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기가바이트의 태블릿 미니노트, T1028M 미리보기 세계를 휩쓸고 있는 넷북 열풍은 아톰이라는 걸출한 CPU를 만들어 낸 인텔에게도 공이 돌아가야 하겠지만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은 대부분 대만 업체들이었습니다. Eee PC로 사실상 넷북이라는 제품군을 만들어냈던 아수스나 전세계 넷북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에이서나 모두 대만 업체입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대부분의 대만 업체들은 부품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너도 나도 넷북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에서 특이한 넷북에 집중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기가바이트죠. 넷북 초창기 시절부터 기가바이트는 M912라는 스위블 태블릿 넷북을 출시하여 그 독특함(?)을 자랑했습니다만, 발열, 소음 등의 단점으로 인해 그리 빛을 보지 못했죠. 그러던 가운데 M912에 이은 새로운 태블릿 넷북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작은PC 2009. 4. 15. 델 코리아, 한국 소비자에게 접근 중 지난주 수요일, 델 코리아가 한국의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델은 아시다시피 세계 2위의 PC 제조업체입니다. HP가 컴팩을 인수하기 전까지만 해도 확고부동한 1위 업체였죠. 하지만 델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편인데 그 이유는 주로 기업 상대로 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윈도 기반의 PC 서버나 업무용 PC 제품군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델에서 한국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진 가장 큰 이유는 이제 한국에서도 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해서 그런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부문 부사장인 월트 메이요(Walt Mayo)가 직접 오고 델 코리아의 소비자 부문 임원들과 함께 블로거와의 대화를 이끌.. #작은PC 2009. 4. 13. 삼성의 도전, HMX-R10 캠코더 리뷰 - 1부. 겉 현 시점에서 캠코더 시장에서의 최고의 업체는 누가 뭐라해도 소니다. 소니는 오랫동안 쌓아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처리 방식에서는 아날로그 시대를 거쳐 디지털 시대까지, 영상을 저장하는 면에서는 테이프 시대와 하드디스크 시대, 그리고 이제 현실이 되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시대까지 꾸준히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니의 명성이 예전만 못 하다는 말이 많지만 적어도 캠코더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에 도전하는 이가 없지는 않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삼성전자다. 오늘 이야기할 제품 또한 삼성전자가 새로 내놓는 HMX-R10이다. HMX-R10(이하 R10)은 삼성전자가 새로 내놓은 풀HD 캠코더다. 1080/30p,1080/60i, 720/60p .. #카메라#녹음기 2009. 4. 12. 오피스 이상의 오피스 - 씽크프리 오피스 라이브 리뷰 전세계 소프트웨어 업계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영향력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PC 사용자들 대부분이 윈도를 사용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웹서핑을 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 업무 처리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들이 잘 만들어져서 많은 이들의 입맛에 맞기(라고 쓰고 '길들여졌기'라고도 읽는다) 때문일텐데, 그렇다고 해서 독점 체계가 좋은 것은 아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사실상 독점을 해버린 6.0 대에서 업그레이드가 수년간 이뤄지지 않다가 파이어폭스와 사파리가 등장한 후에야 뒤늦게 순식간에 8.0까지 개발되어 버린 것만 해도 알 수 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들이 가장 강세를 보이는 부분은 역시 PC용 OS인 윈도 시리즈가 가장 눈에 띄지만 그 못지않게 사.. #인터넷#IT#미디어 2009. 4. 7. 불황에도 잘 나가는 국산 MID들 전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세계 수준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는 MID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MID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5는 MID(Mobile Internet Device;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상황에서도 지난 2월 24일 진행한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한 수량 1000대가 하루도 안 되어 전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달 이상 많은 소비자를 애태운 탓인지 뒤이어 진행된 3월 29일 CJ홈쇼핑에서 진행한 300대 또한 겨우 15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특히 홈쇼핑의 경우 새벽 1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각에 시작되었음을 고려하면 대단한 실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빌.. #작은PC 2009. 4. 3. 돌아온 국산 웹오피스, 씽크프리 오피스 라이브 웹오피스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있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복잡한 작업 없이 웹브라우저 만으로 바로 오피스를 구현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한 경우를 웹오피스라고 부릅니다. 어려운 전문용어로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일종이라고도 하는데 아마 구글 닥스 정도는 들어보신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에서 구글 닥스보다 먼저 제대로 된 웹오피스를 구현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 오피스죠. 