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486 슬라이딩 스마트폰,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스마트폰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도 작년말부터는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하나둘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휴대폰으로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점점 더 작아져 가고 있는 PMP, 휴대용 게임기, UMPC, MID나 미니노트북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과는 상대하기 힘들다는 생각때문이겠죠. 스마트폰을 홀대하기로 유명한 SK텔레콤도 근래에 몇몇 스마트폰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시끌벅적하게 출시한 T*옴니아, 그리고 지난번 소개해 드린 터치 다이아몬드, 그리고 바로 오늘 공식 발표한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입니다. 엑스페리아 X1의 특징 엑스페리아 X1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국내 최초로 슬라이딩 방식의 QWERTY 키패드를 가진 것이겠죠. 실제로 이 제품의 키패드를 슬라이드할 때나..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09. 3. 10. XNOTE R410 - 메인PC를 밀어내는 보조PC XNOTE R410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사과를 드릴 게 있는데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R410의 휴대성에 관련된 글은 다음으로 미룬다는 소식입니다. 제 못난 글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사과드려야... ^^;;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바로 XNOTE R410을 제 일터에서 사용하면서 느낀 이야기, 나의 직장과 XNOTE입니다. 지난 글에 말씀드렸다시피 요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닌 한 제 에버런 노트는 집에 놔두고 XNOTE R410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예, 확실히 좀 더 무겁고, 어깨도 힘들고, 운동이 되서 그런지 체력이 느는 것 같기도 하고(-_-), 더 가벼운 녀석들이 그리울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만. 일터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PC.. #작은PC/#노트북PC 2009. 3. 9. XNOTE R410 - 노트북이 커서 좋은 점과 나쁜 점 고찰하기 늑돌이는 조그만 전자제품을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속이 좁아서 역시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 좋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 많다해도 딱 정해진 장소에서만 즐길 수 있다면 너무 아쉽지 않은가 하는 거죠. 덕분에 늑돌이는 개인적으로 화면 크기 12인치를 넘는 노트북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더욱 가벼운 걸 찾다보니 어느새 늑돌이의 애용 기종은 노트북보다는 UMPC에 가까운 7인치의 에버런 노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운좋게 당첨된 엑스노트 체험단 이벤트에서 엑스노트 가운데 무작위로 보내준 노트북은 무려 14인치 급의 R410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일단 처음 든 생각은 당혹 그 자체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14인치 노트북 상자를 까본 적도 처음입니다. 간혹.. #작은PC/#노트북PC 2009. 3. 6. 이것이 MID! 빌립 S5 리뷰 - 4부. 활용편 유경테크놀로지스의 첫번째 MID, 빌립 S5의 리뷰 4번째 이야기이다. 지난 리뷰까지는 주로 제품의 하드웨어나 성능에 관한 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써보면서 겪는 직접 활용하는 이야기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는 이번 리뷰가 뒤로 미뤄지게 된 까닭은 빌립 S5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차라리 다른 제품들처럼 설정 프로그램과 최소한의 기본 소프트웨어만 제공하면 리뷰를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빨랐지만 그렇지 않은 S5인지라 되도록이면 소프트웨어의 완성판(적어도 그에 가까운)을 가지고 리뷰하고 싶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이번 예약판매 출시를 위한 버전의 소프트웨어들이 올라왔고, 이들을 기준으로 이번 시간을 꾸려나가 보겠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 1. 화면과 터.. #작은PC 2009. 3. 3. HTC의 스마트폰, 터치 다이아몬드 발표회에 다녀와서 HTC라는 이름이 낯선 분들이 대부분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HTC는 1997년 대만에서 설립된 스마트폰 전문 회사로 세계 스마트폰 업계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있죠. 특히 윈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전세계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 가운데 비록 회사 이름은 다르게 표시되지만 HTC가 OEM 생산하는 것이 적지 않을 정도죠. 그런 HTC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작년 8월 국내에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터치 듀얼을 출시했습니다만 무선랜 등 필요 기능이 제외되어 크게 각광받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HTC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터치 다이아몬드를 바로 어제 발표했습니다. 터치 다이아몬드는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이제는 HTC하면.. #더작은모바일 2009. 2. 27. 전자사전같은 PC, UMID의 엠북 M1 리뷰 - 1부. 겉 그동안 여러가지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쓰면서 늑돌이는 언제나 작고 쓸만한 성능에 오래가는 배터리를 가진 제품을 원해왔다. 하지만 21세기가 왔다고 해서 비행차를 타고 출퇴근하며 달나라에 소풍을 갔다오지 못하는 것처럼 늑돌이의 소망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래도 꾸준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조금씩 그 소망에 근접한 제품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특히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출현하면서 작으면서도 성능과 휴대성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달성한 제품들이 나온 것이다. 