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E290 LG전자의 독자 AP 뉴클런(NUCLUN)에 담긴 의미와 그 포석 유난히 퀄컴 사랑이 강하던 LG전자가 독자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출시했다. 그 이름은 뉴클런(NUCLUN). 단순히 AP를 발표한 것 뿐만 아니라 이를 탑재한 제품까지 함께 내놓았다. 처음이 아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LG전자가 자사 고유의 AP를 만들고자 했던 것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다. ODIN이라는 내부 코드명으로 불리던 이 프로세서는 이미 LG전자의 상용 제품에 탑재된 바 있다. 다만 모바일 기기가 아니라 TV에 들어갔을 뿐이다. LG전자의 웹OS TV에 들어간 이들 제품은 스마트 TV 조작시 이용자에게 빠른 리액션으로 답해주는 경쾌한 퍼포먼스를 보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스마트 TV용 AP는 전력 소모나 발열에서 훨씬 자유로운 분야였고 모바일 .. #CPU#GPU#RAM 2014. 10. 29. LG G3의 UI, 달라진 네가지 QHD 해상도와 뛰어난 카메라로 유명하지만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3가 가지는 의미는 결코 하드웨어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LG전자가 가진 최신 UI 기술이 발휘되는 곳이기도 하죠.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FLAT - 달라진 스타일 LG G3의 내부 UI 디자인이 구글이 킷캣에서 채용한 플랫(Flat) 스타일로 전면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작들을 써보신 분들이라면 좀 낯설 정도입니다. 게다가 색상도 예전의 어정쩡한 느낌에서 벗어나 약간 파스텔 톤으로 가면서 잔잔하고 정리된 느낌을 갖게 되었죠.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물론 앱 아이콘들 가운데에는 이런 스타일이 아닌 경우도 있죠. 특히 LG전자가 아닌 이동통신사 출신 앱들은 오래된 개성을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7. 6. 선호도 높아진 G3, LG 스마트폰은 한단계 도약할까? LG전자는 휴대폰 시장에서 제법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대의 단 꿀을 충분히 맛보지는 못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대를 주름잡는 동안 LG전자는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의연한 기존 일반 휴대폰 시절의 전략을 답습했기 때문이다. 당시 마치 쏟아내듯이 나왔던 LG표 스마트폰들에서는 장기건 단기건 뚜렷한 전략과 전술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흐름은 바뀌는 시점이 있었다. 경쟁사인 애플처럼 제대로 된 플래그십을 내세우고 삼성전자처럼 플래그십의 명성을 기반으로 중저가형 제품을 파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 전환점은 대략 옵티머스 LTE 출시 전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뒤를 옵티머스 LTE2, 그리고 최초로 G를 사용한 옵티머스G로 이어졌다. 옵티머스G의 성공 이후 .. #이벤트#스폰서 2014. 6. 26. 일상을 기록하는 최고의 카메라폰, LG G3 카메라와 휴대폰은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붙여보니 기가 막힌 하모니를 이뤄내는 조합이었다. 사람이나 개체, 풍경을 촬영하는 카메라는 이를 전송할 수 있는 휴대폰과 결합하면서 만들어낸 시너지는 엄청났다. 카메라 시장에서 필름 카메라를 밀어냈던 디지털 카메라는 고화질로 승부하는 제품 말고는 어느새 휴대폰에 밀려나 대부분 사라졌고 반대로 폰카메라는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오면서 더 높은 화질과 성능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자, 그럼 여기서 한가지 질문을 던져보겠다. 좋은 폰카메라란 무엇일까? 폰카메라가 가져야 하는 미덕은?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폰카메라는 늘 휴대할 수 있는 카메라다. 그리고 언제든 꺼내서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삼각대 같은 곳에 올려놓고 조명을..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25. LG G3의 QHD 디스플레이, 그 실체와 의의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G3를 대표하는 특징은 역시 QHD다. 카메라도 좋고 디자인도 잘 빠진 편이지만 역시 QHD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제품이 바로 G3다. QHD란 Quad HD의 약자로 HD의 4배 해상도라는 뜻이다. HD는 1280x720, G3의 QHD는 가로 두배, 세로 두배해서 2560x1440이다. 글쓴이가 쓰는 PC용 24인치 모니터의 해상도도 1920x1200에 불과한데 G3는 겨우 5.5인치 크기의 화면에 그보다 높은 2560x1440 해상도를 집어넣었으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물음이 있다. 정말로 모바일 기기에서 QHD란 해상도는 필요할까? - 라지온에서 LG G3 관련 글 읽기 1. QHD, 필요한가? 모바일 기기에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18. 허지웅과 만나보는 G3의 카메라와 노크코드 여러 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LG G3의 CF를 요즘 예능 분야에서 유명해지고 있는 허지웅씨가 찍었군요. G3의 대표적인 특기 두가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바로 OIS+ 카메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G3의 QHD 해상도에만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장비로 긴장할 필요없이 그냥 철컥 찍어버리면 된다는 이야기죠. 이렇게 빠르게 촬영이 가능한 데에는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기존의 OIS+도 있지만 G3에 새롭게 들어간 레이저 오토포커스의 역할 또한 지대합니다. 실제로 찍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어떤 폰 카메라와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AF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어두운 곳에서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죠. 기본적.. #이벤트#스폰서 2014. 6. 14. 5.5인치의 LG G3, 스마트폰인가 패블릿일까?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3가 출시되었다. 