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66 옵티머스G 프로에 담긴 다섯가지 의미 LG전자에서 옵티머스G의 후속작 옵티머스G 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LG그룹의 기술력을 결집하여 한때 회장님 폰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한 노력을 들인 옵티머스G는 LG모바일의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인 존재가 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죠. 옵티머스G 프로는 그런 큰 기대를 받고 태어난 제품입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네요. 옵티머스G 프로가 옵티머스G의 후속작? 분명 이름은 그렇습니다. 제원 면에서도 옵티머스G와 마찬가지로 현 시점에서 동원 가능한 최신 기술을 아끼지 않고 이용했죠. 세계 최초로 이용하게 되는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2GB RAM, 풀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3,130mAh의 교체가능한 대형 배터리에 무게 172g. 그리고 뒷면 카메라..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2. 25. 교보문고 sam, 서비스와 단말기로 살펴보니 우리나라 서점 계의 큰 손인 교보문고는 e-book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e-book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e-book 전용 기기와 앱을 출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이북 시장은 미약하기 그지없죠.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2012년 전자책 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체 도서 매출의 2%에 불과한 시장을 점유했다고 합니다. 이북 시장이 활성화가 안 되고 있는 이유에는 책읽기가 쉽지 않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여건이나 콘텐츠의 부족, 선뜻 손이 안 가는 가격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누구 하나 제대로 해결책을 내세우고 있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쇄 출판 위주로 짜여져 있는 기존의 출판 시스템을 개혁하기는 힘들다는 반증이기..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3. 2. 24. LG 울트라북 Z360이 풀HD를 만난 이유 울트라북이 과연 어떤 것이냐에 대해 여러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보통의 대중 위주로 생각한다면 얇고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충분히 실용적인 성능을 가진 노트북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위축된다고 하는 요즘의 PC 시장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승승장구하는 울트라북 같지만 이 녀석에게도 궁극적인 라이벌이 있죠. 울트라북의 상대는 누구? PC 플랫폼의 양대 축의 하나인 인텔이 요즘 가장 많이 신경쓰는 상대 중 하나는 바로 ARM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일 것입니다. 스마트폰과는 달리 PC 시장과 겹치는 부분이 많거든요. 특히 가정을 위한 엔트리급이나 간단한 사무 용도 면.. #작은PC/#노트북PC 2013. 2. 22. SK텔레콤의 T로밍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이동통신사의 서비스들 가운데 어떤 건 불필요하거나 너무 비싸다고 여기는 것들도 적지 않지만 몇가지는, 특히 해외 방문시 참 요긴하게 쓰고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SK텔레콤의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죠. 이 서비스는 제가 외국에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나갈 때 무선 데이터 접속을 위해 자주 이용합니다. 해외의 인터넷 상황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하면 안 좋은 편이기 때문에 무척 요긴하게 쓰게 됩니다. 하루 9,9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특히 행사 취재할 때는 거의 필수처럼 쓰게 됩니다. 쓰던 단말기에 쓰던 USIM을 그대로 쓸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좋습니다. 물론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보다 해외 이동통신사의 USIM을 쓰는게 가.. #이벤트#스폰서 2013. 2. 22. 또 하나의 가격대음질비 좋은 이어폰 iWALK Amour 언제부터인가 집에 오디오 콤포넌트 등 공간을 차지하는 오디오 시스템이 사라지고 소형 오디오가 대세가 되었다. 특히 MP3 플레이어와 PMP에 이어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마트폰의 등장은 오디오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바로 휴대용 오디오 시장이 말 그대로 '폭발'한 것이다. 이 '폭발'의 주역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오디오 기기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부분이 개척되기도 하였다. 바로 헤드폰과 이어폰이 주인공. 별도의 음원 출력부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그 크기의 문제로 음량과 음질의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휴대용 오디오의 특성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현대 사회와 맞물려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선보였다. 특히 중고급 제품들이 각광을 받아 수백만원 이상의 헤드폰과 이어폰이 선보이는가 하..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3. 2. 21. LG 모바일의 부활, 그 뒤에 있는 것은 한때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나락으로 떨어진 채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여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9년만 해도 휴대폰 부문(MC)에서 1조 3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던 LG전자는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죠. 바로 다음해인 2010년에 -6500억, 2011년에는 -2800억의 영업손실을 내버린 것이죠. 이러한 급반전의 상황이 벌어진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기존의 일반 휴대폰 위주의 사업 성과에 안주한 나머지 스마트폰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 가장 클 것입니다. 