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TOM32 에이수스의 태블릿 야망, 젠패드(ZenPad) S 8.0와 젠패드 C 7.0 공식적으로 에이수스라 읽지만 여전히 아수스로도 많이 불리는 ASUS는 PC의 메인보드로 유명했다가 넷북 탄생기에 Eee PC 시리즈로 유명세를 획득하면서 세계 PC 시장 한가운데에 단숨에 뛰어오른 대만 회사입니다. 인텔과 MS가 그리 좋아하지 않던 넷북의 유행이 끝난 뒤에서 에이수스는 성공적으로 PC 시장에 자리매김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었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 두 종류 또한 에이수스의 야망이 담겨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보죠. 프리미엄은 젠패드S 8.0(Z580CA), 보급형은 젠패드C 7.0(Z170C) 처음 태블릿 시장을 열었다고 평가를 받은 아이패드가 10인치급이었던데에 비해 최근의 태블릿 시장의 주역은 보다 저렴한 7~8인치급이었습니다. 실제로 시장의 비중도 2014년..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5. 11. 6. 인텔 아톰, 이제 코어의 그늘에서 벗어날까?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는 이른 바 넷북이라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통해 화려하게 등장했던 새로운 프로세서였습니다. 비록 성능은 낮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저가형 노트북 PC 시장을 새로 만들고, 또 평정했죠. AMD나 VIA에서 비슷한 프로세서를 만들고자 했지만 도저히 경쟁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 2년 정도의 열풍 속에서 넷북은 그 뒤로 나온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에게 완벽하게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리고 PC 쪽에서는 맥북 에어와 닮은 울트라북들이 유행을 몰고 가죠. 왜 아톰은 이렇게 잠깐 반짝이고 말았을까요? 아톰과 넷북 몰락의 이유, 더 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아톰이 비록 낮은 성능이긴 했지만 웹서핑이나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하기에는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긴 배터리 시간은 좋은 매력이었죠. .. #CPU#GPU#RAM 2014. 4. 25. 실버몬트 아톰, 인텔의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때 PC가 주도했던 일상의 디지털 혁명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간지 오래입니다. 그렇기에 PC에 대한 관심 또한 예전과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죠. 이는 PC 시대의 강자일수록 더 체감하고 있는데 MS도 인텔도 여전히 유력한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만 이전보다는 다소 빛이 바래보이기도 합니다. 윈도우폰8과 윈도우8, 윈도우RT를 중구난방으로 펼쳐가는 MS와는 달리 인텔의 경우 수년 전부터 모바일 시장을 위해 준비해 온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아톰 프로세서죠. 아톰, 넷북과 함께 뜨고 지다 아톰은 원자를 뜻하는 단어로 일본 만화가 데츠카 오사무가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인텔이 만든 저전력 프로세서 제품군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2008년부터 불어왔던 넷북의 열풍과 함께 시장에 그.. #CPU#GPU#RAM 2013. 5. 23. 윈도우8 태블릿의 구세주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PC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여전히 PC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N스크린 시대니 모바일 시대니 아무리 이야기가 나와도 PC는 개인이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장 많은 기능을 가진 고성능 디지털 디바이스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긴 하지만 그 가능한 작업들 대부분이 PC에서 가능한 것을 옮겨갔음에 지나지 않음을 보면 PC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그 기세가 한풀 꺾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특히 높은 성능이 그리 필요없는 분야에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의 성장 속도는 놀라울 정도죠. 그런 만큼 PC 시장의 맹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대책을 내놓아야만 했습니다. 윈도우8의 마이크로소프트 그에 .. #CPU#GPU#RAM 2013. 4. 5. LG의 뉴 카테고리 '탭북' H160, 그 관심만큼 불타올랐던 디자이너 인터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OS인 윈도우8은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다르긴 하지만 많은 PC 제조사들에게 있어어서는 단연코 호재였습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스마트폰에게 시장을 빼앗기고 있던 PC쪽 기업들에게 윈도우8은 그 흐름을 바꿀 좋은 기회가 되겠죠. 특히 윈도우8의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새 제품을 내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지난 KES 2012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던 LG전자의 슬라이드형 PC, 탭북 (TabBook) H160입니다.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제품, H160에 대해 세명의 블로거가 제품 개발을 담당한 LG전자의 디자이너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오른쪽부터 블로거 명섭이님, 꽃잔님, 이희창 님, 이태진 님.. #작은PC 2012. 11. 27. 2012년의 MWC가 남긴 다섯가지 세계 유수의 모바일 분야 기업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2년의 Mobile Wireless Congress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공과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발달로 네트워크의 중심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이동함에 따라 나날이 위상이 높아져가는 MWC인 만큼 이번 MWC에서도 2012년 이동통신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그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죠. 