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lumn224 갤럭시S5와 기어 시리즈로 살펴본 삼성 모바일의 현재와 미래 멀리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4 행사를 통해 삼성은 올해 첫번째 언팩 행사를 가졌습니다. 늘 그렇듯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였죠. 하지만 예전과는 좀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미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올라왔으니 라지온에서는 짧고 굵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하드웨어, 혁신보다는 안정화에 그동안 삼성전자하면 최고의 하드웨어 제원을 자랑했고, 삼성에 적대적인 사람들마저도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이었죠. 이는 갤럭시S2가 나왔을 때 이후 거의 삼성전자를 상징하는 특성으로 자리잡았고 삼성전자 또한 그 기대를 배반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도 한계란 거는 있죠. 이번 S5에는 기대를 모았던 QHD 해상도도..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2. 26. 게임기 없이 게임하는 게임 스트리밍의 세상이 다가온다 디지털 기기가 출현한 이후 등장한 게임 - 예전에는 ‘전자오락’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 은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고 좋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폭넓게 영향을 끼쳤다. 극한에 달하는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일부 작품에서는 높은 예술성까지 가질 정도로 발전해 온 이 게임이라는 콘텐츠는 이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영화나 소설, 만화 등으로 미디어믹스되는 현상까지 생길 정도다. 덕분에 이제는 게임을 영화나 음악 등과 함께 보편적으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가운데 하나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다. 이렇게 전자오락실에서 출발, PC나 가정용 게임 콘솔을 거쳐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까지 온 게임 분야에서 요즘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지각 변동이 생기고.. #게임#VR#교육 2014. 2. 14. 구글의 Motorola 매각, 그 숨은 의도는? 구글이 모토롤라를 중국의 레노버 사에 29억 1천만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이 소식을 보고 3년 전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 발표 때처럼 적지 않은 분들이 제법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구글이 이 매각을 통해 노리는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1. 제조사를 안심시키다 구글이 지난 2011년 모토롤라를 사들이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제공받아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던 제조사 입장에서는 겉으로 구글이 무슨 말을 하건 모토롤라를 가지게 된 구글 자체가 자신의 경쟁사가 될까 두려웠던 것이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계속 발을 담가야 하는 고민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매각은 제조사들의 그런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인터넷#IT#미디어 2014. 1. 30. 2014년 겁없이 예상해보는 4대 모바일 트렌드 2014년이 밝아왔습니다. 연초에는 누구나 다들 해보는 올해는 어떻게 흘러갈까 해보는 상상을 라지온에서도 한번 펼쳐봅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능성이 꽤 높은 것들만 골라봤으니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죠. 자, 서두는 여기서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1.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의 개막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겠죠. 작년 갤럭시 기어로 포문을 열었던 삼성전자는 당연히 후속작을 내겠지만 사람들의 눈은 역시 애플의 첫 제품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iWatch가 되건 iBelt가 되건 iBand가 되건 과연 무슨 이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으로 휴대폰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던 그 전적을 믿는 것이죠. 삼성 뿐만 아니라 퀄컴 또.. #인터넷#IT#미디어 2014. 1. 6. 2013년 LG 모바일, 이룬 것과 남은 것 2013년 LG전자의 모바일 부문은 눈부신 변화를 겪었습니다. 2011년의 옵티머스 LTE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부활을 외쳤던 LG전자는 그 후 옵티머스 LTE 시리즈 후속작과 뷰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조금씩 예전의 명성을 찾아갔습니다. 작년에 나온 옵티머스G와 구글폰 넥서스4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LG전자의 이름을 스마트폰 시장에 확고하게 새겨놨죠. 그런 만큼 LG전자에게 올해는 정말 중요한 해였습니다. 그런 2013년, LG전자가 이룬 건 무엇인지, 남은 건 또 어떤건지 살펴볼까요? G2, 나만의 길을 가다 LG전자에게 있어서 올해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바로 G2의 출시였습니다. 삼성이 애플의 패스트 팔로워였다면 LG는 삼성의 길을 따라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LG전자는 스마..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2. 19. 안드로이드 4.4 킷캣과 넥서스5, 그 4가지 핵심 안드로이드가 이제 버전 4.4를 발표했습니다. 킷캣(kitkat)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이번 안드로이드 4.4는 GED은 넥서스5와 함께 발표되면서 더욱 유명한데요, 이번 안드로이드 4.4가 가져온 변화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속으로는 꽤나 임팩트있는 종류였습니다. 과연 어떤 것인지 간략하게 4가지로 요약해 볼까요? 더 많은 이에게 안드로이드를 이번 안드로이드 4.4가 가져온 변화에는 안드로이드를 더 많이 보급하겠다는 구글의 의지가 숨쉬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와 경쟁해야 하는지라 안드로이드 진영은 언제나 아이폰에 비해 한단계 높은 하드웨어 제원을 가지고 애플에게 도전했었죠. 그 결과로 아이폰5s가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 1GB의 RAM과 HD급에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3. 11. 5.