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how187 ASUS 무선 공유기, 이엠텍의 날개를 달고 한국에 오다 대만의 에이수스(ASUS)는 제법 오래된 PC 이용자들에게는 메인보드로 처음 그 존재를 알렸고 그 후 PC 완제품 분야로도 진출한 기업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 존재를 강력하게 어필한 것은 바로 Eee PC로 대변되는 넷북 시장에서의 엄청난 성공입니다. 메인스트림 업체들이 이익이 박하다는 이유로 주춤한 동안 에이수스는 무주공산이던 저가형 미니노트북 시장을 선점하여 엄청나게 성장합니다. 그 이후 에이수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죠. 그런데 에이수스가 강한 분야가 또 하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하드코어 이용자들에게 주로 알려져 있는, 무선 공유기 분야죠. 아직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이용하던 에이수스의 무선 공유기가 이엠텍 아이엔씨를 통해 국내에.. #주변기기/#통신#GPS#연결 2014. 8. 28. 실내에서 길을 찾으려면, 퀄컴의 IZat 처음에는 신기했던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일반화되고 게다가 작은 휴대폰으로 들어가도 쓸만한 성능을 보이는데 익숙해진지 오래지만 하늘의 위성과 통신해야 하는 GPS의 특성상 실내에서는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 같은 대도시의 경우 많은 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이긴 했지만 기술이나 비용의 문제 때문에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 모바일 통신 기술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퀄컴에서 IZat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왔다. 그 정체는 바로 실내 위치 측정 기술, 지금부터 살펴보자. 이잿(IZat) 기술은 기존의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까지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위치 서비스다. 이미 실내의 위치기반 서비스는 애플의 iBeacon과 같은 블루투스..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8. 23. 안드로이드로 손뻗친 패러렐즈 액세스 2.0 윈도우 이용자라면 몰라도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쓰는 분들에게는 패러렐즈(Parallels)가 꽤 친숙한 이름일 겁니다. 분명 편리한데다가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OS X지만, 살다 보면 윈도우를 써야 할 때가 있는 법이고 이때 간편하게 윈도우로 갈아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계 작업까지 가능한 패러렐즈는 비슷한 크로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가운데에서도 첫 손에 꼽히곤 했죠. 그 패러렐즈에서 액세스라는 소프트웨어를 따로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애플이 아닌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한다는군요. 과연 어떤 소프트웨어일까요. 액세스 2.0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윈도우 PC나 매킨토시의 모든 앱과 파일에 원격 접속하여 다양하게 이용하게 해주는 원격접속 소프트웨어인 셈입니다. 작년에 나왔던 1.0에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7. 10. 이스트소프트의 스윙 브라우저, 홈런인가 헛스윙인가 알집과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ESTSoft)에서 웹브라우저를 발표했다. 그 이름은 스윙(SWING) 브라우저다. 이스트소프트가 웬 웹브라우저...? 란 생각이 떠오른 분들이 있을텐데 어떤 녀석인지 한번 살펴보자. IE와 WebKit의 만남 스윙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용과 윈도우용으로 나뉘며 이들은 알툴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있다. 전자는 웹킷(WebKit)을 사용한 '평범한' 브라우저인 반면, 후자는 제법 독특한 브라우저다. 웹페이지를 표시하는데 쓰이는 핵심부라고 할 수 있는 게 렌더링 엔진인데 스윙 브라우저는 두개의 엔진을 쓰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엔진인 트라이던트(Trident), 또 하나는 오픈소스 기반 엔진인 웹킷이다. 참고로 웹킷은 누구나 .. #인터넷#IT#미디어 2014. 6. 9. RX100 III, 이번에는 렌즈와 플립 디스플레이다! 소니의 RX100 시리즈는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관계를 묘하게 역전시켜 버린 제품이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치고 올라오고 DSLR과 미러리스가 내려오는 상황에서 갈 곳을 잃어가던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장단점을 교묘히 결합시킨 제품이 바로 RX100 시리즈였던 것. 2012/07/02 - 화질과 크기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소니 DSC-RX100을 살펴보니 하이엔드 급의 화질에 컴팩트 카메라의 크기를 구현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와의 화질과 DSLR과 미러리스의 크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다. 2013/08/13 - 소니의 컴팩트 끝판왕 RX1R과 RX100 II, 누가 사야 할까? 이어서 등장한 핫슈와 틸트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RX100 II 역시 성.. #카메라#녹음기 2014. 6. 3. LG G3, QHD와 카메라로 승부하다 작년 8월에 발표되었던 LG전자의 스마트폰 G2는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은 제품이었다. 그 이후로 나온 LG G 시리즈의 디자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후면 버튼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베젤 크기를 구현, 본체 크기 대비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으며 카메라의 화질을 바로 잡고 OIS 모듈을 도입했다. 많은 이들이 LG G2에서야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G2 이후 나온 LG전자의 G 시리즈 라인업들은 스마트폰이건 태블릿이건 대부분 그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 그리고 약 10개월이 안 되는 시간이 지난 후, 그 후속작 G3가 선보였다. 이번에는 과연 뭘 가지고 왔을까? G3의 첫번째 키워드, QHD G3가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려고 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경쟁..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5. 30. 