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ES39 레노버가 e-ink를 노트북에 끼얹어 ThinkBook Plus 씽크북 플러스 레노버는 그동안 노트북 PC에 대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제조사입니다. 물론 그 시도가 다 처음은 아니었고 다 성공한 것도 아니지만 요가 시리즈 같은 360도 회전형 힌지 형태는 이제 많은 제조사들이 비교적 손쉬운 2-in-1 구현 방법으로 많이 쓰고 있죠. e-ink 패널 또한 레노버의 태블릿 제품인 요가북 C930에 도입한 적이 있습니다. 한쪽은 태블릿, 커버 케이스를 e-ink 패널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주목받았죠. 그리고 레노버가 이번 CES 2020에서도 e-ink 패널과 PC를 섞은 무언가를 내놓았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씽크북 플러스 ThinkBook Plus 입니다. ThinkPad도 IdeaPad도 아닌 ThinkBook? 우선 ThinkPad와 Id.. #작은PC/#노트북PC 2020. 1. 11. 레노버 세계 최초 폴더블 PC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 이모저모 중국의 PC 제조사인 레노버가 CES 2020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폴더블 PC를 발표했습니다. 그 이름은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입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연상케 하는 이름과 걸맞게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을 채택한 씽크패드 X1 폴드는 13.3인치 pOLED 패널에 1kg의 무게로 가벼움을 자랑합니다. 이런 식으로 마치 클램쉘 방식 노트북처럼 세워놓고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접히는 부분부터는 나눠지는군요. 원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또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위해 준비 중인 윈도우10X를 실어야 하겠지만 출시 일정이 달라서 먼저 윈도우10으로 나오고 나중에 교체된다고 하는군요. 필요하다면 액티브 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제품 역시 최근의.. #작은PC/#노트북PC 2020. 1. 8. 키보드없이 타이핑을? 삼성 셀피타입(SelfieType) 공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PC의 영역을 넘보기 시작한 것은 매우 오래 전 일이었습니다. 특히 웹 서핑이나 SNS 등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영상이나 음악 감상 등 보고 즐기는 영역에서는 휴대성과 어울려 PC를 넘어섰다고 봐도 좋을 정도죠. 하지만 여전히 PC가 앞서가고 있는 부분은 역시 생산성 부문이겠죠. 휴대성을 고려한 작은 화면에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가상 키보드 밖에 없는 신세인지라 PC의 생산성과는 한참 차이가 났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외장형 키보드들이 나왔지만 별도의 장치를 다는 일인지라 휴대성을 해칠 수 밖에 없는 불완전한 해결책이었죠. 그런데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0에서 사내벤처를 통해 흥미로운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셀피타입(Selfie..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20. 1. 4. 웹OS 오토, 휴대폰부터 자동차까지 넘나들게 된 webOS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webOS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PDA 시대를 주름잡았던 Palm 사가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PDA용 OS로 1~2년만 일찍 나왔어도 스마트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아쉬워했던 OS입니다. 이 webOS는 HP로 인수되었고 그대로 사라지나했더니 LG전자가 webOS의 모든 권리를 HP로부터 샀습니다. 관련 특허는 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사용권은 갖고 있기 때문에 webOS를 LG전자가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죠. 그 첫 작품은 바로 LG전자의 TV를 위해 만든 2014년 4월에 나온 webOS TV였고, 2018년 3월에는 webOS Open Source Edition을 공개하면서 webOS를 TV 뿐만 아니라 자동차, 로봇.. #자동차#드론#로봇#탈것 2020. 1. 2. 2015년 상반기 모바일 디바이스 트렌드, CES를 통해 살펴보면?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약자라는데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소비자 위주의 가전제품을 위한 전시행사였다. 하지만 IT와 전자제품 사이가 좁아지면서 그 포용 범위는 갈수록 늘어났다. 특히 매년 첫번째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새해의 트렌드를 살펴보는데에도 부족함이 없는 행사이기도 하다. 모바일 분야 또한 전문행사인 MWC를 기다리지 않고 미리 CES에서 풀어놓는 곳도 적지 않다. 특히 선두를 가열차게 쫓아가는 중진그룹 들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CES 2015 행사를 통해 드러난 모바일 디바이스의 최신 트렌드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나눠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 평준화 속 차별화 아이폰 이후.. #더작은모바일 2015. 1. 29. CES 2013 핫이슈 정리 #2 - 삼성과 퀄컴, 엔비디아의 AP 삼국지 이번 CES를 물들였던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새로운 AP입니다. AP란 무선 통신에서 이야기하는 Access Point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죠. PC로 따지면 CPU와 비슷하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만, 모바일 기기를 위해 나온 만큼 저전력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만 해도 이 AP의 존재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폰들의 경쟁이 시작되면서 그 기능과 성능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AP의 성능이 곧 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능이며, 조금 이 분야에 대해서 해박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1. 16. CES 2013 핫이슈 정리 #1 - 디스플레이는 탈평면, 고해상도로 간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CES(Consumer Electric Show)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바일을 전문으로 하는 MWC나 같은 소비자 대상이라도 다른 색깔을 가진 IFA와는 또 다르죠. 