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66 2010년 MWC를 사로잡은 5대 뉴스 전세계 내노라하는 이동통신 관련 업체가 모여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 행사가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자아내게할 새로운 이야기들로 넘쳐났는데 라지온에서는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다섯가지 소식을 정리해 보았다. 1. 윈도 모바일은 없다 - 윈도폰7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움직였다. 그동안 윈도 모바일의 지지부진한 업그레이드와 애플 아이폰의 대두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물 취급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폰7(Windows Phone 7)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용 운영체제를 발표했다. 윈도 모바일보다는 준HD와 아이폰을 닮고 Xbox Live까지 품에 안은 이 윈도폰7이 과연 .. #작은PC 2010. 2. 22. MeeGo, 인텔 무어스타운의 구원투수 이동통신 관련 분야를 다루는 MWC 2010 행사에서 조금 낯선 이름, 인텔이 보인 것은 MeeGo라는 OS의 발표 때문이다. 이미 2009년 협력 관계를 천명한 바 있는 노키아의 Maemo와 인텔의 Moblin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고(MeeGo)는 모블린의 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사용자 경험, 마이모의 Qt UI 툴킷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OS다. 이 MeeGo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이유는 갈수록 흔해지는(?) 모바일 OS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 참가자인 노키아와 인텔 때문이다. 휴대폰과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구가하는 노키아와 PC와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인텔의 만남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아쉬운 쪽은 인텔 특히 이 결합의.. #작은PC 2010. 2. 20. 윈도폰7, MS는 다시 한번 애플을 이길 수 있을까? 1977년 등장한 애플사의 애플 II는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할 정도로 기념비적인 제품이었다.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내장하고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8개의 확장 슬롯으로 기능을 추가시킬 수 있었던 획기적인 애플II는 II+, IIe, IIc 등을 거치며 스프레드시트의 효시인 비지캘크(VisiCalc)나 오피스 스윗의 효시인 PFS 시리즈 등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들과 함께 수년간 시장을 선도해갔다. TI, 코모도어 등 많은 업체들이 애플 컴퓨터에게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런 상황이 바뀐 것은 1981년 IBM에서 PC 5150 모델이 나오면서부터다. 더구나 다른 업체에서도 IBM PC와 소프트웨어/하드웨어적으로 호환되는 기종을 출시하고 넓어진 시장과 16비트 프로세서라는 장.. #작은PC 2010. 2. 17. 걱정 반 기대 반인 LG의 안드로이드 쿼티폰 GW620 드디어 LG전자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2월말, KT로 나온다. - 어려운 스마트폰은 가라! LG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GW620 전격 해부 (최근 댓글 확인하시길) 돌이켜보면 애플 아이폰의 국내 출시와 함께 촉발된 작년 연말과 올 초까지 이어지는 스마트폰 전쟁에서 LG전자는 거의 소외되는 입장이었다. 인사이트 같은 제품을 내긴 했지만 완성도나 제원 면에서 문제가 있어 별 호응을 받지 못해 아이폰과 옴니아2의 대결 구도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에는 심기일전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군을 낼 것이라고 천명하긴 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이 나올지 확실하게 드러낸 건 거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모습을 드러낸 GW620은 두가지 면에서 특별하다. LG전자 최초의 안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0. 2. 12. 쏟아지는 안드로이드폰, 차별성 가지기 2009년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애플의 아이폰이 KT를 통해 들어오면서 거의 윈도 모바일이라는 OS 하나로 천편일률적이던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피가 수혈되기 시작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구글이 만든 개방형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도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로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였다. 옴니아 시리즈의 삼성전자에서도 조만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미디어 데이라는 형식을 통해 각종 언론에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에 대항하는 진영이 주로 채택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폭넓은 개방성을 가지며 구글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휴대폰 제조사는 물론 이동통신사 한테까지도 환영받고 있다. 덕분에 이미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0. 2. 11. VAIO 팝업스토어 - 소니 노트북이 궁금하면 가보라! 그저께, 2월 8일 소니 코리아에서 바이오 팝업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임시 매장(?)을 열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40일 동안만 홍보를 위해 여는 곳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소니 스타일 매장들과는 다르게 바이오 노트북만 모아놓은 곳입니다. 가로수길 커피빈 건너편에 있는 이 매장은 밤에 꽤 눈에 잘 띕니다. 오프닝 데이라 사람은 무척 많았습니다. 매장의 모습은 대략 이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전시보다는 체험 중심으로 꾸며놨죠. 부담없이 만져볼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을 달아놓은 VAIO F 시리즈입니다. 최초로 뉴메릭 키패드가 들어간 소니 노트북이랍니다. 제 데스크탑 PC는 찜쪄먹을만한 이 제품의 키 배열은 꽤 마음에 들어요. 3월 중 새로운 코어 i 프로세서.. #행사#매장#인터뷰 2010. 2. 10. 