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486 nVIDIA 쉴드 포터블, 벗길수록 달라지는 양파같은 게임기 PC용 그래픽 카드 분야에서는 최고의 업체로 추앙받고 있지만 모바일 분야에서는 아직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nVIDIA죠. 엔비디아는 GeForce 시리즈로 PC의 외장형 그래픽 시장을 AMD와 양분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바일 AP 분야에서는 테그라 시리즈가 저지른 여러가지 실책으로 인해 경쟁 제품인 스냅드래곤이나 엑시노스 시리즈에 비하면 그 명성은 아직 미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그 엔비디아가 만든 휴대용 게임기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SHIELD Portable.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게임 패드? 쉴드를 처음 보면 이게 뭘까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됩니다. 하지만 위의 뚜껑을 열게 되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XBOX나 플레이스테이션 .. #게임#VR#교육 2013. 12. 26. APT-X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폰, MOSBY ODIN(모스비 오딘) KL1100 이제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유난히 덥고 습했던 여름인지라 고생하셨던 분들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는 헤드폰을 사랑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좋은 이어폰이 많긴 하지만 음질이나 장시간 착용시의 통증 때문에 헤드폰을 선호한다면 여름은 정말 인내심을 시험하는 계절이다. 다행히 9월이 되면서 헤드폰의 시간이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20여년간 음향 기기를 연구해 온 국내 업체인 k.lab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폰 오딘(ODIN) KL1100을 내놓았다. 상자를 열면 과연 어떤 녀석인지 알고 싶으면 먼저 상자부터 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이 상자에 정리되어 있기 때문. CSR사의 APT-X 코덱과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게다가 13시간까지 대기 가능. 여기서 신경써서 볼 부분은 2개의 5..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3. 9. 5. LG 울트라북 Z360, 제주 여행에 데려가보니 이번 리뷰는 라지온에 올라오는 글 가운데에서도 제법 색다른 소재가 될 것 같다. 바로 여행이라는 소재가 껴 있는 것. 라지온을 예전부터 구경하시던 분들에게는 여행 글이 종종 올라왔던 일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 또한 오래 된 일인지라 대부분은 모르실 것이다. 하지만 한때 라지온에는 여행기가 올라온 적도 있는 곳이다. 거의 매년 한군데씩은 다녀왔던 늑돌이의 배낭여행은 늑돌2세의 탄생과 함께 저 멀리 날아갔다. 수년간 업무상의 출장만 가끔 있었을 뿐 여행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극히 드물었는데, 마침 늑돌2세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방학과 맞물려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목적지는 바로 제주도. 아이와 함께 가면 좋다는 모 호텔 등에서 총 3박 4일을 다녀오게 되었다. 여행과 울트라북? 울트라북이 과연 여행.. #작은PC/#노트북PC 2013. 3. 6. 또 하나의 가격대음질비 좋은 이어폰 iWALK Amour 언제부터인가 집에 오디오 콤포넌트 등 공간을 차지하는 오디오 시스템이 사라지고 소형 오디오가 대세가 되었다. 특히 MP3 플레이어와 PMP에 이어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마트폰의 등장은 오디오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바로 휴대용 오디오 시장이 말 그대로 '폭발'한 것이다. 이 '폭발'의 주역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오디오 기기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부분이 개척되기도 하였다. 바로 헤드폰과 이어폰이 주인공. 별도의 음원 출력부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그 크기의 문제로 음량과 음질의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휴대용 오디오의 특성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현대 사회와 맞물려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선보였다. 특히 중고급 제품들이 각광을 받아 수백만원 이상의 헤드폰과 이어폰이 선보이는가 하..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3. 2. 21. LG의 풀HD 울트라북 Z360의 세가지 매력 울트라북은 애플이 인텔의 지원 하에 만들었던 맥북 에어를 벤치마킹하여 윈도우 플랫폼에서 구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울트라북이 처음 나올 때는 기존의 울트라씬 노트북과는 상당 수준 다를 것처럼 인텔이 선전했지만 현실에서 울트라북은 인텔의 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PC에 가까웠습니다. 부팅 속도가 빨라졌다거나 대기-복귀 시간이 빨라진 것 또한 눈에 띄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기존의 노트북 PC와 '다른' 제품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였죠. 하지만 얇고 세련된 디자인의 노트북 PC를 윈도우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왔고 태블릿 컴퓨터와 스마트폰에게 밀리고 있는 PC 시장에서 나름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전체 노트북 시장의 .. #작은PC/#노트북PC 2013. 2. 14. 태블릿과 울트라북 사이,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 한달 써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의 출시는 기존 PC 제조사들에게 있어서 위기이자 기회였습니다. 지금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 등의 포인팅 디바이스의 익숙한 입력 인터페이스 기반의 PC와는 사뭇 다른 UX를 구현해야 했기 때문이죠. 각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시중에는 제법 많은 형식이 나와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슬레이트 태블릿과 키보드 독을 분리/결합시킨 형태나 슬라이드 식으로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를 넘나들게 만든 종류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는 상당히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트위스트 S230U, X230T의 동생? 이른 바 화면을 회전하는 이 스위블(swivel) 방식은 지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작은PC/#노트북PC 2013. 2. 9. 