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ony112 엑스페리아 Z2와 스마트밴드 - 소니의 재도전에 걸린 것들 한때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했던 소니 코리아가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국내에 내놓았습니다. 바로 엑스페리아 Z2. 전작인 Z1이 우리나라에 조용히 출시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법 큰 발표회도 개최하면서 떠들썩하게 출시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소니 스마트폰의 제대로 된 귀환은 이번 Z2라고 봐야 하겠죠. 흠잡기 힘든 소니의 플래그쉽 모델 흠이야 잡으려면 잡을 수는 있겠지만 이번 엑스페리아 Z2가 현 시점의 전세계 시장, 그것도 첨단, 풀스펙을 좋아하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힐만한 플래그쉽 모델이라는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견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제원은 전작에서 물려받은 것이 많지만 더 발전되고 다듬어졌죠. 전작과 같은 풀HD 해상도지만 더 나아진 시야각을 자랑하는 5.2인치 IPS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5. 14. 최고의 여행용 수퍼 줌 카메라, 소니 RX10 보통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컴팩트 카메라를 거쳐 미러리스와 DSLR까지 오면서 더 좋은 화질로 사진을 찍게 되었지만 불편한 점도 생겼다. 카메라를 이용할 때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다른 렌즈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화질로 사진을 찍는 것이 주된 목적인 사람들에게는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일지 모르지만 다양한 피사체를 편하게 찍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작지 않은 부담이다. 그래서 나온 RX100과 같은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는 제법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그런데 RX100 시리즈도 못하는 일이 있다. 바로 고배율 줌. 가벼운 여행길 중 다양한 풍경과 피사체를 찍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고배율 줌은 무척 편리한 요소였지만 보통 18-2.. #카메라#녹음기 2014. 4. 17. 소니, 이번에는 AF다! 새로운 미러리스 알파 6000 누가 뭐래도 소니는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강자입니다. 비록 DSLR 시장까지는 캐논이나 니콘의 지배력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러리스 시장 만큼 말 그대로 시장을 선도해왔죠. 소니가 아닌 어떤 누구도 미러리스 시장에서 자신있게 행보하지 못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알파 6000 또한 그 가운데 하나인 소니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자, 지금부터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NEX가 아니다, 알파다. NEX5를 시작으로 소니는 꾸준하게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했고 그 대부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런 소니가 이번에 NEX 브랜드를 버리고 알파 브랜드로 통합했습니다. NEX 제품군을 아끼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아무튼 그렇게 되었죠. 덕분에 기존 알파.. #카메라#녹음기 2014. 3. 25. 게임기 없이 게임하는 게임 스트리밍의 세상이 다가온다 디지털 기기가 출현한 이후 등장한 게임 - 예전에는 ‘전자오락’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 은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고 좋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폭넓게 영향을 끼쳤다. 극한에 달하는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일부 작품에서는 높은 예술성까지 가질 정도로 발전해 온 이 게임이라는 콘텐츠는 이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영화나 소설, 만화 등으로 미디어믹스되는 현상까지 생길 정도다. 덕분에 이제는 게임을 영화나 음악 등과 함께 보편적으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가운데 하나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다. 이렇게 전자오락실에서 출발, PC나 가정용 게임 콘솔을 거쳐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까지 온 게임 분야에서 요즘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지각 변동이 생기고.. #게임#VR#교육 2014. 2. 14. 소니 VAIO Fit multi-flip PC, 이상적인 윈도우8 PC일까? 소니는 그동안 꾸준하게 평범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PC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가깝게는 컨버터블 태블릿 PC인 바이오 듀오 시리즈를, 멀게는 초소형 PC로 유명한 VAIO U 시리즈 등 소니 VAIO 시리즈만 봐도 PC로 가능한 대부분의 형태가 거의 다 나올 정도죠. 하지만 DOS 시대에는 키보드, 윈도우 시대에는 키보드+마우스라는 조합으로 편리하게 이용했던 PC가 터치스크린 시대에 대비해 UX를 완전히 뒤집어버린 윈도우8이 나오면서 제조사들과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제 PC는 어떤 UX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하냐는 것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야 예전 거 쓰지 말고 터치스크린 중심의 스타일 UI만 이용하라는 마음이지만 모든 면에서 그러느니 차라리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쓰는게 .. #작은PC/#노트북PC 2013. 12. 5. HMZ-T3W, 보다 성숙해져 돌아온 소니의 세번째 HMD 소니가 올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G-STAR 2013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전시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소니의 HMD인 HMZ 시리즈의 최신작인 HMZ-T3W였습니다. 라지온에 자주 오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느낌이 들지 모르겠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라지온에서는 전작인 HMZ-T1과 HMZ-T2를 모두 살펴본 바 있기 때문이죠. 2011/09/04 - 소니, 3D는 HMD와 쌍안경으로 봐라 2011/10/28 - 3D와 게임은 HMD로 즐겨라, 소니 HMZ-T1 현장리뷰 고화질 HMD 시장을 열었던 HMZ-T1에 이어 2012/10/08 - IFA 2012/06 :: 소니의 힘찬 용틀임, 다시 시작되나? 2012/12/08 - 소니의 2세대 HMD H..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3. 11. 