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pple51 애플이 새 아이폰 XR, XS/Max에 담아둔 세가지 선언은? 애플이 올해도 새로운 아이폰으로 돌아왔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아이폰을 내놓았는지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 라지온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통해 과연 애플이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1. 우리는 더 비싸게 팔겠다 이번에 나온 아이폰X의 후속작 아이폰 XS, XS Max와 XR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경쟁사보다 빨라진 AP, 전작들보다 좋아진 카메라와 고화질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노옾은 가격 때문일 것입니다. 이미 아이폰은 경쟁 스마트폰들 가운데에서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차별성(...)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X 시리즈 가운데 가장 싼(...) 아이폰 XR이 74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지금까지의 국내 출시가를 고려해 보면 100만원..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8. 9. 15. Mac빠진 애플 이벤트, 중저가 아이폰 SE와 아이패드 프로 9.7 선보여 애플은 최근 수년간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을 때나 죽은 후에나 이용자에게 뭔가 새롭게 의미있는 반향을 던지는 회사였다. 이때 발표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상업적으로 성공하느냐 마냐는 차치하고라도 업계나 이용자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고 그 해의 트렌드를 결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오늘 열린 애플 이벤트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적어도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의미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정말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1. 가격 가격 가격 일단 오늘 발표한 주요 제품 세가지는 모두 가격 면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가진다. iPhone SE는 말할 것도 없고, 시작 가격을 내린 애플 워치나 아이패드 프로 9.7 또한 작년에 데뷔한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행사#매장#인터뷰 2016. 3. 22. 라지온 선정 2014년 모바일 이슈 : 기업 편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도 2014년에 모바일 분야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정리해 보자. 지난 번의 주제가 디바이스, 즉, 제품이었다면 이번의 주제는 이를 판매하거나 관련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의 분량상 제조사 중심으로 정리하였음에 양해를 바란다. 2014/12/22 - 라지온 선정 2014년 모바일 이슈 : 디바이스 편 계속되는 애플과 삼성의 대결 많은 이들이 인정하듯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전세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장점을 빠르게 흡수하고 자사의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기술과 함께 당시에는 아직 미약하던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여 세계 스마트폰과 휴대폰 시장.. #더작은모바일 2015. 1. 8. 애플과 구글은 왜 대화면 스마트폰을 내놓았을까? 대화면 스마트폰, 이른 바 패블릿(Phablet)이라고 불리는 제품군이 사랑받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성공을 통해 패블릿 시장을 개척하고 나선 삼성전자가 자리잡은 대한민국에서 패블릿 제품군의 점유율은 세계 시장 전체와 비교해 보면 무척 다른 수치를 보여준다. 시장조사기업인 Flurry가 작년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5.5~6.9인치 화면 크기의 제품이 겨우 7% 수준의 비율을 차지하는데 비해 대한민국에서는 무려 41%로 올라간다. 이처럼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 시장에서의 패블릿 제품군은 그다지 크게 사랑받는 존재는 아니었다.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일본, 중국이나 대만 등 아시아 권의 업체 정도가 패블릿을 즐겨 내놓는 정도였다. 하..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11. 6. 64비트로 가는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에도 64비트 시대가 코 앞에 다가왔다.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써왔는데 왜 굳이 64비트로 가야 하는지 불필요한 낭비가 아닐까 하는 분들도, 64비트는 대세이므로 어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올해 4/4분기에는 64비트를 채용한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이 먼저 증명한 64비트의 위력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64비트 세계를 향해 가장 먼저 발걸음을 내딛은 건 애플이었다. 자체 AP를 개발하는 애플은 자사의 A7 프로세서를 채용한 아이폰5S로 스마트폰의 64비트 시대를 열었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거의 1년 이상 빠른 행보를 보인 셈이다. 그렇기에 애플이 왜 이렇게 서둘러서 64비트로 갔을까 의문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애플.. #인터넷#IT#미디어 2014. 7. 16.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옮겨가는 플랫폼 대전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이 주도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iOS라는 신흥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단말기를 출시하고 iTunes 스토어를 통해 에코 시스템을 육성하며 지속적인 신규 단말기 출시와 기존 단말기 업그레이드 지원을 병행한 애플의 성공은 이를 그대로 따라가다시피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도 결과물은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연출되었다. 반면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던 당시 세계 휴대폰 업계 1위였던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비즈니스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몰았던 RIM의 블랙베리, 기존에 윈도우로 명성을 쌓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몰락의 길을 걷거나 최소한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플랫폼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는지에 대..