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how187 태블릿PC 백전노장, 도시바의 윈도우8 PC 새틀라이트 U920t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 출시와 함께 각 PC 제조사들은 바빠졌습니다. 터치스크린 중심으로 UX가 개편된 윈도우8에 맞춰서 제품을 새로 내놓거나 있는 제품을 고쳐놔야 했으니 말이죠. 아예 윈도우8에 잘 맞게 제품을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기존의 노트북 PC와는 다른, 태블릿 UX에도 잘 맞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죠. 이는 전통적인 데스크탑 PC와 노트북 PC만 만들어 온 제조사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태블릿 PC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제품을 만들어온 회사들 또한 있습니다.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일본의 도시바죠. 도시바의 태블릿 PC와 미니노트북들은 비록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 #작은PC/#노트북PC 2012. 11. 16. 윈도우8 맞춤형 소니 하이브리드 PC, VAIO Duo 11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의 출시는 소비자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제조사에게는 크나큰 기쁨입니다. 그동안 새로운 OS가 나올 때마다 소비자들은 그에 맞는 새로운 고성능 하드웨어를 찾아 지갑을 열었거든요. 하지만 윈도우7부터는 약간 달라진 것이 이전 버전인 윈도우 비스타보다 요구하는 하드웨어 제원이 낮아졌기 때문에 굳이 OS 때문에 더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찾을 필요는 줄어들었습니다. MS도 하드웨어 제원을 계속 높여봤자 좋을게 없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은 건 다행이긴 한데, 제조자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일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나온 윈도우8 또한 윈도우7에 비해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낮아진 면도 있고 말이죠. 그러나 제조사를 위한 보너스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그동안 PC에서.. #작은PC/#노트북PC 2012. 11. 7. 소니가 만든 새 프리미엄 헤드폰 MDR-1R 소니가 새로운 헤드폰을 내놨습니다. 워크맨 시절부터 휴대용 오디오로 유명했던 소니인 만큼 헤드폰 하나 정도 더 내놓는게 무슨 대수냐고 하겠지만 새로운 라인업, 그것도 프리미엄 급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다르죠.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제품입니다. MDR-1R이라는 모델 이름을 갖고 나왔군요. MDR은 원래 있던 모델 번호이긴 하지만 Music Deserves Respect 라는 카피를 들고 나왔군요. 디지털 음원이 대중화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싸구려로 취급받는 일은 좋지 않죠. 음악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노래들을 좀 더 존중하자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좀 더 원래의 소리를 들려주는 헤드폰을 만들었다는 소니의 자랑(?)이기도 하고요. 이어패드 쪽은 부드럽고 소리를 ..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2. 10. 23. 포터블 오디오도 HiFi 시대 선언! Astell&Kern AK100 디지털 음원이 오디오 세계의 대세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편리함에 매료되었지만 불만을 품은 사람들도 있었죠. 바로 고음질을 추구하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LP가 CD로 바뀔 때도 아쉬움을 느꼈지만 MP3 파일이 디지털 음원의 대부분이 되자 상당히 우울해했죠. '진짜'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면에서 말입니다. 손실압축 기법을 이용하는 MP3 파일은 아무래도 원음과는 거리가 있는 소리를 들려주거든요. 그러나 그렇게까지 귀가 민감하지 않은 이들은 MP3의 음질에 만족해했기 때문에 여전히 MP3 파일은 전세계 디지털 음원의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의 간편함과 깨끗함을 즐기면서도 고음질을 추구하는 이들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 세계니 만큼 그 가격은 상당히 높았고 더더구나 그 음질을 휴대기기로 듣는..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2. 10. 13. Windows Server 2012는 내 업무 환경을 어떻게 바꿀까? 지난 9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서버용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12가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날 MS는 발표회를 겸하여 윈도우 서버 2012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는데요, 저도 거기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은 잠실 롯데호텔이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윈도우 서버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솔루션도 많이들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IBM, 델, HP, 시스코 등의 해외 기업은 물론이고 바이텍정보통신이나 카페24 등도 부스를 만들어 자사 제품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카페24 같은 웹호스팅 서비스의 경우 예전에는 대부분 리눅스 기반이었는데 윈도우 서버를 이용하는게 이채로웠어요. 그만큼 관리가 편하다는 것이겠죠. 제가 참석한 시간은 윈도우 서버 2012 모던 .. #인터넷#IT#미디어 2012. 9. 28. IFA 2012 행사에 다녀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제품 전시회인 IFA 2012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8월 29일에 출국합니다. 물론 IFA 전에 열리는 Samsung Unpacked 행사도 구경하고 올 예정이고 말이죠. IFA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지만 IFA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들과 국내 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에서 못 보는 것들을 잔뜩 보고 오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 기간동안은 이메일 zywolf@gmail.com 위주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2011년의 IFA 때 이야기는 아래 있습니다. 2011/09/14 - IFA 2011에서 만난 모토로라의 쿼티바 스마트폰들 2011/09/06 - IFA 2011에서 만난 쿼티 스마트폰들 - 갤럭시와 엑스페리아 20.. #행사#매장#인터뷰 2012. 8. 23. 제대로 영화보는 울트라북? 