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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옵티머스(OPTIMUS)'는 예전의 싸이언을 대신하는 휴대폰의 간판 브랜드입니다. 나올 당시부터 그때 유행하던 변신자동차비행기로봇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겹치는 느낌이 있고 스마트폰 브랜드로 쓰이게는 좀 길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옵티머스 LTE 이후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논란은 가라앉았죠.
하지만 옵티머스에 대한 새로운 논란은 오히려 옵티머스 시리즈가 성공하면서 다시 생겼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G의 성공 이후 LG전자가 G 시리즈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 전반으로 확대함에 따라 옵티머스 브랜드 이용에 대한 재평가가 내부적으로 있지 않겠냐는 의견들도 많이 나왔죠. 특히 해외발 소식에는 옵티머스 G 시리즈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G2가 그냥 G2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G2는 그냥 G2로, 옵티머스 뷰 시리즈 후속판 출시 시사
그런데 그 소문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G2는 그냥 LG G2로 출시됩니다.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졌듯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최대 150Mbps까지 전송 속도가 가능한 LTE A를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G 프로가 패블릿으로 대신 등장하면서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또 하나의 플래그쉽 모델인 옵티머스 뷰 또한 LG Vu: 시리즈로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 제품 역시 옵티머스 브랜드를 떼고 나오는 셈입니다.
이렇게 되면 두 제품군은 앞으로 옵티머스를 떼고 LG G2, LG Vu: 등의 이름으로 출시될텐데요,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예전보다 'LG'의 존재감을 더 크게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LG전자가 내린 이번 결정의 이유 가운데 하나겠지요.
'옵티머스'는 이제 사라지나?
스마트폰에서 LG전자가 프리미엄급 모델에서만이라도 OPTIMUS를 떼버리기로 한 것은 브랜드 정책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결정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의 성공을 떠받친 모델인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 프로, 옵티머스 뷰와 뷰2가 모두 옵티머스 브랜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중저가 모델에만 붙게 되는 옵티머스라는 브랜드의 힘 또한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1
LG전자 측에서는 앞으로 옵티머스 브랜드를 없앤다고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어차피 보급형~중급형 라인업에서는 제조사인 LG전자보다는 이동통신사의 의향에 따라 제품 이름이 결정되는 만큼 차후 옵티머스 브랜드의 운명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기대되는 G2, 그보다 더 기대되는 Vu: 3
아무튼 LG전자로서는 큰 결단을 하나 내린 셈입니다. 덕분에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LG라는 회사 이름이 옵티머스 대신 더 전면에 나설 기회를 얻게 되었고 옵티머스라는 이름이 부담스러웠던 이들 또한 환영하겠죠. 덕분에 G2 또한 그 존재감이 더 커진 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LG전자가 뷰 시리즈의 후속작을 낸다는 것에도 의미를 더 부여하고 싶네요.
옵티머스 G프로의 성공으로 패블릿 라인업이 LG전자마저 얌전하게 와이드 화면비 제품으로만 가는게 아니냐는 생각으로 불만이 있었는데 Vu: 라인업이 살아남는 걸 떠나서 아예 플래그쉽 라인업으로 존재한다는 점은 후속작인 Vu: 3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옵티머스에 대한 새로운 논란은 오히려 옵티머스 시리즈가 성공하면서 다시 생겼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G의 성공 이후 LG전자가 G 시리즈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 전반으로 확대함에 따라 옵티머스 브랜드 이용에 대한 재평가가 내부적으로 있지 않겠냐는 의견들도 많이 나왔죠. 특히 해외발 소식에는 옵티머스 G 시리즈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G2가 그냥 G2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G2는 그냥 G2로, 옵티머스 뷰 시리즈 후속판 출시 시사
그런데 그 소문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G2는 그냥 LG G2로 출시됩니다.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졌듯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최대 150Mbps까지 전송 속도가 가능한 LTE A를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G 프로가 패블릿으로 대신 등장하면서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또 하나의 플래그쉽 모델인 옵티머스 뷰 또한 LG Vu: 시리즈로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 제품 역시 옵티머스 브랜드를 떼고 나오는 셈입니다.
이렇게 되면 두 제품군은 앞으로 옵티머스를 떼고 LG G2, LG Vu: 등의 이름으로 출시될텐데요,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예전보다 'LG'의 존재감을 더 크게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LG전자가 내린 이번 결정의 이유 가운데 하나겠지요.
'옵티머스'는 이제 사라지나?
스마트폰에서 LG전자가 프리미엄급 모델에서만이라도 OPTIMUS를 떼버리기로 한 것은 브랜드 정책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결정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의 성공을 떠받친 모델인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 프로, 옵티머스 뷰와 뷰2가 모두 옵티머스 브랜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중저가 모델에만 붙게 되는 옵티머스라는 브랜드의 힘 또한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1
LG전자 측에서는 앞으로 옵티머스 브랜드를 없앤다고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어차피 보급형~중급형 라인업에서는 제조사인 LG전자보다는 이동통신사의 의향에 따라 제품 이름이 결정되는 만큼 차후 옵티머스 브랜드의 운명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기대되는 G2, 그보다 더 기대되는 Vu: 3
아무튼 LG전자로서는 큰 결단을 하나 내린 셈입니다. 덕분에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LG라는 회사 이름이 옵티머스 대신 더 전면에 나설 기회를 얻게 되었고 옵티머스라는 이름이 부담스러웠던 이들 또한 환영하겠죠. 덕분에 G2 또한 그 존재감이 더 커진 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LG전자가 뷰 시리즈의 후속작을 낸다는 것에도 의미를 더 부여하고 싶네요.
옵티머스 G프로의 성공으로 패블릿 라인업이 LG전자마저 얌전하게 와이드 화면비 제품으로만 가는게 아니냐는 생각으로 불만이 있었는데 Vu: 라인업이 살아남는 걸 떠나서 아예 플래그쉽 라인업으로 존재한다는 점은 후속작인 Vu: 3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 옵티머스 LTE/2 모델은 제외할 수 밖에 없겠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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