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S17 윈도우10 IoT 코어에서 윈도우 애저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물인터넷 야망 소프트웨어 분야의 절대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이라는 양대 산맥으로 대변되는 OS와 애플리케이션을 무기로 존재감을 깊게 새겨왔다. 물론 그 배경에는 디지털 시대의 중심이었던 PC가 있었다. 수십년간 기술과 환경은 발전해 왔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성공적으로 그 핵심에 자리잡아 왔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왔다. 우선 휴대폰 시장에서 iOS와 안드로이드에게 밀려났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크롬북 등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들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하고 있던 영역을 위협하고 있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윈도우10과 오피스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시장에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오피스의 경우에는 윈도우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도 출시하였다. 당연한 이.. #인터넷#IT#미디어 2015. 8. 12. 확 바뀐 마이크로소프트, 판도 바꿀 수 있을까? 컴퓨터에 대해 논할 때 이를 구성하는 두 핵심 요소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가운데 후자에 대해 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리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 PC산업의 여명기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지금도 세계 업계 1위를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MS-DOS를 시작으로 윈도우 OS와 오피스 스윗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소프트웨어로 세계 PC 시장을 제패했고, 소비자와 기업 양대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그 영역을 굳힌 MS는 언제부턴가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고 있었다. 대체 불가능한 자사 제품의 위상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며 바로 그 때문에 고객인 소비자나 기업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다. 그런데 그런 MS가 요즘에는 뭔가 달라졌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 #인터넷#IT#미디어 2015. 4. 15. 한국 MS가 윈도우10 간담회를 통해 말한 것 며칠 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현황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펼쳐보는 장이었죠. 물론 그 중심에는 윈도우10이 있었습니다. PC, 그 이상을 위한 윈도우 PC 플랫폼은 곧 윈도우를 말해도 좋을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행사에서의 MS는 오히려 다양한 제품으로 윈도우가 쓰인다는 점을 강조하기 바빴습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올인원 PC는 물론이고 윈도우8 출시 이후 태블릿 쪽에도 무척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MS는 소형과 대형태블릿(2in1 포함)으로 구분하네요. 특히 스틱 PC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USB 동글 형의 미니 PC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기존의 PC 형태가 갖는 편견을 깨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곧 출시될 이 제품은 인텔 베이트레.. #행사#매장#인터뷰 2015. 4. 1. 윈도우10의 비밀무기 홀로렌즈(HoloLens), 증강현실(AR)에 생기를 불어넣을까? 강력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풀터치스크린이 결합한 스마트폰이 유행하면서 함께 알려졌던 단어가 있다.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라는 말인데 전적으로 만들어진 세계를 보여주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는 달리 실제의 현실을 기본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 가상의 오브젝트와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덧 입혀서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이 증강현실은 스마트폰의 보급 초기에 유명해졌고 이를 이용한 앱과 서비스도 나왔지만 처리 속도가 느리고 정확성이 부족한데다가 그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대부분 사라진 상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에서 제법 화제를 모았던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마저 사실상 중단된 상황. 그런데 이 증강현실이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지..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2. 17. MS의 윈도우폰, 드디어 싸울 준비가 됐다 그동안 윈도우폰은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성이나 윈도우 모바일에서의 실적과는 정반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등장 시기가 너무 늦었다거나 경쟁 플랫폼에 비해 차별성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MS의 혼란스러운 제품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011년 윈도우폰7의 등장 이후 라지온에서도 그에 대해 이미 여러번 다룬 바 있죠. 2013/11/07 - 새로운 윈도우 8.1, 그 기대의 방향 2013/05/23 - 실버몬트 아톰, 인텔의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13/02/01 - 드디어 벌어지는 태블릿 3파전, 나에게 맞는 제품은? 2012/08/16 - 사람을 혼동시키는 세가지 윈도우,..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4. 8. 새로운 윈도우 8.1, 그 기대의 방향 작년에 나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은 이를 만든 MS는 물론이고 윈도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던 이들에게도 많은 실망을 안겼던 OS였습니다. 이는 OS 자체적인 기능과 성능보다는 주로 갑작스럽게 바뀐 UI와 새로운 앱의 부족 등 이용자의 경험과 관련된 부분이 컸죠.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그런 윈도우8의 문제점을 모르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10월 18일 윈도우8의 새 버전인 윈도우 8.1을 들고 나왔습니다. 과연 윈도우 8.1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Microsoft가 말하는 윈도우 8.1 지난 10월 1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던 윈도우 8.1 런칭 파티는 작년의 윈도우 8 블로거 파티에 비교하면 그 규모는 줄었지만 내실은 훨씬 알찼습니다. 