14. 진짜배기가 왔다! 모습을 드러낸 소니의 고음질 HRA 헤드폰과 오디오 작년 아이리버의 AK100 플레이어의 등장과 함께 국내에도 흔히 스튜디오 음원이라고 이야기하는 24bit/192kHz 수준의 고음질 음원 감상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음원 재생 기기의 성능이 좋아지고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더 낮아지는 기술 발전이 있었던 덕도 있었지만 MP3로 통칭하는 손실 압축 방식이 다수인 디지털 음원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특별한 수요층이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올해 들어와 LG G2를 시작으로 갤럭시 노트3, 뷰3까지 모두 이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디어 스마트폰이라는 주류 시장까지 침범해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만히 있을 소니가 아니죠. 소니의 고음질은 HRA다. 가끔씩 보통 사람에게는 정말 의미없다 할 정도의 높은 스펙으로 제품을..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3. 11. 11. 소니 QX,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가끔 어떤 디지털 기기를 보면 이거 어디다 쓰려고 만든 물건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제품을 자주 만들기로 유명한 곳은 바로 소니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 소개해 드릴 물건 또한 소니가 만든, 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에 잠기게 하는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과연 소니가 내놓은 희안한 카메라, QX는 어떤 녀석인지, 지금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소니 QX는 렌즈라기보다는 카메라다. 이 사진을 보면 소니 QX 시리즈는 정말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같습니다. 이런 조그만 QX10은 물론이고, 칼짜이즈 렌즈가 들어간 더 큰 QX100마저도 마찬가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는 배터리가 들어가고 메모리 카드는 물론이며 셔터와 광학 줌 스위치도 달려있습니다. 이 상태로 사.. #카메라#녹음기 2013. 10. 30. 풀프레임 미러리스 A7/A7R에 담긴 소니의 야망 지난주 소니가 드디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과 A7R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하이엔드 카메라 라인업인 RX10도 선보였죠. 이들 카메라가 과연 소니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새로운 카메라들은 어떤 제품일까 살펴봤습니다.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시장 도전기 소니는 그동안 전자제품 제조사로 알려져 있지만 꾸준하게 카메라 시장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버샷 시리즈를 위시한 컴팩트 카메라 부문에서는 제법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전문적인 DSLR 카메라 시장에는 일찌감치 캐논, 니콘 등의 브랜드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소니의 알파 시리즈 DSLR 또는 DSLT 카메라들을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카메라 시절부터 잔뼈가 굵은 캐논이나 니콘, 올림푸스나 펜탁스에 비해 게임기와 TV로 .. #카메라#녹음기 2013. 10. 23. 소니의 컴팩트 끝판왕 RX1R과 RX100 II, 누가 사야 할까? 소니가 작년에 내놓은 RX1은 풀프레임 센서를 컴팩트 카메라 크기로 구현한,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카메라에 무척 가까운 제품이었습니다. 가격도 그만큼 높았기에 판매량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카메라 세계에 소니는 제대로 된 돌팔매질로 큰 파문을 만들어냈죠. 전세계 광학 관련 업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비해 니콘이나 캐논, 올림푸스와 같이 정통파 카메라 회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오랜 기간 무시당했던 소니가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RX1이 좋은 화질을 자랑하긴 합니다만 그냥 사진 잘 나오는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제품입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소니는 RX100을 내놓았죠. 칼렌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 #카메라#녹음기 2013. 8. 13. 소니를 한 가득 담은 엑스페리아 태블릿 Z를 만나다 소니의 대한민국 시장에 대한 스마트폰 출시가 중단된 지금, 스마트폰 브랜드인 엑스페리아라는 이름을 들어볼 수 있는 제품은 태블릿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의 태블릿 시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죠. 세계적으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확대 일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ID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의 태블릿 컴퓨터 판매량은 125만대로 오히려 재작년에 비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 시장마저 애플과 삼성전자가 80%가 훨씬 넘는 점유율로 나눠갖고 있죠. 하지만 소니는 도전했습니다. 이미 작년말, 엑스페리아 태블릿 S라는 제품이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2012/12/16 - Xperia Tablet S에서 만난 소니의 패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4일 새로운 태블릿인 엑스페..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5. 18. 소니 VAIO Duo 11, 그 매력과 한계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 저에게 휴대용으로 쓸 수 있는 윈도우8 PC를 공짜로 줄테니 2백만원 미만에서 정하라고 한다면 어떤 제품을 고를까요? 제원과 성능, 기능과 휴대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어디서든 윈도우8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겠죠. 그러한 기준에 따라 선택한다면 저는 오늘 리뷰하는 모델을 선택할 듯 합니다. 바로 소니의 VAIO Duo 11이죠. 윈도우8을 위하여 적지 않은 제품들이 비슷한 결론을 내렸지만 바이오 듀오 11 또한 Surf Slider라는 슬라이드형 변형기구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슬레이트형 태블릿 PC와 울트라북 사이에서 변신이 가능하죠. 오래 써봐야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 제법 견고한 구조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신 화면의 각도가 .. #작은PC/#노트북PC 2013. 1. 21.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