물론 아직 늑돌이의 바람과 100% 맞아 떨어지지는 않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상당한 발전을 이룬 이들은 자신을 MID(Mobile Internet Device), 즉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라고 칭하고 있다. 현재 빌립 S5와 함께 국내 MID 시장을 이.. #작은PC 2009. 2. 26. 이것이 MID! 빌립 S5 리뷰 - 3부. 배터리 (추가 항목) 벌써 빌립 S5 리뷰 세번째 시간이다. 휴대기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배터리의 지속시간이다. 휴대폰이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왕좌를 차지하게 된 이유에는 최소 2~3일 이상 가주는 배터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배낭대신 배터리를 메고 다닐 생각은 없으니까 말이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 또한 빌립 S5의 배터리다. 무게나 크기와 함께 MID의 근간이 되는 휴대시 사용시간을 담당하는 배터리 부분이 과연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볼 차례.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S5의 배터리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빌립 S5의 배터리는 넓적하게 옆으로 긴 모양으로 리튬 폴리머 방식의 배터리다. 정식 명칭은 리튬 이온 폴리머인 이 방식은 노트북PC에서 흔히 쓰이는 리튬 이.. #작은PC 2009. 2. 24. 유엠아이디의 첫번째 MID, 엠북 M1 현장 리뷰 어제 유엠아이디의 엠북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삼보의 루온 모빗과 유경의 빌립 S5에 이은 국내 세번째 MID로 출시된 엠북은 150x94x18.7mm의 작은 크기에 무게는 315g에 불과하여 겉으로 봐서는 전자사전 정도지만 멀쩡한 PC인, 작지만 매운 고추인 제품입니다.그래서 그런지 무척 많은 분들이 발표회장에 오셨더군요. 제품 발표는 유엠아이디의 문병도 대표이사가 소개 인사 및 시연을 하고, 행사를 후원해 준 인텔 코리아의 박성민 본부장이 MID에 대한 설명(또는 강연?)으로 응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웠던 것은 유엠아이디가 이노웰의 UMPC 사업 부문이 전신이라는 거죠. 아시는 분은 아실지 모를텐데 Car PC로 나왔던 유렌 시리즈, 그리고 삼성전자에 납품된 SPH-P9000/P9200이 모두 이.. #작은PC 2009. 2. 20. 이것이 MID! 빌립 S5 리뷰 - 2부. 성능 오늘은 빌립 S5 리뷰 두번째 편, 성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빌립 S5의 머리를 담당하는 것은 바로 인텔의 아톰 Z520 1.33GHz다. 보통 넷북 제품군에 쓰이는 아톰 N 시리즈와는 다른 종류로, 클럭대비 속도는 비슷하지만 보다 저전력에다가 더 작게 만들어져 있다. 이 CPU 아톰 Z520의 짝은 폴스보(Poulsbo)라고도 불리우는 US15W 칩셋이다. 아톰 Z 시리즈는 이 US15W 칩셋과 결함함으로서 작지만 당당하게 PC로서 기능해 나간다. 이 칩셋 또한 넷북 제품군에 쓰이는 945GSE 칩셋보다 훨씬 작고 저전력화되어있다. 하지만 이들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성능은 사실 그다지 좋은 편은 못 된다. 아톰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같은 인텔의 코어 시리즈는 물론 셀러론이나 펜티엄 시리즈에 비.. #작은PC 2009. 2. 19. 여성을 노리는 고급 노트북, XNOTE P510 런칭 파티에 다녀와서 LG전자의 엑스노트 시리즈의 신제품 P510 런칭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약 한시간 반 정도였지만 간단하게나마 다녀온 느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P510은 엑스노트 시리즈의 최고급 제품군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원만 봐도 그렇죠. 머리를 담당하는 CPU는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를, 그래픽 칩셋은 별도로 엔비디아 GeForce GT 130M을 사용했습니다. 저장장치는 모델별로 다르지만 최상위 제품의 경우 SSD 64GB와 HDD 500GB를 함께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화면은 LED 백라이트의 15.4인치 WXGA+(1440x900) 해상도의 액정을 사용합니다. 이 정도면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죠. 무게는 2.3kg으로 15인치 급 가운데에서는 꽤나 가.. #작은PC/#노트북PC 2009. 2. 18. 윈도 모바일 6.5, 스크린샷 유출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일으킨 스마트폰 시장의 대변혁은 거인 마이크로소프트도 비껴갈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업그레이드에 인색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의 새 버전인 6.5의 스크린샷이 유출되었습니다. neowin.net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이 스크린샷은 HTC Touch HD에 윈도 모바일 6.5를 설치하고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찍은 곳은 pocketpc.ch라고 하는군요. 자, 그럼 어서 볼까요? 이것이 새로운 투데이 화면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 인터페이스에서 영향을 받은 듯 자유롭게 스크롤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스크롤바는 보이지 않습니다. 잠겼을 때의 모습입니다. 음악을 듣고 있을 때의 모습입니다.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의 앨범 커버아트도 볼 수 있군요. 스마트폰을 위한 배려가 들어있습니다. 놓친.. #더작은모바일 2009. 2. 17. 전자사전같은 MID, 유엠아이디 M1 미리보기 또는 프리뷰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 중인 유엠아이디의 M1, 엠북이라고 하는 새로운 MID, 또는 UMPC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아직 제원과 대강의 모습 말고는 공개된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에 M1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주)소리마을의 자료 협조를 얻어 M1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아직 기회가 안 되어 저도 실물을 만져보지는 못 했으니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M1의 겉 모습, 그리고 성능에 대한 정보들을 제 마음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겉 자, 이 제품이 UMID M1입니다. 엠북이라고도 부르는데 미니노트북, 아니 전자사전에 가까운 모습이죠. 158x92x18.6mm의 크기에 315g이라는 무게는 상당히 매력적이죠. 대충 코트 주머니에 쑤셔 넣어도 들어가는 수준이니까요.. #작은PC 2009. 2. 1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