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 그 정체와 의의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내놓는 리얼 커브드 스마트폰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그 이름은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 라는군요. 2013/10/01 - 삼성의 비밀병기 리얼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풀어보기 삼성 투모로우에 올라온 사진과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 아래가 아닌 양 옆으로 휘었다 예, 위 아래가 아닌 양 옆으로 휘어버렸습니다. 지난 글에서 살펴봤던 넥서스S는 이렇게 위-아래 방향, 즉 세로 방향으로 휘었습니다만, 갤럭시 라운드는 가로 방향으로 휜 셈입니다. 물론 휘어있는 상태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은 어디까지나 커브드 스마트폰이지, 플렉서블 스마트폰은 아닙니다. 제원은 갤럭시 노트3와 비슷. 하지만 S펜은 없다. 제조사에서 밝히는 제원은 예상대로 거의 갤럭..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0. 9. 삼성의 비밀병기 리얼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풀어보기 이 제품은 갤럭시 라운드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지난 9월 25일, 삼성전자 측에서 준비한 갤럭시 노트3 미디어데이에는 많은 이들이 몰리긴 했지만 사실 어느 정도 김빠진 상태에서 출발한 것이 사실입니다. 월초의 삼성 모바일 언팩에서 주요 내용들이 다 밝혀진 제품들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만큼 당일의 관심사는 국내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가격에 나오느냐, 해외판과는 어떻게 다르냐 정도가 초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시작하는 연사로 참여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인 이돈주 사장이 한국인들을 위한 보너스 폭탄(?)을 하나 터뜨렸습니다. 10월에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S4나 갤럭시 노트3와는 별도로 세계 최초의 Real Curved Display Smartph..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0. 1. LG의 삼세번 G Pad 8.3, 그 성공의 관건은? 지난 8월말, 예전부터 소문으로 돌던 이야기가 공식 발표를 통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LG전자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사업에 다시 한번 뛰어든 것이죠. 그 이름은 LG G패드(G Pad) 8.3입니다. LG전자 표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 세번째 도전 LG전자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제품으로는 세번째고 앞의 두번은 모두 제대로 된 반응도 얻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었죠. 2011년과 2012년 각각 옵티머스 패드와 옵티머스 패드 LTE로 나왔던 이들 제품은 나름의 한계 속에서 출시 후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미 LG전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분야에서 두번이나 쓴 맛을 본 셈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G Pad 8.3 이번에 나온 G Pad 8.3은 LG..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9. 30. 갤럭시 노트3, 이룬 것과 이룰 것 갤럭시S 시리즈와 함께 삼성전자의 2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 부를 수 있는 갤럭시 노트3가 국내에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9월초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많은 부분이 알려진 만큼 약간 김빠진 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블릿(Phablet)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이 가지는 의미는 결코 작은게 아니죠. 지금부터 풀어보겠습니다. 1. 갤럭시 노트 시리즈답다 갤럭시 노트3은 시리즈의 전통을 잘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는 제원을 갖추고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로 풀HD 급 해상도를 갖추고 나왔을 뿐 아니라 더 밝아졌고 크기는 5.7인치로 더 커졌습니다. 당대 최고의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에 최초로 3GB의 RAM, USB 3.0 단자를 채용했습니..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9. 27. 7/8인치 소형 태블릿 시장, 가장 격렬한 전투 중 며칠 전 구글에서 넥서스7의 2세대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화면 크기는 거의 같고 그 밖의 해상도, 성능이나 무게는 모두 한세대 만큼 더 좋아진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발매하던 7인치/7.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에 이어 올해 초 8인치의 갤럭시 노트 8.0과 갤럭시 탭 8.0을 발매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또한 7인치 제품군이었고 블랙베리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새로운 플레이북 또한 7인치 화면입니다. 그동안 9.7인치가 태블릿 컴퓨터로는 최적의 화면 크기라던 애플조차도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았습니다. 왜 7/8인치 소형 태블릿인가? 실제로 개인 시장에 태블릿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애플의 아이패드가 본연의 화..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8. 5. LG, 옵티머스 내리고 G와 Vu:를 올린다 LG전자의 '옵티머스(OPTIMUS)'는 예전의 싸이언을 대신하는 휴대폰의 간판 브랜드입니다. 나올 당시부터 그때 유행하던 변신자동차비행기로봇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겹치는 느낌이 있고 스마트폰 브랜드로 쓰이게는 좀 길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옵티머스 LTE 이후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논란은 가라앉았죠. 하지만 옵티머스에 대한 새로운 논란은 오히려 옵티머스 시리즈가 성공하면서 다시 생겼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G의 성공 이후 LG전자가 G 시리즈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 전반으로 확대함에 따라 옵티머스 브랜드 이용에 대한 재평가가 내부적으로 있지 않겠냐는 의견들도 많이 나왔죠. 특히 해외발 소식에는 옵티머스 G 시리즈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G..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7.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