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P60 미래를 향해 가는 HP의 ZBook X2와 Z VR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의 원래 뜻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장소를 뜻합니다만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에는 전문적인 작업을 처리하게 위해 나온 고성능 컴퓨터를 말하게 되었죠. 하지만 세월이 흘러 개인용 기기의 전반적인 컴퓨팅 파워가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진 지라 예전만큼 워크스테이션이 주는 상징성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 사이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선 마이크로시스템같은 회사는 오라클에 인수되는 굴욕을 낳기도 했죠. 하지만 컴퓨터 환경이 ARM과 x86 계열로 통합되면서 개인용 디바이스들의 컴퓨팅 파워가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진 지금도 여전히 워크스테이션의 존재는 필요합니다. 단순히 성능만으로 보면 개인의 고가 PC와 워크스테이션은 큰 차이가 나지.. #작은PC/#노트북PC 2018. 1. 11. 미니와 모듈의 만남, 차세대 모듈형 HP 엘리트 슬라이스 PC 리뷰 한때 멸망의 길로 치달으리라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PC 업계는 예전만큼 트렌드를 선도하지는 못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위치를 견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눌려왔던 PC 업계가 가진 강점은 강력한 성능과 오랜 시간 증명해 온 신뢰성, 그리고 익숙함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PC들 또한 새로운 혁신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눈에 확 뜨이지는 않더라도 성능과 신뢰성, 익숙함을 동반한 보다 현실적인 혁신으로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새로운 PC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주인공은 바로 HP의 엘리트 슬라이스다. HP 엘리트 슬라이스(Elite Slice)? 이 제품이 바로 HP의 엘리트 슬라이스다. 이렇게 겉만 보면 요즘 나오는 미니 PC와 크게.. #작은PC 2017. 3. 18. 비즈니스 노트북의 정석, HP 엘리트북 850 G3 W5S39PA 지금은 업계 1위를 빼앗겼다고 하지만 전세계에서도 HP만큼 풍부한 컴퓨터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회사는 무척 드뭅니다. 요즘처럼 PC 시장이 움츠러 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그 수많은 HP의 제품들 가운데에도 최근 가장 많이 주목받고 있는 부문은 역시 노트북이겠죠. PC만의 강력한 성능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휴대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화제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높기 떄문일 겁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에서도 개인용 제품만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의 대표주자인 HP EliteBook 850 G3 W5S39PA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HP Elitebook 850 G3.. #작은PC/#노트북PC 2017. 1. 31. 크롬북도 고급이 있다, HP Chromebook 13 발표 구글이 발표한 크롬북은 웹브라우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독특한 노트북입니다. 일반적인 PC처럼 윈도우를 쓰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있어서는 단점이 있지만, 그 쓰임새가 제한되어 있는 교육 시장이나 기업 시장에서는 제법 활약하고 있는 제품군입니다. 크롬북 진영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레노버, 에이수스, 에이서 등 기라성같은 PC 제조사들이 있는데, 이번에 HP에서 새로운 크롬북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HP 크롬북 13입니다. 이 Chromebook 13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고급화입니다. 예전 소니의 바이오나 애플의 맥북 시리즈는 노트북 자체의 기능과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비롯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의 고급화에 매진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동안 크롬북은 실용성에 촛점을.. #작은PC 2016. 4. 29. HP 파빌리온 x2, 휴대에 최적화된 윈도우 태블릿 PC 어떤 제품이건 간에 판매를 위해 나왔다면 목표 고객을 갖고 있겠죠. 산업이 발달하고 시장이 커짐에 따라 그 수요층이 더 분화될 수는 있겠지만 제품이 노리는 대상이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파빌리온 x2에도 그 목표 고객은 있습니다. 바로 이동하면서 PC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HP 파빌리온 x2는 이 휴대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만들어진 2-in-1 PC입니다. 정말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보죠. 가벼운 무게 휴대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제품의 무게입니다. 제원에 보면 본체는 593g, 키보드는 335g으로 총 928g이라고 합니다만, 실제로 재보면 본체는 612g, 키보드는 339g으로 총 951g입니다. 키보드 커버의 무게는 큰 차이 없는데 본체 무게가 약 20g 늘어난 걸 보니 제원표.. #작은PC 2014. 12. 7. HP 파빌리온 x2를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바라보면 HP 파빌리온 x2는 그 가격대가 말해주듯이 어디까지나 중저가의 실속형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실제로 상자를 열어보면 별다른 부속 없이 본체, 키보드, 충전기가 전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실속형임에도 불구하고 파빌리온 x2에서 엔터테인먼트 도구라는 쪽에서도 몇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음악 우선 소리 부문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DTS 오디오 사운드를 내장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장 스피커부터 제법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크기가 크기니 만큼 중후하게 저음을 울려주는 맛은 모자라지만 그래도 책상에 두고 듣기에는 괜찮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도 괜찮습니다. 