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V51 갤럭시 S5 타고 돌아온 와치온 2.0, 무엇이 달라졌나? 혹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들어간 와치온(WatchON) 서비스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모르겠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TV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삼성전자가 만든 서비스라고 말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태블릿인 갤럭시 탭과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꾸준하게 IrLED를 탑재했고 갤럭시 S4부터는 스마트폰에도 적용하기 시작하는 등 TV의 제어에 많은 신경을 써왔고 그 결과물이 와치온인 셈이다. 이 와치온은 초기에는 이를 이용한 단순 리모콘 앱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정보 검색 및 감상도 가능하는 서비스로 진화해 왔다. 2014/02/11 - WatchON, 갤럭시와 TV를 어떻게 이어주나? 2014/02/08 - 삼성 갤럭시와 TV를 결합시키는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6. 17. 당신에게는 크롬캐스트가 필요하지 않다 구글의 크롬캐스트가 국내에 정식 발매된 후 놀라운 판매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판매를 시작한 후 한달이 채 안 된 지금, 벌써 2만대를 팔아치웠다고 하는군요. 대한민국에서 OTT(Over The Top) 종류에 해당하는 기기가 짧은 기간 안에 이만한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특히 IPTV나 케이블 방송 상품과 연계하지 않고 팔린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크롬캐스트에 대한 이런 열렬한 반응은 그만큼 소비자들 가운데에는 기존의 방송 방식에 싫증이 나고 새로운 걸 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물론 해외보다는 꽤 비싸지만 5만원 미만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겠습니다. 하지만 크롬캐스트가 대한민국 누구에게나 쓸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그..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6. 11. LG전자 2014년 TV가 보여주는 세가지 LG전자가 2014년 신제품 TV를 공개했다. 금성사 시절부터 국내 TV 산업을 이끌어 온 장본인인 만큼 그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은 만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들 신제품들은 LG전자가 TV 시장에 대해 품고 있는 생각도 함께 표현하는 존재다. 과연 이 2014년 신제품 TV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나왔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고화질로 돌아오다 요 몇년간 3D에 집중했던 LG전자건만 올해에는 3D가 한계단 밑으로 내려가고 그 맨 앞에 화질이 나왔다. 그 화질을 상징하는 단어는 OLED와 UHD일 것이다. 기존의 패널에 빛을 비추는 방식의 LCD 패널이 아닌 화소 하나 하나가 빛을 발하는 OLED는 이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 위력을 입증했고 이제는 대형 화면인 TV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어..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3. 24. WatchON, 갤럭시와 TV를 어떻게 이어주나? IrDA가 스마트폰에도 탑재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이 TV 리모콘을 대시하는 일이 그리 낯설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IrDA LED를 탑재한다고 모든게 끝나는 건 아니니 관련 앱이 기본 설치되어야 한다. 타사에도 그에 해당하는 앱이 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는 왓치온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글에서 이 WatchON이 무엇인지, 과연 어떤 역할을 하는 존재인지 살펴봤다. 이번 편은 직접 써보는 이야기를 할 차례다. 다만 이 글에서 살펴보는 WatchON은 태블릿 버전임을 감안하시길 바란다. 1. 설정은 편한가? 처음에는 지역과 이용하는 방송을, 다음에는 TV 종류를 정해주면 된다. 셋톱박스를 쓰고 있다면 그쪽으로 가야 되고. 삼성 계정을 써야 제대로 와치온을 이용한다는 점은 삼성의 다른 서비스..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2. 11. 만능 리모콘을 숨겨놓은 LG G2, 그 안의 Q리모트 LG의 새 스마트폰 G2에는 제원이나 광고로는 알 수 없지만 직접 써보면 제품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이용자들이 원하는 걸 새심하게 배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소들이 몇가지 숨어있습니다. 그 안의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Q 리모트입니다. Q리모트? 이미 Q리모트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은 적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전작인 옵티머스G 프로에도 이미 채용되었으니 말이죠. G프로에는 IrDA LED를 내장하여이 방식의 리모트 콘트롤이 적용되는 TV, 오디오, 비디오, 에어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내려가면 스마트폰의 조상격인 PDA에도 IrDA LED가 내장되어 있었죠. 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판매되고 있었고 다양한 TV 설정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9. 26. LG 2세대 클래식 TV, 반가움과 아쉬움 클래식(CLASSIC)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묘한 단어입니다. 처음에 서구의 고전음악을 의미하는 단어로 유명해진 '클래식'은 정확히 말하면 클래시컬(CLASSICAL; 고전적인)이 잘못 쓰인 경우죠. CLASSIC 그 자체는 일류, 최고, 걸작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클래식과 클래시컬 뮤직의 의미가 교묘하게 섞이면서 클래식하면 보통 '좀 오래되었지만 명품'인, '예전에 대단했던 것을 현 시점에서 되살린' 뜻을 갖기도 합니다. 이번에 LG전자가 내놓은 클래식 TV는 후자 쪽의 의미가 강하죠. LG전자, 클래식TV를 내놓은 이유 LG전자와 TV는 떼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는 1958년 창업하여 다음해에 국산 라..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8. 29. 