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PC/#노트북PC257 KES 2017에서 만난 LG 그램, 게이밍 노트북과 프리미엄 모니터 1969년 한국전자전람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던 한국전자전, KES(Korea Electronics Show)는 올해 벌써 48회를 맞이하는 유서깊은 전시회입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한국 전자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죠.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오늘의 주 목적지는 바로 LG전자 부스입니다. 우선 첫번째 만난 제품은 바로 LG 그램 노트북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1kg 미만이라는 무게를 자랑하며 나왔던 그램 노트북 시리즈는 이후 13, 14, 15인치 모델을 차례차례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습니다. 실제로 전의 XNOTE 시리즈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높아진 듯 합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만 해도 무게가 가볍다는 것만을 특징으로 내세웠지만, 매년 새로운 모델을 내면서 .. #작은PC/#노트북PC 2017. 10. 25. LG 그램과 울트라PC 안의 11.1 채널 입체음향, DTS HEADPHONE:X 지난 1월 하순에 있었던 LG전자의 2017 그램 발표 행사에는 여러가지 볼 것이 많았지만 의외의 존재 또한 있었습니다. 바로 DTS라는 브랜드가 눈에 띄었던 것이죠. 아시겠지만 DTS는 고음질 다중채널 오디오 분야의 선구자로, Blu-ray 디스크와 HD-DVD, Ultra Violet 등에 필수 오디오 포맷으로 채택되는 등 전 세계 20억 개 이상의 전자기기에 탑재되어 고품격 멀티 음향 시스템 대중화를 이끌어 온 사운드 솔루션의 리더죠. 작년 11월의 KES 2016 행사에서 라지온이 찾아가 본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무척 신기하게 여겼던 기술을 LG 그램 행사장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DTS Headphone:X 와 LG 그램 그것은 바로 DTS Headphone:X 였습니다. 이 날 새로운 L.. #작은PC/#노트북PC 2017. 3. 29. 비즈니스 노트북의 정석, HP 엘리트북 850 G3 W5S39PA 지금은 업계 1위를 빼앗겼다고 하지만 전세계에서도 HP만큼 풍부한 컴퓨터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회사는 무척 드뭅니다. 요즘처럼 PC 시장이 움츠러 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그 수많은 HP의 제품들 가운데에도 최근 가장 많이 주목받고 있는 부문은 역시 노트북이겠죠. PC만의 강력한 성능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휴대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화제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높기 떄문일 겁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에서도 개인용 제품만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의 대표주자인 HP EliteBook 850 G3 W5S39PA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HP Elitebook 850 G3.. #작은PC/#노트북PC 2017. 1. 31. LG 그램 2017(올데이그램), 잘 알려지지 않은 7가지 LG전자는 오랫동안 PC를 만들어 왔지만 브랜드의 명성에 비해 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1위인 삼성전자의 밑에서 한 때 유명했던 삼보컴퓨터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2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정도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초경량 노트북인 그램 시리즈의 약진 때문이었죠. 2014년 처음 등장한 LG 그램 시리즈는 13인치 노트북에 1kg 미만의 무게를 갖고 나와 이를 상징하는 gram을 브랜드로 내세우면서 가벼움을 중심으로 하는 홍보 전략을 취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에게 좋게 받아들여졌고, 그 이후 등장한 14인치, 15인치도 그램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제법 좋은 실적을 거둡니다. 국내 시장 만년 1위인 삼성전자가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노트.. #작은PC/#노트북PC 2017. 1. 25. 가볍고 편하게 진화한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 2017 리뷰 삼성전자의 노트북 9 시리즈는 대한민국 고급 노트북의 대명사로서 여겨진지 오래입니다. 센스 시리즈 9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삼성 노트북 9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열풍 이후 덮쳐오는 PC 산업의 격랑 속에서도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아왔습니다. 그런 노트북 9이 2017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Always라는 이름을 갖고 돌아온 새 노트북 PC,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 2017년 모델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리뷰는 13.3인치 화면의 900X3NI(NT900X3N-K58) 모델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겉 : 디자인과 무게 자, 더 말할 필요없이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에전의 노트북 9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첫 인상부터 굉장히 .. #작은PC/#노트북PC 2016. 12. 28. 화웨이, 스마트폰 아닌 2-in-1 PC 메이트북으로 한국 시장에 도전하다 여러분은 중국의 화웨이(HUAWEI)라는 기업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는 몇몇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정도만 소개된 기업입니다만 실체를 보면 중국 안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3위의 네트워크 장비 기업이며 세계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삼성과 애플에 이어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화웨이가 우리나라 시장을 노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아직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만 선보였고 그마저도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죠. 