실제로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초기 대응은 매우 늦고 부진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에 우뚝 선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선점한 hTC,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 시장으로 연착륙에..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2. 16. LG의 풀HD 울트라북 Z360의 세가지 매력 울트라북은 애플이 인텔의 지원 하에 만들었던 맥북 에어를 벤치마킹하여 윈도우 플랫폼에서 구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울트라북이 처음 나올 때는 기존의 울트라씬 노트북과는 상당 수준 다를 것처럼 인텔이 선전했지만 현실에서 울트라북은 인텔의 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PC에 가까웠습니다. 부팅 속도가 빨라졌다거나 대기-복귀 시간이 빨라진 것 또한 눈에 띄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기존의 노트북 PC와 '다른' 제품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였죠. 하지만 얇고 세련된 디자인의 노트북 PC를 윈도우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왔고 태블릿 컴퓨터와 스마트폰에게 밀리고 있는 PC 시장에서 나름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전체 노트북 시장의 .. #작은PC/#노트북PC 2013. 2. 14. 태블릿과 울트라북 사이,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 한달 써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의 출시는 기존 PC 제조사들에게 있어서 위기이자 기회였습니다. 지금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 등의 포인팅 디바이스의 익숙한 입력 인터페이스 기반의 PC와는 사뭇 다른 UX를 구현해야 했기 때문이죠. 각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시중에는 제법 많은 형식이 나와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슬레이트 태블릿과 키보드 독을 분리/결합시킨 형태나 슬라이드 식으로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를 넘나들게 만든 종류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는 상당히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트위스트 S230U, X230T의 동생? 이른 바 화면을 회전하는 이 스위블(swivel) 방식은 지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작은PC/#노트북PC 2013. 2. 9. 드디어 벌어지는 태블릿 3파전, 나에게 맞는 제품은? 애플이 아이패드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개척하여 대중화시킨 후, 한동안 독주 태세를 유지하다가 비로소 작년이 되어서야 안드로이드 진영의 세 확보로 인해 제대로 된 경쟁 구도가 성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윈도우8과 윈도우RT의 출시와 동시에 윈도우 태블릿들까지 나와 시장에는 태블릿 컴퓨터 3파전이 벌어지는 양상이 되었죠. 종류가 많아져서 좋긴 한데 골라야 하는 보통 이용자 입장에서는 제법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태블릿 컴퓨터는 다소 낯선 기기인데다가 주변에 태블릿에 대해 물어볼 사람들이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과연 수많은 태블릿 컴퓨터들 가운데 가장 자신에게 어울리는 기기를 어떻게 골라내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2. 1. 이통 3사,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노리는 것은? LG U+를 시작으로 LTE에도 이른 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시작했습니다. 뭐 관심있는 분들이야 다 한번씩 살펴보셨겠지만 이게 3G 시절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는 사뭇 다릅니다. '무제한'이라는 이름만 달고 있을 뿐 어디까지나 엄격한 제한이 걸려있는 요금제죠. 3개 이동통신사가 각각 '무제한 데이터'라는 미명 아래 요금제를 내놨지만 굉장히 비슷합니다. LG U+와 KT는 최소한 월 10만 4천 5백원의 요금을 내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여기서 모자라 월 11만 9천 9백원 요금제에서만 되는군요. 점유율 1위 이동통신사의 자존심을 이런 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비싼 요금제를 써도 '무제한'은 결코 아닙니다. 각 요금제에 딸린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더해 하..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3. 1. 30. 소니 VAIO Duo 11, 그 매력과 한계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 저에게 휴대용으로 쓸 수 있는 윈도우8 PC를 공짜로 줄테니 2백만원 미만에서 정하라고 한다면 어떤 제품을 고를까요? 제원과 성능, 기능과 휴대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어디서든 윈도우8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겠죠. 그러한 기준에 따라 선택한다면 저는 오늘 리뷰하는 모델을 선택할 듯 합니다. 바로 소니의 VAIO Duo 11이죠. 윈도우8을 위하여 적지 않은 제품들이 비슷한 결론을 내렸지만 바이오 듀오 11 또한 Surf Slider라는 슬라이드형 변형기구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슬레이트형 태블릿 PC와 울트라북 사이에서 변신이 가능하죠. 오래 써봐야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 제법 견고한 구조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신 화면의 각도가 .. #작은PC/#노트북PC 2013. 1. 21. CES 2013 핫이슈 정리 #2 - 삼성과 퀄컴, 엔비디아의 AP 삼국지 이번 CES를 물들였던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새로운 AP입니다. AP란 무선 통신에서 이야기하는 Access Point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죠. PC로 따지면 CPU와 비슷하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만, 모바일 기기를 위해 나온 만큼 저전력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만 해도 이 AP의 존재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폰들의 경쟁이 시작되면서 그 기능과 성능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AP의 성능이 곧 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능이며, 조금 이 분야에 대해서 해박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 16.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2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