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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하면 세계에서 첫손에 꼽히는 소니이니 만큼 이번 CES 2011에서의 소니 부스 또한 무척 화려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던 쪽이 바로 카메라였다. 크게 보급형인 사이버샷과 전문가용인 알파, 그리고 핸디캠까지 세가지 부문에 걸쳐서 전시되었던 소니의 카메라 부문 부스를 살펴보자.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라면 역시 사이버샷 시리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보급형인 W시리즈에 이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악세사리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사이버샷 시리즈는 최신 제품인 DSC-TX10에 와서는 아름다운 겉모습 뿐만 아니라 방수/방진/충격방지/온도저하에 따른 동작이상 방지에 1080p 풀HD 동영상 녹화 기능까지 포함했다. 말 그대로 외유내강이라고 할까?
Exmor 센서 기술로 유명한 소니의 DSC-WX10은 작은 크기에 7배 광학 줌이 되는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3D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이 제품 말고도 DSC-TX9 또한 3D 촬영이 가능하다. 1
그 다음에 나오는 제품들이 바로 소니의 DSLR인 알파 시리즈다. 다양한 바디를 출시하면서 나름 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모양.
국내에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알파560 등의 제품들도 몇종 볼 수 있었다.
알파 시리즈를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들. 오른쪽은 500mm F4 G렌즈다.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하나... 듣긴 들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아무튼 알파용 악세사리.
작년의 베스트셀러 제품 가운데 하나였던 소니의 하이브리드 DSLR, NEX 시리즈다. 늑돌이도 하나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DSLR의 열풍 속에서도 파나소닉, 올림푸스의 제품들과 경쟁하면서도 잘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2
NEX 시리즈를 위한 준비 중인 다양한 렌즈들. E-mount는 나오지 얼마 안된지라 렌즈가 절대적으로 부족한지라 호환 어댑터로 다른 마운트용 렌즈를 이용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E-마운트를 위해서는 칼짜이스와 G 시리즈 표준 줌 렌즈와 매크로, 포트레이트, 텔레포토 줌, 그리고 광각 줌과 미드 텔레포토 렌즈가 2011~2012년에 출시된다고 한다.
이런 플래시도 준비 중이라는데 언제 나올지는 미정.
다음은 캠코더 차례다. 소니의 위치가 공고한 부분이니 만큼 대중들의 관심도 많았던 곳.
왼쪽에는 아직 개발 버전으로 NXCAM 수퍼 35mm다. 가장 큰 특징은 35mm 크기의 모션 이미지 센서를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1080/60p 뿐만 아니라 30p, 24p 녹화가 가능하다. E-마운트의 렌즈를 이용하게 되어 있으며 A-마운트나 다른 렌즈들과는 어댑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약 6000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것 같다.
그 옆에는 이미 소개한 적이 있는 NEX-VG10. 자세한 설명은 아래 연결고리를 참고하시길.
이 HDR-PJ50 또한 평범한 핸디캠은 아니다. 핸디캠으로 영상을 찍는 건 좋은데, 바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없는 부분은 단점이었다.
이 핸디캠은 그 부분을 프로젝터를 내장함으로써 극복했다.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바로 촬영하고 바로 상영하여 주변 사람들과 함께 감상하는, 초소형 영화제작소가 탄생하는 셈이다. 가정용 캠코더로써는 무척 재미있고 쓸만한 기능일 것 같다.
이 제품은 블루레이 및 DVD 디스크를 바로 구워줄 수 있는 휴대용 레코더들이다. ODD를 내장한 노트북 같이 큰 기기없이 쉽게 디스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기.
이 카메라 또한 흥미있는 핸디캠이다. 현재의 핸디캠들이 영화를 찍기에는 그 동영상 형식 면에서 곤란한 점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영화를 찍는데 맞춰 나온 제품이 바로 HDR-CX700V다. 시네마톤 프리셋들과 24p 레코딩 기능, 26.3mm의 광각 G렌즈 등으로 인해 아마추어 영화학도들의 사랑을 받을 듯.
부담없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블로기 시리즈의 최신판인 블로기 터치와 함께,
두개의 렌즈로 3D 영상까지 가능한 블로기도 선보였다. 이 블로그 3D(MHS-FS3) 또한 가격만 적당하면 그 간편함으로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소니에서는 블로기 3D 같이 가벼운 제품도 있지만 보다 전문가를 위한 3D 캠코더도 준비해 놨다. 바로 HDR-TD10.
두개의 렌즈를 갖고 있어 실시간으로 3D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모든게 두개다.
소니 G렌즈도, BIONZ 이미지 프로세서도 모두 두개다. 정말 본격적인 3D 캠코더라 불러도 좋을 듯 하다.
지금까지 CES 2011 행사장에서의 전부는 아니지만 소니가 전시한 다양한 카메라와 핸디캠 제품들을 대략 살펴봤다. 이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인 만큼 전시 부스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올해의 추세가 어떻게 될지를 대강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군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더 간편한 방법으로 쉽고 저렴하게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여러가지 카메라들의 출현이 가장 눈에 띄었다.
