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LG의 풀HD 울트라북 Z360의 세가지 매력 울트라북은 애플이 인텔의 지원 하에 만들었던 맥북 에어를 벤치마킹하여 윈도우 플랫폼에서 구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울트라북이 처음 나올 때는 기존의 울트라씬 노트북과는 상당 수준 다를 것처럼 인텔이 선전했지만 현실에서 울트라북은 인텔의 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PC에 가까웠습니다. 부팅 속도가 빨라졌다거나 대기-복귀 시간이 빨라진 것 또한 눈에 띄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기존의 노트북 PC와 '다른' 제품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였죠. 하지만 얇고 세련된 디자인의 노트북 PC를 윈도우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왔고 태블릿 컴퓨터와 스마트폰에게 밀리고 있는 PC 시장에서 나름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전체 노트북 시장의 .. #작은PC/#노트북PC 2013. 2. 14. 태블릿과 울트라북 사이,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 한달 써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의 출시는 기존 PC 제조사들에게 있어서 위기이자 기회였습니다. 지금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 등의 포인팅 디바이스의 익숙한 입력 인터페이스 기반의 PC와는 사뭇 다른 UX를 구현해야 했기 때문이죠. 각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시중에는 제법 많은 형식이 나와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슬레이트 태블릿과 키보드 독을 분리/결합시킨 형태나 슬라이드 식으로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를 넘나들게 만든 종류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는 상당히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트위스트 S230U, X230T의 동생? 이른 바 화면을 회전하는 이 스위블(swivel) 방식은 지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작은PC/#노트북PC 2013. 2. 9. 드디어 벌어지는 태블릿 3파전, 나에게 맞는 제품은? 애플이 아이패드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개척하여 대중화시킨 후, 한동안 독주 태세를 유지하다가 비로소 작년이 되어서야 안드로이드 진영의 세 확보로 인해 제대로 된 경쟁 구도가 성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윈도우8과 윈도우RT의 출시와 동시에 윈도우 태블릿들까지 나와 시장에는 태블릿 컴퓨터 3파전이 벌어지는 양상이 되었죠. 종류가 많아져서 좋긴 한데 골라야 하는 보통 이용자 입장에서는 제법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태블릿 컴퓨터는 다소 낯선 기기인데다가 주변에 태블릿에 대해 물어볼 사람들이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과연 수많은 태블릿 컴퓨터들 가운데 가장 자신에게 어울리는 기기를 어떻게 골라내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2. 1. 이통 3사,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노리는 것은? LG U+를 시작으로 LTE에도 이른 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시작했습니다. 뭐 관심있는 분들이야 다 한번씩 살펴보셨겠지만 이게 3G 시절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는 사뭇 다릅니다. '무제한'이라는 이름만 달고 있을 뿐 어디까지나 엄격한 제한이 걸려있는 요금제죠. 3개 이동통신사가 각각 '무제한 데이터'라는 미명 아래 요금제를 내놨지만 굉장히 비슷합니다. LG U+와 KT는 최소한 월 10만 4천 5백원의 요금을 내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여기서 모자라 월 11만 9천 9백원 요금제에서만 되는군요. 점유율 1위 이동통신사의 자존심을 이런 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비싼 요금제를 써도 '무제한'은 결코 아닙니다. 각 요금제에 딸린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더해 하..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3. 1. 30. 소니 VAIO Duo 11, 그 매력과 한계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 저에게 휴대용으로 쓸 수 있는 윈도우8 PC를 공짜로 줄테니 2백만원 미만에서 정하라고 한다면 어떤 제품을 고를까요? 제원과 성능, 기능과 휴대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어디서든 윈도우8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겠죠. 그러한 기준에 따라 선택한다면 저는 오늘 리뷰하는 모델을 선택할 듯 합니다. 바로 소니의 VAIO Duo 11이죠. 윈도우8을 위하여 적지 않은 제품들이 비슷한 결론을 내렸지만 바이오 듀오 11 또한 Surf Slider라는 슬라이드형 변형기구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슬레이트형 태블릿 PC와 울트라북 사이에서 변신이 가능하죠. 오래 써봐야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 제법 견고한 구조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신 화면의 각도가 .. #작은PC/#노트북PC 2013. 1. 21. CES 2013 핫이슈 정리 #2 - 삼성과 퀄컴, 엔비디아의 AP 삼국지 이번 CES를 물들였던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새로운 AP입니다. AP란 무선 통신에서 이야기하는 Access Point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죠. PC로 따지면 CPU와 비슷하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만, 모바일 기기를 위해 나온 만큼 저전력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만 해도 이 AP의 존재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폰들의 경쟁이 시작되면서 그 기능과 성능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AP의 성능이 곧 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능이며, 조금 이 분야에 대해서 해박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 16. CES 2013 핫이슈 정리 #1 - 디스플레이는 탈평면, 고해상도로 간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CES(Consumer Electric Show)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바일을 전문으로 하는 MWC나 같은 소비자 대상이라도 다른 색깔을 가진 IFA와는 또 다르죠. 