화소를 줄이고 고감도를 얻은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A7S 소니가 NEX를 알파 시리즈로 통합한 데에는 미러리스와 DSLR(DSLT)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지 않냐는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왕이면 작은 크기에 좋은 화질로 찍을 수 있다면, 그것도 소니가 독점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굳이 미러리스를 상징하는 NEX라는 껍질을 벗고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소니의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소니는 센서부터 렌즈, 소형화에 필수적인 정밀 전자 기술까지 모두 갖고 있는 보기 드문 회사이니 말이다. 2013/10/23 - 풀프레임 미러리스 A7/A7R에 담긴 소니의 야망 그렇게 NEX를 벗어던진 첫번째 미러리스가 바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 시리즈였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 소니로서는 무척 다행히도 A7 시리즈는 제법 성공적인 라인.. #카메라#녹음기 2014. 5. 21. 이머전, 햅틱(haptic) 기술의 현 주소를 보다 이머전(immersion)을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진동 피드백 관련 특허로 한때 소니에서 듀얼쇼크 패드를 포기하게 만들었고 휴대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때 유명했던 햅틱 분야에서도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기업이죠. 그곳에서 이번에 햅틱 기술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이머전(immersion)이란? 이머전(immersion)은 말 그대로 햅틱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1993년부터 햅틱 기술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여 16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출원한 바 있죠. 햅틱(haptic)이란 촉각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말 그대로 닿아서 느껴지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흔히 이야기하는 진동 패드나 진동 피드백은 많은 경우 이 기업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많습.. #인터넷#IT#미디어 2014. 5. 7. 소니다운 액션캠 AS100V, Go Pro에 도전하다 비록 소니가 TV나 PC 시장에서 추락했지만 카메라 만큼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DSLR 시장까지는 안 되지만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는 말 그대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죠. 그렇게 소니가 카메라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전세계 디지털 카메라 센서 시장 1위를 자랑하는 기술력과 칼 짜이스 렌즈의 결합은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강력한 힘이 발휘될 곳이 과연 미러리스 시장 뿐일까요? 소니가 이번에는 액션캠 시장에 도전합니다. 액션캠? 액션캠, 액션 캠코더 등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다양한 활동(action) 중 그 과정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입니다. 이 액션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상을 촬영한다는 점이죠. 오토바이를 탈 .. #카메라#녹음기 2014. 4. 2. 삼성 NX mini, 보통 사람을 위한 미러리스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가 세상에 탄생한 이래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근래에 일어난 DSLR 카메라의 등장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은 일반인 입장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가진 사건이었죠. 전자의 경우 좋은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를 '디지털'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 후자의 경우에는 더 작은 크기로도 좋은 화질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주었죠. 하지만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한 이후 카메라 시장은 큰 변화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물론 미러리스의 약진이나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부분이 카메라에 추가된 것은 눈에 띄는 부분이긴 하지만 소비자에게는 큰 차이없는 제품으로 받아들여지는 듯 했죠. 그런 와중에 삼성전자 이미징사업부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았습니다. 그 이름은 NX min.. #카메라#녹음기 2014. 3. 25. LG전자 2014년 TV가 보여주는 세가지 LG전자가 2014년 신제품 TV를 공개했다. 금성사 시절부터 국내 TV 산업을 이끌어 온 장본인인 만큼 그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은 만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들 신제품들은 LG전자가 TV 시장에 대해 품고 있는 생각도 함께 표현하는 존재다. 과연 이 2014년 신제품 TV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나왔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고화질로 돌아오다 요 몇년간 3D에 집중했던 LG전자건만 올해에는 3D가 한계단 밑으로 내려가고 그 맨 앞에 화질이 나왔다. 그 화질을 상징하는 단어는 OLED와 UHD일 것이다. 기존의 패널에 빛을 비추는 방식의 LCD 패널이 아닌 화소 하나 하나가 빛을 발하는 OLED는 이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 위력을 입증했고 이제는 대형 화면인 TV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어..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3. 24. LG G프로 2 공개, 네가지로 정리하면 LG전자의 패블릿 라인업인 LG G Pro 2가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과연 어떤 점이 달라질까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는데 라지온에서 네개의 항목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1. 좋아진 카메라 우선 카메라가 좋아졌습니다. 전면의 경우 화소 수는 1300만으로 같지만 G2에 있던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에 이어 EIS(Electric Image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손떨림 보정도 추가했습니다. 이를 합쳐 OIS+라고 부르네요. 다만 발표 현장에서는 제대로 시험해 볼만한 장소는 없었습니다. 전면 카메라 또한 화소 수는 210만으로 같지만 F2.2의 밝은 렌즈가 들어가 제법 화질 향상이 있을 거라는 기대입니다. 한마디로 셀카 찍을 때 얼굴이 더 밝게 잘 나오겠죠. 하지만 카..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2. 2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