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PU#GPU#RAM91 2017년 인텔이 보여준 세가지 : Core X, Optane, Compute Card 반도체하면 인텔을 제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만큼 인텔은 창사 이후 반도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고 업계를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텔의 강력한 지위를 노리는 경쟁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x86 플랫폼에서의 오랜 경쟁자인 AMD가 다년간의 부진을 씻고 개인용으로는 RYZEN을, 기업용으로는 EPYC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뒤흔들고 있고, 인텔이 상대적으로 약한 분야인 모바일 쪽에서는 퀄컴 등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비전을 갖고 진행해 온 미래 사업들 또한 아직은 상업적인 결실을 내지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인텔의 대응은 우선 새로운 프로세서를 내놓는 것입니다. 제법 기세를 탄 AMD의 공세에 새로운 제온과 Core i9을 비롯한 Core X 제품군으로 맞서는 것이죠.. #CPU#GPU#RAM 2017. 7. 14. AMD의 진화한 폴라리스, 라데온(RADEON) RX500 GPU AMD의 행보가 주목받는 것은 이번에 새로 나온 라이젠과 같은 PC용 CPU 때문만은 아닙니다. ATI를 인수하면서 생긴 거대한 GPU 자산 또한 AMD를 만만치 않은 강자로 만드는 요소 가운데 하나죠. 실제로 현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나 XBOX ONE은 모두 AMD의 재규어 아키텍처 기반의 CPU와 함께 GCN 아키텍처의 GPU가 내장되어 성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 AMD가 이번에 새로운 GPU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으로 감상하실 분들은 바로 보시면 되고, 아래는 설명도 함께 들어갑니다. POLARIS EVOLVED 라는 구호로 나온 이 RX500 GPU 제품군은 3세대 FinFET 14nm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높은 주파수로의 튜닝, 대기 상태 및 멀티 모니터 이용시의 전력 효율과 풍부한 옵션.. #CPU#GPU#RAM 2017. 4. 20. 인텔, 붙어보자! AMD의 라이젠(RYZEN)5가 왔다 - Q&A 영상 추가 인텔의 PC용 CPU 시장 독점은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IBM PC와 그 호환기종들이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점령하고 PC의 대명사가 된 후 인텔의 x86은 곧 PC라고 말할 될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자랑했습니다. IBM PC가 처음 나온 것이 1981년이니 지금까지 계산해 보면 무려 햇수로 37년째 인텔의 독점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이 인텔 x86 아키텍처의 CPU는 처음에는 PC에 머물러 있었지만 점차 기술력을 쌓아 서버나 슈퍼컴퓨터 분야까지도 진출했죠. 물론 지금은 모바일 시대가 되어 ARM을 중심으로 그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만, 컴퓨팅 파워가 필요로 한 분야는 여전히 인텔의 지분은 공고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지나치게 돈이 많은 기업 중 하나가 된지 오래죠. 그렇다고 그동안 인텔에 도전한 회사가.. #CPU#GPU#RAM 2017. 4. 17. 인텔, 격동의 2016년에도 여전히 도전 중 반도체 업계 최강자인 인텔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통 사람들은 386이나 486, 펜티엄과 코어 같은 브랜드만 알고 있겠지만 말이죠. 그 인텔이 지난 8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2016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이하 IDF)에서 나왔던 새로운 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이번 IDF 2016의 가장 중요한 주제 : The Future Is What You Make. 당신이 만드는 것이 바로 미래. 한 장의 그림으로 요약한 인텔의 야망(...)이랄까요? 우선 상단에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 그리고 밑으로는 IoT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까지 망라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또한 3D .. #CPU#GPU#RAM 2016. 9. 9. 인텔의 한해 총정리, 2016년 목표는? 컴퓨터 산업에서 인텔을 완전히 제외하고 말할 수 있는 분야는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x86 플랫폼의 주인이자 최강자인 것은 물론이고,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로서 그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런 인텔도 고민거리는 있고 도전해 오는 경쟁 기업들도 있습니다. 영원한 꼴찌가 없는 것처럼 영원한 1등도 없기 때문이죠. 그런 인텔이 올 한해를 정리하고 또 2016년에 할 일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어느 순간부터 인텔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빠짐없이 등장하시는 고든 무어. 이 무어의 법칙은 다 아실테니 넘어가시죠. 웨어러블/IoT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모두 아우르겠다는 인텔의 비전. 이건 사실 컴퓨터 업계에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인텔만큼 이 목표에 가까이 있는 기업도 드.. #CPU#GPU#RAM 2015. 12. 31. 2015 인텔 테크놀로지 데이에서 보여준 세가지 인텔 코리아는 지난 6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에 이어 지난주 2015 인텔 테크놀로지 데이를 가졌습니다. 라지온에서는 인텔은 여기서 어떤 이야기를 펼쳤는지, 크게 세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성능보다는 실용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좋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실제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합니다만, 2세대 이후 프로세서 자체가 보여준 성능의 향상은 놀라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2세대 샌디브릿지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되고, 경쟁을 부추겨야 할 AMD가 부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날 인텔이 자랑한 것은 성능보다는 실제 응용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이야기는 역시 윈도우10이죠. 