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PU#GPU#RAM91 인텔 아톰, 이제 코어의 그늘에서 벗어날까?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는 이른 바 넷북이라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통해 화려하게 등장했던 새로운 프로세서였습니다. 비록 성능은 낮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저가형 노트북 PC 시장을 새로 만들고, 또 평정했죠. AMD나 VIA에서 비슷한 프로세서를 만들고자 했지만 도저히 경쟁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 2년 정도의 열풍 속에서 넷북은 그 뒤로 나온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에게 완벽하게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리고 PC 쪽에서는 맥북 에어와 닮은 울트라북들이 유행을 몰고 가죠. 왜 아톰은 이렇게 잠깐 반짝이고 말았을까요? 아톰과 넷북 몰락의 이유, 더 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아톰이 비록 낮은 성능이긴 했지만 웹서핑이나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하기에는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긴 배터리 시간은 좋은 매력이었죠. .. #CPU#GPU#RAM 2014. 4. 25. 4K를 보여주는 스냅드래곤 805로 퀄컴이 노리는 것 2013년 11월 현재, 지구에서 가장 잘 나가는 모바일 기기용 프로세서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 프로세서가 들어가야 최고의 모바일 기기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의견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많은 분들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꼽을 겁니다. 성능 면에서 거의 유일한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삼성의 엑시노스 계열이 적절한 베이스밴드 칩의 부재로 LTE A 시장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고 빅리틀 개념이 안드로이드 커널에 반영되지 못해 제 성능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스냅드래곤 800은 익숙한 쿼드코어 아키텍처의 2.3GHz의 높은 클럭 주파수, Adreno 330이라는 성능 좋은 GPU,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베이스밴드 프로세서까지 모여 삼성, L.. #CPU#GPU#RAM 2013. 11. 23. 퀄컴 스냅드래곤 800, 그 성공의 네가지 핵심 요소 퀄컴은 CDMA 원천 기술로 시작, WCDMA 시대를 거쳐 현재의 LTE까지 셀룰러 통신 관련 칩셋과 관련 기술을 통해 급성장을 거듭한 회사입니다. 예전에는 통신 기술 관련하여 언급되곤 하던 퀄컴이었지만 지금은 그 가운데 하나가 더 늘었죠. 보통 사람들도 알게 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그 주인공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한때 클럭 주파수는 높지만 성능으로 따져보면 다른 경쟁 AP에 비해 느리다는 평가를 받아온 프로세서입니다. 특히 스콜피언 아키텍처의 스냅드래곤 S2까지는 그랬죠. 하지만 2013년 7월 현 시점에서 스냅드래곤은 모바일 세계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최고의 AP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펼쳐놓기 전에, 제일 먼저 현재의 스냅드래곤 800을 만든 핵심 요소만 뽑아 .. #CPU#GPU#RAM 2013. 7. 4. 실버몬트 아톰, 인텔의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때 PC가 주도했던 일상의 디지털 혁명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간지 오래입니다. 그렇기에 PC에 대한 관심 또한 예전과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죠. 이는 PC 시대의 강자일수록 더 체감하고 있는데 MS도 인텔도 여전히 유력한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만 이전보다는 다소 빛이 바래보이기도 합니다. 윈도우폰8과 윈도우8, 윈도우RT를 중구난방으로 펼쳐가는 MS와는 달리 인텔의 경우 수년 전부터 모바일 시장을 위해 준비해 온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아톰 프로세서죠. 아톰, 넷북과 함께 뜨고 지다 아톰은 원자를 뜻하는 단어로 일본 만화가 데츠카 오사무가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인텔이 만든 저전력 프로세서 제품군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2008년부터 불어왔던 넷북의 열풍과 함께 시장에 그.. #CPU#GPU#RAM 2013. 5. 23. 윈도우8 태블릿의 구세주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PC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여전히 PC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N스크린 시대니 모바일 시대니 아무리 이야기가 나와도 PC는 개인이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장 많은 기능을 가진 고성능 디지털 디바이스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긴 하지만 그 가능한 작업들 대부분이 PC에서 가능한 것을 옮겨갔음에 지나지 않음을 보면 PC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그 기세가 한풀 꺾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특히 높은 성능이 그리 필요없는 분야에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의 성장 속도는 놀라울 정도죠. 그런 만큼 PC 시장의 맹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대책을 내놓아야만 했습니다. 윈도우8의 마이크로소프트 그에 .. #CPU#GPU#RAM 2013. 4. 5. 퀄컴, 스냅드래곤으로 다시 한번 한국 시장 점령하나? 요 몇개월 동안 대한민국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Application Processor)는 한 종류, 퀄컴의 스냅드래곤 S3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9월 스마트폰을 위한 LTE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이동통신사에서는 갤럭시 넥서스나 옵티머스 3D 큐브, 아이폰4S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만 출시했고 제조사 입장에서는 당시에 가능한 유일한 해결책인 퀄컴 칩을 탑재하여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이는 퀄컴이 대주주로 있는 팬택이나 자체 AP가 없는 LG전자나 HTC, 심지어 엑시노스라는 좋은 AP를 갖고 있는 삼성전자 또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나온 제품들은 옵티머스나 베가나 갤럭시나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S3를 달고 나와야 했죠. 그전까지만 해.. #CPU#GPU#RAM 2012. 