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의 등장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노트북 PC 가격이 매우 저렴해진 상태다. 심지어 넷북 클래스가 아닌 듀얼코어 울트라씬 노트북도 OS없이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정도. 그렇게 노트북의 보급 또한 늘어났지만 그렇다고 노트북 가격이 천원 이천원까지 떨어진 건 아닌지라 도난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그래서 어떤 제품은 지문 인식 센서나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달고 나오는 등 처음부터 도난에 대한 대비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도난이나 분실에 대한 대비를 원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한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린다. 바로 지란지교 소프트의 노트북세이프.

노트북세이프(NotobookSafe)는 말 그대로 노트북을 안전하게 지키기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과연 어떤 존재인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노트북세이프를 이용하려면 우선 노트북세이프 사이트(http://www.notebooksafe.co.kr/)에 가입부터 해야한다. 실명 확인과 가입을 마치고 나면 두가지 라이센스 가운데 하나를 골라 구입해야 하는데,

웹캠 촬영 기능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현재 윈도7 64비트 판에는 두가지 가운데 스탠다드 버전만 제공되고 있다. 라이센스를 구입한 후에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노트북에 설치하고 라이센스를 등록한다.


특히 휴대전화를 등록하는게 특이한데, 이는 도난이나 분실시 그 상황을 휴대전화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설치된 후에 해당 노트북에서는 스크린 세이버 대신 아래와 같은 노트북 세이프의 도난 방지 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해제용 암호를 입력하면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 것은 기존 윈도용 로그인 시스템과 같지만,


화면 잠금에 대한 모니터링은 위와 같이 네가지 상황으로 나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즉 위와 같은 상태 가운데 하나만 발생해도 위의 화면 잠금 상태 하나로 빠지는 것이다.


도난보호 모드에서 보여줄 메시지는 원하는 대로 정해줄 수 있다.


도난 상황이 발생하면 위와 같은 문자 메시지가 등록한 휴대폰으로 바로 쏴진다.

노트북세이프는 사실 설치된 노트북 자체보다는 노트북세이프 사이트에서의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노트북이 분실되었을 때는 더 그런데, 노트북이 사라지면 일단 노트북세이프 사이트에서 분실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도난분실신고를 하고 나면 위와 같이 추적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 노트북에서는 여기서 설정한 메시지가 보이게 되어있다.


특히 도난 상황에서 입력한 키로그가 기록되어 노트북을 가지고 간 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 리뷰는 미완으로 마무리져야 할 듯 하다. 노트북세이프와 필자의 노트북 사이에 호환성에 문제가 있는지 데이터 보호 관련 기능과 원격 잠금 설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데이터 보호 기능은 노트북세이프 스탠다드 버전에는 없는 프리미엄 버전만의 특징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노트북에는 필수적인 요소다(나중에 호환 문제가 해결되면 내용을 보충할 예정이다).


현재의 노트북세이프에는 몇가지 보완사항이 있어야 할 듯 하다.
우선 프로그램이 단독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윈도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능 면에서는 분실시 주요 데이터를 원격에서 전송받는 부분과 본체의 데이터 보안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기능이 제공되기를 바란다. 특히 분실시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대처할 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대응 원칙이 있어야 할 듯 하다.


스탠다드 버전만으로도 노트북세이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쓸만한 제품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벼운' 보안 제품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하드웨어와 연계된 본격적인 보안 제품과는 다르고 노트북세이프의 도난방지 및 보안 기능은 대부분 인터넷 접속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의 모습에서 조금 더 다듬어준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자신의 노트북과 그 안에 담긴 데이터를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나름 쓸모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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