윈도우10이 여러 모로 장점을 많이 갖춘 OS라는 점은 라지온을 통해 많.. #CPU#GPU#RAM 2015. 11. 5.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skylake)로도 잘 알려진 새로운 프로세서들이 어제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작년 느즈막히 발표된 5세대 브로드웰에 이어 이번에 스카이레이크 6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 스카이레이크 이번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입니다. 14nm 공정을 도입한 5세대에 비해 새로운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적용한 6세대는 유명한 인텔의 TICK-TOCK 가운데 TOCK에 해당하는 거죠. 애매한 시기에 애매하게 출시했던 브로드웰에 비해 이번에는 스틱 PC(컴퓨트스틱)부터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나 고성능 PC까지 48종에 달하는 새로운 프로세서로 갈아치웠습니다. TDP 기준으로 .. #CPU#GPU#RAM 2015. 10. 23. 50살 먹은 인텔, 무엇을 준비 중일까? 인텔이 INTEL TECH TALK 2015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다녀왔지요.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발표자는 Kirk Skaugen(커크 스카우겐)으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자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총책임자가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거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에서는 인텔 코리아의 박민진 이사가 대신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인텔 창립 50주년이라는 이야기죠. 사진에 나온 사람은 인텔 창업자이자 Moore의 법칙을 만든 고든 무어로 보입니다. 인텔은 50년동안 참 모범적으로 성장했죠. 무어의 법칙 때문에 희생당한 수많은 외계인들에게 묵념. 그럼 이제 인텔은 앞으로 무얼 해야 할까요? 크게 세가지를 .. #CPU#GPU#RAM 2015. 7. 8. 5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그 빛과 그림자 인텔은 누가 뭐래도 PC 업계에서 최고의 강자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윈도우와 오피스를 가진 MS가 강자라면 단순히 CPU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격과 칩셋을 만들어 그 해의 PC 하드웨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바로 인텔이죠. 옵테론 이후 AMD의 부진으로 인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한동안 자신의 안방인 PC 분야에서 독주하느라 인텔은 꾸준히 성장 중이던 모바일 시장을 등한시했습니다. 그 공백은 ARM은 라이센스 개방 정책을 통해 그야말로 질이 아닌 양으로 차지했고 그 결과 스마트폰에서는 인텔이 발을 붙이기도 힘들게 만들었죠. 그렇다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최강으로 빛나는 인텔이 허당은 아닙니다. 좀 늦긴 했지만 모바일 시.. #CPU#GPU#RAM 2015. 1. 14. LG전자의 독자 AP 뉴클런(NUCLUN)에 담긴 의미와 그 포석 유난히 퀄컴 사랑이 강하던 LG전자가 독자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출시했다. 그 이름은 뉴클런(NUCLUN). 단순히 AP를 발표한 것 뿐만 아니라 이를 탑재한 제품까지 함께 내놓았다. 처음이 아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LG전자가 자사 고유의 AP를 만들고자 했던 것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다. ODIN이라는 내부 코드명으로 불리던 이 프로세서는 이미 LG전자의 상용 제품에 탑재된 바 있다. 다만 모바일 기기가 아니라 TV에 들어갔을 뿐이다. LG전자의 웹OS TV에 들어간 이들 제품은 스마트 TV 조작시 이용자에게 빠른 리액션으로 답해주는 경쾌한 퍼포먼스를 보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스마트 TV용 AP는 전력 소모나 발열에서 훨씬 자유로운 분야였고 모바일 .. #CPU#GPU#RAM 2014. 10. 29. 추격 시작한 인텔 태블릿, 어떻게 바라볼까? 아이패드가 대중화시킨 태블릿 컴퓨터 시장은 삼성 갤럭시 탭과 모토롤라의 줌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의 적극적인 참여로 확장 일로에 있었지만 근래에 들어와서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IDC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태블릿 판매는 1분기보다 1.5% 줄어든 4930만대였고 이에 대한 분석이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서의 인텔의 움직임이 있었다. 인텔 프로세서는 태블릿과 안 친했다 아주 오래 전 윈도XP 태블릿 PC 에디션을 시작으로 나온 소수의 태블릿 컴퓨터를 빼면 인텔과 태블릿의 인연은 그리 깊지 않은 편이었다. 오히려 태블릿 컴퓨터 시장의 융성은 인텔 x86 프로세서와 윈도우가 쌓아놓은 풍족한 유산을 과감하게 버리고 ARM 기반 프로세서를 선택한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등장과 함께.. #CPU#GPU#RAM 2014. 9. 18. 인텔, EBS 콘텐츠로 국내 교육용 태블릿 시장 도전?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프로세서의 명가 인텔은 꾸준하게 교육 시장에 투자해왔습니다. 특히 미국 쪽에서는 그랬죠. 넷북과 함께 등장했던 인텔의 클래스메이트 PC 시리즈도 생각납니다. 그런 인텔이 우리나라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이는군요. 오늘 인텔 베이트레일 아톰 Z3745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수스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트랜스포머 TF103C에 포켓 EBS 콘텐츠를 탑재, 판매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PS&Marketing으로,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에이수스로부터 제품을 납품받아 교육용 콘텐츠를 탑재한 후 GS 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트랜스포머 TF103C가 선정된 것은 아톰 프로세서 채용 밖에도 키보드 탈착이 가능하다는 점이겠죠. 가장 중요.. #CPU#GPU#RAM 2014. 7. 2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