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PC886 MeeGo, 인텔 무어스타운의 구원투수 이동통신 관련 분야를 다루는 MWC 2010 행사에서 조금 낯선 이름, 인텔이 보인 것은 MeeGo라는 OS의 발표 때문이다. 이미 2009년 협력 관계를 천명한 바 있는 노키아의 Maemo와 인텔의 Moblin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고(MeeGo)는 모블린의 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사용자 경험, 마이모의 Qt UI 툴킷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OS다. 이 MeeGo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이유는 갈수록 흔해지는(?) 모바일 OS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 참가자인 노키아와 인텔 때문이다. 휴대폰과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구가하는 노키아와 PC와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인텔의 만남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아쉬운 쪽은 인텔 특히 이 결합의.. #작은PC 2010. 2. 20. 윈도폰7, MS는 다시 한번 애플을 이길 수 있을까? 1977년 등장한 애플사의 애플 II는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할 정도로 기념비적인 제품이었다.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내장하고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8개의 확장 슬롯으로 기능을 추가시킬 수 있었던 획기적인 애플II는 II+, IIe, IIc 등을 거치며 스프레드시트의 효시인 비지캘크(VisiCalc)나 오피스 스윗의 효시인 PFS 시리즈 등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들과 함께 수년간 시장을 선도해갔다. TI, 코모도어 등 많은 업체들이 애플 컴퓨터에게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런 상황이 바뀐 것은 1981년 IBM에서 PC 5150 모델이 나오면서부터다. 더구나 다른 업체에서도 IBM PC와 소프트웨어/하드웨어적으로 호환되는 기종을 출시하고 넓어진 시장과 16비트 프로세서라는 장.. #작은PC 2010. 2. 17. 애플 iPad, 왜 지금 태블릿인가? 우리 시간으로 지난 1월 28일 새벽, 그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애플의 iPad가 정식 발표되고 구글 또한 크롬 OS 기반으로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009년을 장악한 스마트폰이라는 화두에 이어 2010년을 여는 연초에는 태블릿이 IT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쯤에서 질문을 하나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왜, 지금, 태블릿을 내놓았는가? 터치스크린을 주요 입력장치로 하는 휴대용 컴퓨터인 태블릿 제품군이 시장에 처음 선보인 것은 꽤 오래 전 일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989년 GRiD Systems의 GRiDPad가 최초의 상용 태블릿 PC로 선을 보였으며 2001년에는 윈도XP 태블릿 에디션을 통해 보다 대중화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선전.. #작은PC 2010. 2. 5. 레노버도 멀티터치 태블릿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3t 출시 어제 새벽에 있었던 애플의 iPad 출시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각도로 태블릿 PC들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레노버가 태블릿 넷북인 아이디어패드 S10-3t를 출시합니다. 인텔의 신형 아톰 N450 1.66GHz를 탑재하고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파인트레일 넷북과 마찬가지지만 이 제품은 스위블 가능한 터치스크린, 그것도 정전압 방식의 멀티터치 스크린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아이디어패드 S10-3t는 베리터치(VeriTouch) 기능으로 스크린을 터치함으로써 로그온이나 종료, 사용자전환, 재부팅, 대기 등이 가능하며, 레노버 내추럴터치(NaturalTouch) 기능으로 터치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사전 설정되어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미 .. #작은PC/#노트북PC 2010. 1. 29. 태블릿 혁명! 애플 iPad - 6가지 키워드로 이해하기 드디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애플의 태블릿 iPad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에서 이미 이 제품에 관해 수많은 예언(?)이 떠돌았을 만큼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제품입니다. 태블릿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오랫동안 수많은 제품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상업적으로 실패했으니까요. 하지만 애플은 다를 거라 기대했고, 이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실체를 드러낸 아이패드,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9.7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폰? 모습을 드러낸 아이패드는 말 그대로 덩치가 커진 아이폰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9.7인치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로 178도의 시야각을 자랑하는 1024x768 해상도의 화면에 242.8x189.7x13.4(mm)의 크기, 무게는 무선랜 모델 680g, 무선랜+3.. #작은PC 2010. 1. 28. 차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트레일이 남긴 과제 지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렸던 CES 2010 행사에서 선보인 많은 제품들 가운데에는 새롭게 진화한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한 넷북들을 빼놓을 수 없다. 넷북은 아수스 EeePC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뒤 많은 사용자들의 열광 속에서 기존 노트북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에이서 같은 업체는 넷북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세계 PC 시장 1위를 넘볼 만큼 성장했으며 PC 시장에서만큼은 고전했던 삼성전자 또한 넷북의 판매 호조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21일, 드디어 두번째 넷북 플랫폼인 파인트레일이 등장했다. 