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lumn224 2009년 하반기, 넷북이 바뀌고 있다! 넷북. 보급형 미니노트북이라고 말해도 좋을 이 제품군은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로 인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실제로 시장에 넷북 바람을 몰고 왔다. EeePC를 처음 만들어 넷북의 아버지라고도 부를 수 있는 아수스나 아스파이어 원에 집중한 에이서는 PC 제조업계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뤄냈으며 특히 에이서는 넷북을 주무기로 유럽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과 성능을 가진 넷북의 특성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쓸데없이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사는데 부담없으며 갖고다니기 편한 기종을 원한 이들은 많은 경우 넷북을 구입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넷북 또한 완벽하지는 않았다. 넷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지.. #작은PC/#노트북PC 2009. 8. 18. 알아두면 좋을 세 가지 노트북 배터리 상식 한때는 좀 사는 사람들, 아니면 들고 다니면서도 컴퓨터를 꼭 써야 하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노트북이 많은 사람들의 손에 부담없이 놓여진지 오래다. 노트북과 일반 데스크탑 PC가 다른 점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배터리로 이제는 웬만한 PC 초보자도 노트북을 살 때 6셀 배터리를 사야 한다는 것을 알 정도로 그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 배터리만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세가지를 해보고자 한다. 길지도 않으니 한번 봐두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배터리의 용량은 Wh로 환산하는게 쉽다. 보통 배터리 용량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셀의 수이다. 3셀 배터리, 6셀 배터리 등으로 불리는 것처럼 배터리의 셀 갯수는 그 용량을 이야기하는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어쩌면.. #작은PC 2009. 8. 12. 노트북이 갈수록 예뻐지는 이유 요즘 나오는 PC 관련 제품에서 유난히 강조되는 분야가 있다. 성능도 아니고 기능도 아니고 확장성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뒤~~좌인. 디자인이다. 예전에 컴퓨터란 일을 하는 도구였다. 개인의 입장에서 쓰기 보다는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쓰임새가 대부분이었고 컴퓨터 관련 작업이 취미인 이들 말고는 집에 컴퓨터를 들여놓고 개인이 쓸 일은 별로 없었다. 이는 인터넷이 전면적으로 보급되기 전까지 그대로 고착되던 상황이었다. 전원 스위치의 위치는 중요하다. 덕분에 옛날 컴퓨터의 겉모습이란 오직 기능만을 중시하는게 대부분이었다. 케이스는 튼튼하면 되고, 전원 버튼은 발가락으로 잘 켜고 끌 수 있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있다. 컴퓨터 세계에도 기능만이 아닌 아름다움을 생각한 제품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는 .. #작은PC 2009. 7. 22. 구글 크롬 OS, 윈도에서 벗어나게 해줄까? 지난 7월 8일, 검색엔진의 강자 구글은 크롬 OS를 발표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구글이라는 거대 회사가 OS를 만들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만들겠다는 크롬 OS가 기존의 컴퓨팅 환경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이끌 존재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크롬 OS가 무엇이길래? 크롬(Chrome)은 원래 9개월전 구글이 발표했던 웹 브라우저의 이름이다. 이번에 발표한 OS 이름도 크롬. 구글에는 두개의 크롬이 존재하는 것인데 그게 당연한 것이 사실은 이것이 별개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글의 크롬 OS를 매우 단순하게 설명하면 OS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리눅스 커널 위에 크롬이라는 웹 브라우저가 얹혀져 있는 형태다. 물론 이 밖에도 필수적인 시스템 어플리케이션과 유틸리티는 당연히 포함되어.. #작은PC 2009. 7. 15. 넷북, 이제 소프트웨어를 준비할 때 작년 한해 넷북은 PC 업계의 아이콘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제품군이었다. 아수스 EeePC를 시작으로 혜성같이 나타나 작년 한해동안 무려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누린 넷북은 어느새 노트북 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넷북이 가진 하드웨어적인 정체성은 명확하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칩셋을 사용, 화면 크기 10인치 이하의 윈도우XP를 OS로 운영하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이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근래에 AMD나 비아, ARM 계열의 프로세서까지도 넷북 시장에 도전하고 있으나 아직 미미한 상태이므로 이 글의 범위에서는 제외한다). 하드웨어 면에서 따진다면 기존 노트북과 비슷한 점도 있으며 약간 성능낮은 제품 정도로 이야기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 #작은PC/#노트북PC 2009. 7. 10. 인텔의 울트라씬 플랫폼에 거는 기대 매년 인텔은 대만의 컴퓨텍스 행사에서 굵직한 소식을 알려오곤 했습니다. 작년에는 아톰 프로세서를 발표,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넷북 시장에 엄청난 힘을 실었죠. 올해의 인텔이 들고 나온 것 또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울트라씬 노트북 플랫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울트라씬(Ultra-Thin) 노트북이란 요즘 많이 쓰이는 말로 한다면 초슬림, 초박형, 수퍼슬림 노트북 등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단어 뜻 그대로 더 얇은 노트북이라는 뜻으로 인텔 측이 밝히는 울트라씬 제품군의 조건으로는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무게는 1~2kg, 두께는 2.5cm(1인치) 미만을 가진 제품입니다. 그다지 새롭지 않다고요? 맞습니다. 새롭지 않습니다. 소니 바이오 TT 시리즈 이미 초슬림 노트북이라는 종류로 .. #작은PC 2009. 6. 23. 마우스를 대신하는 모바일용 포인팅 디바이스 3총사 윈도우나 매킨토시 등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대의 PC를 쓰는 이들에게 있어 키보드와 함께 필수적인 입력 도구는 바로 포인팅 디바이스다. 