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OLED25 LG 올레드 TV, 명품 BVLGARI의 화려함과 어우러지다 여러분은 혹시 불가리(BULGARI라 소리내지만 BVLGARI라 표기)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명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이탈리아의 불가리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보석류가 가장 유명하죠. 그 불가리가 8월 20일부터 우리나라에서 불가리 컬러(BVLGARI COLORS) 전(展)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이 전시회에서 LG전자가 올레드 기술로 불가리와 협업을 했다는 점입니다. 말 그대로 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예술이 한 자리에서 만난 셈입니다. 마침 그 자리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입니다. 멀리서부터 불가리 로고와 보석이 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LG 올레드 화면이 손님을 맞아줍니다. .. #행사#매장#인터뷰 2021. 7. 20. 롤러블 TV가 온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드디어 언팩 그동안 TV 업계는 수없이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흑백에서 컬러로, 브라운관에서 평면으로, LCD에서 OLED(올레드)로 화면은 바뀌었고, 그 와중에 더 크고 더 얇은 화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금도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 있습니다. 경쟁은 격화되어 예전에는 가정에서 상상하기 힘든 65인치 이상의 TV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고 70인치를 넘어 80인치 제품까지 대중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지요. 또 한편으론 TV 자체의 폼 팩터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10년 전, 20년 전의 TV와 비교하여 훨씬 얇고 커지긴 했지만 그 차제의 한계에서 TV는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TV는 화면 크기만한 넓은 공간을 차지해야 했고 그 공간은 TV 시청 유무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없는 죽은 공간이 ..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20. 10. 17. LG 올레드(OLED)와 QLED 기술 비교, 진정한 8K TV는? LG전자가 이번에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라는, 다소 생소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의 주제는 LG전자의 올레드(OLED) 기술 기반의 올레드 TV와 경쟁사인 ㅅ사의 QLED 기술 기반 TV의 비교를 기술적으로, 그리고 체험으로 풀어보는 것과 동시에 최근 출시된 8K TV의 진정한 의미와 기준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사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없던 일이긴 합니다. 굳이 생각해 보면 3D TV가 한참 나오던 시절인 2011년, 편광 필름을 붙인 방식과 셔터글래스 안경을 쓰는 방식으로 나뉘었던 두 회사의 제품을 비교했던 시연회가 이번과 가장 비슷하겠군요. 2011/04/20 - 3D TV, 어떤 방식이 좋을까? 이 날 행사의 목적도 제법 명확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하나하나 ..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9. 9. 26. 인공지능으로 영리해진 2019년 LG올레드TV AI ThinQ TV하면 늘 제일 먼저 떠오르는 LG전자가 2019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TV 제품군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주 오래 전 금성사 샛별 텔레비전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TV 시장을 이끌었던 LG전자가 올해는 어떤 제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준비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9 행사는 LG 올레드TV가 독무대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었던 이른 바 롤러블 TV라고도 불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은 CES 혁신상을 비롯한 85개 상을 수상했고 LG 올레드TV 전체로는 무려 121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런 대단한 실적을 올린 중심에는 역시 LG의 올레드 패널이 자리잡고 있죠. 기존의 LCD/LED TV와는 달리 픽셀..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9. 3. 11. 인공지능 ThinQ와 결합한 2018 LG 올레드 TV 광복 후 우리나라는 숨가쁜 경제 성장 속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가전 제품 분야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전세계 TV 업계의 1, 2위가 모두 루우리나라 기업이라는 사실은 무척 고무적이죠. 세계 속의 TV 트렌드를 이끄는 우리나라 기업 LG전자가 2018년 새 TV 제품군을 발표했습니다. LG전자는 많은 나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세계 속의 LG TV라는 점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하겠죠. 특히 LG전자의 브랜드 파워가 막강한 미국에서는 더욱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위를 싹쓸이 하다뇨, 농담같지만 사실입니다. 판매 면에서도 OLED 패널을 이용한 TV의 판매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OLED 패널의 수율이나 잔상 문제 때문에 의구심을 나았지만 상황은 이제 달..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8. 3. 7. 2017년 월페이퍼 OLED와 나노셀로 날아오르는 LG TV LG전자가 요즘 TV 사업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소식은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몇년 전 3D TV를 내세웠을 떄에는 그다지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현 시점에서 보면 잘못된 방향 선택으로 판명되었습니다만, UHD 시대에서 과감하게 OLED 방식을 채택하면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심한 중저가 시장 뿐만 아니라 고급 TV 시장에서도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런 LG전자가 이번에 2017년형 TV 신제품을 갖고 소비자를 찾아왔습니다. OLED, 벽걸이가 아니라 벽지가 되다 올해의 신제품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바로 이 제품이죠. LG 시그니처 W 시리즈입입니다. 현재 65형은 출하 중이고 사진에서 보시는 77형은 상반기 중 출시 예정..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7. 3. 1. LG G플렉스2가 말해주는 다섯가지 원래 기계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전해주는 이야기가 있죠. 