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48 베트남 표류기 - 6. 호치민시에서의 첫날 (2) [ 베트남 표류기 차례 보기 ] 그런데 미리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제 여행기에서는 되도록 베트남에서 찍어온 사진을 다 올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생생한 느낌을 가지려면 사진이 주는 의미가 크거든요. 그러다보니 전편에서도 보다시피 글 자체는 별로 없이 사진으로 도배가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더 길게 가져갈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글이 길어져 스크롤해서 읽기 힘들어지고 트래픽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_-;; 그래서 적절하게(주로 사진 갯수에 맞춰) 여행기 한편의 길이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여행기의 진행이 좀 느려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 미리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그럼 시작합니다. 지악럼 사원 다음에는 호치민의 비교적 큰 규모의 시.. #여행#스포츠 2005. 11. 26. 베트남 표류기 - 5. 호치민시에서의 첫날 (1) [ 베트남 표류기 차례 보기 ] 아무래도 슬그머니 글 올리기를 포기한게 분명해... 라고 늑돌이 자신도생각할 정도로 안 올라왔던 베트남 표류기의 제 5편입니다. 문제는 사진이더군요. 하나하나 편집하기가 너무 힘들어요오오오오오오오.... -_-;; 밤늦게 도착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베트남에서의 첫날밤을 보낸 늑돌이와 쑤기. 드디어 그들의 베트남 여행 첫날 아침이 밝았다. 그 전날의 베트남으로부터 받은 인상에 대해서는 그리 잘 기억나지 않는다. 늦게 도착한 탓에 호텔을 잡을 수 없어 불안, 초조, 긴장. 이 잘못된 판단을 유발하는 감정 3총사가 늑돌이를 사로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땀 거리에만 한정한다 해도 베트남의 치안은 그리 나쁜 것 같지 않았다. 호텔을 찾아 헤매며 밤 열한시가 넘어서 두시.. #여행#스포츠 2005. 11. 24. 댓글에 대한 정책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소모적인 말싸움을 방지하기 위해 lazion.com에 들러주시는 분들이 남겨주시는 댓글의 삭제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1. 욕설, 반말로 일관한 댓글은 제 판단에 의해 지울 수 있습니다. 2. 상업적인 의도를 가진 댓글은 제 특별한 허가를 얻지 않는 한 지울 수 있습니다. 3. 특정 댓글로 인해 소모적인 말싸움이 이어질 경우 해당 댓글을 지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신의 이메일 주소나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미니홈피 등의 주소를 밝히지 않는 댓글의 삭제 여부도 생각해 보았지만, 아쿠세리님 말씀을 듣고 보니 1, 2, 3번 조항이 있다면 그런 식으로 가려내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이상과 같은 정책은 추후 고쳐질 수 있겠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긴 하.. #알립니다 2005. 11. 19. Tombo - HPC용 최고의 메모관리 프리웨어 HandheldPC의 최대 장점은 역시 키보드가 달려 있어 문장의 입력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이는 웹패드로 분류되는, 화면은 크지만 키보드가 없는 다른 기종들과의 차별점인데, 오늘 소개할 Tombo는 바로 이 HPC의 장점을 잘 살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인인 히라미 토모히사가 만든 톰보(일본어로 톰보-とんぼ는 잠자리를 뜻한다)는 메모 작성과 그 메모를 관리하는 기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지만 매우 쓸만한 툴이다.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톰보의 겉모습은 마치 윈도우즈의 탐색기를 닮았다. 왼쪽에는 트리 구조의 폴더와 그 밑의 메모들의 목록이 있고, 오른쪽에는 메모입력창이 있다. 왼쪽창을 이용해서 메모들을 폴더별로 관리하고, 오른쪽창을 이용하여 메모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새로..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05. 11. 8. 새 옷을 입혔습니다. 그간 태터툴즈 기본 스킨을 개조해서 적당히 쓰고 있었습니다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겁거나 너무 화려한 스킨은 질색이라 그냥 두고 있었죠. 그러다 우연히 leezche 님의 새 스킨을 구경해 보고는 마음에 들어서 바꾸기로 결심, 이제 대충 마무리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느낌은 어떠신지...? #알립니다 2005. 11. 2. 포켓도스의 디렉토리 설정 포켓도스에서도 삼국지3를 해보자 글을 보고 몇몇분들이 요청하셔서 제가 아는 지식만 이 참에 정리해 봅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예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시그마리온3를 기준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PDA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포켓도스를 설치하면 PDA 내의 실제 폴더가 포켓도스의 가상 디렉토리로 맵핑(redirection) 됩니다. 