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간담회11 새로운 WiFi, WiGig란 무엇인가 - 2013 WiFi Alliance 블로거 간담회 아무리 LTE고 LTE A과 광대역 LTE고 LTE Advanced와는 또 다른 것이라 정신없다해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 PC 등 디지털 기기를 쓰는 우리들에게 이제 WiFi는 매우 친숙한 용어입니다. 와이파이하면 이제 많은 이들이 아~ 하고 알아챌 정도가 되었죠. 그만큼 WiFi는 우리의 생활 속에 밀착해 있습니다. 하지만 WiFi는 그동안 좀 발전 속도가 더딘 편이었습니다. 최대 300Mbps까지도 가능하다는 802.11a/n도 이제 LTE 군단에게 따라잡히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WiGig, 와이기그입니다. WiFi Alliance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WiFi 얼라이언스라는 단체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전세계 550개 .. #인터넷#IT#미디어 2013. 9. 17. 대중적인 울트라북? 레노버의 ideaPad U310/U410 울트라북은 근래의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제품군입니다. 실제로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고 이용자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죠. 14~16인치가 주력 상품인 노트북 시장이지만 울트라북은 대부분 13인치 이하의 화면 크기를 가진 지라 제조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울트라북은 여러 제조사에서 공들여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이미 업계에서 공고한 위치를 차지한 HP나 델 보다는 그 밑에 있는, 시장에서 좀 더 높이 올라가고자 하는 업체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나 삼성전자, 도시바나 아수스 등의 울트라북이 애호가들한테 더 인정받고 있는 것이죠. 이 제품들은 HP나 델의 제품에 비해 더 가볍고 더 얇고 더 많은 옵션을.. #작은PC/#노트북PC 2012. 6. 22. 클라우드는 기록이다 -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아는 사람들은 아는 메모용 소프트웨어다. 글이나 사진, 소리까지도 기록하는 기능을 가진, 이러한 종류의 소프트웨어는 쉅게 구할 수 있지만 에버노트는 좀 특별하다. 현재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쓸 수 있고 작성한 데이터를 어디서든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에버노트를 만든 에버노트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에버노트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에버노트는 기록이다 에버노트의 핵심은 기록(capture everything)이라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내용을 기록하는데 에버노트는 주력하고 있다. PC에서도 맥에서도 스마트폰에서도 태블릿에서도 이용자는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원하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들은 이야기를 글자로, 사진으로, 소..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1. 8. 13. 멀티코어 ARM 프로세서에 도전하는 프리스케일 프리스케일에서 2011년을 맞아 다시 한번 블로거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프리스케일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텐데, 소비자에게는 낯설지만 기업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리스케일은 2004년 모토로라의 반도체 부문이 독립해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모토로라에서 그동안 휴대폰이나 무전기만 만든다고 아시겠지만 프로세서 분야에서도 상당한 힘을 가진 회사였죠. 한때 애플 매킨토시 시리즈의 MC68000 계열의 프로세서를 만들며 PC용 비 인텔 프로세서의 거두였으며, 뒤이은 PowerPC 프로세서도 생산한 바 있습니다. PDA를 대중화시킨 팜 시리즈에 들어간 드래곤볼 프로세서를 만든 것도 모토로라였습니다. 모토로라에서 분사한 뒤에도 다양한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으며 특히 e-.. #CPU#GPU#RAM 2011. 7. 27. 아이덴티티 크론, 중저가 태블릿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기 시장에서 중소기업은 그 한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분야의 초기 시장 개척에 성공하는 것은 비단 중소기업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일이지만 설사 시장 안착에 성공하더라도 상품 기획 및 개발, 유통 채널 확보 능력이 제한되어 있어 그 이후의 성장과 후속 제품 출시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개척한 시장이 커지면서 대기업이 진입하면 그와의 경쟁에서 탈락하기 쉽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 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여러가지 난관 앞에서 무릎끓어야 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적인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 와중에도 여전히 도전을 계속하는 업체들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국내 최..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1. 3. 9. T스토어와 T맵, 어떻게 변할까?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참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이동통신사다. 예전의 비싼 데이터 요금제에서 훨씬 경쟁력있는 수준으로 바뀌었으며 가장 많은 외산 스마트폰들을 들여오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SKAF가 없는 스마트폰들(특히 외산을 중심으로)이 나오면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SKAF로 대변되는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몇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패키지로 엮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설치해서 쓰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래 깔려있기 때문에 무조건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들만 골라야 하기 때문에 개별 애플리케이션의 유용성이 더 중요해 진 셈이다. 