래그십 모델이 방수 방진 기능을 달고 나온 경우는 없었다. 목욕과 온천을 좋아한다는 일본에서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는 방수 방진 기능이 그렇게까지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었기 때문이..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4. RX100 III, 이번에는 렌즈와 플립 디스플레이다! 소니의 RX100 시리즈는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관계를 묘하게 역전시켜 버린 제품이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치고 올라오고 DSLR과 미러리스가 내려오는 상황에서 갈 곳을 잃어가던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장단점을 교묘히 결합시킨 제품이 바로 RX100 시리즈였던 것. 2012/07/02 - 화질과 크기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소니 DSC-RX100을 살펴보니 하이엔드 급의 화질에 컴팩트 카메라의 크기를 구현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와의 화질과 DSLR과 미러리스의 크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다. 2013/08/13 - 소니의 컴팩트 끝판왕 RX1R과 RX100 II, 누가 사야 할까? 이어서 등장한 핫슈와 틸트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RX100 II 역시 성.. #카메라#녹음기 2014. 6. 3. LG G3, QHD와 카메라로 승부하다 작년 8월에 발표되었던 LG전자의 스마트폰 G2는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은 제품이었다. 그 이후로 나온 LG G 시리즈의 디자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후면 버튼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베젤 크기를 구현, 본체 크기 대비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으며 카메라의 화질을 바로 잡고 OIS 모듈을 도입했다. 많은 이들이 LG G2에서야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G2 이후 나온 LG전자의 G 시리즈 라인업들은 스마트폰이건 태블릿이건 대부분 그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 그리고 약 10개월이 안 되는 시간이 지난 후, 그 후속작 G3가 선보였다. 이번에는 과연 뭘 가지고 왔을까? G3의 첫번째 키워드, QHD G3가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려고 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경쟁..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5. 30.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옮겨가는 플랫폼 대전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이 주도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iOS라는 신흥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단말기를 출시하고 iTunes 스토어를 통해 에코 시스템을 육성하며 지속적인 신규 단말기 출시와 기존 단말기 업그레이드 지원을 병행한 애플의 성공은 이를 그대로 따라가다시피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도 결과물은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연출되었다. 반면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던 당시 세계 휴대폰 업계 1위였던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비즈니스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몰았던 RIM의 블랙베리, 기존에 윈도우로 명성을 쌓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몰락의 길을 걷거나 최소한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플랫폼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는지에 대..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4. 5. 27. 화소를 줄이고 고감도를 얻은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A7S 소니가 NEX를 알파 시리즈로 통합한 데에는 미러리스와 DSLR(DSLT)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지 않냐는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왕이면 작은 크기에 좋은 화질로 찍을 수 있다면, 그것도 소니가 독점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굳이 미러리스를 상징하는 NEX라는 껍질을 벗고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소니의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소니는 센서부터 렌즈, 소형화에 필수적인 정밀 전자 기술까지 모두 갖고 있는 보기 드문 회사이니 말이다. 2013/10/23 - 풀프레임 미러리스 A7/A7R에 담긴 소니의 야망 그렇게 NEX를 벗어던진 첫번째 미러리스가 바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 시리즈였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 소니로서는 무척 다행히도 A7 시리즈는 제법 성공적인 라인.. #카메라#녹음기 2014. 5. 21. 엑스페리아 Z2와 스마트밴드 - 소니의 재도전에 걸린 것들 한때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했던 소니 코리아가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국내에 내놓았습니다. 바로 엑스페리아 Z2. 전작인 Z1이 우리나라에 조용히 출시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법 큰 발표회도 개최하면서 떠들썩하게 출시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소니 스마트폰의 제대로 된 귀환은 이번 Z2라고 봐야 하겠죠. 흠잡기 힘든 소니의 플래그쉽 모델 흠이야 잡으려면 잡을 수는 있겠지만 이번 엑스페리아 Z2가 현 시점의 전세계 시장, 그것도 첨단, 풀스펙을 좋아하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힐만한 플래그쉽 모델이라는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견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제원은 전작에서 물려받은 것이 많지만 더 발전되고 다듬어졌죠. 