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ntel79 부드러워진 인텔과 RIM, 같으면서도 다른 이유 프로세서 시장의 세계 1위 인텔은 누가 뭐래도 엔지니어가 중심이 된 회사입니다. 이는 세계 최고의 CPU 기술을 자랑하는 인텔을 지탱하는 기둥이기도 하죠. 블랙베리로 비즈니스 스마트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의 RIM(Research In Motion) 또한 앞서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두 회사들이 요즘 대한민국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인텔을 볼까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만, 인텔은 걸그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소녀시대를 자사의 홍보모델로 계약했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말 그대로 인텔의 얼굴을 담당하게 될텐데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런칭과 함께 비주얼 드림즈라는 노래도 만들었죠. 팬분들이라면.. #인터넷#IT#미디어 2011. 3. 10. 첫번째 샌디브릿지 노트북 ideapad Y560P 미리보기 인텔은 현재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강자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지난 1월 18일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회를 하면서는 프로세서의 성능 자체보다는 소녀시대나 남궁윤씨의 공연에 더 비중을 두기도 했다. 즉 인텔의 프로세서에 대한 성능은 이미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니까 소비자들과 친숙해지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이렇게 인텔을 여유있는 자세로 만든 강력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국내 최초로 달고 나온 노트북이 있다. 바로 아이디어패드 Y560P. 레노버에는 씽크패드(Thinkpad)만 있는게 아니다. 레노버가 IBM의 유서깊은(?) 비즈니스 노트북인 씽크패드 부문을 인수한 것은 이미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 것이다. 그런 씽크패드 말고도 레노버가 가지고 있는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 31. 아톰 듀얼코어를 끌어낸 건 ARM이었다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지속시간을 가진 PC를 기다리던 이들에게 인텔 아톰 프로세서는 말 그대로 구세주였다. 아수스 Eee PC를 필두로 이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정말 많은 넷북 제품군이 나왔으며 이들은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면서도 1.1~1.5 kg 정도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가는 제품의 경우에는 무려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보장했다. 그러나 이들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넷북 제품군에도 약점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성능. '넷'북이라는 말 그대로 인터넷 서핑과 웹서비스 활용에는 적당하지만 그 이상으로 쓰기에는 무리였다. 웹 페이지도 경우에 따라 상당히 무거운 경우가 많고 고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간단하게 편집하려고 해도 어려움이 있었으며 고화질 동영상이 많아지면서 동.. #CPU#GPU#RAM 2010. 5. 19. 17.5mm의 XNOTE X300, 얻은 것과 잃은 것 지난 1월 18일 정식 출시한 LG전자의 XNOTE X300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여둘 수 있다는 것으로도 홍보한 이 제품의 특징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가벼움보다는 '얇다' 쪽일 것이다. 그만큼 X300이 자랑하는 17.5mm라는 두께는 대단한 수준으로 웬만한 다른 노트북들과는 두께 면에서 비교하기 힘들 정도다. 여기에 본체 양 옆으로는 구멍을 전혀 내지 않고 통풍구까지 없앤 과감한 디자인은 확실히 멋지다. 개인적으로 반짝이는 크롬으로 주변을 둘러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더 마음에 든다. 뒷면으로 모두 돌려진 확장 단자는 이어폰, USB 단자 두개, 확장 단자와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 확장 단자 가운데 유선랜과 D-SUB 단자는 본체에 내장하지 못하고 .. #작은PC/#노트북PC 2010. 3. 24. 2010년 MWC를 사로잡은 5대 뉴스 전세계 내노라하는 이동통신 관련 업체가 모여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 행사가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자아내게할 새로운 이야기들로 넘쳐났는데 라지온에서는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다섯가지 소식을 정리해 보았다. 1. 윈도 모바일은 없다 - 윈도폰7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움직였다. 그동안 윈도 모바일의 지지부진한 업그레이드와 애플 아이폰의 대두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물 취급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폰7(Windows Phone 7)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용 운영체제를 발표했다. 윈도 모바일보다는 준HD와 아이폰을 닮고 Xbox Live까지 품에 안은 이 윈도폰7이 과연 .. #작은PC 2010. 2. 22. MeeGo, 인텔 무어스타운의 구원투수 이동통신 관련 분야를 다루는 MWC 2010 행사에서 조금 낯선 이름, 인텔이 보인 것은 MeeGo라는 OS의 발표 때문이다. 이미 2009년 협력 관계를 천명한 바 있는 노키아의 Maemo와 인텔의 Moblin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고(MeeGo)는 모블린의 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사용자 경험, 마이모의 Qt UI 툴킷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OS다. 이 MeeGo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이유는 갈수록 흔해지는(?) 모바일 OS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 참가자인 노키아와 인텔 때문이다. 휴대폰과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구가하는 노키아와 PC와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인텔의 만남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아쉬운 쪽은 인텔 특히 이 결합의.. #작은PC 2010. 