스마트폰 이전의 휴대폰 시대에는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해서 설치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고, 이동통신사가 주관하는 부분은..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0. 9. 19. UMID 엠북 기존 사용자 보상 소식 전자사전만한 PC로 유명한 유엠아이디의 mBook 기존 사용자에 대한 보상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엠북은 제품의 완성도에 대하여 사용자들의 불만이 있었는데, 지난 5월 16일에 있었던 UMID mBook User 카페 운영자들과 유엠아이디 측과의 간담회에서 이에 대하여 다양하게 논의되었습니다. 그날 이야기된 사실에 대하여 유엠아이디 측의 답변 및 대책이 공개되었는데요, 주요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25일 이전 구입자에 대해 보상 - 기존 모델을 새로운 업체에서 생산한 개선된 외관으로 교체시 2만원 소요 - 외관 교체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 배터리 구입시 50% 할인 - 검은 색상 모델로 교체시 키보드 비용 포함 총 4만원 소요. 검은 색 배터리는 별도 구매 필요(4만원) - AS 기간 .. #작은PC 2009. 5. 26. 유엠아이디 mBook의 새로운 개선판과 블랙 모델, 그리고 악세사리 지난주 토요일(5월 16일) 전자사전 크기의 MID인 엠북을 만든 유엠아이디 측과 UMID mBook User 동호회 사이에 이뤄졌던 사용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나눈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다시 정리해 드리기로 하고요, 오늘은 그날 볼 수 있었던 아직 출시 전 모델과 악세사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엠북 개선판 엠북은 제품의 기본 개념은 좋았지만 본체의 마감이 그리 좋지 않아 구입한 이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유엠아이디 측에서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약속해 왔고, 이날 그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선판이라고 하지만 겉보기에는 크게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껴넣기 어려웠던 마이크로 SD 슬롯이나 USIM 슬롯이 잘 맞아들어가게 바뀌었고 뒷면 쪽의 라인이 .. #작은PC 2009. 5. 18. 네이버의 야심찬 모바일 서비스, 그 윤곽을 드러내다 -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 후기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의 발달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유선전화는 휴대폰에게 중심 역할을 빼앗긴지 오래고 흔히 전축이라고 불렸던 오디오 또한 워크맨에서 시작하여 MP3 플레이어까지 발달한 휴대용 제품이 더 애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정보 소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인터넷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유선에 매어있던 인터넷에서 벗어나 무선랜, 와이브로, HSDPA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목소리와 데이터가 선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온라인 포탈 사업자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2008년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환경을 위한 웹페이지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하여 발표해왔습니다. 그리고 5월 12일, 우리나라 온라인의 최강자인 NHN에서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를 .. #인터넷#IT#미디어 2009. 5. 14. 시크릿폰의 비밀 - 컬러판 시크릿폰 출시 기념 블로거 간담회 늑돌이는 지난 9월 24일 LG전자의 시크릿폰 간담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시크릿이란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초컬릿과 샤인에 이은 LG전자의 프리미엄 휴대폰인 블랙라벨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점점 더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터치스크린과 함께 사람들이 익숙한 다이얼패드를 내장하여 디자인과 실용성 두가지를 잡으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강화유리를 채용, 화면이 큰 휴대폰에서 종종 제기되는 액정의 내구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이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를 열게 된 것은 시크릿의 새로운 버전인 컬러판이 새로 등장했기 때문이며, 이 기회에 진작 했어야 할 블로거 대상의 간담회를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럼 그날 간담회에서.. #더작은모바일 2008. 9. 29. LG텔레콤 OZ - 이동통신 시장의 틀을 깨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에는 LG텔레콤의 OZ 서비스에 대해서 들어본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월 6000원 정액으로 웹서핑 및 기존 ez-i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이 서비스는 LH-2300(터치웹 또는 아르고폰으로도 알려져 있죠)과 캔유 801EX라는 OZ 전용 폰과 함께 출시, 한달 남짓한 기간에 무려 1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으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죠. 하지만 OZ의 탄생이 가지는 뜻은 단순히 또 한가지의 '무선 데이터 정액 요금제'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데이터 요금을 높게 잡아놓는 바람에 일반적인 이용자들로 하여금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멀리 하게끔 했던 기존 이동통신 시장의 '틀'을 깨는 과감한 행위였던 거죠. 이미 이동통신 시장에서 .. #더작은모바일 2008.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