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구글의 Motorola 매각, 그 숨은 의도는? 구글이 모토롤라를 중국의 레노버 사에 29억 1천만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이 소식을 보고 3년 전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 발표 때처럼 적지 않은 분들이 제법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구글이 이 매각을 통해 노리는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1. 제조사를 안심시키다 구글이 지난 2011년 모토롤라를 사들이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제공받아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던 제조사 입장에서는 겉으로 구글이 무슨 말을 하건 모토롤라를 가지게 된 구글 자체가 자신의 경쟁사가 될까 두려웠던 것이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계속 발을 담가야 하는 고민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매각은 제조사들의 그런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인터넷#IT#미디어 2014. 1. 30. 유출 사진으로 살펴보는 LG G프로2 LG G Pro 2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 2장이 유출되었습니다. 출처는 이곳이죠. 맞는지 안 맞는지는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제법 그럴 듯 합니다. 대략 살펴보면, 1. 후면 키가 있군요. 옵티머스G의 경우 전면을 터치식 버튼으로 했지만 G Pro에서 물리 버튼으로 바꿔서 나웠던 것과는 달리 G2의 후면 키를 도입했습니다. 하단의 LG 로고 옆에는 스피커가 보입니다. 2. 후면 키가 있으니 당연히 전면에는 물리 키가 없는 듯 합니다. 옆에도 없는 것 같네요. 수화부 부문은 G 프로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3. 둥글둥글한 모서리나 앞 뒤로 중복된 LG 로고, 부드러운 옆 라인까지 전체적인 느낌은 G2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 합니다. 4. 배터리는 일체형이 아닌 교체형으로 보입니다. 정리해서 생각..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1. 29. 다섯 항목으로 정리한 LG Gx 총평 LG전자가 2013년 끄트머리에 내놓았던 스마트폰인 Gx, 이 제품을 이야기할 때 제일 처음 언급할 부분은 좀 '애매한 신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왜 그러냐하면, 1. Gx = 옵티머스 G Pro? 2013년에 내놓았던 LG전자의 스마트폰들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번에 나온 LG의 새 스마트폰 Gx는 완전히 새것이라고 볼 수 없을 겁니다. 작년 상반기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옵티머스 G프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제원 때문이죠. Gx가 가진 스냅드래곤 600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5.5인치 풀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등 대부분의 제원이 G 프로와 같습니다. 심지어 디자인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뒷면의 카메라와 스피커 배치는 거의 확인 사살이죠. G Pro에 지원되지 않던 퀵윈도우 케이스도..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1. 26. LG Gx로 써보는 실시간 통신형 내비게이션 U+ Navi LTE 우리나라 이동통신사에서는 각자 밀고 있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앱이 있다. SK텔레콤에는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했다가 난데없는 T 도배하기 캠페인으로 이름이 바뀐 T맵 내비게이션이 있고 KT에는 생각보다 쓸만한 올레내비가 있다. LG U+에도 하나 있다. 그 명성은 앞의 두 앱보다는 못하지만 U+ Navi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U+ Navi에 LTE 시대가 오면서 이름에 LTE를 달고 3D 지도 도입 등 몇몇 변화가 있었지만 그 근본은 같다. 바로 맵피(mappy)의 후신이라는 것. 아마도 PDA 시절부터 내비게이션 깔아 쓰던 분들은 기억하실텐데 당시만 해도 지도의 완성도 면에서 아이나비와 함께 양대 거두로 있었지만 현대엠엔소프트에 인수되면서부터는 그 존재감이 희미해졌던 내비게이션이다. .. #자동차#드론#로봇#탈것 2014. 1. 22. LG Gx의 핵심, U스푼을 살펴보니 2013년에 내놓은 LG전자의 스마트폰들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번에 나온 LG의 새 스마트폰 Gx는 완전히 새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옵티머스 G프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제원 때문이죠. 다만 LG U+ 전용이라는 점은 흥미를 끄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동안 U+ 전용 스마트폰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며 U+가 과연 '전용' 폰에 뭘 담으려고 했을까 궁금했기 때문이죠.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LG U+는 Gx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인 U스푼을 함께 들고 나왔습니다. U스푼은 무엇? U+ 측에서 U스푼을 뭐라고 설명할까요? 네, 아주 간략한 문장이지만 유스푼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줄이면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정도가 되겠군요. 여러 종류가 겹쳐졌다는..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1. 11. 2014년 겁없이 예상해보는 4대 모바일 트렌드 2014년이 밝아왔습니다. 연초에는 누구나 다들 해보는 올해는 어떻게 흘러갈까 해보는 상상을 라지온에서도 한번 펼쳐봅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능성이 꽤 높은 것들만 골라봤으니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죠. 자, 서두는 여기서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1.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의 개막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겠죠. 작년 갤럭시 기어로 포문을 열었던 삼성전자는 당연히 후속작을 내겠지만 사람들의 눈은 역시 애플의 첫 제품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iWatch가 되건 iBelt가 되건 iBand가 되건 과연 무슨 이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으로 휴대폰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던 그 전적을 믿는 것이죠. 삼성 뿐만 아니라 퀄컴 또.. #인터넷#IT#미디어 2014. 1. 6. 