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C184 HP 파빌리온 x2, 휴대에 최적화된 윈도우 태블릿 PC 어떤 제품이건 간에 판매를 위해 나왔다면 목표 고객을 갖고 있겠죠. 산업이 발달하고 시장이 커짐에 따라 그 수요층이 더 분화될 수는 있겠지만 제품이 노리는 대상이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파빌리온 x2에도 그 목표 고객은 있습니다. 바로 이동하면서 PC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HP 파빌리온 x2는 이 휴대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만들어진 2-in-1 PC입니다. 정말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보죠. 가벼운 무게 휴대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제품의 무게입니다. 제원에 보면 본체는 593g, 키보드는 335g으로 총 928g이라고 합니다만, 실제로 재보면 본체는 612g, 키보드는 339g으로 총 951g입니다. 키보드 커버의 무게는 큰 차이 없는데 본체 무게가 약 20g 늘어난 걸 보니 제원표.. #작은PC 2014. 12. 7. HP 파빌리온 x2를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바라보면 HP 파빌리온 x2는 그 가격대가 말해주듯이 어디까지나 중저가의 실속형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실제로 상자를 열어보면 별다른 부속 없이 본체, 키보드, 충전기가 전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실속형임에도 불구하고 파빌리온 x2에서 엔터테인먼트 도구라는 쪽에서도 몇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음악 우선 소리 부문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DTS 오디오 사운드를 내장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장 스피커부터 제법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크기가 크기니 만큼 중후하게 저음을 울려주는 맛은 모자라지만 그래도 책상에 두고 듣기에는 괜찮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도 괜찮습니다. 이런 PC 제품군에서 흔히들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즈는 잘 느껴지지 않고 소리의 해상력도 나쁘지 않습.. #작은PC 2014. 12. 6. HP 파빌리온 x2를 2-in-1으로 즐기는 다섯가지 방법 HP의 파빌리온 x2는 2-in-1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왔습니다. 이는 한대로 두대 역할, 태블릿과 노트북 PC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는 이야기죠. 파빌리온 x2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말로 한대 이상의 몫을 하는지 제가 주로 쓰는 경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업무와 생산성 : PC 모드 일을 하다보면 이동하면서 그때 그때 자리를 잡고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다양한 앱과 서비스가 구동됩니다만, 특히 생산성 관련된 업무 현장에서 아직 윈도우를 압도하는 플랫폼은 없죠. 그런 차원에서 파빌리언 x2는 제법 쓸만한 녀석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경우 분리형 키보드를 장착해야만 하겠죠. 이 분리형 키보드/터치패드는 얇은 만큼 키 스트로크가 얕지만 .. #작은PC 2014. 12. 5. MS의 윈도우폰, 드디어 싸울 준비가 됐다 그동안 윈도우폰은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성이나 윈도우 모바일에서의 실적과는 정반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등장 시기가 너무 늦었다거나 경쟁 플랫폼에 비해 차별성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MS의 혼란스러운 제품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011년 윈도우폰7의 등장 이후 라지온에서도 그에 대해 이미 여러번 다룬 바 있죠. 2013/11/07 - 새로운 윈도우 8.1, 그 기대의 방향 2013/05/23 - 실버몬트 아톰, 인텔의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13/02/01 - 드디어 벌어지는 태블릿 3파전, 나에게 맞는 제품은? 2012/08/16 - 사람을 혼동시키는 세가지 윈도우,..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4. 8. 팀뷰어9의 매력적인 기능 둘, WoL과 모바일 기기 원격 제어 팀뷰어는 라지온에서도 이미 여러번 살펴 본 바 있는 멀티플랫폼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다. 스마트폰이나 PC, 맥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상호 원격 관리가 가능케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벌써 버전 9이 나올 만큼 명성을 떨치고 있을 정도다. 2013/04/15 - 팀뷰어 8, 윈도우8과 함께 돌아오다 2012/06/08 - 어디서든 내 PC를 쓰겠다면? 원격 데스크탑 접속 소프트웨어의 대명사 Team Viewer 그런 팀뷰어가 이번에 새로운 9이라는 숫자를 달고 나왔다. 소프트웨어의 버전을 나이로 빗대어 본다면 이제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든 셈이다. 이번의 팀뷰어는 새로운 버전답게 다양한 기능을 품고 돌아왔는데,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아닌 만큼 대부분의 기능은 전작인 팀뷰어 8과 같은 만큼 오늘은 그 가운..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4. 2. 19. 소니 VAIO Fit multi-flip PC, 이상적인 윈도우8 PC일까? 소니는 그동안 꾸준하게 평범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PC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가깝게는 컨버터블 태블릿 PC인 바이오 듀오 시리즈를, 멀게는 초소형 PC로 유명한 VAIO U 시리즈 등 소니 VAIO 시리즈만 봐도 PC로 가능한 대부분의 형태가 거의 다 나올 정도죠. 하지만 DOS 시대에는 키보드, 윈도우 시대에는 키보드+마우스라는 조합으로 편리하게 이용했던 PC가 터치스크린 시대에 대비해 UX를 완전히 뒤집어버린 윈도우8이 나오면서 제조사들과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제 PC는 어떤 UX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하냐는 것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야 예전 거 쓰지 말고 터치스크린 중심의 스타일 UI만 이용하라는 마음이지만 모든 면에서 그러느니 차라리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쓰는게 .. #작은PC/#노트북PC 2013. 