전작과 같은 풀HD 해상도지만 더 나아진 시야각을 자랑하는 5.2인치 IPS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5. 14. 이머전, 햅틱(haptic) 기술의 현 주소를 보다 이머전(immersion)을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진동 피드백 관련 특허로 한때 소니에서 듀얼쇼크 패드를 포기하게 만들었고 휴대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때 유명했던 햅틱 분야에서도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기업이죠. 그곳에서 이번에 햅틱 기술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이머전(immersion)이란? 이머전(immersion)은 말 그대로 햅틱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1993년부터 햅틱 기술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여 16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출원한 바 있죠. 햅틱(haptic)이란 촉각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말 그대로 닿아서 느껴지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흔히 이야기하는 진동 패드나 진동 피드백은 많은 경우 이 기업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많습.. #인터넷#IT#미디어 2014. 5. 7. LG의 베스트셀러 블루투스 헤드셋, HBS-750은 무엇이 달라졌나? LG전자가 작년에 내놓은 이어폰 가운데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제품으로 꼽는 두 모델 가운데 하나가 바로 HBS-800이다. HBS-700과 730 이후 APT-X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모두 갖고 나온 이 제품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의성과 함께 무난한 음질을 즐길 수 있었던 블루투스 이어셋이었다. 2013/12/31 - 편안한 음악 감상을 위한 편안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HBS-800 이 넥밴드 형의 블루투스 이어셋은 TONE+ 시리즈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팔아치운 베스트셀러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번에 HBS-750이 나왔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자, HBS-750이다. 디자인 자체는 700이나 730보다는 8..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4. 4. 30. 인텔 아톰, 이제 코어의 그늘에서 벗어날까?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는 이른 바 넷북이라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통해 화려하게 등장했던 새로운 프로세서였습니다. 비록 성능은 낮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저가형 노트북 PC 시장을 새로 만들고, 또 평정했죠. AMD나 VIA에서 비슷한 프로세서를 만들고자 했지만 도저히 경쟁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 2년 정도의 열풍 속에서 넷북은 그 뒤로 나온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에게 완벽하게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리고 PC 쪽에서는 맥북 에어와 닮은 울트라북들이 유행을 몰고 가죠. 왜 아톰은 이렇게 잠깐 반짝이고 말았을까요? 아톰과 넷북 몰락의 이유, 더 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아톰이 비록 낮은 성능이긴 했지만 웹서핑이나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하기에는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긴 배터리 시간은 좋은 매력이었죠. .. #CPU#GPU#RAM 2014. 4. 25. 최고의 여행용 슈퍼 줌 카메라, 소니 RX10 보통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컴팩트 카메라를 거쳐 미러리스와 DSLR까지 오면서 더 좋은 화질로 사진을 찍게 되었지만 불편한 점도 생겼다. 카메라를 이용할 때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다른 렌즈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화질로 사진을 찍는 것이 주된 목적인 사람들에게는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일지 모르지만 늘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결코 부담이 적지 않다. 그래서 나온 RX100과 같은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는 작은 크기의 본체 하나 만으로도 제법 볼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그런데 이 RX100 시리즈도 못하는 일이 있다. 바로 고배율 줌(Super Zoom).가벼운 여행길 중 다양한 풍경과 피사체를 찍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카메라#녹음기 2014. 4. 17. MS의 윈도우폰, 드디어 싸울 준비가 됐다 그동안 윈도우폰은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성이나 윈도우 모바일에서의 실적과는 정반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등장 시기가 너무 늦었다거나 경쟁 플랫폼에 비해 차별성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MS의 혼란스러운 제품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011년 윈도우폰7의 등장 이후 라지온에서도 그에 대해 이미 여러번 다룬 바 있죠. 2013/11/07 - 새로운 윈도우 8.1, 그 기대의 방향 2013/05/23 - 실버몬트 아톰, 인텔의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13/02/01 - 드디어 벌어지는 태블릿 3파전, 나에게 맞는 제품은? 2012/08/16 - 사람을 혼동시키는 세가지 윈도우,..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4. 8.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2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