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4. 5. 27.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단평 애플이 오늘 새벽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북, 맥 프로, 그리고 OS X 10.9를 발표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라지온에서는 아이패드에 대해서 짧게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는 모두 애플 공식 사이트. iPad Air - 64비트 프로세서에 두께 7.5mm와 무게는 454g. 배터리는 그대로 10시간 이용, 그리고 네가지 색상. 가격은 499달러부터. 이거 뭐 할 말 없네요. - 아이패드 에어라는 작명은 꽤나 멋집니다. 아이패드 5세대 쯤을 생각했는데, 아예 아이패드 에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갈아타네요. 그러면 떠오르는 생각. 1) 아이패드 에어와는 별도로 염가형 아이패드가 나올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4세대는 단종되고 아이패드2는 계속 판매된다고 합니다만. 마치 아이폰5..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10. 23. 7/8인치 소형 태블릿 시장, 가장 격렬한 전투 중 며칠 전 구글에서 넥서스7의 2세대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화면 크기는 거의 같고 그 밖의 해상도, 성능이나 무게는 모두 한세대 만큼 더 좋아진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발매하던 7인치/7.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에 이어 올해 초 8인치의 갤럭시 노트 8.0과 갤럭시 탭 8.0을 발매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또한 7인치 제품군이었고 블랙베리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새로운 플레이북 또한 7인치 화면입니다. 그동안 9.7인치가 태블릿 컴퓨터로는 최적의 화면 크기라던 애플조차도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았습니다. 왜 7/8인치 소형 태블릿인가? 실제로 개인 시장에 태블릿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애플의 아이패드가 본연의 화..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8. 5. 드디어 벌어지는 태블릿 3파전, 나에게 맞는 제품은? 애플이 아이패드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개척하여 대중화시킨 후, 한동안 독주 태세를 유지하다가 비로소 작년이 되어서야 안드로이드 진영의 세 확보로 인해 제대로 된 경쟁 구도가 성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윈도우8과 윈도우RT의 출시와 동시에 윈도우 태블릿들까지 나와 시장에는 태블릿 컴퓨터 3파전이 벌어지는 양상이 되었죠. 종류가 많아져서 좋긴 한데 골라야 하는 보통 이용자 입장에서는 제법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태블릿 컴퓨터는 다소 낯선 기기인데다가 주변에 태블릿에 대해 물어볼 사람들이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과연 수많은 태블릿 컴퓨터들 가운데 가장 자신에게 어울리는 기기를 어떻게 골라내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2. 1. 아이폰5가 보여주는 애플의 한계와 활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휴대폰 업계에 던져진 엄청난 위력의 폭탄이었습니다. 본 고장인 미국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의 Walled Garden이었던 대한민국에도 극심한 변혁을 일으켰죠. 아이폰 출시 이후 일반 휴대폰 위주의 사업을 하던 기존 휴대폰 제조사들 가운데 잽싸게 스마트폰 위주로 갈아탄 극소수의 업체들 빼고는 시장 자체가 재편될 정도로 휴대폰은 스마트폰이 되었고 기존의 스마트폰들 마저 아이폰과 경쟁이 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된서리를 맞고 위축된 상황입니다. UX, 디자인, 아이튠즈 스토어, 독립성 아이폰이 가져온 혁신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먼저 내세울 수 있는 건 UX죠. 펜이 없이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채용과 함께 전면에 물리 버튼 말고는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2. 26. 아이폰5, 이통사에 따라 다를까? : SK텔레콤 아이폰5 블로거데이에 다녀와서 애플의 아이폰5가 대한민국에도 출시되었습니다. 벌써 구입을 하신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구입 예정이신 경우에는 국내 출시를 담당하는 SK텔레콤과 KT를 비교하게 되죠. 전통적인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을 선호하는 분들도,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들여왔던 KT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말기 자급제용으로 언락 아이폰5까지 등장하게 된 상황인지라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겁니다. SK텔레콤에서 진행한 아이폰5 블로거데이에 다녀온 김에 한번 냉정하게 비교해 봤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의견이니 반대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근거를 대시면 더 좋겠죠. 1. 망 : SK텔레콤 아시다시피 아이폰5는 애플 최초의 LTE 스마트폰입니다. 전작인 아이폰4S가 한국에서 판매가 부진한 이유가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2. 12. 16.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 애플이 경쟁사에게 화답하다 현재의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누가 뭐래도 애플입니다. 아마존이나 삼성전자나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를 비롯한 윈도우 태블릿들이 다 나온다고 해도 아이패드의 시장 지배력을 넘어설 수 없죠. 아니, 애플은 이전에는 특정 계층에만 한정되었던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입니다. 애플이 없었다면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있다 하더라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했죠. 그런 만큼 애플의 새 태블릿 컴퓨터는 아이폰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정보를 끌어맞춰 이미 대강의 모습은 출시 전부터 알아냈고 말이죠.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새로운 아이패드가 발표되었습니다. 9.7인치 화면에서 ..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2. 10. 2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