물론 플래그십 모델이 투입되지 않은 건 아쉬운 일이었습니다만, 아무튼 결과는 그리 긍정적인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 무더운 8월에 화웨이가 갑자기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제품은 스마트폰도, .. #작은PC/#노트북PC 2016. 8. 12. 레노버 X1 패밀리 런칭을 바라보는 세가지 포인트 레노버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PC 기업입니다. 한때 중국 업체라고 폄하하던 시절도 있지만 이제는 모두들 인정하고 있죠. 하지만 전체 PC 산업에 있어서 '첨단'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기업은 스마트폰에서와 마찬가지로 애플이 아닐까 합니다. 레노버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게 오랫동안 고급 노트북 PC 시장에서 사랑받았던 씽크패드 브랜드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 레노버에서 이번에 X1 패밀리 제품군을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네가지 플래그십으로 말하는 PC의 미래 이번 레노버의 X1 패밀리 제품군 출시 행사는 PC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레노버 강용남 대표 이사가 직접 진행한 발표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X1 패밀리는 레노버 스스로 생각한 PC 산업의 미래를 충분히 고민한 결과라는 의미겠.. #작은PC/#노트북PC 2016. 3. 19. LG 그램15, 화면은 커도 무게는 가벼운 노트북을 원한다면 화면을 갖는 디지털 휴대기기를 쓰는 사람이라면 갖는 망상이 있다. 화면은 더 크게, 무게는 더 적게.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아서 화면이 큰 제품은 그만큼 휴대성에서 페널티를 얻는다. 특히 노트북 PC의 경우에는 화면이 큰 제품이 필요해도 휴대성을 원한다면 무게 때문에 12~13인치 정도로 참아야 했다. 하지만 LG전자는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15.6인치의 화면을 가졌지만 무게는 980g 이하인 Gram 15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램 시리즈는 오랜만에 플래그십 노트북 시장에서 LG전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그램 13에 이어 작년의 그램 14까지 22개월동안 30만대를 판매할 정도로 상업적인 실적도 훌륭하다. 과연 새로 나온 그램 15는 그램 시리즈.. #작은PC/#노트북PC 2016. 1. 14. UHD와 고성능으로 프로 선언, 삼성 아티브 북 9 프로 리뷰 키보드와 모니터로 상징했던 데스크탑 PC보다는 휴대하기 좋게 만들어진 노트북 PC를 주변에서 더 많이 발견하게 된 것도 꽤 오래된 일이다. 특히 휴대성이 필요한 분야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공간을 줄이고 설치의 편의성 때문에 다소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 PC대신 노트북 PC를 쓰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그런 만큼 노트북 또한 다양한 면모를 갖추면서 발전했다. 분리 결합에 따라 태블릿과 노트북을 넘나들며 휴대성을 극대화한 2-in-1 PC나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집중한 울트라슬림 노트북, 3D 그래픽과 게임이나 영상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게이밍 노트북과 업무 처리에 특화된 비즈니스 노트북과 여기서 좀 더 성능을 깅화한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그 가운데 마지막 분류에 속.. #작은PC/#노트북PC 2015. 12. 21. 새 트랜스포머 태블릿 Chi와 울트라북 UX305를 통해 에이수스를 보니 에이수스(ASUS; 아수스로 더 친숙한)는 원래 완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듯 고급형 메인보드나 그래픽 카드로 시장에 자리잡았고 이제는 아련한 넷북 붐과 함께 Eee PC 시리즈를 발빠르게 선보이며 PC 완제품 제조사로 이름을 알렸죠. 하지만 에이수스에게는 아쉽게도 넷북 이후 에이수스의 브랜드를 알릴만한 대형 히트작은 없었습니다. 물론 울트라북인 젠북 등 노트북 분야에서 제법 괜찮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넷북이 그랬듯 한단계 확 끌어올려줄만한 힘은 부족했습니다. 그런 에이수스가 새로운 태블릿과 울트라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의 새 태블릿 또한 트랜스포머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운 시리즈 이름을 받았군요. Chi, 우리의 한자 발음으로 하면 기(.. #작은PC/#노트북PC 2015. 4. 8. LG의 2015년형 그램 14와 탭북 듀오,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일체형 PC 작년의 그램, 그리고 재작년의 탭북으로 LG전자의 휴대용 PC 사업은 제법 탄력을 받았죠. 일체형 PC로 발매한 V 시리즈도 은근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런 LG전자에서 신제품 PC를 내놓았습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죠. 14인치가 된 Gram LG전자의 그램은 1kg 미만의 무게로 13인치 화면을 가진 노트북 PC를 만들어 낸 것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물론 1kg 미만을 구현했다는 것이 경쟁사에서 따라갈 수 없는 업적은 아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고 새로운 '그램'이라는 브랜드가 호응을 받아 좋은 판매를 이뤄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내놓은 새로운 Gram은 14인치 화면을 가졌지만 무게는 980g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입니다. LG전자가 마법이라도 부린 건 아닙니다. 14nm로 미세화된 인텔 5세대.. #작은PC/#노트북PC 2015. 1. 21. 소니 VAIO Fit multi-flip PC, 이상적인 윈도우8 PC일까? 소니는 그동안 꾸준하게 평범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PC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가깝게는 컨버터블 태블릿 PC인 바이오 듀오 시리즈를, 멀게는 초소형 PC로 유명한 VAIO U 시리즈 등 소니 VAIO 시리즈만 봐도 PC로 가능한 대부분의 형태가 거의 다 나올 정도죠. 하지만 DOS 시대에는 키보드, 윈도우 시대에는 키보드+마우스라는 조합으로 편리하게 이용했던 PC가 터치스크린 시대에 대비해 UX를 완전히 뒤집어버린 윈도우8이 나오면서 제조사들과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제 PC는 어떤 UX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하냐는 것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야 예전 거 쓰지 말고 터치스크린 중심의 스타일 UI만 이용하라는 마음이지만 모든 면에서 그러느니 차라리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쓰는게 .. #작은PC/#노트북PC 2013. 12. 5.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