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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 본 XNOTE 시리즈

늑돌이 200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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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돌이는 국내보다는 해외 브랜드의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꽤 오래되었음을 밝힌다. 그만큼 노트북 PC 사업에 있어서 해외 기업들의 경쟁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그동안 국산 제품에 실망도 많이 해봤다는 뜻이기도 하다. LG전자의 제품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LG전자는 IBM과 협력하여 LG IBM이라는 이름으로 싱크패드 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IBM의 명성 아래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LG전자가 엑스노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면서는 내 선입관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니 만큼 다양한 노트북 제품을 만져보게 되는데 엑스노트라는 브랜드를 가진 제품은 만져보는 시간이 짧으면 짧은 대로, 길면 긴대로 꽤 괜찮은 인상을 남겨줬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국내에 보기 드물었던 스위블 방식의 태블릿 노트북이었던 작은 C1 시리즈나 휴대성과 성능 두가지를 잡은 P300 같은 기종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제품들이다. 일종의 역발상 제품인 S900 같은 대형(?) 노트북 또한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었다.

PC 시장의 흐름도 이제는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 PC로 넘어가는 만큼 엑스노트 같은 국산 브랜드의 발전은 나로서도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앞으로도 엑스노트의 브랜드로 멋진 노트북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


(이 글은 LG전자의 엑스노트 이벤트 신청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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