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PC886 마이크로소프트의 세번째 도전, 서피스 고(Surface Go) 어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피스 고(Surface Go) 라는 새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10인치 1800x1200 해상도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에 서피스 펜도 이용 가능합니다. 무게는 521g, 두께 8.3mm,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으로 말 그대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지만 인텔의 펜티엄 골드 4415Y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64GB 모델은 eMMC 저장장치지만 128GB부터는 SSD를 쓰기 때문에 속도 면에서도 기본적인 수준은 갖춰놓은 상태입니다.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와 같은 생체 인식 보안 기능도 제공하여 비록 작지만 서피스 패밀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4/8GB로 나뉘는 RAM의 크기나 eMMC로 된 64GB와 128~256G.. #작은PC/#노트북PC 2018. 7. 11. 윈도우 PC라면 서피스 북 2처럼 만들라! 1985년 첫번째 버전인 1.0이 처음 등장한 이래, 윈도우는 PC 업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운영체제로 성장해 왔습니다. 비록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성장세에 따라 그 입지는 조금씩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업무 현장이나 어느 정도 이상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곳에서 윈도우는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경쟁 상대라면 리눅스나 mac OS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애플의 mac OS는 직접 만드는 전용 하드웨어인 매킨토시 시리즈를 통해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애플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멋진 디자인과 UI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였죠. 하지만 그런 상황이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었을 법도 합니다. 애플은 OS와 하드웨어를 모두 직접 만드는 덕분.. #작은PC/#노트북PC 2018. 5. 31. 고성능과 휴대성, 균형잡는 게이밍 노트북 LG 울트라 PC GT 휴대성에 촛점을 맞춘 PC가 바로 노트북인 만큼 고성능을 표방하는 게이밍 노트북 PC라는 제품군은 시장에서도 다소 애매한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고성능을 추구한다면 휴대성을 포기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휴대성을 살리려면 고성능을 포기해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노트북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이들을 위해 강력한 GPU와 좋은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제품군이 분명 시장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형태만 노트북을 취하고 있을 뿐 휴대성 면에서는 기존의 노트북 제품군과는 전혀 비교가 안 될 정도였죠. 높은 성능에 큰 화면을 갖고 있지만 배터리와 무게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을 향해 이동이 쉬운 일체형 PC라고 부르는 이들.. #작은PC/#노트북PC 2018. 2. 12. 미래를 향해 가는 HP의 ZBook X2와 Z VR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의 원래 뜻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장소를 뜻합니다만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에는 전문적인 작업을 처리하게 위해 나온 고성능 컴퓨터를 말하게 되었죠. 하지만 세월이 흘러 개인용 기기의 전반적인 컴퓨팅 파워가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진 지라 예전만큼 워크스테이션이 주는 상징성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 사이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선 마이크로시스템같은 회사는 오라클에 인수되는 굴욕을 낳기도 했죠. 하지만 컴퓨터 환경이 ARM과 x86 계열로 통합되면서 개인용 디바이스들의 컴퓨팅 파워가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진 지금도 여전히 워크스테이션의 존재는 필요합니다. 단순히 성능만으로 보면 개인의 고가 PC와 워크스테이션은 큰 차이가 나지.. #작은PC/#노트북PC 2018. 1. 11. 더 높이 가는 LG 2018 그램과 울트라 PC GT LG전자는 오랫동안 PC 산업에서 고전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XNOTE 시리즈가 한때 유명했지만 해외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PC 산업의 쇠락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대부분 아쉬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LG전자가 PC로 주목받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노트북 시장에서 말이죠. 그 주인공은 바로 그램(gram)입니다. LG 그램은 1kg 미만임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브랜드도 그램(gram)으로 잡았습니다. 2013년 13인치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년간 15인치까지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그 다음 해인 작년에는 배터리 60Wh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올데이 그램 라인업이 생겨났습니다. 올데이 그램의 경우 15인치에 가서는 무게가 1kg을 넘기긴 했습.. #작은PC/#노트북PC 2018. 1. 3. 노트북 안에 LTE 있다! 에이서 원 13과 kt LTE의 만남 우리나라의 이동통신망은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정작 이의 활용도는 휴대폰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이유에는 PC에서 쓰기 위해 별도로 장비를 써야 했던 탓이 크죠. 만일 WiFi처럼 LTE 통신 모듈이 노트북 PC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면 상황은 달랐을 겁니다. 이동통신사는 이런 컴퓨팅 디바이스의 무선 데이터 사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등장 이후 조금씩 전향적으로 변해 나갔습니다. 보다 다양한 요금제와 함께 데이터 용량 또한 늘어났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장형 모뎀이나 휴대용 라우터, 스마트폰을 통한 테더링 등을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에이서가 kt와 손잡고 LTE 모뎀을 내장한 노트북 Acer One 13을 내놓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에이서의.. #작은PC/#노트북PC 2017. 