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PC는 계속된다, HP 노트북 2012년의 스타일은? HP의 201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PC 사업을 포기한다는 전 CEO 레오 아포테커의 발언은 말 그대로 IT 산업계를 뒤흔들었으며 이는 현 CEO 맥 휘트먼 신임 CEO의 PC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이 나온 후에도 여진은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P는 한국에서 올해 꽤 높은 성장을 보였습니다. 전체 시장에서 10% 초반의 점유율로 업계 3위를 차지했으며 소비자 시장에서는 업계 2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2012년에 등장하는 새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HP 최초의 울트라북인 폴리오 13과 엔비 15, dm4 Beats Edition 입니다. Style이라는 단어를 공통 주제로 삼았군요. 과연 얼마나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지 살펴보죠. 우선 HP의 첫 울트라북.. #작은PC 2011. 12. 24. 지키는 인텔, 그 방패가 된 울트라북 PC와 서버 시장에서는 승승장구하던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유독 힘을 못 쓰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 시장이죠. 이 분야에서 인텔은 ARM 계열의 프로세서가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을 말 그대로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인텔이 울트라북이라는 새로운 규격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노트북 PC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했고, 국내외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주 12월 14일에 기자들과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각각 행사를 가졌죠. 울트라북(UltraBook)은 무엇? 울트라북은 지난 글에서도 다룬 바 있듯이, 2011/12/01 - 기지개를 펴는 인텔 울트라북(Ultrabook) 매우 얇고 가벼우며 부팅 및 재기동이 빠.. #작은PC/#노트북PC 2011. 12. 23. KT의 새 지도 서비스, 올레 맵은 어떤 맵? KT는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들을 다양하게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내놓았다. 대표적으로 올레내비나 올레 WiFi Call 등이 있는데, 특히 올레내비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KT 사용자라면 사실상 무료로 쓸 수 있고 편의 기능 또한 좋아져서 점점 많은 사용자들에게 쓰이고 있다. 그런 KT에서 올레 맵이라는 서비스를 새로 내놓았다. 이름을 봐서는 구글 맵이나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처럼 지도 관련 서비스인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다른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자, 이것이 올레맵의 기본 화면이다. 이렇게만 보면 다른 지도 서비스와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차이점이 하나씩 드러난다. 왼쪽 상단의 [내위치]야 다 아실 텐데, 완벽하게 정확하진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1. 12. 19. 미국차 같지 않은 해치백, 포드 포커스를 타보고 우리나라에서 해치백 자동차는 그다지 환영받지 않았습니다. 자동차라면 역시 세단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단을 선호했죠. 심지어는 프라이드 같은 처음부터 해치백형으로 설계된 모델도 우리나라에서는 세단형의 프라이드 베타로 변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i30과 폭스바겐의 골프가 우리나라에서 꽤 성공을 거두면서 그 인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일률적인 디자인의 세단보다는 공간대비 효율이 높고 개성적인 해치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죠. 그런 와중에 포드 자동차에서 해치백 모델인 포커스를 우리나라 시장에 새로 내놓았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포커스와의 만남은 제 입장에서는 제법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GM 사태 이후 미국 자동차회사가 어떻게 변했는지 그 일부분을 봤다고나 할까요? 앞 모습부터 보시면 아.. #자동차#드론#로봇#탈것 2011. 12. 18. 저소음, 저발열의 도시바 1TB 외장하드 CANVIO 3.0 한글로는 도시바, 알파벳으로는 TOSHIBA, 한자로는 東芝라고도 쓰이는 도시바는 굳이 일본 제품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한번쯤을 들어봤을 브랜드다. 세계 최초의 랩탑이라 불리는 T1100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거의 세계 표준이 되다시피한 SD 메모리 규격을 만들었고 비록 블루레이에 졌지만 한때 세상을 풍미했던 HD-DVD 규격을 만든 곳도 도시바로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기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하드디스크 사업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은 분야다. 하드디스크 브랜드에 민감한 조립 PC 사용자들이 주로 접하는 제품이 데스크탑용 3.5인치 제품이고, 도시바는 그보다 작은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예전 UMPC나 MID, .. #주변기기/#메모리#저장장치#보안 2011. 12. 17. 물놀이의 필수 동반자, 소니 사이버샷 DSC-TX10 카메라가 꼭 필요한 경우를 들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즐거운' 시간과 장소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나와 가족,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을 오래 남기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장소에는 제약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정밀 전자기기는 물이나 습기, 먼지 등에 약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물이 튀는 수영장이나 바다에도, 눈이 젖을 수 있는 스키장이나 썰매장에 가지고 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그런 이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2009/08/14 - 소니 아쿠아팩과 함께 첨벙거린 워커힐 리버파크에서의 하루 위의 글은 바로 2년 전의 리뷰인데, 2011년 현재의 방수 카메라는 어떨까? 마침 늑돌 2세를 데리고 해외 가족 여행.. #카메라#녹음기 2011. 12. 