2. 20. LG전자, 최초의 무어스타운 스마트폰 GW990 발표 (덧붙임1) LG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MID 플랫폼인 무어스타운(moorestown)을 채용한 최초의 스마트폰, GW990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의 CES 2010 기조연설에서 최고경영자(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사장이 7일(현지시각) 직접 시연한 LG전자의 GW990은 4.8인치 1024x480 고해상도의 풀터치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인텔이 스마트폰과 MID를 위해 준비한 리눅스 기반의 모블린(Moblin) 2.1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시스템 반응 및 부팅속도에서 개선되었습니다. HSPA 접속 기능은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이동 중에도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한다는 4세대 LTE 또한 지원할 예정이라는군요. 인텔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총괄 매니저..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0. 1. 8. 차세대 넷북은 어떻게 달라질까? 아톰 CPU 1.6/1.66GHz 메모리 1GB 하드디스크 160GB 현재 시중에 존재하는 넷북 제품군을 보면 마치 판박이처럼 정해져있는 제원이다. 이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조사로 하여금 권고(...)하고 있는 부분으로 대부분의 넷북 제품군이 이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처럼 일률적으로 정해진 제원이 마음에 안 들지도 모르지만 그 결과 이뤄진 낮은 가격과 쓸만한 성능으로 인해 넷북 제품군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차세대 제품인 파인 트레일 플랫폼이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은 이미 나왔다. 이 두 거대 세력의 신제품이 등장함에 따라 넷북 또한 그 모습을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 1. 성능은 조금 좋아.. #작은PC/#노트북PC 2009. 11. 5. 차세대 넷북의 그래픽은 조금 더 빨라진다. 넷북의 핵심 부품인 다음 세대 아톰, 코드명 파인 트레일(Pine Trail)의 그래픽 코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파인 트레일은 세개의 칩으로 구성된 기존 아톰 플랫폼과는 달리 CPU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그래픽 카드가 모두 통합시켜 두개의 칩으로 줄어듦으로써 기존 아톰보다 저전력으로 동작하게끔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파인 트레일의 CPU 쪽으로는 각각 N450과 N470이라는 이름으로 1.66GHz와 1.83GHz가 나온다는 등 몇가지 정보가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코어 쪽은 별다른 정보가 없이 수수께끼였는데, Fudzilla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파인 트레일 기반 아톰의 넷탑 버전인 싱글 코어인 D410, 듀얼 코어인 D510에 들어가는 그래픽 코어는 기존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플랫폼 가운데.. #작은PC/#노트북PC 2009. 10. 16. PC의 두뇌 인텔 CPU, 그 넓은 세계 한눈에 보기 한때 PC하면 386, 486 등 숫자로만 구별하고 맨 앞의 숫자는 제트기와 종이비행기를 구분하듯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사실 실제로 그랬고 이 시절에는 CPU만 보고도 등급이 대략 짐작가는 참 편한(?)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PC의 사용자 층이 넓어지고 PC 자체도 그 쓰임새에 다양하게 분화되어 가면서 CPU도 예전처럼 쉽게는 구별이 안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CPU의 대명사인 인텔 프로세서만 해도 펜티엄이 최고급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위에 '코어' 로 시작되는 제품이 있고 그 코어 시리즈 또한 여러 종류가 있으니 말입니다. 거기다가 노트북 세상에 가보면 펜티엄도 코어도 아닌 센트리노라는 생소한 이름까지 있습니다. 헷갈립니다. 컴퓨터 좀 만져본 늑돌이도 헷갈립니다. 그래서 .. #CPU#GPU#RAM 2009. 9. 22. 인텔, 넷북과 넷탑을 위한 모블린 v2 베타 발표 인텔이 모바일 기기를 위한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플랫폼인 모블린(MOBLIN) v2 베타를 발표했습니다. 모블린은 인텔의 지원 하에 개발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용 오픈 소스 리눅스 플랫폼으로 아톰 프로세서가 주로 쓰이는 넷북, 넷탑과 MID는 물론 차후에는 자동차용 PC(모블린 프로젝트에서는 In Vehicle Infotainment System이라고 부릅니다)에 최적화되어 만들어졌으며 이번에 발표한 것은 그 가운데 넷북과 넷탑을 위한 버전입니다. 이번 v2 버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빠른 부팅 시간 - 더 적은 메모리 공간 차지 - 배터리 사용 최적화 - 넷북/넷탑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 소셜 네트워킹 컨텐츠 실시간 업데이트 다음은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동 동영상입니다... #작은PC/#노트북PC 2009. 5. 20. 가장 빠른 CPU 코어 i7, 네가지 문답으로 풀어본다 보통의 PC 사용자라면 웬만하면 다 알고 있는 단어인 '업그레이드'. 기존 PC의 성능을 한단계 높이는 작업을 뜻하는 업그레이드는 보다 많은 작업을 더 빨리 하고 싶을 때, 또는 보다 복잡한 게임을 즐기려고 할 때 필요하다. 이 업그레이드의 핵심 요소가 된 것은 바로 CPU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386, 486, 펜티엄을 기억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컴퓨터 성능에서 차지하는 영향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업그레이드시 CPU에 대한 고민 - 인텔이냐 AMD냐 또는 듀얼 코어냐 쿼드 코어냐, 또 클럭 주파수는 얼마냐 등 - 은 언제나 사용자들의 고민거리가 되어왔다. 여기에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 i7이 나온 이후로는 고민이 하나 더 추가됐다. 코어 i7이냐 아니냐라는 것. 한쪽에서는 코어 i.. #작은PC 2009. 4. 20.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