특히 연초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의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CES의 중요성은 결코 낮춰볼 수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라지온에서는 2013년 CES에서 보여진 여러가지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꼽은 주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평범한 평면은 사절, 휘어진다 배불뚝이 브라운관에서 PDP, LCD의 평면 패널로 바뀐 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은 돌고 도는지 화면이 다시 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브라운관과는 달리 안쪽으로 휘는 것이죠. L..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1. 11. CES에서 만나본 2011년을 빛낼 소니의 카메라와 핸디캠들 가전하면 세계에서 첫손에 꼽히는 소니이니 만큼 이번 CES 2011에서의 소니 부스 또한 무척 화려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던 쪽이 바로 카메라였다. 크게 보급형인 사이버샷과 전문가용인 알파, 그리고 핸디캠까지 세가지 부문에 걸쳐서 전시되었던 소니의 카메라 부문 부스를 살펴보자.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라면 역시 사이버샷 시리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보급형인 W시리즈에 이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악세사리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사이버샷 시리즈는 최신 제품인 DSC-TX10에 와서는 아름다운 겉모습 뿐만 아니라 방수/방진/충격방지/온도저하에 따른 동작이상 방지에 1080p 풀HD 동영상 녹화 기능까지 포함했다. 말 그대로.. #작은PC 2011. 1. 24.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CES 2011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5일에 길을 떠나 어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저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다른 곳에 들러와야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일정이 꽤 길어졌습니다. CES 관련 이야기들은 간간이 현장에서 올린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 못 올린게 많아서 앞으로 당분간 CES에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번 CES 2011 관련 글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라스 베이거스라는 도시와 미국에 관한 이야기들도 정리되면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진과 동영상으로 11GB가 넘게 찍어오긴 했는데 정리하는게 큰일입니다. 우선, 그 사이에도 라지온을 즐겨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과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신 LG전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려요. .. #알립니다 2011. 1. 15. 디스플레이와 3D, SMART의 향연 - CES 2011의 LG전자 2011 CES 행사에서 센트럴홀의 초입에 위치하여 무척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던 곳이 바로 LG전자의 부스였습니다.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준비하여 말 그대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장소가 되었는데요, 과연 LG전자는 이번 CES 행사를 통해 어떤 제품들을 알리려고 했는지 세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현대의 디지털 사회에서 수많은 정보를 표현하는 화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화면들의 중심에는 늘 TV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가정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주변의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도 가장 크기가 컸기 때문에 주목도도 높습니다. PC와 연결하는 모니터 또한 예전의 TV만큼 화면이 커진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TV보다 PC 화면 보는게 더 익숙한 경우.. #작은PC 2011. 1. 11. CES에 등장한 LG 옵티머스 2X와 옵티머스 블랙, 직접 만져보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고 있는 2011 CES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부분 하나가 LG전자의 새로운 옵티머스 시리즈였습니다.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는 영예를 안은 옵티머스 2X, 그리고 LG전자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지향하는 옵티머스 B, 이 두 제품의 공개가 예정된지라 상당히 궁금했죠. 현지 시간으로 1월 5일 저녁에 LG Mobile Tech Night를 통해 공개된 옵티머스 2X와 블랙(B는 코드명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사가 열렸던 TAO 나이트클럽입니다. 물론 춤은 안 춥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옵티머스 2X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외판입니다. 4인치 IPS LCD에 800만 화소 카메라, HDMI 딴자도 물론 대단하지만 2X의 핵심은 역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 7. CES 2011에서 발표하는 유경의 빌립 X시리즈 태블릿 3종 꾸준하게 모바일 분야에서 제품을 만들어온 유경테크놀로지스가 이번 CES 2011 행사에 태블릿 3종을 들고 참전합니다. 유경 측의 팜플렛을 입수하여 과연 어떤 제품인지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우선 유경이 꾸준이 작업해 온 윈도7 기반의 제품인 빌립 X70 슬레이트입니다. 해외에만 출시되었던 빌립 X70EX의 후속작이 아닐까 하네요.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와 최대 2GB까지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7인치에 1024x600 해상도, 정전식 터치 등이 특징이고 420g의 무게입니다. 그 다음은 역시 7인치에 1024x600 해상도, 갤럭시S와 탭에 들어간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를 장착한 빌립 X10입니다. 정전식 터치에 앞 뒷면으로 카메라가 있고 HDMI단자를 갖고 있고 398g의 무게입니다. 안드로이..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1. 1.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