자, 그럼 CES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만나기로 하자.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라면 역시 사이버샷 시리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보급형인 W시리즈에 이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악세사리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사이버샷 시리즈는 최신 제품인 DSC-TX10에 와서는 아름다운 겉모습 뿐만 아니라 방수/방진/충격방지/온도저하에 따른 동작이상 방지에 1080p 풀HD 동영상 녹화 기능까지 포함했다. 말 그대로 외유내강이라고 할까?
전용 방수 케이스들과 함께 혼자 알몸으로 잠수 중인 DSC-TX10. 물고기는 없다.
Exmor 센서 기술로 유명한 소니의 DSC-WX10은 작은 크기에 7배 광학 줌이 되는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3D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이 제품 말고도 DSC-TX9 또한 3D 촬영이 가능하다. 1
그 다음에 나오는 제품들이 바로 소니의 DSLR인 알파 시리즈다. 다양한 바디를 출시하면서 나름 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모양.
국내에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알파560 등의 제품들도 몇종 볼 수 있었다.
알파 시리즈를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들. 오른쪽은 500mm F4 G렌즈다.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하나... 듣긴 들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아무튼 알파용 악세사리.
작년의 베스트셀러 제품 가운데 하나였던 소니의 하이브리드 DSLR, NEX 시리즈다. 늑돌이도 하나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DSLR의 열풍 속에서도 파나소닉, 올림푸스의 제품들과 경쟁하면서도 잘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2
NEX 시리즈를 위한 준비 중인 다양한 렌즈들. E-mount는 나오지 얼마 안된지라 렌즈가 절대적으로 부족한지라 호환 어댑터로 다른 마운트용 렌즈를 이용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E-마운트를 위해서는 칼짜이스와 G 시리즈 표준 줌 렌즈와 매크로, 포트레이트, 텔레포토 줌, 그리고 광각 줌과 미드 텔레포토 렌즈가 2011~2012년에 출시된다고 한다.
이런 플래시도 준비 중이라는데 언제 나올지는 미정.
다음은 캠코더 차례다. 소니의 위치가 공고한 부분이니 만큼 대중들의 관심도 많았던 곳.
왼쪽에는 아직 개발 버전으로 NXCAM 수퍼 35mm다. 가장 큰 특징은 35mm 크기의 모션 이미지 센서를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1080/60p 뿐만 아니라 30p, 24p 녹화가 가능하다. E-마운트의 렌즈를 이용하게 되어 있으며 A-마운트나 다른 렌즈들과는 어댑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약 6000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것 같다.
그 옆에는 이미 소개한 적이 있는 NEX-VG10. 자세한 설명은 아래 연결고리를 참고하시길.
이 HDR-PJ50 또한 평범한 핸디캠은 아니다. 핸디캠으로 영상을 찍는 건 좋은데, 바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없는 부분은 단점이었다.
이 핸디캠은 그 부분을 프로젝터를 내장함으로써 극복했다.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바로 촬영하고 바로 상영하여 주변 사람들과 함께 감상하는, 초소형 영화제작소가 탄생하는 셈이다. 가정용 캠코더로써는 무척 재미있고 쓸만한 기능일 것 같다.
이 제품은 블루레이 및 DVD 디스크를 바로 구워줄 수 있는 휴대용 레코더들이다. ODD를 내장한 노트북 같이 큰 기기없이 쉽게 디스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기.
이 카메라 또한 흥미있는 핸디캠이다. 현재의 핸디캠들이 영화를 찍기에는 그 동영상 형식 면에서 곤란한 점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영화를 찍는데 맞춰 나온 제품이 바로 HDR-CX700V다. 시네마톤 프리셋들과 24p 레코딩 기능, 26.3mm의 광각 G렌즈 등으로 인해 아마추어 영화학도들의 사랑을 받을 듯.
부담없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블로기 시리즈의 최신판인 블로기 터치와 함께,
두개의 렌즈로 3D 영상까지 가능한 블로기도 선보였다. 이 블로그 3D(MHS-FS3) 또한 가격만 적당하면 그 간편함으로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소니에서는 블로기 3D 같이 가벼운 제품도 있지만 보다 전문가를 위한 3D 캠코더도 준비해 놨다. 바로 HDR-TD10.
두개의 렌즈를 갖고 있어 실시간으로 3D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모든게 두개다.
소니 G렌즈도, BIONZ 이미지 프로세서도 모두 두개다. 정말 본격적인 3D 캠코더라 불러도 좋을 듯 하다.
지금까지 CES 2011 행사장에서의 전부는 아니지만 소니가 전시한 다양한 카메라와 핸디캠 제품들을 대략 살펴봤다. 이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인 만큼 전시 부스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올해의 추세가 어떻게 될지를 대강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군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더 간편한 방법으로 쉽고 저렴하게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여러가지 카메라들의 출현이 가장 눈에 띄었다.
자, 그럼 CES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만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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