그래서 지금부터 MWC 2012 행사에서 만난 다섯가지 키워드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쿼드코어(Quadcore) 하드웨어 면에서, 특히 시스템의 성능 면에서 이번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소식은 듀얼코어를 넘어선 네개의 코어가 달린 쿼드코어 AP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선보였다는 점일 겁니다...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3. 5. 아톰 듀얼코어를 끌어낸 건 ARM이었다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지속시간을 가진 PC를 기다리던 이들에게 인텔 아톰 프로세서는 말 그대로 구세주였다. 아수스 Eee PC를 필두로 이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정말 많은 넷북 제품군이 나왔으며 이들은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면서도 1.1~1.5 kg 정도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가는 제품의 경우에는 무려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보장했다. 그러나 이들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넷북 제품군에도 약점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성능. '넷'북이라는 말 그대로 인터넷 서핑과 웹서비스 활용에는 적당하지만 그 이상으로 쓰기에는 무리였다. 웹 페이지도 경우에 따라 상당히 무거운 경우가 많고 고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간단하게 편집하려고 해도 어려움이 있었으며 고화질 동영상이 많아지면서 동.. #CPU#GPU#RAM 2010. 5. 19. 17.5mm의 XNOTE X300, 얻은 것과 잃은 것 지난 1월 18일 정식 출시한 LG전자의 XNOTE X300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여둘 수 있다는 것으로도 홍보한 이 제품의 특징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가벼움보다는 '얇다' 쪽일 것이다. 그만큼 X300이 자랑하는 17.5mm라는 두께는 대단한 수준으로 웬만한 다른 노트북들과는 두께 면에서 비교하기 힘들 정도다. 여기에 본체 양 옆으로는 구멍을 전혀 내지 않고 통풍구까지 없앤 과감한 디자인은 확실히 멋지다. 개인적으로 반짝이는 크롬으로 주변을 둘러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더 마음에 든다. 뒷면으로 모두 돌려진 확장 단자는 이어폰, USB 단자 두개, 확장 단자와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 확장 단자 가운데 유선랜과 D-SUB 단자는 본체에 내장하지 못하고 .. #작은PC/#노트북PC 2010. 3. 24. 차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트레일이 남긴 과제 지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렸던 CES 2010 행사에서 선보인 많은 제품들 가운데에는 새롭게 진화한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한 넷북들을 빼놓을 수 없다. 넷북은 아수스 EeePC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뒤 많은 사용자들의 열광 속에서 기존 노트북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에이서 같은 업체는 넷북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세계 PC 시장 1위를 넘볼 만큼 성장했으며 PC 시장에서만큼은 고전했던 삼성전자 또한 넷북의 판매 호조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21일, 드디어 두번째 넷북 플랫폼인 파인트레일이 등장했다. 파인트레일 플랫폼은 아톰 N450 프로세서와 NM10 익스프레스 칩셋으로 구성되며 CPU 칩 안에 그래픽 엔진과 메모리 컨트롤러까지 함께 들어가 성능 향상, 소.. #작은PC/#노트북PC 2010. 1. 18. PC의 두뇌 인텔 CPU, 그 넓은 세계 한눈에 보기 한때 PC하면 386, 486 등 숫자로만 구별하고 맨 앞의 숫자는 제트기와 종이비행기를 구분하듯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사실 실제로 그랬고 이 시절에는 CPU만 보고도 등급이 대략 짐작가는 참 편한(?)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PC의 사용자 층이 넓어지고 PC 자체도 그 쓰임새에 다양하게 분화되어 가면서 CPU도 예전처럼 쉽게는 구별이 안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CPU의 대명사인 인텔 프로세서만 해도 펜티엄이 최고급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위에 '코어' 로 시작되는 제품이 있고 그 코어 시리즈 또한 여러 종류가 있으니 말입니다. 거기다가 노트북 세상에 가보면 펜티엄도 코어도 아닌 센트리노라는 생소한 이름까지 있습니다. 헷갈립니다. 컴퓨터 좀 만져본 늑돌이도 헷갈립니다. 그래서 .. #CPU#GPU#RAM 2009. 9. 22. 유경의 스위블 MID, 빌립 S7 드디어 정식 발매. 그리고 D-LOG 3V 소식 뛰어난 배터리 지속시간을 보여준 유경테크놀로지스의 스위블 MID, 빌립 S7이 드디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유경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어제 날짜로 정식 발매가 시작되었고 가격은 예약판매 때와 동일합니다만 쇼핑몰별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I-LOG HX : HDD 60GB, 72만 9천원 - I-LOG 3X : SSD 32GB, 79만 9천원 - D-LOG 3X : SSD 32GB, DMB, 84만 9천원 참고로 빌립 S7의 각 모델 별 특징과 가격은 위와 같으며 공통적으로 CPU는 아톰 Z520 1.33GHz, 메모리는 1GB, OS는 윈도XP홈 입니다. 정식 판매는 온라인 상에서는 GS이숍, CJ몰 등의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예약판매와는.. #작은PC 2009. 9. 3.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2GHz 제품 나오다 미니노트북과 MID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hkepc.com이 대만 PC 업체의 이야기를 들어 인용했는데요, 새로 나오는 아톰 프로세서는 넷북과 넷탑을 담당하는 N 시리즈가 아니라 더 작은 제품을 위한 Z 시리즈의 Z515와 Z550입니다. 우선 Z550은 클럭 주파수가 2.0GHz로 올라가 아톰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빠릅니다만 1.86GHz의 Z540과 마찬가지로 평균소비전력과 최대 TDP는 각각 0.22W와 2.4W로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SB는 533MHz이고 L2 캐시는 512KB 입니다. 두번째로 Z515는 인텔 버스트 퍼포먼스 테크놀로지(Burst Performance Technology; Intel BPT)를 사.. #CPU#GPU#RAM 2009. 3. 2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