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장리뷰33 룩샵에서 만난 눈길끄는 새 태블릿 3종 지난주 4월 12일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 개장한 Look Shop이라는 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원래 있었던 A#이라는 Apple Premium Reseller 매장의 자매 매장으로 보통의 APR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태블릿 컴퓨터를 전문으로 다룬다는 점이죠. 매장 앞은 이렇네요. APR, 특히 A#과 비슷한 인테리어입니다. 위치도 2층 에이샵 근처에 있어요. 이렇게 제법 많은 태블릿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PC가 기울고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지금 시점의 대한민국에서 태블릿을 전문으로 다뤘을 때 과연 장사가 잘 될 것이냐는 의문이 있긴 하지만 그 문제는 룩샵을 운영하는 분들이 하실 걱정이고, 저야 룩샵에만 전시되어 있다는 특별..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4. 18. 아수스, 쿼드코어 태블릿 트랜스포머 프라임과 울트라북 ZENBOOK으로 간다 아수스(ASUS)는 여전히 데스크탑 PC가 주력인 시절에는 품질 좋은 PC용 메인보드로 유명하던 업체입니다. Acer, Abit와 함께 이른 바 3A라 불리던 곳으로 메인보드의 명성은 데스크탑 PC 시장이 많이 축소된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수스가 가진 명성의 한계는 명확했죠. 훌륭한 부품 업체였지만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완제품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던 아수스의 입지가 갑자기 달라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2007년, Eee PC를 필두로 하는 넷북의 등장입니다. 인텔의 저렴한 아톰 칩셋과 함께 아수스는 그야말로 날아오릅니다. 2007년부터 수년간 이른 바 넷북의 전성기 시절에 아수스의 성장은 정말 대단하죠. 이때 아수스는 외형적인 성장 말고도 꿈에도 그리던 소비자용 시장에 진입하는 .. #작은PC/#노트북PC 2012. 4. 7. 2세대 3D 스마트폰, LG 옵티머스 3D 큐브의 핵심 다섯가지 LG전자는 TV 분야에서 3D를 앞세워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3D를 다른 분야도 적용해 보는 건 당연한 일이죠. 2011/07/12 - 3D 입체영상을 보통 PC에서 즐기는 LG 3D 모니터 D2342 리뷰 : 활용편 2011/07/04 - 3D 입체영상을 보통 PC에서도? LG 3D 모니터 D2342 리뷰 - 겉 편 2011/05/18 - WIS 2011에서 만난 LG전자 - 3D로 세계 정복? 옵티머스 3D와 3D 디스플레이의 잔치 같은 FPR 방식의 PC 모니터를 비롯하여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3D까지도 나왔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3D는 3D 카메라를 이용하여 3D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서 감상까지 할 수 있는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3. 9. 7.7mm의 가장 얇은 태블릿, 도시바 AT200 현장에서 살펴보니 도시바는 노트북 PC 분야에 있어서는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선구자입니다. 미니노트북 분야에도 몇년 전의 리브레또 시리즈에서 팬이 된 분들도 많고 최근에는 가장 가벼운 울트라북인 포르티지 Z830으로 국내에서 매진 사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바로 그 도시바가 대한민국에서 태블릿 PC를 발표했습니다. 그 이름은 AT200입니다. 10.1인치, 7.7mm, 510g 도시바 AT200의 가장 큰 특징은 위 세가지로 요약 가능합니다. 10.1인치 화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얇고 가볍다는 것이죠. 두께는 겨우 7.7mm로 10.1인치 태블릿 PC 가운데에는 가장 얇은 제품입니다. 특히 별도로 튀어나온 곳 없이 그냥 7.7mm의 두께를 주욱 유지한다는 점에서 더욱 높이 평가할만하죠. 아이폰4 같은 웬만한 스마트폰보다..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2. 2. 14. 늦깎이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의 세가지 매력 아이패드로 인해 태블릿 시장은 다시 태어났지만 정작 아이패드를 제외한 다른 태블릿들은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HP의 터치패드나 블랙베리의 플레이북은 물론, 모토로라의 XOOM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을 비롯한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군 또한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태블릿 PC 시장은 아이패드와 기타로 나뉘는게 시장의 현실이죠. 그런 와중에 LG전자에서 조용히 옵티머스 패드를 내놓았습니다. LG전자가 국내에 내놓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는 첫 제품인 셈이죠. 위축된 국내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건지는 몰라도 이통 3사 가운데 유일하게 LG유플러스로만 나왔습니다. 혹자는 굳이 이 상황에서 LG전자가 태블릿 PC를 내놓아야 하느냐, 안드로이드 4...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2. 2. 13. PC는 계속된다, HP 노트북 2012년의 스타일은? HP의 201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PC 사업을 포기한다는 전 CEO 레오 아포테커의 발언은 말 그대로 IT 산업계를 뒤흔들었으며 이는 현 CEO 맥 휘트먼 신임 CEO의 PC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이 나온 후에도 여진은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P는 한국에서 올해 꽤 높은 성장을 보였습니다. 전체 시장에서 10% 초반의 점유율로 업계 3위를 차지했으며 소비자 시장에서는 업계 2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2012년에 등장하는 새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HP 최초의 울트라북인 폴리오 13과 엔비 15, dm4 Beats Edition 입니다. Style이라는 단어를 공통 주제로 삼았군요. 과연 얼마나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지 살펴보죠. 우선 HP의 첫 울트라북.. #작은PC 2011. 12. 24. 작고 가벼워진 갤럭시 탭 8.9 LTE, 10.1에서 달라진 점은? 