11. 17. KES 2017에서 만난 LG 그램, 게이밍 노트북과 프리미엄 모니터 1969년 한국전자전람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던 한국전자전, KES(Korea Electronics Show)는 올해 벌써 48회를 맞이하는 유서깊은 전시회입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한국 전자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죠.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오늘의 주 목적지는 바로 LG전자 부스입니다. 우선 첫번째 만난 제품은 바로 LG 그램 노트북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1kg 미만이라는 무게를 자랑하며 나왔던 그램 노트북 시리즈는 이후 13, 14, 15인치 모델을 차례차례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습니다. 실제로 전의 XNOTE 시리즈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높아진 듯 합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만 해도 무게가 가볍다는 것만을 특징으로 내세웠지만, 매년 새로운 모델을 내면서 .. #작은PC/#노트북PC 2017. 10. 25. LG 그램과 울트라PC 안의 11.1 채널 입체음향, DTS HEADPHONE:X 지난 1월 하순에 있었던 LG전자의 2017 그램 발표 행사에는 여러가지 볼 것이 많았지만 의외의 존재 또한 있었습니다. 바로 DTS라는 브랜드가 눈에 띄었던 것이죠. 아시겠지만 DTS는 고음질 다중채널 오디오 분야의 선구자로, Blu-ray 디스크와 HD-DVD, Ultra Violet 등에 필수 오디오 포맷으로 채택되는 등 전 세계 20억 개 이상의 전자기기에 탑재되어 고품격 멀티 음향 시스템 대중화를 이끌어 온 사운드 솔루션의 리더죠. 작년 11월의 KES 2016 행사에서 라지온이 찾아가 본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무척 신기하게 여겼던 기술을 LG 그램 행사장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DTS Headphone:X 와 LG 그램 그것은 바로 DTS Headphone:X 였습니다. 이 날 새로운 L.. #작은PC/#노트북PC 2017. 3. 29. 미니와 모듈의 만남, 차세대 모듈형 HP 엘리트 슬라이스 PC 리뷰 한때 멸망의 길로 치달으리라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PC 업계는 예전만큼 트렌드를 선도하지는 못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위치를 견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눌려왔던 PC 업계가 가진 강점은 강력한 성능과 오랜 시간 증명해 온 신뢰성, 그리고 익숙함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PC들 또한 새로운 혁신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눈에 확 뜨이지는 않더라도 성능과 신뢰성, 익숙함을 동반한 보다 현실적인 혁신으로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새로운 PC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주인공은 바로 HP의 엘리트 슬라이스다. HP 엘리트 슬라이스(Elite Slice)? 이 제품이 바로 HP의 엘리트 슬라이스다. 이렇게 겉만 보면 요즘 나오는 미니 PC와 크게.. #작은PC 2017. 3. 18. 비즈니스 노트북의 정석, HP 엘리트북 850 G3 W5S39PA 지금은 업계 1위를 빼앗겼다고 하지만 전세계에서도 HP만큼 풍부한 컴퓨터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회사는 무척 드뭅니다. 요즘처럼 PC 시장이 움츠러 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그 수많은 HP의 제품들 가운데에도 최근 가장 많이 주목받고 있는 부문은 역시 노트북이겠죠. PC만의 강력한 성능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휴대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화제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높기 떄문일 겁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에서도 개인용 제품만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의 대표주자인 HP EliteBook 850 G3 W5S39PA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HP Elitebook 850 G3.. #작은PC/#노트북PC 2017. 1. 31. LG 그램 2017(올데이그램), 잘 알려지지 않은 7가지 LG전자는 오랫동안 PC를 만들어 왔지만 브랜드의 명성에 비해 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1위인 삼성전자의 밑에서 한 때 유명했던 삼보컴퓨터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2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정도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초경량 노트북인 그램 시리즈의 약진 때문이었죠. 2014년 처음 등장한 LG 그램 시리즈는 13인치 노트북에 1kg 미만의 무게를 갖고 나와 이를 상징하는 gram을 브랜드로 내세우면서 가벼움을 중심으로 하는 홍보 전략을 취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에게 좋게 받아들여졌고, 그 이후 등장한 14인치, 15인치도 그램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제법 좋은 실적을 거둡니다. 국내 시장 만년 1위인 삼성전자가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노트.. #작은PC/#노트북PC 2017. 1. 25. 가볍고 편하게 진화한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 2017 리뷰 삼성전자의 노트북 9 시리즈는 대한민국 고급 노트북의 대명사로서 여겨진지 오래입니다. 센스 시리즈 9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삼성 노트북 9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열풍 이후 덮쳐오는 PC 산업의 격랑 속에서도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아왔습니다. 그런 노트북 9이 2017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Always라는 이름을 갖고 돌아온 새 노트북 PC,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 2017년 모델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리뷰는 13.3인치 화면의 900X3NI(NT900X3N-K58) 모델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겉 : 디자인과 무게 자, 더 말할 필요없이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에전의 노트북 9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첫 인상부터 굉장히 .. #작은PC/#노트북PC 2016. 12. 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