윈도우8과 씽크패드의 만남, 트위스트 S230u를 살펴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는 PC에 있어서 만큼 절대적인 지배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윈도우가 새로운 세대로 바뀔 때마다 하드웨어를 업그레이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이러한 기업들의 업그레이드 여부가 새로운 윈도우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윈도우8은 이전과는 좀 다릅니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공세 속에서 PC의 입지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이죠. 데스크탑과 노트북 PC 시장만 지키면 되었던 상태에서 이제는 치고 올라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역할도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윈도우RT가 있긴 하지만 이름만 윈도우고 극히 제한적인 호환성을 가졌을 뿐입니다. 그렇게 '쫓기는' 상황에서 나온 윈도우8은 기존 윈도우 계열과는 확 다른 터치스크린 위주의 UX.. #작은PC/#노트북PC 2012. 12. 31. 디오딕4, 보다 스마트한 사전 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디지털 사전 애플리케이션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PC를 쓸 때라면 이미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들이 나와있고 포털 사이트의 웹 사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별도의 앱이 속도나 UX 면에서 더 편리하죠. 특히 우리나라에서 꾸준하게 다양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사전 앱을 발표하는 회사는 디오딕을 만드는 디오텍이 아닐까 합니다. 2010/12/10 - 아이폰, 뉴에이스 사전을 삼키다 - 디오텍의 디오딕3 PDA 시절부터 꾸준하게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를 발표해 오던 디오텍에서 이번에 새로운 디오딕을 내놓았습니다. 여러가지 디오딕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한-한영 사전 앱, 지난번 라지온에서도 만나봤던 디오딕 3.0의 후속작인 디오딕4입니다.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2. 12. 27. 도시바의 변화무쌍 윈도우8 태블릿 PC U920t 리뷰 터치스크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윈도우8은 꽤나 환영할만한 OS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마음껏 즐기던 터치스크린을 이제는 PC 환경에서도 쓰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는 터치스크린이 없는 기존 PC에서는 윈도우8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죠. 그렇다고 터치스크린만 있는 슬레이트형 태블릿으로는 기존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PC 제조사들의 고민이 시작된 셈이죠. 울트라북 + 태블릿 =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그 가운데에서도 도시바의 해결책은 두가지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슬레이트형 태블릿과 노트북 PC를 하나의 본체로 해결하는 것이죠. 그 변신방법은 화면을 슬라이딩해서 위로 올리는 것이죠. 키보드를 안에 품고 있기 때문에 슬레이.. #작은PC 2012. 12. 13. 소니의 2세대 HMD HMZ-T2, 직접 써보니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좋아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소니는 지난 2011년,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3D를 보여주는 HMD라 할 수 있는 HMZ-T1이죠. 2011/10/28 - 3D와 게임은 HMD로 즐겨라, 소니 HMZ-T1 현장리뷰 720p급 OLED 패널을 양 눈에 보여주는 HMD인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소니의 고향인 일본에서는 꽤 인기를 얻었던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상업성에 대해서는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는지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전시만 했었죠. 하지만 그 2세대인 HMZ-T2가 나오면서 그 결정이 바뀐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도 HMZ-T2가 출시되었으니 말이죠. HMZ-T2, 무엇이 달라졌나? HMD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전작과 같은..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2. 12. 8. 때 이른 후속작일까? 옵티머스 뷰2를 만나다 LG전자에서 옵티머스 뷰라는 독특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지난 3월의 일입니다. 경쟁사의 스마트폰, 이른 바 Phablet 류와 마찬가지로 5인치 화면에 펜을 가진 것은 비슷한 점이지만 독특하게도 4대 3 화면비에 1024x768 해상도를 채택, 5인치 아이패드냐는 말도 들었던 제품이죠. 옵티머스 뷰는 당시 LG전자 제품으로는 옵티머스 LTE 혼자 분투했던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옵티머스 LTE 시리즈와 함께 옵티머스 시리즈의 2대 히트 시리즈로 자리매김합니다. 옵티머스 뷰 vs.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2는 전작인 옵티머스 뷰에 비해서 뭐가 달라졌을까요? 이미 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만큼 다른 매체에서 많이들 다룬 내용입니다만, 그래도 짧게나마 정리해 보겠습니다...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0. 29. 직접 만나본 옵티머스G, 고급 스마트폰으로의 차별화에 성공할까? LG전자의 최상위 라인업인 옵티머스G가 어제 공개되었습니다.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True HD+ IPS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의 카메라, Q슬라이드 도입 등이 주요 특징이었죠. MISSION of Optimus G 옵티머스G의 존재가 LG전자에게 특별한 것은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는 옵티머스 제품군 가운데에서도 확실하게 고급화를 지향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상위 라인업에는 옵티머스 LTE 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름이 좀 애매하긴 하죠. 그런 의미에서 LG전자는 G라는 머리 글자로 고급 제품 라인업을 이번에 제대로 정해두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옵티머스 G가 과연 어땠을까요? 현장에서 만난 느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성능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9. 19. 이전 1 2 3 4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