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PC886 직접 만져본 LG G Pad 8.3 단평 얼마 전 라지온에서 미리 다룬 바 있던 LG G패드 8.3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그 며칠 전 저는 일산 KINTEX에서 열린 KES 2013 행사를 통해 먼저 만져보고 왔습니다. 2013/09/30 - LG의 삼세번 G Pad 8.3, 그 성공의 관건은? LG전자 부스 한쪽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G Pad 8.3. 겉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미 언론에서 많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은 없었지만 LG G2의 디자인 콘셉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죠. 이 느낌으로 가는 제품이 벌써 G2, Vu:3에 이어 세번째 제품이군요.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에 물리 버튼을 넣지 않고 가상 버튼으로 해결한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이패드 미니처럼 베젤이 얇은 건 마음에 듭니다. 베젤이 얇은 만..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10. 22. 갤럭시 노트 10.1 2014와 갤럭시탭 키즈로 보는 삼성의 태블릿 전략 지난주에 열렸던 KES 2013 행사의 삼성전자 부스입니다. 처음에는 멋진 TV만 눈에 띄다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반가운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해외에만 소개되었던 갤럭시 노트 10.1 2014에디션이지요. 갤럭시 노트3 미디어데이에 국내에 함께 공개될 줄 알았는데 KES를 통해 슬그머니 나왔네요. 갤럭시 노트 10.1 2014는 갤럭시 노트 10.1의 좀 둔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깔끔하게 새 단장하며 여러 모로 한단계 성장했습니다. 뒷면은 갤럭시 노트3에 도입된 가죽 질감나는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었고, 옆면은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와 같은 줄무늬 크롬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을 위한 S노트 또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있었죠. 왼쪽 위에 흘깃 보이지만 갤럭시 기어와도 연결이 잘..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10. 17. LG의 삼세번 G Pad 8.3, 그 성공의 관건은? 지난 8월말, 예전부터 소문으로 돌던 이야기가 공식 발표를 통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LG전자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사업에 다시 한번 뛰어든 것이죠. 그 이름은 LG G패드(G Pad) 8.3입니다. LG전자 표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 세번째 도전 LG전자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제품으로는 세번째고 앞의 두번은 모두 제대로 된 반응도 얻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었죠. 2011년과 2012년 각각 옵티머스 패드와 옵티머스 패드 LTE로 나왔던 이들 제품은 나름의 한계 속에서 출시 후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미 LG전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분야에서 두번이나 쓴 맛을 본 셈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G Pad 8.3 이번에 나온 G Pad 8.3은 LG..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9. 30. 21년의 역사, 씽크패드는 끊임없이 바뀐다 IBM이 만들고 레노버가 이어가고 있는 씽크패드 시리즈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노트북 PC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노트북 브랜드입니다. 적지 않은 국내외 기업이 씽크패드를 직원에게 사무용 노트북으로 지급하고 있고 미국의 NASA 또한 씽크패드 시리즈를 우주로 날려보내고 있죠. 그만큼 씽크패드 시리즈는 다른 노트북 브랜드가 따라갈 수 없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노버로 넘어간 뒤로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통의 씽크패드, 그 기나긴 역사 이렇게 씽크패드가 다른 노트북 브랜드가 쌓을 수 없었던 특별함을 얻은 데에는 역시 기나긴 세월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84년 IBM 최초의 포터블 PC가 나왔지만 이때는 씽크패드는 아니었습니다. 모양도 'PAD'는 아니었죠. T.. #작은PC/#노트북PC 2013. 9. 14. 7/8인치 소형 태블릿 시장, 가장 격렬한 전투 중 며칠 전 구글에서 넥서스7의 2세대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화면 크기는 거의 같고 그 밖의 해상도, 성능이나 무게는 모두 한세대 만큼 더 좋아진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발매하던 7인치/7.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에 이어 올해 초 8인치의 갤럭시 노트 8.0과 갤럭시 탭 8.0을 발매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또한 7인치 제품군이었고 블랙베리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새로운 플레이북 또한 7인치 화면입니다. 그동안 9.7인치가 태블릿 컴퓨터로는 최적의 화면 크기라던 애플조차도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았습니다. 왜 7/8인치 소형 태블릿인가? 실제로 개인 시장에 태블릿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애플의 아이패드가 본연의 화..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8. 5. 듀얼 OS를 담은 삼성 ATIV Q, 여섯가지 질문으로 풀어보기 지난 6월에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삼성 프리미어 2013 행사에서 많은 신제품이 선보였습니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각별히 눈에 띄는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새롭게 PC 제품군의 브랜드로 정해진 ATIV 라인업 가운데에서는 ATIV Q라는 신제품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죠. 이 아티브큐가 관심을 끄는 데에는, 삼성전자가 기존의 분리형이 아닌 슬라이드앤틸트 방식의 태블릿 PC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있고, 13.3인치에 무려 3200x1800이라는 초고해상도에 인텔의 새로운 하즈웰 칩셋까지 얹고 나서도 1.29kg의 무게에 불과하다는 점도 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 볼 때 그에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이겁니다. 