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281 풀HD 울트라북 LG Z360 리뷰 마지막편 - 총평 지금까지 총 3편에 걸쳐 LG전자의 새로운 울트라북 Z360에 대해 살펴봤다. 여러가지 방향에서 살펴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못 다룬 부분이 남아있다. 그동안 써보면서 느꼈던 부분,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과 함께 Z360에 대한 총평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해보고자 한다. 만족스러운 성능 Z360의 성능은 동급의 다른 울트라북과 마찬가지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슬림하고 가벼운 본체에도 불구하고 내장된 Core i5의 성능은 여전히 강력했으며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넷북과는 확연하게 다른 수준을 보여줬다. 이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PC가 가지는 여전히 좋은 경쟁력 가운데 하나. 물론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해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채용한지라 아쉬움은 있었지만 빠른 SSD는 그 아쉬움을 많이 달래준.. #작은PC/#노트북PC 2013. 3. 7. LG 울트라북 Z360, 제주 여행에 데려가보니 이번 리뷰는 라지온에 올라오는 글 가운데에서도 제법 색다른 소재가 될 것 같다. 바로 여행이라는 소재가 껴 있는 것. 라지온을 예전부터 구경하시던 분들에게는 여행 글이 종종 올라왔던 일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 또한 오래 된 일인지라 대부분은 모르실 것이다. 하지만 한때 라지온에는 여행기가 올라온 적도 있는 곳이다. 거의 매년 한군데씩은 다녀왔던 늑돌이의 배낭여행은 늑돌2세의 탄생과 함께 저 멀리 날아갔다. 수년간 업무상의 출장만 가끔 있었을 뿐 여행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극히 드물었는데, 마침 늑돌2세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방학과 맞물려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목적지는 바로 제주도. 아이와 함께 가면 좋다는 모 호텔 등에서 총 3박 4일을 다녀오게 되었다. 여행과 울트라북? 울트라북이 과연 여행.. #작은PC/#노트북PC 2013. 3. 6. 옵티머스G 프로에 담긴 다섯가지 의미 LG전자에서 옵티머스G의 후속작 옵티머스G 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LG그룹의 기술력을 결집하여 한때 회장님 폰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한 노력을 들인 옵티머스G는 LG모바일의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인 존재가 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죠. 옵티머스G 프로는 그런 큰 기대를 받고 태어난 제품입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네요. 옵티머스G 프로가 옵티머스G의 후속작? 분명 이름은 그렇습니다. 제원 면에서도 옵티머스G와 마찬가지로 현 시점에서 동원 가능한 최신 기술을 아끼지 않고 이용했죠. 세계 최초로 이용하게 되는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2GB RAM, 풀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3,130mAh의 교체가능한 대형 배터리에 무게 172g. 그리고 뒷면 카메라..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2. 25. LG 울트라북 Z360이 풀HD를 만난 이유 울트라북이 과연 어떤 것이냐에 대해 여러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보통의 대중 위주로 생각한다면 얇고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충분히 실용적인 성능을 가진 노트북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위축된다고 하는 요즘의 PC 시장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승승장구하는 울트라북 같지만 이 녀석에게도 궁극적인 라이벌이 있죠. 울트라북의 상대는 누구? PC 플랫폼의 양대 축의 하나인 인텔이 요즘 가장 많이 신경쓰는 상대 중 하나는 바로 ARM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일 것입니다. 스마트폰과는 달리 PC 시장과 겹치는 부분이 많거든요. 특히 가정을 위한 엔트리급이나 간단한 사무 용도 면.. #작은PC/#노트북PC 2013. 2. 22. LG 모바일의 부활, 그 뒤에 있는 것은 한때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나락으로 떨어진 채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여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9년만 해도 휴대폰 부문(MC)에서 1조 3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던 LG전자는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죠. 바로 다음해인 2010년에 -6500억, 2011년에는 -2800억의 영업손실을 내버린 것이죠. 이러한 급반전의 상황이 벌어진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기존의 일반 휴대폰 위주의 사업 성과에 안주한 나머지 스마트폰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 가장 클 것입니다. 실제로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초기 대응은 매우 늦고 부진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에 우뚝 선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선점한 hTC,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 시장으로 연착륙에..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3. 2. 16. LG의 풀HD 울트라북 Z360의 세가지 매력 울트라북은 애플이 인텔의 지원 하에 만들었던 맥북 에어를 벤치마킹하여 윈도우 플랫폼에서 구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울트라북이 처음 나올 때는 기존의 울트라씬 노트북과는 상당 수준 다를 것처럼 인텔이 선전했지만 현실에서 울트라북은 인텔의 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PC에 가까웠습니다. 부팅 속도가 빨라졌다거나 대기-복귀 시간이 빨라진 것 또한 눈에 띄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기존의 노트북 PC와 '다른' 제품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였죠. 하지만 얇고 세련된 디자인의 노트북 PC를 윈도우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왔고 태블릿 컴퓨터와 스마트폰에게 밀리고 있는 PC 시장에서 나름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전체 노트북 시장의 .. #작은PC/#노트북PC 2013. 2. 14. 