기계에 따라 그 이야기의 내용도 양도 다릅니다. 지난주 LG전자에서 커브드 스마트폰 G Flex의 후속작, G Flex 2를 발표했습니다. LG전자의 대외 발표가 어떤 식이든간에 실험적인 느낌이 강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러 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져 돌아왔죠. 과연 이 G 플렉스2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풀어보겠습니다. 1. LG, 커브드를 밀다 경쟁사의 갤럭시 라운드와는 달리 G플렉스는 후속작을 탄생시켰습니다. 여전히 플렉시블이라는 말을 대놓고 쓰지는 못하지만 이번 G플렉스2의 커브드 디자인은 전작보다 좀 더 정교해졌습니다. 적용된 네가지 곡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작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겉으..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1. 28. CES 2013 핫이슈 정리 #1 - 디스플레이는 탈평면, 고해상도로 간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CES(Consumer Electric Show)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바일을 전문으로 하는 MWC나 같은 소비자 대상이라도 다른 색깔을 가진 IFA와는 또 다르죠. 특히 연초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의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CES의 중요성은 결코 낮춰볼 수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라지온에서는 2013년 CES에서 보여진 여러가지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꼽은 주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평범한 평면은 사절, 휘어진다 배불뚝이 브라운관에서 PDP, LCD의 평면 패널로 바뀐 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은 돌고 도는지 화면이 다시 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브라운관과는 달리 안쪽으로 휘는 것이죠. L..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1. 11. IPS와 AMOLED, 모바일 디스플레이로 비교해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공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화면의 크기, 시야각, 미려함이 모두 중요한데 각 제조사에서는 이들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제품 홍보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제품 뒤에 붙는 ~HD, ~AMOLED 등이나 화면 크기를 그대로 제품 모델 명에 넣어버리는게 그 예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첨병에는 국내의 두개 기업이 전면에 서 있습니다. 바로 LG 디스플레이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죠. 이른 바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IPS 방식의 패널 가운데 가장 유명한 업체는 LG 디스플레이고 AMOLED로 가장 유명한 업체는 SMD 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한 옵티머..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2. 6. 1. LG TV로 보는 2012년 TV 세가지 대세 LG전자 TV 부문에게 2011년은 기억할만한 한해였습니다. 재작년부터 대세가 되기 시작한 3D라는 키워드에서 FPR 방식으로 경쟁사들을 압도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3D가 아닌 디자인이나 스마트TV 등 다른 부문에서의 기대치 또한 높아졌기 때문에 이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 또한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기대와 부담이 교차한 2012년의 LG전자 신제품 TV에 대해 관심이 모였던 것 또한 당연한 일이죠. 그리고 공개된 LG전자의 새로운 TV들. 과연 어땠을까요? 드디어 OLED 경쟁사가 스마트폰을 통해 AM OLED를 알렸습니다만, 더 큰 크기의 화면이라는 측면에서 OLED 방식의 디스플레이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소니를 비롯해 다양한 제조사들이 OLED TV를 선보이긴 했습니..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2. 1. 26. 디스플레이와 3D, SMART의 향연 - CES 2011의 LG전자 2011 CES 행사에서 센트럴홀의 초입에 위치하여 무척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던 곳이 바로 LG전자의 부스였습니다.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준비하여 말 그대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장소가 되었는데요, 과연 LG전자는 이번 CES 행사를 통해 어떤 제품들을 알리려고 했는지 세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현대의 디지털 사회에서 수많은 정보를 표현하는 화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화면들의 중심에는 늘 TV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가정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주변의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도 가장 크기가 컸기 때문에 주목도도 높습니다. PC와 연결하는 모니터 또한 예전의 TV만큼 화면이 커진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TV보다 PC 화면 보는게 더 익숙한 경우.. #작은PC 2011. 1. 11. 돌아온 강자, 소니의 풀터치 워크맨 NWZ-X1050 리뷰 일본의 많은 전자제품 회사 가운데 소니(SONY)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기업은 별로 없을 것이다. 특유의 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소니의 제품들은 다른 회사에 비해 가격은 더 비쌀지언정 기능과 디자인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줬고, 그 차이는 소니 제품을 쓰는 이들에게 제품 그 자체 외에 자부심도 안겨주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전세계적으로 기술과 디자인 수준이 평준화되어가고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그 못지 않은 수준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소니의 명성은 빛이 바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휴대용 오디오 분야. 워크맨 시리즈로 휴대용 오디오라는 시장을 만들다시피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그 소니가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별로 힘을 못 쓰다가 결국 미..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09. 9.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