듀얼 OS. 하나의 기기 안에 두개의 OS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죠. 아티브큐에는 윈도우8과..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7. 13. IdeaPad Yoga 11S로 바라보는 레노버의 야심 혹시 아이디어패드 요가라는 제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윈도우8과 함께 등장한 이 제품은 노트북 PC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180도를 넘어서 360도까지 꺾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독특한 모습 때문에 요가라는 이름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뭐하러 노트북이 요가를 하냐고요? 그건 바로 윈도우8의 터치스크린 UX를 익숙한 노트북 스타일에서도 쉽게 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키보드와 포인팅 디바이스가 필수였던 기존의 윈도우 인터페이스와 정전식 터치스크린까지 동시에 다뤄야 하는 윈도우8 태블릿 PC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습니다. 분리형이나 슬라이드앤틸트 등 그 가운데 라지온에서 몇몇 제품들을 다룬 바 있죠. 요가 또한 독특합니다. 이 제품은 화면을 완전히 꺾어서 노트북을 말 그대로 뒤집습.. #작은PC/#노트북PC 2013. 6. 26. 소니를 한 가득 담은 엑스페리아 태블릿 Z를 만나다 소니의 대한민국 시장에 대한 스마트폰 출시가 중단된 지금, 스마트폰 브랜드인 엑스페리아라는 이름을 들어볼 수 있는 제품은 태블릿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의 태블릿 시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죠. 세계적으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확대 일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ID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의 태블릿 컴퓨터 판매량은 125만대로 오히려 재작년에 비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 시장마저 애플과 삼성전자가 80%가 훨씬 넘는 점유율로 나눠갖고 있죠. 하지만 소니는 도전했습니다. 이미 작년말, 엑스페리아 태블릿 S라는 제품이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2012/12/16 - Xperia Tablet S에서 만난 소니의 패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4일 새로운 태블릿인 엑스페..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5. 18. 윈도우RT에 대한 짧은 소회 Windows RT? ARM 기반 프로세서에서도 나쁘지 않은 반응 속도를 보여주고 배터리도 오래 가고... 그럭저럭 쓸만했다. 비록 PC용 윈도우와는 호환성이 없어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적고 하드웨어 제원도 제한되어 있지만 조만간 MS와 그 패거리들이 잘 해결해 줄테니 조금만 참자. PC용 오피스와 완전히 같진 않아도 아쉬운 대로 쓸 수 있는 오피스 스윗도 제공한다고 하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마 적지 않은 이들이 이 윈도우RT를 채용한 태블릿 PC를 쓰게 될 것이다. 물론 위 이야기는 애플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조건 아래에서 통한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윈도우RT를 내놓은 MS의 결정권자들은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예 안중에도 없었다는 말일 수도 있다. 그 결..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5. 13. 룩샵에서 만난 눈길끄는 새 태블릿 3종 지난주 4월 12일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 개장한 Look Shop이라는 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원래 있었던 A#이라는 Apple Premium Reseller 매장의 자매 매장으로 보통의 APR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태블릿 컴퓨터를 전문으로 다룬다는 점이죠. 매장 앞은 이렇네요. APR, 특히 A#과 비슷한 인테리어입니다. 위치도 2층 에이샵 근처에 있어요. 이렇게 제법 많은 태블릿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PC가 기울고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지금 시점의 대한민국에서 태블릿을 전문으로 다뤘을 때 과연 장사가 잘 될 것이냐는 의문이 있긴 하지만 그 문제는 룩샵을 운영하는 분들이 하실 걱정이고, 저야 룩샵에만 전시되어 있다는 특별..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4. 18. 풀HD 울트라북 LG Z360 리뷰 마지막편 - 총평 지금까지 총 3편에 걸쳐 LG전자의 새로운 울트라북 Z360에 대해 살펴봤다. 여러가지 방향에서 살펴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못 다룬 부분이 남아있다. 그동안 써보면서 느꼈던 부분,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과 함께 Z360에 대한 총평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해보고자 한다. 만족스러운 성능 Z360의 성능은 동급의 다른 울트라북과 마찬가지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슬림하고 가벼운 본체에도 불구하고 내장된 Core i5의 성능은 여전히 강력했으며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넷북과는 확연하게 다른 수준을 보여줬다. 이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PC가 가지는 여전히 좋은 경쟁력 가운데 하나. 물론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해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채용한지라 아쉬움은 있었지만 빠른 SSD는 그 아쉬움을 많이 달래준.. #작은PC/#노트북PC 2013. 3. 7. LG 울트라북 Z360, 제주 여행에 데려가보니 이번 리뷰는 라지온에 올라오는 글 가운데에서도 제법 색다른 소재가 될 것 같다. 바로 여행이라는 소재가 껴 있는 것. 라지온을 예전부터 구경하시던 분들에게는 여행 글이 종종 올라왔던 일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 또한 오래 된 일인지라 대부분은 모르실 것이다. 하지만 한때 라지온에는 여행기가 올라온 적도 있는 곳이다. 거의 매년 한군데씩은 다녀왔던 늑돌이의 배낭여행은 늑돌2세의 탄생과 함께 저 멀리 날아갔다. 수년간 업무상의 출장만 가끔 있었을 뿐 여행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극히 드물었는데, 마침 늑돌2세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방학과 맞물려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목적지는 바로 제주도. 아이와 함께 가면 좋다는 모 호텔 등에서 총 3박 4일을 다녀오게 되었다. 여행과 울트라북? 울트라북이 과연 여행.. #작은PC/#노트북PC 2013. 3. 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