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lumn224 가성비로 보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대, 어떻게 골라야 하나? 한때 디지털 세상을 점령한 PC에 이어 스마트폰의 전성기가 도래한지도 이제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다. 2007년 기념비적인 아이폰의 등장, 그리고 2010년 안드로이드의 대표 주자 갤럭시 S가 나오면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생각해 보면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셈이다. 디지털 기기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좋은 제품을 사려면 높은 가격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어떨까?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잘 안 팔리는 시대 높은 제원과 가격을 특징으로 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2015년 들어와서 프리미엄급 시장에서 경쟁하고 수익을 올리는 업체는 사실상 애플과 삼성 겨우 두개 뿐으로, 다른 업체들은 모두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중저가 열풍..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11. 24. 스타워즈 BB-8, 드론이 커넥티드 토이를 만날 때 미국을 대표하는 스페이스 오페라인 스타워즈가 클래식 시리즈라 불리는 4~6편에 이어 1~3편인 프리퀄 시리즈가 모두 마무리된 후,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면서 만든 새로운 7편의 개봉을 올해 말 앞두면서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데 화제의 대상은 영화 뿐만이 아니었다. 우주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답게 우주선, 무기, 로봇 등 다양한 장난감들 또한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은 제품이 있었다. 신세대 무선조종로봇, BB-8 공개와 동시에 단숨에 화제로 오른 제품은 바로 스타워즈 7편에 새로 등장할 예정인 BB-8이라는 드로이드(Droid;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로봇)를 스피로(SPHERO)사에서 완구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시리즈에서의 R2-D2 못지 않은 인기를..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11. 12. 샤오미의 사물인터넷(IoT) 시장 도전의 의미, 그리고 숨겨진 위험 요즈음 IT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 가운데 2010년 창립된 중국 기업 샤오미(小米/Xiaomi)를 모르는 경우는 아마도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MIUI를 자사의 OS로 삼아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와 애플 스타일의 디자인을 내세운 Mi 시리즈의 스마트폰으로 화제를 모은 샤오미는 조금씩 제품군과 판매량을 늘리면서 어느새 세계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인 Trendforce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9%로 5.8%의 LG전자를 제치고 당당하게 4위를 차지한 것. 하지만 샤오미를 이 글에서 다루는 이유는 스마트폰 때문이 아니다. MI 시리즈 만큼 주목받고 있지는 않지만 샤오미는 IoT(Internet of Things; 사..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8. 19. 언팩으로 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기대와 우려 삼성전자의 양대 플래그십 모델 가운데 하나인 갤럭시 노트5, 그리고 새로운 모델인 갤럭시 S6 엣지+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패블릿 제품군을 상징하는 모델이자, 어떤 분들은 갤럭시 S가 아닌 갤럭시 노트를 유일한 플래그십 모델로 볼 정도로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갤럭시 S6 엣지의 패블릿 버전이죠. 자세한 내용은 위에 공개된 언팩 실황 영상을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아직 국내용 정식 보도자료가 없으니 삼성 투모로우의 글도 보시고요. 하지만 이거 다 보실 시간 없는 분들 위해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대 우선 갤럭시 노트5나 갤럭시 S6 엣지+나 모두 예상만큼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갤럭시 S6와 엣지에서 가..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8. 14. 윈도우10 IoT 코어에서 윈도우 애저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물인터넷 야망 소프트웨어 분야의 절대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이라는 양대 산맥으로 대변되는 OS와 애플리케이션을 무기로 존재감을 깊게 새겨왔다. 물론 그 배경에는 디지털 시대의 중심이었던 PC가 있었다. 수십년간 기술과 환경은 발전해 왔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성공적으로 그 핵심에 자리잡아 왔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왔다. 우선 휴대폰 시장에서 iOS와 안드로이드에게 밀려났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크롬북 등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들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하고 있던 영역을 위협하고 있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윈도우10과 오피스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시장에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오피스의 경우에는 윈도우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도 출시하였다. 당연한 이.. #인터넷#IT#미디어 2015. 8. 12. 윈도우10, 그 진정한 성공을 위한 요건은? 드디어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되었다. 이미 많은 분들의 입과 글을 통해 그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지만 라지온에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윈도우10 출시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 주제는 윈도우10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에 관한 것이다. 2015/07/27 - 터치스크린없는 PC,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할 3가지 이유2015/07/03 - 윈도우10, 10년된 PC에서도 돌아갈까?2015/04/15 - 확 바뀐 마이크로소프트, 판도 바꿀 수 있을까? 그 어떤 윈도우보다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윈도우10 우선 윈도우10은 지금까지 나온 다른 어떤 윈도우보다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윈도우다. 