파인트레일 플랫폼은 아톰 N450 프로세서와 NM10 익스프레스 칩셋으로 구성되며 CPU 칩 안에 그래픽 엔진과 메모리 컨트롤러까지 함께 들어가 성능 향상, 소.. #작은PC/#노트북PC 2010. 1. 18. 더 세련된 MID, 엠북 비즈 리뷰 - 2부. 기능과 성능 오늘은 1부에 이어 UMID가 새로 내놓은 MID, 엠북 비즈의 속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자, 시작해 보자. 화면 엠북 비즈의 화면은 엠북 전작을 비롯하여 많은 UMPC와 MID에 쓰이는 4.8인치의 1024x600 터치스크린 화면이다. 멀티터치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화면 밝기나 터치 감도 면에서 좋은 편이다. 전작에 비해 특히 화면 각도가 훨씬 넓게 벌어져서 특히 서서 쓸 때 무척 편해졌다. 입력도구 엠북 비즈의 키보드는 전작인 엠북에 쓰인 키보드와 동일하다. 풀사이즈보다는 한참 작지만 엄지손 타이핑에는 별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엠북 동호인 가운데 1분에 650타를 친 경우도 있다. 이번 엠북 비즈에서 추가된 입력도구로 광센서 마우스가 있다. 화면 베젤 오른쪽에 자리잡은 광센서 마우스는 마우스 등 포인.. #작은PC 2010. 1. 15. 코원의 MID COWON W2, 1월 15일부터 예약판매 (고침1) MP3플레이어와 PMP로 유명한 코원시스템에서 MID인 COWON W2를 1월 25일 드디어 출시합니다. MID 가운데 최초로 윈도우7이 탑재된 COWON W2는 1024x600 해상도의 4.8인치 액정에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무선랜과 블루투스 2.0+EDR도 탑재되어 무선통신 기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 면에서도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하며 재부팅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슬립모드에서는 230시간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두개의 USB 단자로 확장성이 뛰어나며 콤포넌트/콤포지트, D-SUB 출력 또한 가능합니다. 고급스러운 헤어라인이 새겨진 금속 재질 몸에 별도의 포인팅 디바이스나 키패드 없이 슬레이트 태블릿 스타일인 COWON W2는 좌우의 4개 키는 사용.. #작은PC 2010. 1. 14. 유경의 빌립 S10 블레이드, CES 2010 베스트 넷북으로 선정 유경테크놀로지스가 이번 CES 2010 행사를 통해 선보인 10인치 태블릿 MID인 빌립 S10 블레이드가 베스트 넷북에 선정되었습니다. 노트북 전문 사이트인 LAPTOP 매거진이 총 17개의 분야에 걸쳐서 선정한 이번 Best of 2010 CES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현명하고 새로운 기능을 가진 제품들로 선정한 목록입니다. 이 가운데 넷북 부문을 차지한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10 블레이드에 대해 랩탑 매거진 측은 넷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takes netbooks to the next level)는 표현과 함께 멀티터치와 빌립 전용 UI, 배터리와 무게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랩탑 매거진의 Best of 2010 CES에는 이밖에도.. #작은PC/#노트북PC 2010. 1. 12. UMID의 더 세련된 MID, 엠북 비즈 리뷰 - 1부. 겉 MID 전문기업인 UMID에서 엠북의 후속기종인 엠북 비즈(mbook bz)를 내놓았다는 소식은 라지온을 통해 여러번 들려드린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구경했던 것은 시제품 수준이어서 실제로 나올 엠북 비즈가 과연 어떤 모습과 구성으로 나올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2010/01/15 - 더 세련된 MID, 엠북 비즈 리뷰 - 2부. 기능과 성능 하지만 오랜 기다림은 끝났다. 오늘은 드디어 정식 출시 제품 엠북 비즈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것이 엠북 비즈의 상자다. 기본 스타일을 엠북에서 이어받은 만큼 크기나 무게가 약간씩 더 나갈 뿐 전작과 큰 차이는 없다. 내용물이다. 윗쪽 가운데에서 시계방향으로 본체, 외부 모니터 연결 케이블, 이어폰, DMB 외장 안테나, 어댑터가 준비되어 있다.. #작은PC 2010. 1. 11. CNN에서 밝혀진 빌립 N5와 S10 후속 기종은 10인치 태블릿, 미디어 슬레이트 현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0 행사에 유경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MID와 PMP 제품군을 가지고 참여 중인데요, 그 가운데 최신형 MID인 빌립 N5와 S10이 CNN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CNN 홈페이지(http://edition.cnn.com/) 정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빌립 N5 사진이 있는 글은 태블릿 컴퓨터에 대해 다루는 기사로, 유경테크놀로지스가 태블릿 개발사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어 빌립 N5와 S10 블레이드 등의 MID 제품군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 기사 안에서도 눈에 확 띄는 내용이 있는데요, 바로 N5와 S10 블레이드를 이을 유경의 후속 기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유경 측에 따르면 차기 출시 제품은 키보드가 없는 10인치 태블릿이 될 것이며 미.. #작은PC 2010. 1. 10.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N5와 S10 블레이드, 동영상 공개 그동안 사진으로만 접했던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N5와 S10 블레이드의 시연 동영상이 CES 2010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jkkmoblie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특히 빌립 N5가 사진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데요, 어디 살펴보죠. 예, 포인팅 디바이스인 광터치마우스가 키보드 아래가 아닌 키보드 위의 오른쪽에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서 쓸 때도 별다른 지장이 없는 걸로 보이네요. 아래 브로셔의 사진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 나와있군요. 다른 제품에 비해 옆으로 좀 긴 편입니다만, 키보드를 다루는데 있어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화면도 양쪽 베젤없이 꽉 차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동영상에서 제품의 재질이나.. #작은PC 2010. 1. 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