애플 iPad, 왜 지금 태블릿인가? 우리 시간으로 지난 1월 28일 새벽, 그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애플의 iPad가 정식 발표되고 구글 또한 크롬 OS 기반으로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009년을 장악한 스마트폰이라는 화두에 이어 2010년을 여는 연초에는 태블릿이 IT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쯤에서 질문을 하나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왜, 지금, 태블릿을 내놓았는가? 터치스크린을 주요 입력장치로 하는 휴대용 컴퓨터인 태블릿 제품군이 시장에 처음 선보인 것은 꽤 오래 전 일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989년 GRiD Systems의 GRiDPad가 최초의 상용 태블릿 PC로 선을 보였으며 2001년에는 윈도XP 태블릿 에디션을 통해 보다 대중화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선전.. #작은PC 2010. 2. 5. 어학은 맡겨라, 샤프 전자사전 RD-EM600 리뷰 무거운 종이사전 대신 전자사전이 어학 공부의 파트너가 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샤프나 카시오 등 주로 일본 기업에서 시작한 우리나라의 전자사전 사업은 어느새 멀티미디어와 깔끔한 디자인의 힘을 업고 다양한 회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여전히 전자사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샤프 코리아의 전자사전, RD-EM600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상자다. 보시다시피 늑돌이가 리뷰용으로 제공받은 제품은 RD-EM600 시리즈 가운데에도 Edu 8GB 모델이다. 상위 모델 가운데에는 무선랜을 내장하고 네이트온/퀵챗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RD-EM600 N이나 DMB가 내장된 RD-EM600 DMB 모델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기본 부속품들이다. 액정보호지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충전과 데이.. #게임#VR#교육 2010. 1. 30. 레노버도 멀티터치 태블릿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3t 출시 어제 새벽에 있었던 애플의 iPad 출시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각도로 태블릿 PC들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레노버가 태블릿 넷북인 아이디어패드 S10-3t를 출시합니다. 인텔의 신형 아톰 N450 1.66GHz를 탑재하고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파인트레일 넷북과 마찬가지지만 이 제품은 스위블 가능한 터치스크린, 그것도 정전압 방식의 멀티터치 스크린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아이디어패드 S10-3t는 베리터치(VeriTouch) 기능으로 스크린을 터치함으로써 로그온이나 종료, 사용자전환, 재부팅, 대기 등이 가능하며, 레노버 내추럴터치(NaturalTouch) 기능으로 터치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사전 설정되어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미 .. #작은PC/#노트북PC 2010. 1. 29. 태블릿 혁명! 애플 iPad - 6가지 키워드로 이해하기 드디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애플의 태블릿 iPad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에서 이미 이 제품에 관해 수많은 예언(?)이 떠돌았을 만큼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제품입니다. 태블릿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오랫동안 수많은 제품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상업적으로 실패했으니까요. 하지만 애플은 다를 거라 기대했고, 이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실체를 드러낸 아이패드,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9.7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폰? 모습을 드러낸 아이패드는 말 그대로 덩치가 커진 아이폰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9.7인치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로 178도의 시야각을 자랑하는 1024x768 해상도의 화면에 242.8x189.7x13.4(mm)의 크기, 무게는 무선랜 모델 680g, 무선랜+3.. #작은PC 2010. 1. 28. LG전자, WM 6.5 중급형 스마트폰 210 시리즈 국내 출시 지난 연말을 장식했던 아이폰과 옴니아2의 스마트폰 전쟁 속에서 유독 조용했던 LG전자에서 드디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최신 OS인 윈도우 모바일 6.5를 탑재하고 나오는 210 시리즈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한때 '레일라'라는 코드명으로 LG텔레콤을 통해 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던 제품인데요, 이번에 모델명 LG-SU210, KU2100, LU2100으로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됩니다. 12.9mm 두께의 슬림한 바디에 바이올렛(보라색)과 티탄그레이(은회색) 컬러, 그리고 부드러운 곡선 위주로 본체가 디자인되어 까망 위주의 투박한 기존 스마트폰에서 탈피한 210 시리즈는, 윈도우 모바일 6.5가 가지고 있는 마켓플레이스, 마이폰, 벌집(HoneyComb) UI..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0. 1. 26. 간편한 풀HD 캠코더, 소니 블로기(Bloggie) MHS-PM5K (덧붙임1) 블로거를 위해 나왔다는 소니의 풀HD 캠코더, 블로기(Bloggie) MHS-PM5K가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강력한 성능보다는 편리한 기능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게 상자입니다. 보시다시피 네가지 색상으로 나오죠. 그런데 한가지 눈에 띄는 것. 바로 이 크기에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건 나중에 다시 살펴보고 일단 상자를 열어볼까요? 부속은 이렇습니다.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소프트웨어로 PMB가 준비되어 있고 설명서, 핸드스트랩, USB 연장용 케이블, 기본 4GB 메모리스틱, 본체와 AV 연결케이블, 전용 어안렌즈, 배터리입니다. 본체는 이렇습니다. 생긴 거만 봐가지고는 카메라보다는 전기면도기 같습니다. 뒷면입니다... #카메라#녹음기 2010. 1. 25.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2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