오피스라는 강력한 원군을 바탕으로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한 윈도우 3.0.. #인터넷#IT#미디어 2015. 8. 7. 소비자를 노리는 IoT(사물인터넷) 상품이 추구하는 3가지 핵심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현실과는 거리가 먼, 뜬 구름 잡는 일처럼 여겨지겠지만 이른 바 ‘차세대’의 패권을 노리는 몇몇 기업들에게는 눈을 부릅뜨고 도전해야 하는 시장이다. 물론 실제로 팔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 가운데에서도 세가지 방향으로 일반 소비자를 노리고 있는 IoT 관련 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자. #1. 건강을 노린다 IoT가 다루는 분야 가운데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긴 하지만 그나마 이 분야에서 가장 대중화된 디바이스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2006년부터 애플의 iPod과 함께 시장에 투입된 NIKE+는 본격적인 IoT 디바이스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대중적인 관심과 함께 시장에서도..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7. 21. 블루투스 LE,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다리가 되다 이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구현하는 상용 디바이스들이 각종 미디어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 류의 디바이스나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할 수 있는 비콘들, 그리고 미아방지용 팔찌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신문이나 온라인 뉴스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죠. 그런데 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uetooth LE; 이하 BLE)를 이용한다는 것이죠. 스마트워치만 봐도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애플 워치는 물론이고 삼성의 웨어러블 전략을 이끌고 있는 기어 시리즈, LG의 G워치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제품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분야에서는 스포츠 트래커로 웨어..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6. 26. 떠오르는 액션캠, 세가지 트렌드로 살펴보니 일반적으로 액션캠(ActionCam)이라 부르는 제품군은 다양한 종류가 산재하는 카메라 분야에서도 제법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보통 카메라가 화질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과는 다르게 액션캠은 철저하게 이동하며 찍는다는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이들은 그 쓰임새에 걸맞게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여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광각의 단렌즈를 채용, 최소한의 조작 도구로 촬영 및 기능 전반을 제어하며 무선 통신 모듈이나 GPS를 내장하기도 한다. 액션캠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Go Pro 사의 제품들은 이런 액션캠의 특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시장을 성장시켜 나갔다. 내충격성과 방수와 방진 기능, 부착을 위한 다양한 연결 도구 등 풍부한 액세서리를 준비하여 액션캠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단.. #카메라#녹음기 2015. 6. 11. 확 바뀐 마이크로소프트, 판도 바꿀 수 있을까? 컴퓨터에 대해 논할 때 이를 구성하는 두 핵심 요소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가운데 후자에 대해 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리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 PC산업의 여명기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지금도 세계 업계 1위를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MS-DOS를 시작으로 윈도우 OS와 오피스 스윗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소프트웨어로 세계 PC 시장을 제패했고, 소비자와 기업 양대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그 영역을 굳힌 MS는 언제부턴가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고 있었다. 대체 불가능한 자사 제품의 위상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며 바로 그 때문에 고객인 소비자나 기업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다. 그런데 그런 MS가 요즘에는 뭔가 달라졌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 #인터넷#IT#미디어 2015. 4. 15. 초고화질 4K 시대의 주인공 HEVC(H.265), 얼마나 가까이 왔나? 눈 앞에 다가온 4K 영상 시대 한때 이상적인 해상도로 여겨졌던 풀HD마저 4K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의 출현으로 인해 한물 간 것으로 취급받는 시대가 왔다. 1920×1080으로 2K 수준의 해상도였던 풀HD를 4배의 미려함을 자랑하는 3840(또는 4096)x2160의 4K UHD 해상도가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수천만원을 가볍게 넘어섰던 4K TV가 보급형의 경우 이제는 1백만원 미만으로도 나오면서 소비자에게 점점 더 깊숙히 침투하고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의 화면 또한 플래그십 모델의 경우 풀HD를 넘어서서 2560×1440이라는 2.5K QHD급으로 올라선지 오래며 그 위의 3K, 4K까지 넘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영상 산업에..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5. 3. 10. 갤럭시 S6의 의미심장한 세가지 기능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한꺼번에 공개되었다. 작년 다소 부진했던 삼성전자가 절치부심해서 만든 만큼 예전과는 다를 거라는 소문이 있었고 그 기대만큼 실제로 나온 제품은 예전보다 확실히 더 많은 것을 품고 등장했다. 이미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와 바뀐 디자인, 빠른 프로세서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있긴 하지만 글쓴이는 언팩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져보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로 가장 의미심장하다고 여겨질 기능으로 세가지를 꼽아 보았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지문 인식 - 터치로 바꾸다 그동안 아이폰은 터치 방식을, 삼성은 드래그 방식의 지문 인식을 이용했었지만 많..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3. 3.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