아직 G 프로 라인업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LG의 G 시리즈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LG전자 모바일 부문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플래그십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제품이다. 이번 G3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라고 봐야 한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실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QHD 해상도를 가진 유일한 패널의 크기가 5.5인치라는 점이 문제다. 패블릿 제품군을 최초로 대중화시켰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시리즈 별로 5.3~5.7인치 화면을 가진 것이나 LG전자의 패블릿 제품군인 옵티머스 G프로나 GX 또한 5.5인치 화면을 가진 것을 생각해 보면 G3는 패블릿이라고 불러도 좋을 화면 크기를 가졌다. G3..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6. 5. LG의 베스트셀러 블루투스 헤드셋, HBS-750은 무엇이 달라졌나? LG전자가 작년에 내놓은 이어폰 가운데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제품으로 꼽는 두 모델 가운데 하나가 바로 HBS-800이다. HBS-700과 730 이후 APT-X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모두 갖고 나온 이 제품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의성과 함께 무난한 음질을 즐길 수 있었던 블루투스 이어셋이었다. 2013/12/31 - 편안한 음악 감상을 위한 편안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HBS-800 이 넥밴드 형의 블루투스 이어셋은 TONE+ 시리즈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팔아치운 베스트셀러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번에 HBS-750이 나왔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자, HBS-750이다. 디자인 자체는 700이나 730보다는 8..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4. 4. 30. 한편으로 보는 LG G 프로 2, 그 총평 LG전자가 내놓은 G프로 2, 전작인 G 프로가 큰 인기를 모으는 바람에 후속작 역시 안팎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제품이다. 오늘은 이 G 프로 2 리뷰의 최종편이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2014/02/21 - LG G프로 2 공개, 네가지로 정리하면 2014/03/07 - LG G 프로 2, 노크코드로 보안이 강화되었을까? 2014/03/21 - LG G 프로 2의 카메라, 무엇이 달라졌을까? 2014/03/28 - LG G 프로 2, 4K 영상을 볼 수 있을까? - 멀티미디어 편 디자인 - G2 스타일, 이대로 좋은가? G 프로 2의 디자인은 말 그대로 G2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봐도 될 것이다. 전면과 측면에서 버튼을 배제하고 후면으로 몰아넣은 것은 물론이고 후면 버튼과 볼륨 버튼의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3. 31. LG G 프로 2, 4K 영상을 볼 수 있을까? - 멀티미디어 편 이번 편은 LG G Pro 2의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다. 우선 디스플레이부터 시작하자. 디스플레이 이른 바 G2 스타일로 불리는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전면에서 화면을 제외한 나머지는 최소화시켰다는 점이다. G2와 G 프로 2는 모두 경쟁 제품들에 비해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G 프로 2는 더 높아져서 77.2%까지 올라갔다. 즉, 단말기 전면 면적 대비 가장 큰 화면을 뽑아준다는 이야기. 대신 전면의 홈 버튼과 터치 버튼, 측면의 버튼도 모두 뒤로 빼버렸다. 전작처럼 전면의 홈 버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넓은 화면보다는 전면 버튼을 살려주는게 좋다고 할 지도 모르지만 전면과 측면 버튼을 없애버리고 후면 버튼을 단 건 LG전자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게 싫다면 아직..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3. 28. LG전자 2014년 TV가 보여주는 세가지 LG전자가 2014년 신제품 TV를 공개했다. 금성사 시절부터 국내 TV 산업을 이끌어 온 장본인인 만큼 그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은 만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들 신제품들은 LG전자가 TV 시장에 대해 품고 있는 생각도 함께 표현하는 존재다. 과연 이 2014년 신제품 TV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나왔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고화질로 돌아오다 요 몇년간 3D에 집중했던 LG전자건만 올해에는 3D가 한계단 밑으로 내려가고 그 맨 앞에 화질이 나왔다. 그 화질을 상징하는 단어는 OLED와 UHD일 것이다. 기존의 패널에 빛을 비추는 방식의 LCD 패널이 아닌 화소 하나 하나가 빛을 발하는 OLED는 이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 위력을 입증했고 이제는 대형 화면인 TV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어..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3. 24. LG G 프로 2, 노크코드로 보안이 강화되었을까? LG전자가 새로운 패블릿인 G 프로2를 내놓으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요소로 크게 두가지가 있다. 바로 카메라와 노크코드. OIS+라는 용어를 내세우는 카메라의 경우에는 나중에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그 나머지 하나인 노크코드를 살펴보자. 노크코드는 무엇? 노크코드는 한마디로 노크온의 발전형이랄 수 있겠다. 기존의 노크온이 화면을 켜는 정도의 기능만 했다면 노크코드는 스마트폰에 걸린 암호를 푸는 역할도 한다. 그 방법은 어렵지 않다. [설정]-[화면]-[잠금 화면]에서 [화면 잠금 선택]을 노크 코드로 하고, 화면의 영역을 네개로 나눠 노크 패턴을 만들어 주면 된다. 즉, 좌상, 우상, 좌하, 우하로 나뉜 영역을 순서대로 만드는 패턴을 만들고 찍어주면 잠금 화면을 여는 일종의 암호가 되는 것이다. 해..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3. 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