12. 5. 21년의 역사, 씽크패드는 끊임없이 바뀐다 IBM이 만들고 레노버가 이어가고 있는 씽크패드 시리즈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노트북 PC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노트북 브랜드입니다. 적지 않은 국내외 기업이 씽크패드를 직원에게 사무용 노트북으로 지급하고 있고 미국의 NASA 또한 씽크패드 시리즈를 우주로 날려보내고 있죠. 그만큼 씽크패드 시리즈는 다른 노트북 브랜드가 따라갈 수 없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노버로 넘어간 뒤로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통의 씽크패드, 그 기나긴 역사 이렇게 씽크패드가 다른 노트북 브랜드가 쌓을 수 없었던 특별함을 얻은 데에는 역시 기나긴 세월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84년 IBM 최초의 포터블 PC가 나왔지만 이때는 씽크패드는 아니었습니다. 모양도 'PAD'는 아니었죠. T.. #작은PC/#노트북PC 2013. 9. 14. 디지털과 아웃도어의 만남 - LG전자와 함께 한 글램핑 지난해부터 우리나라는 이른 바 '아웃도어'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수많은 아웃도어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전국의 캠핑장은 주말마다 북새통입니다. 지난 여름의 무더위로 그 기세가 한풀 꺽이긴 했습니다만 쾌청한 가을의 도래와 함께 아웃도어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죠.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콘도나 펜션 등으로 휴가를 즐겨왔던 보통 사람들에게 캠핑은 좀 버거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글램핑이죠. GLAMPING? 글램핑은 GLAMOROUS와 CAMPING이 합쳐진 새로 만들어진 말이다. 천막을 비롯한 온갖 장비를 가져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설치하고 요리하고 정리까지 다 하고 오는 그런 어려움 없이.. #가전#음식#문화 2013. 9. 12. 듀얼 OS를 담은 삼성 ATIV Q, 여섯가지 질문으로 풀어보기 지난 6월에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삼성 프리미어 2013 행사에서 많은 신제품이 선보였습니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각별히 눈에 띄는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새롭게 PC 제품군의 브랜드로 정해진 ATIV 라인업 가운데에서는 ATIV Q라는 신제품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죠. 이 아티브큐가 관심을 끄는 데에는, 삼성전자가 기존의 분리형이 아닌 슬라이드앤틸트 방식의 태블릿 PC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있고, 13.3인치에 무려 3200x1800이라는 초고해상도에 인텔의 새로운 하즈웰 칩셋까지 얹고 나서도 1.29kg의 무게에 불과하다는 점도 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 볼 때 그에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이겁니다. 듀얼 OS. 하나의 기기 안에 두개의 OS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죠. 아티브큐에는 윈도우8과..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7. 13. IdeaPad Yoga 11S로 바라보는 레노버의 야심 혹시 아이디어패드 요가라는 제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윈도우8과 함께 등장한 이 제품은 노트북 PC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180도를 넘어서 360도까지 꺾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독특한 모습 때문에 요가라는 이름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뭐하러 노트북이 요가를 하냐고요? 그건 바로 윈도우8의 터치스크린 UX를 익숙한 노트북 스타일에서도 쉽게 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키보드와 포인팅 디바이스가 필수였던 기존의 윈도우 인터페이스와 정전식 터치스크린까지 동시에 다뤄야 하는 윈도우8 태블릿 PC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습니다. 분리형이나 슬라이드앤틸트 등 그 가운데 라지온에서 몇몇 제품들을 다룬 바 있죠. 요가 또한 독특합니다. 이 제품은 화면을 완전히 꺾어서 노트북을 말 그대로 뒤집습.. #작은PC/#노트북PC 2013. 6. 26. 런던에 다녀오겠습니다. 요즘 라지온에 글도 잘 못 올리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알려는 드려야죠. 오늘부터 2박 4일(...)로 영국 런던에 다녀옵니다. 목적은 물론 관광... 이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취재 여행입니다. 저번에도 한번 알려드린, 6월 20일에 열리는 삼성 프리미어 행사 보러갑니다. 2013/05/28 - 삼성 프리미어 2013, 포스터가 숨겨놓은 세가지 비밀은? 갤럭시 S4 액티브랑 갤럭시 S4 줌이랑 새로운 아티브 모델들이 저를 기다릴 것 같습니다. 12시간 비행기 타고 날아가서 이틀 정도 있다가 다시 12시간 비행기 타고 날아오는 조오오그으으음 빡센 여정입니다. 저번 삼성 언팩도 그렇고 요즘 취재는 참 바쁩니다. 영국 여왕도 만나고 인테그라 양도 만나야 하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모두들 한국에서.. #알립니다 2013. 6. 19. 삼성 프리미어 2013, 포스터가 숨겨놓은 세가지 비밀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영국 런던 얼즈코트 전시장에서 오는 6월 20일 진행되는 SAMSUNG PREMIER 2013의 티징 포스터가 삼성 모바일 블로그에 공개되었군요. 원래 삼성전자는 이런 티징 포스터를 통해 행사에서 발표할 제품에 대한 힌트를 충분히 주는 편인데, 이번에도 대충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일단 가장 먼저 왼쪽 위에는 이번 프리미어 이벤트의 주제가 갤럭시와 ATIV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갤럭시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제품군의 브랜드고 아티브는 윈도우 제품군의 브랜드죠. 즉, 삼성전자가 만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 카메라 제품군과와 윈도우 기반의 아티브 PC 시리즈와 아티브 스마트폰 시리즈의 발표회라고 해석할..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5. 2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