특히 연초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의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CES의 중요성은 결코 낮춰볼 수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라지온에서는 2013년 CES에서 보여진 여러가지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꼽은 주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평범한 평면은 사절, 휘어진다 배불뚝이 브라운관에서 PDP, LCD의 평면 패널로 바뀐 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은 돌고 도는지 화면이 다시 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브라운관과는 달리 안쪽으로 휘는 것이죠. L..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1. 11. 캘리브레이션도 내 마음대로, LG전자 IPS277 모니터 개인용 PC 모니터가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한 취급을 받지않는 시장이 된 것도 오래 전입니다. LG전자는 오랜 역사의 TV가 안겨주는 후광과 LG 디스플레이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화질 면에서 다른 제조사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긴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는 AS가 좋아서 사는 경우도 많죠. 가격대성능비를 따지는 고객들은 패널만 국산 것을 쓴 좀 더 저렴한 대만/중국산 제품을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차별성도 줄어들었고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LG전자에서 IPS 패널을 쓴 모니터를 하나 내놓았습니다. 평범? IPS277L-BN이라는 모델 번호를 가진 이 제품이 가진 특징이랄 수 있는 광 시야각의 IPS 패널, 27인치, 1920x1080의 풀HD 해상도, 5ms의 응답 속도, 1000대 1의 명암비에 최대..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1. 5. 윈도우8과 씽크패드의 만남, 트위스트 S230u를 살펴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는 PC에 있어서 만큼 절대적인 지배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윈도우가 새로운 세대로 바뀔 때마다 하드웨어를 업그레이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이러한 기업들의 업그레이드 여부가 새로운 윈도우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윈도우8은 이전과는 좀 다릅니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공세 속에서 PC의 입지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이죠. 데스크탑과 노트북 PC 시장만 지키면 되었던 상태에서 이제는 치고 올라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역할도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윈도우RT가 있긴 하지만 이름만 윈도우고 극히 제한적인 호환성을 가졌을 뿐입니다. 그렇게 '쫓기는' 상황에서 나온 윈도우8은 기존 윈도우 계열과는 확 다른 터치스크린 위주의 UX.. #작은PC/#노트북PC 2012. 12. 31. 디오딕4, 보다 스마트한 사전 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디지털 사전 애플리케이션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PC를 쓸 때라면 이미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들이 나와있고 포털 사이트의 웹 사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별도의 앱이 속도나 UX 면에서 더 편리하죠. 특히 우리나라에서 꾸준하게 다양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사전 앱을 발표하는 회사는 디오딕을 만드는 디오텍이 아닐까 합니다. 2010/12/10 - 아이폰, 뉴에이스 사전을 삼키다 - 디오텍의 디오딕3 PDA 시절부터 꾸준하게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를 발표해 오던 디오텍에서 이번에 새로운 디오딕을 내놓았습니다. 여러가지 디오딕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한-한영 사전 앱, 지난번 라지온에서도 만나봤던 디오딕 3.0의 후속작인 디오딕4입니다.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2. 12. 27. 아이폰5가 보여주는 애플의 한계와 활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휴대폰 업계에 던져진 엄청난 위력의 폭탄이었습니다. 본 고장인 미국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의 Walled Garden이었던 대한민국에도 극심한 변혁을 일으켰죠. 아이폰 출시 이후 일반 휴대폰 위주의 사업을 하던 기존 휴대폰 제조사들 가운데 잽싸게 스마트폰 위주로 갈아탄 극소수의 업체들 빼고는 시장 자체가 재편될 정도로 휴대폰은 스마트폰이 되었고 기존의 스마트폰들 마저 아이폰과 경쟁이 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된서리를 맞고 위축된 상황입니다. UX, 디자인, 아이튠즈 스토어, 독립성 아이폰이 가져온 혁신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먼저 내세울 수 있는 건 UX죠. 펜이 없이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채용과 함께 전면에 물리 버튼 말고는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2. 26. 행복한 카드 보내기, HAPPYCARD 앱 리뷰 연말연시는 여기저기 연락하기 귀찮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한번쯤 주변 아는 분들에게 안부 인사를 드릴까... 하는 마음이 드는 시기입니다. 달랑 전화나 문자로 이야기를 전하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예전처럼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기에는 번거롭죠. 기왕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럴 때 한번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을 듯한 앱, 해피카드가 바로 오늘 리뷰의 주인공입니다. 해피카드는 해피머니라는 상품권으로 유명한 해피머니아이엔씨에서 만들어 공급하는 앱입니다. 그리고 이 앱은 무료죠. 무료 앱이야 구글 플레이에 넘치도록 있습니다만, 무료면서도 품질이 좋은 앱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해피카드는 과연 어떨까요? 자, 시작 화면입니다. 해피카드는 그 특성상 끊임없이 무선 데이터를 받는..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2. 12. 18.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