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QWERTY39 중저가지만 쓸만해, 쿼티 스마트폰 LG 안드로-1 현장 리뷰 지난 3월 10일, LG전자에서 KT를 통해 국산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안드로-1을 출시했습니다. 정식 모델 번호는 LG-KH5200이지요. 사실 이 제품은 지난 2월에 LG전자 더블로거 모임을 통해 미리 만져본 바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나오는 쿼티 키패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그날 듣고 보고 만져본 것을 중심으로 여러분께 간단하게나마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이 제품이 안드로-1, KH5200입니다. 3인치 화면에 320x48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이죠. 해상도는 아이폰과 같지만 화면 크기는 더 작습니다. 일반 휴대폰으로서는 큰 화면이라 할 수 있지만 화면 크기가 중요한 터치스크린 기반 제품이라면 다소 아쉽긴 합니다. 멀.. #작은PC 2010. 3. 13. 걱정 반 기대 반인 LG의 안드로이드 쿼티폰 GW620 드디어 LG전자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2월말, KT로 나온다. - 어려운 스마트폰은 가라! LG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GW620 전격 해부 (최근 댓글 확인하시길) 돌이켜보면 애플 아이폰의 국내 출시와 함께 촉발된 작년 연말과 올 초까지 이어지는 스마트폰 전쟁에서 LG전자는 거의 소외되는 입장이었다. 인사이트 같은 제품을 내긴 했지만 완성도나 제원 면에서 문제가 있어 별 호응을 받지 못해 아이폰과 옴니아2의 대결 구도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에는 심기일전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군을 낼 것이라고 천명하긴 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이 나올지 확실하게 드러낸 건 거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모습을 드러낸 GW620은 두가지 면에서 특별하다. LG전자 최초의 안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0. 2. 12. 2009년 기억에 남는 모바일 기기 10선 - 늑돌이네 라지온 선정 올해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2009년이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 뒤는 돌아보는게 어떨까 해서 한번 적어봤다. 제목은 2009년 기억에 남는 모바일 기기 10선 이다. 눈치채셨겠지만 최고의 기기를 순서대로 말하는게 아니라 기억에 남는, 늑돌이 생각에 나름대로 의미를 지닌 제품들을 정리해 본 것이다. 물론 이 글에 나오지 않은 제품들도 있긴 한데 어쩔 수 없는 것이 늑돌이가 써본 적이 없거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안 갔기 때문이니 양해 바란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순서는 없다. ■ 이 정도 시간은 써야 모바일 기기 - 유경 빌립 S7 유경의 두번째 MID 제품인 빌립 S7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다른 무엇보다도 바로 배터리였다. 동영상 기준으로 가볍게 7시간 30분을 넘겨버리는 빌립 S7의.. #작은PC 2009. 12. 29. 트위터하기 좋은 MID, 엠북 와이브로 많은 이들이 어디에서나 접속 가능하다는 편리함 때문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가 바로 트위터 등 SNS 어플리케이션이다. 하지만 이들 어플리케이션을 자주 활용할 수록 간절해지는 것이 있다. 바로 키보드. 과학적인 탓에 이지한글이나 천지인 등 간단한 입력 방식만으로도 충분히 빠른 속도로 입력 가능한 한글이지만 오랜 시간, 그것도 밋밋한 터치스크린으로 입력하다보면 결국 어떤 식이든 키패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영문 아이디나 인터넷 주소도 함께 입력하려다 보면 결국 쿼티 키패드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 아시다시피 쿼티 키패드가 달린 스마트폰은 우리나라에 몇대 없다. 어차피 구하기 힘든 쿼티 키패드의 스마트폰이라면, 좀 더 크지만 가지고 다니기는 쉬운 기.. #작은PC 2009. 12. 17. 명가다운 MS 무선 데스크탑 3000 키보드/마우스 세트 리뷰 PC를 날마다 접해야 하는 경우라면 그 성능과는 별개로 신경써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자주 쓰고 보는 장치가 중요한데 그 가운데 키보드와 마우스는 기본적인 능률에서 심각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그 품질이 중요하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하여 키보드와 마우스의 품질도 상당 수준 평준화되었지만 조금 더 나은 기능과 성능을 원한다면 소비자는 고민하게 된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이 바로 시장의 수많은 키보드와 마우스 가운데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데스크탑 3000 키보드/마우스 세트다. 상자는 평범한 편이다. 그런데 잠깐, 빨간 배경에 파란색으로 뭐라뭐라 써있는데 한번 살펴보자. 이 데스크탑 3000에 들어간 무선 마우스에는 블루트랙(BlueTrack)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고유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다른 ..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9. 9. 17. 플레오맥스의 스타일있는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CMOC-305B 리뷰 요즘의 PC 산업에서는 기술 수준이 일본부터 중국까지 적지 않은 부분에서 평준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기능과 성능이 만족스러운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치열한 법. 어떻게든 다른 제품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은 오늘도 끊이지 않는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이 바로 노력하는 회사의 제품들 가운데 하나로 무선멀티미디어키보드+마우스 세트인 플레오맥스의 CMOC-305B다. 상자는 이렇다. 그리 특별한 점은 없고. 우선 열어보자.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은 키보드 본체, 마우스, 무선 동글, 설명서, 드라이버 CD다. 무선 제품이라 늘어지는 선이 없는 것이 마음에 든다. 별도로 배터리 네개가 준비되어 있는데, 키보드에는 AA형 두개가, 마우스에..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9. 8. 13. 고객서비스라면 이런 것! - 엑스페리아 X1, SPB 모바일쉘 3.01과 Xtrakt 3D 게임 무료 제공 슬라이드 방식의 QWERTY 키패드로 유명한 소니 에릭슨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두 종류가 제공된다는 소식입니다. 