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트북79 인텔의 울트라씬 플랫폼에 거는 기대 매년 인텔은 대만의 컴퓨텍스 행사에서 굵직한 소식을 알려오곤 했습니다. 작년에는 아톰 프로세서를 발표,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넷북 시장에 엄청난 힘을 실었죠. 올해의 인텔이 들고 나온 것 또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울트라씬 노트북 플랫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울트라씬(Ultra-Thin) 노트북이란 요즘 많이 쓰이는 말로 한다면 초슬림, 초박형, 수퍼슬림 노트북 등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단어 뜻 그대로 더 얇은 노트북이라는 뜻으로 인텔 측이 밝히는 울트라씬 제품군의 조건으로는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무게는 1~2kg, 두께는 2.5cm(1인치) 미만을 가진 제품입니다. 그다지 새롭지 않다고요? 맞습니다. 새롭지 않습니다. 소니 바이오 TT 시리즈 이미 초슬림 노트북이라는 종류로 .. #작은PC 2009. 6. 23. HP, AMD 듀얼코어 채택한 새 파빌리온 dv2 곧 출시 AMD가 울트라씬 노트북을 위해 내놓았던 유콘 플랫폼은 좀 애매한 제품이었습니다. 성능 면에서 아톰 기반의 넷북 제품보다 좀 낫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가격 면에서 넷북 제품보다 수십만원 이상 비싸서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제품이었죠. 그 유콘 플랫폼을 최초로 채용한 제품이 지난 3월에 발표했던 HP의 파빌리온 dv2였습니다. 이 유콘 플랫폼과 파빌리온 dv2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4/25 - HP 파빌리온 dv2로 살펴보는 AMD의 울트라씬 플랫폼 Yukon 그런데 베이징에서 있었던 HP의 Touch the future. NOW 행사에서 기존 dv2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HP의 블로그인 파블로에 따르면 겉 모습은 크게 달라진 바가 없고 CPU가 초.. #작은PC 2009. 6. 2. 레노버, 최초의 ION 플랫폼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S12 공개 씽크패드 시리즈로 유명한 중국의 레노버에서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S12는 인텔 아톰 N270 프로세서를 CPU로 사용한 것은 여느 넷북과 같지만 그래픽 칩셋으로 엔비디아의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하여 3D 그래픽 및 HD 동영상 재생 관련 성능을 대폭 상승시켰습니다. GeForce 9400M 칩셋으로 강력한 3D 성능과 함께 1080p 수준의 풀HD 동영상을 보여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미니노트북이라고는 부르기 힘든 것이 12.1인치의 WXGA(1280x800) 해상도의 화면을 갖고 있어 기존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NC20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커진 대신 풀사이즈의 키보드와 HDMI/VGA 출력 단자, 익스프레스 카드 슬.. #작은PC/#노트북PC 2009. 5. 26. 고해상도 미니노트북, HP 미니 2140HD 예약판매 시작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HP 미니 2140의 고해상도 버전인 2140HD가 오늘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그동안 국내에 소량만 풀렸던 2140에 1366x768 고해상도 액정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예약판매는 미니타임 동호회를 통해 진행하고 2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만 수량이 20대로 한정되어 있어 곧 마감될 것 같습니다만, 두가지 패키지로 제공됩니다. - 1번 패키지 : 본체 셋과 HP 무선마우스, 스킨플레이어 가드, 6셀 배터리 사은품으로 제공. 89만 9천원. - 2번 패키지 : 위 패키지에 파우치와 램 2GB 업그레이드 추가. 93만 9천원. 배송은 4월말, 약 2주 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환율 덕분에 가격은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 나온 넷북 가운데 1366x768 해상도가 최.. #작은PC/#노트북PC 2009. 4. 15. XNOTE,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 바쁘게 달려온 XNOTE 체험단도 벌써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군요. 다섯번째 글의 주제는 그동안 제가 XNOTE R410을 들고다니며 다른 분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입니다. 지금까지의 글과는 달리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분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는 거죠. 어쩌면 마무리에 가장 적당할 것 같기도 합니다.그럼 시작해 볼까요? R410을 가지고 다니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역시 왜 그렇게 큰 걸 가지고 다니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전에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쬐그만 에버런 노트를 주력 기종으로 쓰고 있었거든요. 배터리는 두시간 남짓 가고 화면 해상도도 1024x600에 불과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는 이유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나치게 작은 제품을 가지고 다니던 제가 갑자기 14인치 노트북을 .. #작은PC/#노트북PC 2009. 3. 21. XNOTE R410, 나를 즐겁게 해다오 XNOTE 체험단으로 참가하여 벌써 네번째 글 차례가 되었네요. 이번 편의 주제는 XNOTE R410이 얼마나 내 취미를 만족시켜 주느냐는 것이 되겠습니다. 글의 특성상 제 취미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할 수 밖에 없겠으니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은 글입니다만, 이 기회에 R410이 노트북 PC로서 가지고 있는 기능과 성능을 곁들여 설명해 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자, 그럼 시작할까요?1. 보기일단 첫번째로 들 수 있는 제 취미는 보는 것입니다. 소설책이나 만화책 등 인쇄매체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PC를 통해 동영상을 즐기고는 하죠. 하지만 근래에 들어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HD 동영상입니다. 블루레이 등 고용.. #작은PC/#노트북PC 2009. 3. 17. 맞춤형 노트북 쿨러, 크라디아 minifit CRF-104 리뷰 넷북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보급형 미니노트북이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 미니노트북은 일반 노트북 제품에 비해 작게 만들어진 만큼 발열 문제 또한 만만치 않다는 문제가 있다. 