도시바 새틀라이트 U840W 울트라북은 누가 뭐래도 현 시점에서 노트북 PC 시장의 총아입니다. PC 제조사 가운데 한가닥 한다는 회사들은 모두 울트라북을 내놓고 있고, 특히 후발주자나 시장에서 뒤쳐져 있는 곳은 너나 할 것 없이 울트라북을 자사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 행렬에서 도시바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한때 Dynabook 시리즈로 노트북 PC라는 개념을 만들다시피 한 도시바였지만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이 몰락하는 속에서 어느 새 그 이미지가 약해져가고 있는 기업이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도시바의 색깔은 많이 약해졌죠. 2012/03/06 - 제대로 된 원조 울트라북! 도시바 Portege Z830 그러던 도시바가 작년, Z830이라는 걸출한 울트라북을 통해 그 .. #작은PC/#노트북PC 2012. 8. 14. 에이수스의 울트라북은 고해상도로 간다 울트라북 제품군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PC 제조사들이 이 분야에 열과 성의를 다 하고 있습니다. 넷북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에이수스 또한 여기서 예외는 아닌데요, 울트라북이 인텔이 만들어낸 규격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텔이 주도하기 때문에 홍보나 보급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거꾸로 이야기하면 아무 제조사나 그 규격에 맞추기만 하면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죠. 제조사들의 고민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수스는 나름대로의 해법을 갖고 있었습니다. 에이수스만의 특징은 고해상도, 그리고 배터리 에이수스의 울트라북은 스스로 젠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서구권에서 ZEN은 선(禪)을 발음하는 말이죠. 울트라북이 그랬듯 기존의 노트북과는 좀 다르게 불리고 싶은 에이수스의 마음이.. #작은PC/#노트북PC 2012. 8. 2. 화질과 크기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소니 DSC-RX100을 살펴보니 너도 나도 화질 좋은 DSLR이나 휴대성이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는 시대지만 컴팩트 카메라는 여전히 그 수요가 있습니다. 경쟁 상대인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1천만화소를 넘기는 시대가 되었어도 더 좋은 기본 성능과 광학 줌, 때로는 방수/방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다만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항하기 위해 컴팩트 카메라도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은 맞습니다. 비슷한 신세로 하이엔드 카메라가 있습니다. DSLR 카메라가 저렴해지고 컴팩트 카메라의 화질이 좋아지면서 하이엔드 카메라는 그야말로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하이엔드 카메라가 조만간 멸종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올 정도였죠. 그런 와중에 소니가 새로운 카메라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RX로 시.. #카메라#녹음기 2012. 7. 2. 드디어 등장한 갤럭시 S3, 그 핵심 요소와 의미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 S3이 대한민국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행사는 갤럭시 S3 월드투어 2012 서울 Galaxy S3 Wolrd Tour 2012 SEOUL 이라는 이름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세계 1위로 끌어 올리는데 1등 공신인 만큼 그에 대한 관심도 엄청나게 뜨거웠습니다.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드디어 대한민국까지 도착한 갤럭시 S3,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람 중심의 인터페이스 갤럭시 S3는 삼성전자의 전작들처럼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을 탑재하고 만족하는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안드로이드의 No.1 제조사가 된 이상,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의 UI와 기능을 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력을 발휘하여 더 많은 것을..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6. 25. 베가 레이서2, 스냅드래곤 S4와 고민과 배려를 담다 팬택 스카이는 이제 스마트폰 시장에 우뚝 섰습니다. 한때 회사가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지만 과감한 결단으로 스마트폰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하고 내놓은 베가 시리즈와 이자르, 미라크 등 히트작들 덕분에 팬택은 현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새 버전을 언제 탑재할 것인가, 새로운 칩셋은 언제 나오는가, 그 칩셋을 사용한 제품을 얼마나 빨리 내놓을 수 있는가 또한 제조사의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죠. 퀄컴의 칩으로만 제품을 내놓은 팬택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고 팬택은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S4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최초로 내놓았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인 베가 레이서2 입니다. 베가 레이서2는 팬택 최초의 듀얼코어 스..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5. 8. 모습을 드러낸 Daum TV, 그 핵심 여섯가지 우리나라 2위의 포털 서비스 업체인 다음이 TV를 내놓았습니다. 아니, 보통 사람의 눈에는 TV로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이 내놓은 것은 화면을 쏴주는 장치이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커다란 화면을 가진 장치는 아니니까 말이죠. Daum TV? Daum TV+? 이번에 다음이 발표한 것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플랫폼인 Daum TV, 또 하나는 하드웨어인 Daum TV+죠. Daum TV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여 다음에서 만든 독자적인 스마트 TV 플랫폼의 이름이자 이를 만든 회사 이름이기도 합니다. 플랫폼으로서의 Daum TV의 위치는 구글 TV와도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게, 다른 회사의 TV 제품에도 탑재가능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Daum TV+는 다음 TV 플랫폼을 최초로 구현한..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2. 4. 2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