2013년 감사했습니다. 2014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지온을 운영하며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았던 2013년이 어느새 지나가고 2014년이 밝아왔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다르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의 해니까 말이죠. 히히힝. ...그런데 순간적으로 달리는 건 말이 빠르지만 오랫동안 빨리 달리는 걸로는 낙타가 낫다는군요. 낙타의 해는 없을까 하는 헛소리는 집어치우고, 작년 한해동안 라지온 LAZION.com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전합니다. 2014년에는 더 힘내겠습니다. #알립니다 2014. 1. 1. 한편으로 보는 G Pad 8.3 총평 오래간만에 등장한 LG전자의 태블릿의 이름은 G Pad 8.3. 8.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는 G 시리즈를 잇는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을 것 같은 이 제품은 LG전자에게 있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G 시리즈 스마트폰의 성공에 힘입어 태블릿 시장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었죠. 갖출만큼 갖춘 하드웨어 그런 만큼 G Pad 8.3의 하드웨어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은 수준입니다. G Pad 8.3의 이름을 결정한 8.3인치 크기의 풀HD 디스플레이 패널은 G Pad 8.3의 얼굴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대표성을 갖고 있죠. 그리고 그 화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할 정도로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여기에 걸맞게..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12. 31. 편안한 음악 감상을 위한 편안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HBS-800 스마트폰의 출현 이후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 가지는 휴대성이 갖는 장점말고도 아이폰 이후 일반적인 MP3 플레이어 이상의 음질을 갖춘 제품들이 많이 출현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스마트폰은 기존의 플레이어들과는 다르게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주었고, 이는 음악 감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굳이 스마트폰에 음악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음악 재생은 물론, 음악을 넘어서 유튜브 등 뮤직비디오를 손쉽게 찾아 보고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사람의 귀에 닿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큰 변화가 없이 선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좋은 음질을 찾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유선이 최고라는 평가 때문이 가장 클 것이..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3. 12. 31. G Pad 8.3, Q Pair로 스마트폰과 하나 되기 우리나라에서도 저렴하고 성능좋은 태블릿 컴퓨터들이 늘어나면서 그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그 절대적인 수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이의 존재인 패블릿을 사랑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패블릿을 태블릿보다 좋아하는 데에는 역시 빠르게 전화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태블릿을 조작하고 있더라도 전화나 문자를 받으려면 태블릿을 다시 자리에 놔두고 스마트폰이 있는 곳으로 가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대한민국 사람들 성격에는 별로 맞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태블릿의 큰 화면과 스마트폰의 만능적인 측면을 부분적으로나마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택한 것이죠. 그러나 한편에서는 태블릿 쪽에서..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12. 30. LG Gx, 스마트하게 교통정보를 보는 법 LG Gx의 특징으로 Converged Service를 빼놓을 수 없다. converge란 하나로 모으다, 집중하다는 뜻인데,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쓰기 쉽게 해놓은 것이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Gx에서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요소다 그 컨버지드 서비스에서 핵심이 되는 앱으로 U스푼이 있다. Gx 런칭에 맞춰 등장한 이 앱은 Gx와 찰떡궁합으로 결합,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여러가지 모습 가운데에서도 오늘은 교통 정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U스푼을 실행하고 교통 관련 설정을 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다. 추천 경로가 없다는 이야기가 떠 있는 건 설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 자세한 설정을 위해 오른쪽 위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보자. 서비스 설정에 들어가 내 정보, 그 가운데에서도 집..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2. 27. nVIDIA 쉴드 포터블, 벗길수록 달라지는 양파같은 게임기 PC용 그래픽 카드 분야에서는 최고의 업체로 추앙받고 있지만 모바일 분야에서는 아직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nVIDIA죠. 엔비디아는 GeForce 시리즈로 PC의 외장형 그래픽 시장을 AMD와 양분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바일 AP 분야에서는 테그라 시리즈가 저지른 여러가지 실책으로 인해 경쟁 제품인 스냅드래곤이나 엑시노스 시리즈에 비하면 그 명성은 아직 미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그 엔비디아가 만든 휴대용 게임기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SHIELD Portable.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게임 패드? 쉴드를 처음 보면 이게 뭘까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됩니다. 하지만 위의 뚜껑을 열게 되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XBOX나 플레이스테이션 .. #게임#VR#교육 2013. 12. 26.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