이런 PC 제품군에서 흔히들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즈는 잘 느껴지지 않고 소리의 해상력도 나쁘지 않습.. #작은PC 2014. 12. 6. HP 파빌리온 x2를 2-in-1으로 즐기는 다섯가지 방법 HP의 파빌리온 x2는 2-in-1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왔습니다. 이는 한대로 두대 역할, 태블릿과 노트북 PC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는 이야기죠. 파빌리온 x2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말로 한대 이상의 몫을 하는지 제가 주로 쓰는 경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업무와 생산성 : PC 모드 일을 하다보면 이동하면서 그때 그때 자리를 잡고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다양한 앱과 서비스가 구동됩니다만, 특히 생산성 관련된 업무 현장에서 아직 윈도우를 압도하는 플랫폼은 없죠. 그런 차원에서 파빌리언 x2는 제법 쓸만한 녀석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경우 분리형 키보드를 장착해야만 하겠죠. 이 분리형 키보드/터치패드는 얇은 만큼 키 스트로크가 얕지만 .. #작은PC 2014. 12. 5. 도전 정신이 아쉬웠던 HP 울트라북 스펙터 XT 터치패드 태블릿 사업 포기나 PC 사업 포기 선언/번복 사태 등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HP의 모습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PC 제조사 1위이면서도 새로운 조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고객보다는 자사 편의 위주의 제품 분류 등의 행태는 아쉬운 모습이었죠. 2011/12/24 - PC는 계속된다, HP 노트북 2012년의 스타일은? 2012/05/14 - 슬릭북? 울트라북? 혼란스러운 HP의 구색 갖추기 울트라북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초의 HP 울트라북인 폴리오 13은 울트라북으로서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과 제원을 갖고 있어 인기를 모으는데에는 실패했죠. 그리고 이번에 HP에서 새로운 울트라북을 대한민국 시장에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어.. #작은PC/#노트북PC 2012. 6. 18. 슬릭북? 울트라북? 혼란스러운 HP의 구색 갖추기 세계 PC 제조사 가운데 1위인 HP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둔중한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PC 분야에 새로운 조류가 닥쳐올 때 그런 경우가 종종 보이죠. 대표적으로 넷북의 경우를 들 수 있는데, HP 자체적으로 넷북에 대응하는 2133 미니라는 모델이 있었지만 VIA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아톰을 이용한 대만 업체들에 비해 느리고 발열이 심한데다가 배터리도 짧아서 예쁜 디자인과 해상도 등 몇몇 장점에도 불구하고 크게 빛을 못 봤던 제품입니다. 결과적으로 HP는 델과 마찬가지로 넷북 시장을 대만 업체에게 내주며 에이서와 아수스가 세계 PC 시장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주죠. 이는 작년부터 인텔이 홍보하고 있는 울트라북에서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HP는 분명 울트라북 시장에 참가하긴 했지만,.. #작은PC/#노트북PC 2012. 5. 14. PC는 계속된다, HP 노트북 2012년의 스타일은? HP의 201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PC 사업을 포기한다는 전 CEO 레오 아포테커의 발언은 말 그대로 IT 산업계를 뒤흔들었으며 이는 현 CEO 맥 휘트먼 신임 CEO의 PC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이 나온 후에도 여진은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P는 한국에서 올해 꽤 높은 성장을 보였습니다. 전체 시장에서 10% 초반의 점유율로 업계 3위를 차지했으며 소비자 시장에서는 업계 2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2012년에 등장하는 새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HP 최초의 울트라북인 폴리오 13과 엔비 15, dm4 Beats Edition 입니다. Style이라는 단어를 공통 주제로 삼았군요. 과연 얼마나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지 살펴보죠. 우선 HP의 첫 울트라북.. #작은PC 2011. 12. 24. HP, PC는 분사 - webOS 하드웨어는 포기 전세계 PC 시장 1위 업체인 HP가 PC 사업을 분사시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담당한 webOS의 하드웨어 사업은 포기합니다. electronista에 따르면 HP의 PC 사업을 담당하는 PSG(Personal System Group)을 다른 회사로 분사시킨다는 소식입니다. webOS의 경우에는 하드웨어 사업은 포기하지만 OS의 라이센스 사업은 펼쳐나간다고 합니다. HP 측에서 확인을 거쳤다고 하네요. 이건 정말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미 역사가 30년이 넘어가는 PC 사업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감이 잘 안 오신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네요. PC를 제일 많이 파는 업체가 PC를 포기한다 PSG를 분사시키는 이유로 HP는 PC 시장이 매출은 많이 일어나지만 그 노력에.. #인터넷#IT#미디어 2011. 8. 19. 와이브로 패키지로만 살 수 있는 HP Mini 210 고해상도 모델, 어떤 제품일까? HP는 넷북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부터 미니 2133 시리즈를 출시하여 이 분야에서는 꽤 앞서갔던 기업입니다만, 정작 넷북 시장이 활짝 열리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할 때에는 오히려 대만 기업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는 넷북 제품군과 경쟁하게 되는 강력한 노트북 제품군을 이미 가지고 있는 HP와, 그렇지 못한 까닭에 마음껏 넷북 제품군을 쏟아낼 수 있었던 대만 기업들과의 입장 차이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HP의 넷북 정책도 정리된지 어느덧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100/110-210으로 이어지는 일반 소비자용과 5101-5102로 이어지는 업무용의 두 종류로 나누고 그리고 이들을 '미니'라는 브랜드로 하나로 묶은 것이 바로 HP의 넷북 제품군입니다. 화면 크기 또한 초기에 .. #작은PC 2010. 3. 2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