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LG G3의 QHD 디스플레이, 그 실체와 의의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G3를 대표하는 특징은 역시 QHD다. 카메라도 좋고 디자인도 잘 빠진 편이지만 역시 QHD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제품이 바로 G3다. QHD란 Quad HD의 약자로 HD의 4배 해상도라는 뜻이다. HD는 1280x720, G3의 QHD는 가로 두배, 세로 두배해서 2560x1440이다. 글쓴이가 쓰는 PC용 24인치 모니터의 해상도도 1920x1200에 불과한데 G3는 겨우 5.5인치 크기의 화면에 그보다 높은 2560x1440 해상도를 집어넣었으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물음이 있다. 정말로 모바일 기기에서 QHD란 해상도는 필요할까? - 라지온에서 LG G3 관련 글 읽기 1. QHD, 필요한가? 모바일 기기에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18. 갤럭시 S5 타고 돌아온 와치온 2.0, 무엇이 달라졌나? 혹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들어간 와치온(WatchON) 서비스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모르겠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TV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삼성전자가 만든 서비스라고 말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태블릿인 갤럭시 탭과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꾸준하게 IrLED를 탑재했고 갤럭시 S4부터는 스마트폰에도 적용하기 시작하는 등 TV의 제어에 많은 신경을 써왔고 그 결과물이 와치온인 셈이다. 이 와치온은 초기에는 이를 이용한 단순 리모콘 앱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정보 검색 및 감상도 가능하는 서비스로 진화해 왔다. 2014/02/11 - WatchON, 갤럭시와 TV를 어떻게 이어주나? 2014/02/08 - 삼성 갤럭시와 TV를 결합시키는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6. 17. 허지웅과 만나보는 G3의 카메라와 노크코드 여러 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LG G3의 CF를 요즘 예능 분야에서 유명해지고 있는 허지웅씨가 찍었군요. G3의 대표적인 특기 두가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바로 OIS+ 카메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G3의 QHD 해상도에만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장비로 긴장할 필요없이 그냥 철컥 찍어버리면 된다는 이야기죠. 이렇게 빠르게 촬영이 가능한 데에는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기존의 OIS+도 있지만 G3에 새롭게 들어간 레이저 오토포커스의 역할 또한 지대합니다. 실제로 찍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어떤 폰 카메라와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AF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어두운 곳에서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죠. 기본적.. #이벤트#스폰서 2014. 6. 14. SK텔레콤은 왜 쓸데없는 데이터 리필 쿠폰을 줬을까?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SK텔레콤의 장기 가입자다. 017 신세기통신 시절부터이니 정말 오래된 편이다. 그렇다고 잡은 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이동통신업계의 오래된 규칙답게 SK텔레콤은 기본료 조금 싸게 해주는 것 빼고는 특별대우해주는 일은 별다르게 없지만. 언제부턴가 장기가입자랍시고 보내준 쿠폰이 있다. 바로 데이터 리필 쿠폰. 평소에 그렇게까지 데이터를 많이 쓰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놔두긴 했는데 필요할 때 써야지... 하고 기억만 해뒀다. 그러던 어느날 구글+의 사진/동영상 자동백업 시스템의 버그로 인해 하루에 수백MB가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난감하던 차에 데이터 리필 쿠폰이 생각났다. 그래 이번에 써먹어야지. 모바일 T월드에 들어가서 데이터 리필하기를 누르고 모아둔 리필 쿠폰 목록을 보고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6. 12. 당신에게는 크롬캐스트가 필요하지 않다 구글의 크롬캐스트가 국내에 정식 발매된 후 놀라운 판매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판매를 시작한 후 한달이 채 안 된 지금, 벌써 2만대를 팔아치웠다고 하는군요. 대한민국에서 OTT(Over The Top) 종류에 해당하는 기기가 짧은 기간 안에 이만한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특히 IPTV나 케이블 방송 상품과 연계하지 않고 팔린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크롬캐스트에 대한 이런 열렬한 반응은 그만큼 소비자들 가운데에는 기존의 방송 방식에 싫증이 나고 새로운 걸 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물론 해외보다는 꽤 비싸지만 5만원 미만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겠습니다. 하지만 크롬캐스트가 대한민국 누구에게나 쓸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그..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6. 11. 이스트소프트의 스윙 브라우저, 홈런인가 헛스윙인가 알집과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ESTSoft)에서 웹브라우저를 발표했다. 그 이름은 스윙(SWING) 브라우저다. 이스트소프트가 웬 웹브라우저...? 란 생각이 떠오른 분들이 있을텐데 어떤 녀석인지 한번 살펴보자. IE와 WebKit의 만남 스윙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용과 윈도우용으로 나뉘며 이들은 알툴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있다. 전자는 웹킷(WebKit)을 사용한 '평범한' 브라우저인 반면, 후자는 제법 독특한 브라우저다. 웹페이지를 표시하는데 쓰이는 핵심부라고 할 수 있는 게 렌더링 엔진인데 스윙 브라우저는 두개의 엔진을 쓰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엔진인 트라이던트(Trident), 또 하나는 오픈소스 기반 엔진인 웹킷이다. 참고로 웹킷은 누구나 .. #인터넷#IT#미디어 2014. 6. 9. 5.5인치의 LG G3, 스마트폰인가 패블릿일까?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3가 출시되었다. 아직 G 프로 라인업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LG의 G 시리즈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LG전자 모바일 부문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플래그십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제품이다. 