갤럭시탭 8.9 LTE가 발표되었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 모델과 10.1인치에 이어 공개된 이 모델은 전작들에 비하면 비교적 조용히 출시된 셈이죠. 그도 그럴 것이 이미 해외에는 출시된지 오래고 크기는 작지만 디자인도 10.1과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도 KT의 스마트 홈패드라는 WiFi 버전이 나왔으니 이미 좀 김이 샌 셈입니다. 2011/10/30 - 쉬운 스마트로 간다 - KT 스마트홈 패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탭 8.9 LTE의 존재가 무시할만한 건 아닙니다. 지금부터 살펴보죠. 갤럭시탭 8.9 LTE는 이번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까지 이통3사 모두를 통해 출시됩니다. 특히 아직 LTE를 시작하지 않은 KT도 포함된 것은 조만간 시작한다는 것이겠죠. 화면 해상도는 같지만 크기가 8.9..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1. 11. 30. 쉬운 스마트로 간다 - KT 스마트홈 패드 그동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태블릿도 많이 나오면서 예전과 다른 '스마트'한 기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이는 10~20대 등 새로운 것에 민감하거나 그 필요성을 느끼는 30대를 중심으로 그 영향이 퍼져나갔지만 40~50대 등 좀 더 높은 연령층도 예외는 아니었죠. 특히 고급 휴대폰 시장을 스마트폰이 대체해 버리면서 굳이 스마트폰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사게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기왕 샀으니 활용해보자... 라고 하지만 많은 40~50대 연령층 분들은 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분들이 원하는 건 그리 많지 않지만 그것조차도 써보려면 공부할게 너무 많은데다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도 쉽게 찾기 힘든게 현실이죠. 그 와중에 KT에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발표행사를 가졌습니다. 그 ..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1. 10. 30. 3D와 게임은 HMD로 즐겨라, 소니 HMZ-T1 현장리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행사에 가서 눈여겨봐뒀던 제품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를 한국에서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소니의 HMD(Head Mounted Display)인 HMZ-T1입니다.. 2011/09/04 - 소니, 3D는 HMD와 쌍안경으로 봐라 이전에도 많은 HMD가 세상에 나왔지만 대중 시장용으로 나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제품은 없었습니다. 그 대단한 닌텐도가 내놓은 버추얼게임보이도 실패를 거두었죠. 이번 소니의 HMZ-T1은 어떨까요? 이 제품은 우선 머리를 완전히 뒤집어쓰지 않는 형태입니다. 눈 부위로 해서 주욱 둘러싸게 되어있죠. 귀까지 감싸게 되어있습니다. 눈과 귀 모두 이 HMD에게 맡기는 식입니다만, 이건 얼굴이 작은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모습이.. #카메라#녹음기 2011. 10. 28. HD와 만난 LTE, LG 옵티머스 LTE 현장 리뷰 드디어 LG전자에서도 LTE 스마트폰이 나왔다. 그것도 HD 해상도를 가지고.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화려하게 열린 발표회에서 만난 옵티머스 LTE, 지금부터 이야기를 풀어보자. 자, 이 제품이 옵티머스 LTE다. 국내 최초로 나온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 그리고 HTC의 레이더 4G, 먼저 발표만 되었던 팬택스카이의 베가 LTE에 이어 그 모습을 드러낸 LG전자의 LTE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두 이통사용으로 나오는 옵티머스 LTE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화면은 4.5인치로 같고 앞에는 과감하게 아무 로고도 넣지 않아 디자인은 점잖으면서도 우아하며 무게나 두께도 거의 비슷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두 제품이 살짝 다른데, SK텔레콤(왼쪽)이 제품 주변을 부드럽게 곡선으로 마무리했고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0. 11. 소니다운 쌍안경 DEV-5, 풀HD와 3D를 한몸에 넣다. 지난 IFA 2011 행사에서 가장 볼 것이 많았던 두 부스는 단연 소니와 삼성이었습니다. 특히 소니는 IFA 단골로 언제나 가장 큰 부스로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었고, 올해에도 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2011/09/16 - 직접 만나본 PS VITA, 과연 어땠나? 2011/09/04 - 소니, 3D는 HMD와 쌍안경으로 봐라 당시 본 제품 가운데 인상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이미 다룬 바 있습니다만, 그 제품들 가운데 하나가 대한민국에도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쌍안경입니다. 소니가 웬 쌍안경?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셨을 부분이 소니가 쌍안경을 왜 만드냐는 것일 겁니다. 소니가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제 와서 쌍안경이라니요. 그것도 디지털 기술을 동원해서 말입니다. 하지.. #카메라#녹음기 2011. 10. 10.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씽크패드 울트라씬, Edge E120/E320 현장 리뷰 IBM의 씽크패드라는 이미지에서 이제 레노버의 씽크패드로 바뀌어가고 있는 씽크패드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예전 IBM 시절에는 없던 제품군이 있습니다. 바로 울트라씬 제품군을 담당하는 EDGE 시리즈죠. 기존의 EDGE 시리즈는 인텔 뿐만 아니라 AMD의 플랫폼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했던 제품입니다. 다만 씽크패드 시리즈 가운데 꽤 낯선 존재였고 울트라씬 노트북 제품군의 경쟁 속에서 애매한 위치를 차지했던 지라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죠. 저를 포함한 소수의 이용자들에게만 씽크패드도 울트라씬이 나오는구나... 정도의 생각만 들게 했었죠. 그런 EDGE 시리즈가 이번에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Edge E120/E320 시리즈입니다. 11.6인치의 Edge E120 이번에 발표된 두개의 Edge 가운데 .. #작은PC/#노트북PC 2011. 8.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