좁은 공간에 부품을 밀집시키다 보니 일반적인 노트북 수준 이상의 뜨거움을 보여주는 미니노트북들도 종종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이들 미니노트북을 위한 쿨러도 적지 않게 출시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제품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이 쿨러들에는 공통된 문제점이 있다. 쿨러의 냉각팬과 노트북의 뜨거운 부분의 위치가 서로 정확하게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각 노트북을 위한 전용 쿨러를 하나하나 만들 수는 없으므로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오늘 소개해 드릴 노트북 쿨러는 그런 문제점을 상당 수준 해결할 수 있는.. #주변기기/#독#젠더#케이스#쿨러 2009. 2. 11. 내가 만나 본 XNOTE 시리즈 늑돌이는 국내보다는 해외 브랜드의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꽤 오래되었음을 밝힌다. 그만큼 노트북 PC 사업에 있어서 해외 기업들의 경쟁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그동안 국산 제품에 실망도 많이 해봤다는 뜻이기도 하다. LG전자의 제품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LG전자는 IBM과 협력하여 LG IBM이라는 이름으로 싱크패드 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IBM의 명성 아래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LG전자가 엑스노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면서는 내 선입관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니 만큼 다양한 노트북 제품을 만져보게 되는데 엑스노트라는 브랜드를 가진 제품은 만져보는 시간이 짧으면 짧은 대로, 길면 긴대로 꽤 괜찮은 인상을 남겨줬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국내에 보기 드물었던 스.. #작은PC/#노트북PC 2009. 1. 16. 아름답고 강한 소니 노트북 바이오 TT-16LN 리뷰 - 1부. 겉 지금이야 애플이 디자인으로 유명하고 많이 인정받지만 예전에는 디자인보다는 제원만 보고 제품을 고르는 일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노트북PC란 주로 전문가만 쓰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어두운(?) 시절에도 기능과 함께 멋진 디자인을 추구하던 회사가 있었다. 그 회사는 워크맨,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 유명한 소니. 소니는 노트북 업계에서 VAIO라는 브랜드로 다른 업체는 따라오지 못하는 멋진 디자인으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던 회사다. 애플을 비롯한 다른 회사들 또한 디자인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노트북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면서 인기가 하락한 바 없지 않지만 여전히 소니의 바이오는 은근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다. 슬슬 짐작하시겠지만 바로 오늘 이야기할 대상이 바로 이 소니.. #작은PC 2008. 11. 19. 크기에 맞춰주는 노트북 쿨러 아이노트 FS-8000N 리뷰 노트북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그 주변기기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보호용 파우치나 케이스, 가방, 거치대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노트북용 쿨러다. 노트북은 소형화를 위해 작은 공간에 많은 부품을 결집시켜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품이 들어갈 공간이 데스크탑 PC에 비해 좁기 때문에 CPU, 칩셋, 하드디스크 등에서 발생하는 열이 적지 않다. 그래서 발열이 심한 기기를 쓰거나 적은 발열에도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 그동한 꾸준히 많은 종류의 노트북 쿨러가 출시되어왔다. 그런데 근래에 다양한 인텔 아톰 기반 미니노트북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기존의 노트북 쿨러로는 크기가 안 맞아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했다. 그렇다고 미니노트북 전용 쿨러를 사기에는 왠지 아까운 것이 미.. #주변기기/#독#젠더#케이스#쿨러 2008. 11. 4. 드디어 정식 출시, HP의 새 미니노트북 MINI 1000을 살펴보자. 드디어 HP의 새로운 미니노트북이 그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2133의 뒤를 이어 나오는 이 제품은 미니 1000이라는 모델 번호를 가집니다. 모델에 따라 8.9인치/10.2인치 1024x600 해상도의 유리 커버가 된 LED 백라이트 액정을 쓰고 키보드는 표준적인 노트북 키보드의 92% 크기 수준을 자랑하여 전작인 2133과 마찬가지로 멋진 키감을 자랑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HP의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인 엘리트북과 비슷하군요. 핵심적인 요소인 CPU와 칩셋에 대해서 비아 제품을 쓰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인텔 아톰 N270 1.6GHz 프로세서를 씁니다. 칩셋 또한 인텔 945GSE 칩셋을 씀에 따라 그래픽 엔진 또한 GMA950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제원 면에서는 흔히 나오는 인텔 .. #작은PC/#노트북PC 2008. 10. 29. 미니노트북과 잘 어울리는 거치대 NBS-03 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12인치 서브노트북을 쓰고 계시는 제 애인님께서 노트북의 화면 각도 때문에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셨습니다. 저는 그냥 참고 쓰라고 말할까 하다가 그렇게 되면 제가 당하게 될 일을 상상해 봤습니다. ... ...... ......... 그렇게 되는 건 좀 아니다 싶어 부리나케 뭔가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내린 결론이 노트북 거치대를 쓰는 것이었죠. 시중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노트북 거치대가 있었지만 제가 원한 것은 별다른 기능없이 노트북의 화면을 사람의 눈 위치로 올릴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이 거치대입니다. 엑토의 NBS-03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거치대는 크게 네가지 기능을 수행합니다. - 화면 높이 .. #주변기기/#독#젠더#케이스#쿨러 2008. 10. 17.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