윈도우 모바일의 기본 인터페이스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유명한 SPB 모바일 쉘 3.01이 바로 그 첫번째 소프트웨어입니다. 위젯과 3D로 전환되는 다양한 패널들을 구성요소로 하는 SPB 모바일 쉘은 기존 엑스페리아에 있던 SPB 모바일 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 빨라진 속도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로 업무를 위한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프로페셔널 홈과 마치 휴대폰 사용하듯 쓸 수 있는 일반인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홈 화면으로 나눠져 있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소니 에릭슨은 원래 유료로 판매되는 이 베스트셀러 소프트웨어를 소니 에릭슨 측에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09. 7. 30. 슬라이딩 스마트폰,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스마트폰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도 작년말부터는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하나둘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휴대폰으로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점점 더 작아져 가고 있는 PMP, 휴대용 게임기, UMPC, MID나 미니노트북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과는 상대하기 힘들다는 생각때문이겠죠. 스마트폰을 홀대하기로 유명한 SK텔레콤도 근래에 몇몇 스마트폰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시끌벅적하게 출시한 T*옴니아, 그리고 지난번 소개해 드린 터치 다이아몬드, 그리고 바로 오늘 공식 발표한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입니다. 엑스페리아 X1의 특징 엑스페리아 X1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국내 최초로 슬라이딩 방식의 QWERTY 키패드를 가진 것이겠죠. 실제로 이 제품의 키패드를 슬라이드할 때나..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09. 3. 10. 늑돌이네 라지온 선정, 2007년 디지털 휴대기기 4대 이슈 드디어 2007년의 막바지입니다. 이것저것 더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시간은 게으른 늑돌이를 기다려주지 않고 정말 빨리 달려가는군요. 그래도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는 겁니다. 결국 늑돌이네 라지온에서는 순순히(...) 2007년을 마무리 하면서 1년을 정리하는 의미로 늑돌이가 좋아하는 디지털 휴대기기 중심으로 올해 보였던 큰 이슈들을 네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키보드가 없으면 UMPC가 아니다? 2006년에 나온 1세대 UMPC에 비해 2세대 UMPC는 여러가지 개선점들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키보드의 채용이었죠.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 그것도 슬레이트 형에 기반을 둔 오리가미 프로젝트를 그대로 따라가듯이 만든 1세대 UMPC들이 구매자들의 질타를 받.. #작은PC 2007. 12. 31. 헝겊으로 만든 블루투스 키보드 대만의 모비스(MOBIS; 국내 회사하고는 관계 없는 듯) 사에서 만든 특이한 키보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제품은 흔히 돌돌말이 키보드 또는 돌돌이 키보드, 롤키보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종류인데,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셀빅용 키보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이 제품은 재질이 천으로 되어 있군요. 덕분에 가볍고 접어서 갖고 다닐 수 있으며, 방수까지 됩니다. 이 제품은 본체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므로 당연히 블루투스 지원기기에만 사용가능하고, 본체의 배터리 자원을 쓰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AAA형 배터리 두개를 씁니다. 이 모비스 무선 천 키보드(Mobis Wireless Fabirc Keyboard)의 사양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QWERTY 배열의 63키 키보드(커서키 포함) 여러가지 기능 조..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7. 5. 1. Fellowes Stowaway 4단 키보드 리뷰 1. 시작하며 늑돌이는 키보드가 있는 휴대기기에 관심이 많다. 글을 적는게 취미라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이런 글도 썼고, 모디아나 시그마리온3도 구입해서 사용했다. 따지고 보면 자우루스 SL5500도 키보드가 없었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휴대기기에는 언제나 키보드에서 제약이 있었다. 셀빅XG와 같은 팜사이즈의 PDA에는 키보드가 아예 제외되어 있었고(그래서 롤키보드도 구입했었다), 키보드가 내장된 HPC도 일반 키보드의 키감과는 거리가 있었다. 키보드에 대한 갈증 때문에 늑돌이는 모디아를 구입했고, 성능에 대한 갈증에서 시그마리온3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러나 HPC의 키보드는 아쉬운 점을 감출 수 없었다. 비상시에는 이용할만 하지만 장기 타이핑용으로는 힘든 것이다. 그래서 늑돌이는 결국 시그..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6. 8. 23. 디지털로 글쓰기 - HPC 애호자의 관점에서 나의 생각, 경험, 느낌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다. 글, 그림, 녹음, 녹화, 사진 등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방법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해져왔다. 그러나 가장 원초적인 것 중 하나인 글쓰기는 여전히 즐겨 이용되고 있다(지금 이것도 글로 적고 있다). 글쓰기가 가지는 매력은 여러가지다. 뛰어난 보존성, 가장 기본에 가까운 것이라는 점에서 생기는 상대적인 저비용, 다른 매체로의 폭넓은 변환가능성 등. 그렇게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글을 위한 새로운 도구의 발명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었다. 먹과 대나무판(竹簡)에서 시작, 볼펜과 종이까지 달려온 현대의 필기용구들은 가장 사랑받는 글쓰기용 도구일 것이다. 그러나 필기용구와는 별도로 글쓰기를 위한 도구에도 혁명적인 사건이 한번 있었다. ‘필기’가 아닌 ‘타.. #작은PC 2005. 12. 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