웬지 블로거들이 주변부로 밀려났던 작년의 행사와는 다르.. #작은PC 2013. 11. 7. 윈도우 8.1은 왜 이렇게 바뀌었나? 며칠 전 있었던 TechED와 컴퓨텍스 행사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윈도우 8.1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윈도우 8.1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는 아마 여기를 보시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UX에서 변화한 부분은 칫솔님이 잘 요약해 주셨네요. 이번 8.1은 윈도우 8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변화를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겠더군요. 우선 기능이나 UX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다 세련되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시작 버튼의 설정과 그 쓰임새가 다양해지는 식으로 기존의 윈도우 8이 가지고 있던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전자를 통상적인 업그레이드라고 하면 후.. #인터넷#IT#미디어 2013. 6. 7. 드디어 등장한 윈도우8, 꼭 알아둘 세가지 지난 10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이 정식으로 세계에 런칭되면서 윈도우8을 이용한 태블릿 PC들 또한 우르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척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윈도우7의 후속작이자 동시에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의 공세로 PC의 입지가 나날이 좁아지는 상황에서 터치스크린을 제대로 지원하는 첫번째 윈도우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윈도우8 기반의 제품들을 구입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내용이 있습니다. 길거나 복잡하지 않으니 잠깐만 시간을 내주시면 됩니다. 시작해 볼까요? 하나. 윈도우8은 무엇이 달라졌나? 윈도우8은 기존 윈도우7에 비해 발전된 여러 기능을 가진 것은 지금까지의 윈도우 시리즈와 같지만 UI 측면에서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죠. 아이패드 등 수많은 태블..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2. 11. 1. IFA 2012/05 - 삼성 ATIV 시리즈로 바라본 윈도우 태블릿의 딜레마 이번 IFA 2012 행사 중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많은 것을 보여준 회사는 아마도 삼성전자일 것입니다. IFA와는 별도로 2일 전에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어 새로운 제품울 소개했으며 그 다음날에는 삼성 디벨로퍼 데이를 열었습니다. IFA에서의 전시장 또한 모바일 부문에 상당한 공간을 할애했죠. 그런 삼성이 이번에 꽤나 신경쓴 분야가 있습니다. 아직 판매도 되지 않지만 신제품으로 무려 세종류가 나왔죠. 바로 윈도우 태블릿인 ATIV 시리즈입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3가지 아티브 3가지로 나오긴 했지만 아티브 시리즈는 두가지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윈도우8을 탑재했느냐의 여부로 말이죠. 윈도우8을 탑재하고 나온 제품은 ATIV smart PC와 ATIV smart PC Pro입니다. 이 제품은 최신이지..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2. 9. 13. MS의 새 윈도우폰8, 6가지 특징과 그 의미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Windows Phone Developer Summit 2012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플랫폼인 윈도우폰8을 발표했습니다. 한때 윈도우 모바일로 PDA와 스마트폰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잠식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폰 출시 이후 말 그대로 점유율이 찌부러져 삼성전자의 바다 스마트폰들보다 덜 팔리던 적도 있었죠. 이번 윈도우폰8의 발표는 같은 시기에 공개되는 윈도우8과 함께 현 상황을 뒤엎어 버리려는 의도에서 야심차게 기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라지온에서는 오늘 발표된 윈도우폰8의 특징을 크게 여섯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1. 고성능 하드웨어 지원 이제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HD 해상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경쟁 플랫폼에 비해서는 매우 느린 걸음이지만 이제 가능하게 되었네요. 다만 더..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6. 21. Windows 8 Release Preview 다운로드 시작!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시간으로 6월 1일 새벽 6시부터 윈도8 릴리스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아시겠지만 Windows 8은 iPad로 시작된 태블릿 PC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메트로 UI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App이라 불리는 별도의 윈도8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위한 앱스토어를 지원하죠. 물론 기존의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들도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Release Preview 버전은 정식 버전이 나오기 전 최종판입니다. 웬만한 문제점도 다 해결된 버전이죠. 다운로드 받으려면 - Windows 8 Upgrade Assistant 형식으로 다운로드 받기 - Windows 8 ISO 이미지로 다운로드 받기 이렇게 골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32비트 버전과 64비트 버전을 받을 수 있으며 ..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2. 6. 1. 윈도폰은 스마트폰 시대의 MSX일까? 혹시 어릴 적부터 PC를 다뤄보신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8비트 시절에 꽤 유명했던 MSX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플 II 플러스 복제기종, 삼성전자의 SPC-1000과 함께 8비트 PC 시장을 이끌어갔던 존재죠. 추억의 가정용 컴퓨터 표준 규격, MSX MSX는 MicroSoft eXtended의 약자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스키 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가정용 컴퓨터를 위한 표준 규격입니다. MSX 로고를 달고 있으면 주변기기나 소프트웨어 모두 호환해서 쓸 수 있다는 개념을 모토로 출발했죠. 당시 서로 다른 기종끼리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가 전혀 호환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같은 회사 제품끼리도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다분했습니다. 이렇게 호환성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에 MSX..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8.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