캘리브레이션도 내 마음대로, LG전자 IPS277 모니터 개인용 PC 모니터가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한 취급을 받지않는 시장이 된 것도 오래 전입니다. LG전자는 오랜 역사의 TV가 안겨주는 후광과 LG 디스플레이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화질 면에서 다른 제조사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긴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는 AS가 좋아서 사는 경우도 많죠. 가격대성능비를 따지는 고객들은 패널만 국산 것을 쓴 좀 더 저렴한 대만/중국산 제품을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차별성도 줄어들었고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LG전자에서 IPS 패널을 쓴 모니터를 하나 내놓았습니다. 평범? IPS277L-BN이라는 모델 번호를 가진 이 제품이 가진 특징이랄 수 있는 광 시야각의 IPS 패널, 27인치, 1920x1080의 풀HD 해상도, 5ms의 응답 속도, 1000대 1의 명암비에 최대..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3. 1. 5. LG의 뉴 카테고리 '탭북' H160, 그 관심만큼 불타올랐던 디자이너 인터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OS인 윈도우8은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다르긴 하지만 많은 PC 제조사들에게 있어어서는 단연코 호재였습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스마트폰에게 시장을 빼앗기고 있던 PC쪽 기업들에게 윈도우8은 그 흐름을 바꿀 좋은 기회가 되겠죠. 특히 윈도우8의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새 제품을 내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지난 KES 2012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던 LG전자의 슬라이드형 PC, 탭북 (TabBook) H160입니다.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제품, H160에 대해 세명의 블로거가 제품 개발을 담당한 LG전자의 디자이너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오른쪽부터 블로거 명섭이님, 꽃잔님, 이희창 님, 이태진 님.. #작은PC 2012. 11. 27. 한편으로 정리한 LG 옵티머스G 총평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이른 바 회장님 폰이라고도 불리던 옵티머스G,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해 다루는 총평 시간 입니다다. 앞에서 다섯편의 글을 연재했지만, 오늘 이 글 하나만 봐도 대강은 이해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왠지 이득 보는 거 같지 않으세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새로운 스타일 옵티머스G를 규정짓는 문구 가운데 첫번째는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디자인은 이전의 LG전자 제품, 특히 L 스타일을 표방하던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LTE 태그 등과는 확 다릅니다. 혹자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하지만 같은 일체형이었던 옵티머스 뷰와도 많이 다르죠. 특히 뒷면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은 독특합니다. 옵티머스G를 쓰는 분들 가운데 적지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1. 13. 일체형 배터리의 옵티머스G, 얼마나 오래 갈까? 옵티머스G는 옵티머스 뷰에 이어 LG전자의 몇 안되는 일체형 배터리를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일체형 배터리보다는 교환식 배터리를 선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G전자에서 옵티머스G를 굳이 일체형 배터리 방식으로 만든 이유는 역시 두께 때문이겠죠. 2012/03/13 - LG 옵티머스 뷰 개발자와의 뜨거운 20문 20답 옵티머스 뷰 개발자 분들과의 인터뷰 당시 알아본 바에 따르면 배터리 교체형을 포기하게 되면 대략 1mm 정도의 두께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교체형 배터리 방식을 선택한 옵티머스 뷰2의 경우, 전작에 비해 0.9mm 더 두꺼워졌죠. 현재의 옵티머스G가 가진 8.45mm의 두께는 일체형 배터리라는 점에 많은 덕을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는 옵티머스G 뿐만 아니라 같..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1. 8. 1300만 화소 카메라로 본 옵티머스G 옵티머스G의 특징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1300만 화소로 유명한 내장 카메라가 있습니다. 1300만 화소라는 점에서 국내에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에는 가장 높은 화소수를 자랑하는 옵티머스G는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졌던 옵티머스 LTE2에 비해 더 나은 화질을 자랑하죠. LG 이노텍에서 만든 옵티머스G의 카메라는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LG 이노텍은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을 만들어 공급한 바 있죠. 옵티머스G를 홍보할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 가운데 하나가 이 카메라이니 만큼 그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다만 옵티머스G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대부분의 카메라는 작은 크기의 센서와 렌즈 때문에 일반적인 하이엔드 카메라나 미러리스, DSLR 등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1. 5. 때 이른 후속작일까? 옵티머스 뷰2를 만나다 LG전자에서 옵티머스 뷰라는 독특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지난 3월의 일입니다. 경쟁사의 스마트폰, 이른 바 Phablet 류와 마찬가지로 5인치 화면에 펜을 가진 것은 비슷한 점이지만 독특하게도 4대 3 화면비에 1024x768 해상도를 채택, 5인치 아이패드냐는 말도 들었던 제품이죠. 옵티머스 뷰는 당시 LG전자 제품으로는 옵티머스 LTE 혼자 분투했던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옵티머스 LTE 시리즈와 함께 옵티머스 시리즈의 2대 히트 시리즈로 자리매김합니다. 옵티머스 뷰 vs.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2는 전작인 옵티머스 뷰에 비해서 뭐가 달라졌을까요? 이미 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만큼 다른 매체에서 많이들 다룬 내용입니다만, 그래도 짧게나마 정리해 보겠습니다...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0. 2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