이번 G3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라고 봐야 한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실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QHD 해상도를 가진 유일한 패널의 크기가 5.5인치라는 점이 문제다. 패블릿 제품군을 최초로 대중화시켰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시리즈 별로 5.3~5.7인치 화면을 가진 것이나 LG전자의 패블릿 제품군인 옵티머스 G프로나 GX 또한 5.5인치 화면을 가진 것을 생각해 보면 G3는 패블릿이라고 불러도 좋을 화면 크기를 가졌다. G3..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5. 50일 써본 갤럭시 S5, 생활형 스마트폰으로 한걸음 나아가다 갤럭시 S5를 쓰게 된지 벌써 이제 약 50일이 지났다. 어떤 이들에게는 전작들에 비해 눈에 띄는 개선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또 어떤 이들에게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리 좋은 평가를 얻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써 본 경험에 따르면 조금 다른 생각이다. 지금까지 나온 갤럭시 스마트폰들 가운데 가장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멋진 한 수, 방수와 방진 이전에도 갤럭시 X Cover라던가 갤럭시S4 액티브 등의 방수 방진 기능을 가지고 나온 갤럭시 스마트폰들이 있었지만 플래그십 모델이 방수 방진 기능을 달고 나온 경우는 없었다. 목욕과 온천을 좋아한다는 일본에서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는 방수 방진 기능이 그렇게까지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었기 때문이..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4. RX100 III, 이번에는 렌즈와 플립 디스플레이다! 소니의 RX100 시리즈는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관계를 묘하게 역전시켜 버린 제품이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치고 올라오고 DSLR과 미러리스가 내려오는 상황에서 갈 곳을 잃어가던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장단점을 교묘히 결합시킨 제품이 바로 RX100 시리즈였던 것. 2012/07/02 - 화질과 크기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소니 DSC-RX100을 살펴보니 하이엔드 급의 화질에 컴팩트 카메라의 크기를 구현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와의 화질과 DSLR과 미러리스의 크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다. 2013/08/13 - 소니의 컴팩트 끝판왕 RX1R과 RX100 II, 누가 사야 할까? 이어서 등장한 핫슈와 틸트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RX100 II 역시 성.. #카메라#녹음기 2014. 6. 3. LG G3, QHD와 카메라로 승부하다 작년 8월에 발표되었던 LG전자의 스마트폰 G2는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은 제품이었다. 그 이후로 나온 LG G 시리즈의 디자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후면 버튼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베젤 크기를 구현, 본체 크기 대비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으며 카메라의 화질을 바로 잡고 OIS 모듈을 도입했다. 많은 이들이 LG G2에서야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G2 이후 나온 LG전자의 G 시리즈 라인업들은 스마트폰이건 태블릿이건 대부분 그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 그리고 약 10개월이 안 되는 시간이 지난 후, 그 후속작 G3가 선보였다. 이번에는 과연 뭘 가지고 왔을까? G3의 첫번째 키워드, QHD G3가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려고 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경쟁..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5. 30.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옮겨가는 플랫폼 대전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이 주도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iOS라는 신흥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단말기를 출시하고 iTunes 스토어를 통해 에코 시스템을 육성하며 지속적인 신규 단말기 출시와 기존 단말기 업그레이드 지원을 병행한 애플의 성공은 이를 그대로 따라가다시피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도 결과물은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연출되었다. 반면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던 당시 세계 휴대폰 업계 1위였던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비즈니스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몰았던 RIM의 블랙베리, 기존에 윈도우로 명성을 쌓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몰락의 길을 걷거나 최소한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플랫폼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는지에 대..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4. 5. 27. 화소를 줄이고 고감도를 얻은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A7S 소니가 NEX를 알파 시리즈로 통합한 데에는 미러리스와 DSLR(DSLT)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지 않냐는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왕이면 작은 크기에 좋은 화질로 찍을 수 있다면, 그것도 소니가 독점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굳이 미러리스를 상징하는 NEX라는 껍질을 벗고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소니의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소니는 센서부터 렌즈, 소형화에 필수적인 정밀 전자 기술까지 모두 갖고 있는 보기 드문 회사이니 말이다. 2013/10/23 - 풀프레임 미러리스 A7/A7R에 담긴 소니의 야망 그렇게 NEX를 벗어던진 첫번째 미러리스가 바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 시리즈였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 소니로서는 무척 다행히도 A7 시리즈는 제법 성공적인 라인.. #카메라#녹음기 2014. 5. 21.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