15. SSD와 HDD의 두번째 만남, 모멘터스 XT 2세대 SSD는 착실하게 차세대 저장장치로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고급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 또는 하드코어 게이머에게, 그리고 빠른 속도를 요하는 서버 시스템에만 채용되다가 이제는 중급형 제품군에도 하나하나 채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가 대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쓰게 된 것도 그 흐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른 속도라는 SSD의 장점은 이렇듯 많은 이들을 매혹시키고 있지만 SSD가 만족시키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것은 바로 용량. SSD의 용량이 500GB대만 되면 가격이 저렴한 듀얼코어 노트북의 가격을 훌쩍 넘어서는 상황에 선뜻 SSD를 선택하지 못하는 이들이 결코 적지 않다. 특히 노트북처럼 하드디스크를 하나만 달 수 있는 경우에는 용량을 줄일 수도 없어.. #주변기기/#메모리#저장장치#보안 2011. 12. 13. LTE, 보통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세가지 화려한 수식어란 수식어는 다 달고 4세대 이동통신인 LTE가 출발한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벌써 80만이 넘는 사용자가 LTE로 넘어가고 LTE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KT는 LTE 서비스를 위한 대역을 확보하기 위해 2G 서비스를 조기 종료하려다 법원에 의해 중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이통 3사는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젖과 꿀이 흐르는 LTE 나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사람들이 3G에서 LTE로 넘어가기에는 아직 이해가 안 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보죠. 1. 3G보다 기술은 좋아졌는데 요금제는 더 나빠져? 분명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보다 기술은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용 요금은 더 비싸졌습니다. 현재의 LTE는..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2. 9. 손가락질(?)로 아이폰에서 사진 편집을, FingerFoto 디지털 카메라는 사진에 있어서 일대 혁신을 가지고 온 존재다.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적은 인화 비용으로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현장감있는 생활상을 잡아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카메라를 내장하고 등장한 스마트폰으로도 이어진다. 그런데 한가지, 찍은 사진은 늘어났지만 예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를 맞닥뜨리게 된다. 바로 사진의 편집. 아무리 사진을 수백 수천장을 찍는다고 해도 혼자만 보고 만족할게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진이 많으면 관리도 힘들 뿐더러 보는 사람도 너무 많은 양에 질리게 된다. 그래서 필요한게 적당한 편집이다. 여러 장의 사진을 한장으로 줄여서 보여준다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사진인지 쉽..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2. 5. 세 여성의 열정을 배우다 - 열정락서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편 지난번에 처음 소개해 드린 열정락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멘토들을 모셔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의 아홉번째 시간이 지난 11월 29일 수원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나오는데, 전에는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이 날은 비가 내리는군요. 하지만 그 안은 열정락서를 보러 온 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수원이라 오기도 힘들었을텐데 경희대 학생들이 아닌 분들도 많이 오셨더군요. 모 여고에서는 단체로 온 것 같습니다. 나중에 질문할 때 여러 명이 'XX여고 이쁜이들'이라고 소속을 밝히더군요. 오늘 참가하시는 멘토는 모두 세 분입니다. MK픽쳐스 사장 심재명씨,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윤씨입니다. 모두 여성분인데, 주최측에서는 .. #행사#매장#인터뷰 2011. 12. 4. 기지개를 펴는 인텔 울트라북(Ultrabook)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혁명 속에서 예전에는 강했지만 현재는 다소 뒤로 물러나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업체로 인텔을 들 수 있는데요, 인텔은 아톰 시리즈로 모바일 시장에 다가간 바 있습니다만 ARM 진영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어떤 기업입니까,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대해 아톰 말고 새로운 무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울트라북(UltraBook)입니다. 인텔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창하기 보다는 기존의 랩탑을 더욱 가볍고 얇게 만들어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죠. 물론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애플이 만든 맥북 에어가 그 모델인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에 그렇게 Thin 하지 않았던 울트라씬에서 울트라북.. #작은PC/#노트북PC 2011. 12. 1. 갤럭시 노트, 해외판과 국내판 성능 차이는 어떨까? 이번에 발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는 해외판과 국내판의 차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바로 LTE 가능 여부가 있겠는데요, LTE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S3 프로세서를 써야 하기 때문에 해외판에 들어갔던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4210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없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국내 이동통신사가 LTE되는 제품을 요구했고 삼성전자는 그에 따라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문제는 스냅드래곤 S3와 엑시노스는 서로 다른 프로세서이고 클럭주파수와는 별개로 성능 차이가 난다는 점이 되겠죠. 특히 엑시노스 4210의 내부 아키텍처가 좀 더 진보한 Coretex A9이기 때문에 클럭대비 성능은 엑시노스가 낫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반면에..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2. 1.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