즉, 진짜 위치와 상관없이 포켓도스 내에서는 별도의 위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은, 1. S(A) 드라이브와 B 드라이브 일단 처음 설치하면 맨 먼저 S(A)와 B 드라이브가 생깁니다. S 드라이브는 실제 PDA에서 포켓도스를 설치한 디렉토리입니다. 즉, pocketdos.sys 가 있는 곳입니다. 이는 S 드라이브로 들어가서 dir 쳐보시.. #더작은모바일 2005. 11. 1. 베트남 표류기 번외편 - 1. 환전 베트남 표류기 차례 보기 오늘은 표류기 본편이 아닌 깍두기로서, 환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앞으로도 이렇게 짜투리 글은 본 여행기와 따로 빼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 베트남에서 쓸 수 있는 돈은? 베트남의 공식 화폐는, VietNam Dong = VND = 동 이다. 베트남 동에 대해서는 다음 두가지를 명심해 두어야 한다. 1. 동전은 별 쓸모가 없다. 돈 가치 탓인지 동전은 별로 가치가 없다고 한다. 팁으로 동전을 주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고 하니 잔돈은 생기면 바로 바로 지불하는데 사용하자. 2. 지폐는 색으로 구분한다. 베트남 지폐는 정말 종류가 많다. 1000, 5000, 10000, 20000, 50000, 100000, 200000... 그러나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지폐는 .. #여행#스포츠 2005. 9. 29. 베트남 표류기 - 4. 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표류기 차례 보기 드디어 베트남에 도착한 늑돌이와 쑤기. 그러나 비행기 편이 늦어서 시간은 이미 밤 아홉시반. 생전 처음 도착한 낯선 땅, 낯선 사람들, 낯선 말과 글. 그리고 시간은 한밤중. 거기다가 이때 찍은 사진은 다 날아가서 보여줄 수도 없고... 어, 이건 상관없나? 늑돌이와 쑤기의 고난에 찬 베트남 표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에겐 이번이 사실상 처음의 자유여행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아무 생각이 없어서여행 오기 전 나름대로 인터넷에서 다른 분들의 여행기를 찾아 보고 지식을 쌓아놨기(또는 쌓아놨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늑돌이의 계획에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대략의 숙소 후보지도 잡아놓았고, 이동수단도 대강은 다 알아놓은 상태였다. 심지어 늑돌이 .. #여행#스포츠 2005. 9. 29. 베트남 표류기 - 3. 출발~! 베트남 표류기 차례 보기 드디어. 드디어... 이번 편에서 늑돌이와 쑤기는 베트남으로 출발한다. 정말로 올해 안에 이 여행기가 베트남으로 가긴 가나 보다... 라고 안심하는 독자들. 그러나 마음을 놓지 말지어다. 착하게만 살아온 늑돌이와 쑤기에게 하늘은 가혹한 시련을 안기고 말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다아아아~~!(무성영화의 변사 풍) 1. THE FLIGHT IS DELAYED, AGAIN. 출발 전날,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을 구하려고(베트남행 국제선은 이미 구입한 상태) 탑항공 직원과 통화를 하니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 시간이 오후 4시로 연기되었다는 사건. 원래 예정으로는 늦어도 오후 3~4시 경에 베트남에 도착하여 숙소도 편하게 잡고 좀 돌아다니며 내.. #여행#스포츠 2005. 9. 24. 베트남 표류기 - 2. 여행의 계획 베트남 표류기 차례 보기 늑돌이와 쑤기의 무모한 베트남 여행기 두번째 편이 이제야 시작된다. 늑돌이의 천성적인 게으름에 더하여 집안에 갑자기 생긴 일이 겹치는 바람에 여행기 두번째 편이 무기한 연착 상태였다. 아무튼 늑돌이와 쑤기는 이번 편에서 출발... 하려고 했는데, 두 항목에 대한 분량이 넘쳐 다음 편으로 미뤄야 겠다. 예정이 바뀐 것에 대해 죄송. 이번 편의 주제는 바로 여행의 코스와 비용에 관한 이야기다. ■ 여행 코스 늑돌이가 베트남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고민한 것은 여행 코스였다. 자, 베트남 지도를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남북으로 기~~~일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이 베트남 여행.. #여행#스포츠 2005. 9. 21. Sennheiser PX200 헤드폰을 샀습니다. 이어폰은 작지만 오래 끼면 귀가 아프기도 하고 소리도 새서 다른 사람에게 눈치보이는 등, 늑돌이는 늘 헤드폰(그것도 개방형이 아닌 밀폐형)이 더 좋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충동적으로(...) 늑돌이는 가격대 성능비로 이름높은 헤드폰인 젠하이저의 PX200을 샀습니다. 요 며칠간 들어본 느낌은... "좋다" 는 겁니다. 그동안 워낙 싸구려만 써왔던 탓이겠지만, 확실히 좋군요. 왜 그리 유명한지 알겠습니다. 이제야 고백하지만 늑돌이가 이어폰이건 헤드폰이건 5만원이 넘는 제품을 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전에는 안 들리던 소리가 잘 들려옵니다. 소리가 대충 뭉뚱그려지지 않고 하나하나 섬세하게 살아난 상태로 들린다고나 할까요. 음질 별로 안 좋은(시그마리온3 보다도 안 좋습니다. -_-..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05. 8. 19. Google AdSense를 달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개인 홈페이지용 광고 배너입니다. 이걸로 부자될 것 같진 않지만 재미있을 거 같아 한번 달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지요? 1. 보기 싫다. 크기나 위치를 조정하던가 없애던가 해라. 2. 어? 그러고보니 배너가 있군. 별로 신경 안 쓰여, 맘대로 하라구. 3. 늑돌이가 라지온 호스팅 비용을 벌려고 하는구나. 한번 정도는 클릭해 주마. 4. 기타 등등 #알립니다 2005. 8. 17. 이전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