5. 10. 확 달라진 스냅드래곤 S4, 기대해도 좋을까? 원래 CDMA 칩셋으로 유명했던 퀄컴이 AP(Application Processor) 사업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그동안 보통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스냅드래곤(snapdragon)'이라는 브랜드로 마치 인텔이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하듯이 퀄컴은 자사 브랜드의 AP를 널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스냅드래곤의 1세대는 1GHz라는 높은 클럭 주파수를 내세우며 다양한 스마트폰에 탑재되었습니다. 절반쯤 스마트폰인 LG MAXX를 시작으로 팬택 스카이의 베가 시리즈, HTC 디자이어, 센세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탑재되었죠. 그동안 스냅드래곤은 세대가 올라가며 싱글 코어에서 듀얼 코어로, 클럭 주파수도 1.5GHz로 올라가고 LTE 칩셋과.. #CPU#GPU#RAM 2012. 4. 20. 멀티코어 ARM 프로세서에 도전하는 프리스케일 프리스케일에서 2011년을 맞아 다시 한번 블로거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프리스케일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텐데, 소비자에게는 낯설지만 기업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리스케일은 2004년 모토로라의 반도체 부문이 독립해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모토로라에서 그동안 휴대폰이나 무전기만 만든다고 아시겠지만 프로세서 분야에서도 상당한 힘을 가진 회사였죠. 한때 애플 매킨토시 시리즈의 MC68000 계열의 프로세서를 만들며 PC용 비 인텔 프로세서의 거두였으며, 뒤이은 PowerPC 프로세서도 생산한 바 있습니다. PDA를 대중화시킨 팜 시리즈에 들어간 드래곤볼 프로세서를 만든 것도 모토로라였습니다. 모토로라에서 분사한 뒤에도 다양한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으며 특히 e-.. #CPU#GPU#RAM 2011. 7. 27. ARM과 x86, 윈도8 태블릿에서 맞붙는다. 요즘 ARM(Advanced RISC Machine)의 기세는 정말 대단합니다. IT 업계의 두 거두인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를 긴장시킬 정도로 말이죠. 스마트폰과 태블릿 열풍 속에서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나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등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ARM 기반 프로세서를 채용하는 등 주위에서 보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ARM 아키텍처를 라이센스해서 만든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만나 물오른 ARM은 특이한 사업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직접 프로세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서의 디자인만 하고 거기서 나온 아키텍처를 다른 회사에 라이센스를 해주는 것이죠. 삼성, TI, NVIDIA, 프리스케일, 퀄컴 등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모델로 ARM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들이 .. #CPU#GPU#RAM 2011. 7. 7.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이렇게 진화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그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싱글 코어 계열에서는 1GHz 프로세서를 빠른 시기에 출시하여 성공적인 데뷔를 했지만 듀얼 코어 계열에서는 다소 느린 행보를 보여서 엔비디아의 테그라2나 삼성의 엑시노스에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퀄컴도 이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기 시작했고 국내에만 해도 팬택 스카이의 베가 레이서, HTC의 센세이션이 퀄컴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가지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새로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과연 어떤 제품인지, 그리고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들은 어떤 것이 준비되어 있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성공적인 프로세서였던 퀄컴 스냅드래곤 퀄컴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기기용 프로세서 시장에 도전한 스냅드래곤.. #CPU#GPU#RAM 2011. 5. 27. 이북을 위해 태어났다! - 프리스케일 i.MX508 ARM이라는 회사는 매우 특이한 곳이다. 분명히 CPU를 만드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지는 않고 그 아키텍처만 설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아키텍처를 라이센스 받아 수많은 회사들이 자사의 CPU를 제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회사로는 삼성전자가 있고, 해외에는 퀄컴, TI 등을 들 수 있으며 애플사 또한 ARM 아키텍처의 프로세서를 만드는 PA-RISC 라는 회사를 인수하여 자체 개발 중이다. 그런데 이쯤 되면 대충 알아채실텐데, 어떤 회사든지 필요한 조건만 충족한다면 ARM 아키텍처를 라이센스 받을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이 분야의 경쟁 또한 만만치 않다. 퀄컴은 마치 인텔처럼 스냅드래곤이라는 별도의 브랜드로 홍보전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이한 ARM 아키텍처 프로세서를.. #CPU#GPU#RAM 2010. 5. 20. 아톰 듀얼코어를 끌어낸 건 ARM이었다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지속시간을 가진 PC를 기다리던 이들에게 인텔 아톰 프로세서는 말 그대로 구세주였다. 아수스 Eee PC를 필두로 이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정말 많은 넷북 제품군이 나왔으며 이들은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면서도 1.1~1.5 kg 정도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가는 제품의 경우에는 무려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보장했다. 그러나 이들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넷북 제품군에도 약점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성능. '넷'북이라는 말 그대로 인터넷 서핑과 웹서비스 활용에는 적당하지만 그 이상으로 쓰기에는 무리였다. 웹 페이지도 경우에 따라 상당히 무거운 경우가 많고 고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간단하게 편집하려고 해도 어려움이 있었으며 고화질 동영상이 많아지면서 동.. #CPU#GPU#RAM 2010. 5. 1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