화면 상의 커서(포인터)를 조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를 뜻하는 포인팅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화면 위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원하는 지점을 골라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물론 이 포인팅 디바이스의 대표격인 존재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마우스다. 늑돌이가 쓰던 세가지 마우스 1968년 제록스의 더글러스 엥겔바트(Douglas C. Engelbart)가 처음 만든 마우스는 탄생 후 40년이 넘었지만 다른 어떤 포인팅 디바이스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트랙볼도 있었고 펜 기반의 태블릿도 있지만 마우스가 누린 인기와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었다. 마우스는 볼마우스, 광마우스..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9. 6. 11. 미니노트북, 최고의 화면을 찾아서 넷북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숫자의 미니노트북들이 세상으로 탈출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작년 한해동안만 해도 넷북 제품군이 약 1460만대 팔려나갔으며 우리나라만 해도 2008년에 약 12만대의 미니노트북이 팔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미니노트북 시장은 그 2~3배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을 정도니 그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미니노트북이란 보통 10인치 이하의 화면에 1kg 내외의 무게를 가진 제품을 뜻한다. 특히 넷북이라고 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지칭하는데 거의 표준장착되다시피 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덕분에 대부분의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보급형 미니노트북(넷북)들은 키보드, 크기, 무게, 배.. #작은PC/#노트북PC 2009. 6. 2. 3사 연합 스마트폰, T옴니아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지난 11월 3일,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 SKT 김신배 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T*OMNIA(SCH-M490)의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스마트폰은 저조한 실적으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시장에 뛰어들었던 수많은 기업들 가운데 많은 수가 사라졌고 남은 건 이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뿐입니다. 그나마도 출시된 제품들을 보면 이동통신사와의 알력 때문에 제원에서 필요한 부분이 빠져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무선랜으로, 이동통신사 측에서는 자사의 데이터 통신 요금 매출을 위해 아예 빼거나 제한을 걸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HTC 등 외국 기업을 통해..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08. 11. 5. 우리에게 다가온 보급형 미니노트, 넷북은 과연 무엇인가? 현재 전세계는 보급형 미니노트북 제품군의 열풍에 휩싸여 있다. 아수스나 MSI, 기가바이트, 에이서 등 대만 업체는 물론이고 HP나 델 같은 세계적인 PC 업체마저도 제품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이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에도 마찬가지인지라 이미 5개 이상의 업체가 제품을 출시했으며 또 적지 않은 업체가 이 시장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비자들 또한 가격은 일반 노트북보다 싸고 더 가볍고 작기까지 한데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지기도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너무 화면이 작고 해상도도 낮다, 성능대비 가격으로 따지면 싼게 아니니 차라리 일반 노트북이 낫다, 이름모를 대만 회사인데 믿을 수 있겠냐 는 등의 이야기들도 있어 마냥 혼란스러워질 뿐이다. 사서 써보면 확실히 알겠지.. #작은PC/#노트북PC 2008. 8. 29. SSD가 하드디스크보다 좋은 네가지 이유 SSD(Solid State Drive)란 플래시 메모리를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USB 메모리나 SD 메모리 등과 같이 데이터 기록에 마그네틱 디스크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하드디스크 대신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과 보다 고도의 컨트롤러 칩셋이 들어간다는 부분이 다르겠죠. 모 동호회에서 근래에 SSD 32GB 2.5인치 하드디스크형 제품을 저렴하게 공동구매로 진행했었는데 이때 가격이 30만원이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이 가장 비싼 모델은 아니었지만 속도 면에서 괜찮은 제품이었죠. 반면에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5배인 160GB(2.5인치 5400RPM/버퍼 8MB) 제품을 겨우 5~6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SSD와 HDD는 상대가 안 되는.. #주변기기/#메모리#저장장치#보안 2008. 6. 16. 미니노트북의 거센 물결이 다가온다 전세계 PC의 보급대수가 2007년 말을 기준으로 10억대가 넘게 된다는 미국의 한 시장조사회사의 통계대로,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PC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보기 드문 종류의 PC들이 존재한다. 그건 바로 미니노트북 PC. 일반적으로 화면은 10인치, 무게는 1kg 미만으로 분류되는 미니노트북은 일반적인 노트북 제품군에 비해 소형화를 통해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군이다. 여성의 핸드백에도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지만 그 시장은 그리 크지 않아 소수의 사람들만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고 있다. OLPC 프로젝트나 아수스의 Eee PC 등 저렴한 미니노트북이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왜 미니노트북인가? 그동안 데스크탑 PC나 노트북의 경우에는.. #작은PC/#노트북PC 2008. 1. 30.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