3년째의 LG 3D 월드 페스티벌, 그 의의와 과제 LG전자의 3D 월드 페스티벌이 2013년에도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2011년을 시작으로 벌써 세번째인 3D 월드 페스티벌은 3D TV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LG전자가 자사의 3D 기술력을 자랑하는 행사로 준비되었습니다. 눈에 부담이 덜한 FPR 방식의 3D TV의 성공으로 3D하면 LG전자를 연상시킬 정도로 성공을 거둔 결과물이 잔뜩 모여있는 곳이죠. 4월 6일 (토)과 7일 (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행사장 안도 사람들로 가득 가득. 가끔 외국인도 보이네요. LG전자에서 외국 미디어도 초청했다던데, 그들 중 한명일까요? 이미 라지온을 통해 여러번 소개되었던 LG전자의 울트라HD TV입니다. 1920x1080에서 벗어나 3820x216..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4. 9. CES 2013 핫이슈 정리 #1 - 디스플레이는 탈평면, 고해상도로 간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CES(Consumer Electric Show)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바일을 전문으로 하는 MWC나 같은 소비자 대상이라도 다른 색깔을 가진 IFA와는 또 다르죠. 특히 연초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의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CES의 중요성은 결코 낮춰볼 수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라지온에서는 2013년 CES에서 보여진 여러가지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꼽은 주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평범한 평면은 사절, 휘어진다 배불뚝이 브라운관에서 PDP, LCD의 평면 패널로 바뀐 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은 돌고 도는지 화면이 다시 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브라운관과는 달리 안쪽으로 휘는 것이죠. L..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1. 11. IFA 2012/06 :: 소니의 힘찬 용틀임, 다시 시작되나? 전자제품 관련 전시회에서 소니의 부스는 언제나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소니가 참가하지 않는 행사라면 그렇지 않지만 참가한다면 언제나 독특하고 다양한 전시물들로 관람객들의 발을 묶어놓는 것이 소니 부스의 특징이었습니다. 베를린에서 올해에도 열린 IFA 2012 행사장에서의 소니 부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소니는 뭔가 좀 달랐습니다. 경쟁사들의 추격에 힘겨워 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했던 소니가 올해에는 뭔가 단단히 벼르고 나온 듯 했습니다. 고화질의 대향연 4K TV 원래 소니의 영상 기술은 대단하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업계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예전 브라운관 시대의 트리니트론 시절에는 정말 소니가 독보적이었습니다. 물론 그 독보적인 기술이 디지털 TV 시대로.. #행사#매장#인터뷰 2012. 10. 8. LG의 스마트TV 셋톱박스, 스마트 업그레이더를 써보니 휴대폰이 '스마트'를 달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처럼 수많은 기기들이 '스마트' 딱지를 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가전 제품인 TV도 결코 예외가 아니죠. 덕분에 TV 업계에서 스마트 TV의 바람은 매우 거셉니다만 정작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뜻 미지근합니다. 그 편의성이 광고한 만큼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스마트 TV의 스마트 요소는 고급 모델에 들어가는 옵션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TV와 스마트 TV 엔진이 일체화된 형태가 시장에는 대부분이지만 실제 이용률은 낮은 편입니다. 몇번 써보고 흥미를 못 느끼면 그냥 TV만 보게 되죠. IPTV나 디지털 케이블 TV에는 지금의 스마트 TV가 보여주지 못하는 화려한 영상 콘텐츠가 잔뜩 ..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2. 8. 30. 3D TV가 가져야 할 필수 기능 세가지 이제 3D TV는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TV 가운데 중급형 이상의 제품들 대부분이 3D 시청 기능이 내장되어 있을 정도죠. 요즘은 많은 이들이 TV를 구입하면서 3D를 볼 수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은 상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D TV에 대해 궁금하지만 아직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하거나 구입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3D TV에는 어떤 기능이 꼭 필요한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1. 편리한 3D 감상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3D 영상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되겠죠. 아마도 3D TV 출시 초기에 제조사들이 가장 주력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맨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무안경 3D 방식이 나온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결국 안경을 써..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2. 8. 17. 2012년, LG의 3D TV는 어떻게 스마트해지고 있을까? 그동안 LG전자는 3D라는 키워드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셔터식을 버리고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3D를 감상할 수 있는 FPR 방식의 3D TV를 채택하고 대대적으로 그 장점을 홍보했죠. 저렴한 안경 가격과 편안한 착용감 등 FPR 방식의 장점은 대중에게 매우 직접적으로 와닿았고 자연스럽게 3D = LG TV라는 공식을 그 마음 속에 새겨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경쟁사들의 TV 또한 안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3D에서는 LG전자에게 한수 접고 넘어가는 모양새가 된 것이죠. 자, 그럼 3D는 그렇다치고 최신 TV의 또 한가지 키워드인 'SMART'는 어떨까요? 이 부분은 반대로 LG전자가 아직 밀리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조금씩 변화가 보이고 있죠. LG전자의 ..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2. 8. 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