씽크프리는 이미 1999년에 설립되어 자바 기반 오피스웨어를 개발해 온 회사로 2004년에 한컴에 인수되었습니다. 자바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로그램을 고치지 않고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씽크프리 오피스.. #인터넷#IT#미디어 2009. 4. 1. 세계 최초 유콘 플랫폼 탑재 HP 파빌리온 dv2 발표회 - 넷북과 노트북 사이의 틈새를 노리다 작년 전세계 노트북 시장은 넷북이라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만나 상당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미국발 경제 불황의 영향도 있었던 탓인지 낮은 가격이지만 기본적인 작업을 하는데는 모자람이 없는 성능을 제공하는 넷북 제품군은 말 그대로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갔죠. 이 넷북 시장의 중심에는 인텔의 아톰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인텔은 이 N과 Z 두개의 아톰 CPU 시리즈로 넷북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넷북이 과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냐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는 넷북을 만져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넷북 사용자 가운데 많은 경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 만족하지만 화면이 작아서 알아보기 힘든 글자와 낮은 .. #작은PC/#노트북PC 2009. 3. 30. 톡톡 튀는 휴대폰, 롤리팝 만나보기 - 롤리팝 블로거 간담회 지난 3월 25일, LG전자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새로운 휴대폰인 롤리팝(lollipop)에 대한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근래의 LG전자 휴대폰의 행보에 관심이 있어 저도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의 주인공이었던 롤리팝은 이름(빨아먹는 사탕이죠)에서 알 수 있듯이 톡톡 튀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었습니다. 대상 연령층을 롤리팝 사탕을 빨아먹고 다녀도 아무 거리낌없을 만한 나이, 17~23살로 잡고 그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요소를 잘 버무려 놓았더군요.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점으로는 네온사인이나 아이스크림 폰으로 유명한 외부 LED가 더 강화되었습니다. 220개의 LED가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LED는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며 자신이 원.. #더작은모바일 2009. 3. 28. 윈도7의 새로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데모 동영상 아시다시피 낮은 제원에서는 매우 느리게 동작하는 윈도 비스타 덕분에 UMPC나 미니노트북에서는 여전히 윈도XP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편의보다는 자사의 정책을 강요하여 이들에게도 윈도 비스타를 강요, 쓰는 이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강요하다가 결국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하여 윈도XP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나온 윈도7은 느린 PC에서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최적화된 윈도 비스타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UMPC나 넷북 계열에서도 많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윈도7에는 새로운 터치스크린용 인터페이스까지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를 알아보기 쉽게 찍어놓은 동영상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보실까요? 매우 짧으니 .. #작은PC 2009. 3. 26. 휴대폰으로 웹을 탐험하자! - 모바일 웹 브라우저 리뷰 인터넷하면 웹을 떠올릴 정도로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은 이제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편리한 요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제 우리는 웹을 통해 신문을 보거나 물건을 살 수 있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다른 이와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서로 경쟁하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웹의 쓰임새는 이렇게 늘어났지만 웹을 활용하는 방법에는 제약이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PC가 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웹은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좀 더 화려하게 만들고자 하는 바람에 복잡해져서 시스템의 제원이나 OS의 종류 등에 대한 제약이 생겨버린 것이다. 디지털 휴대기기 가운데 가장 친숙하게 볼 수 있는 휴대폰에서도 지금까지는 WAP.. #더작은모바일 2009. 3. 23. XNOTE,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 바쁘게 달려온 XNOTE 체험단도 벌써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군요. 다섯번째 글의 주제는 그동안 제가 XNOTE R410을 들고다니며 다른 분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입니다. 지금까지의 글과는 달리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분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는 거죠. 어쩌면 마무리에 가장 적당할 것 같기도 합니다.그럼 시작해 볼까요? R410을 가지고 다니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역시 왜 그렇게 큰 걸 가지고 다니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전에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쬐그만 에버런 노트를 주력 기종으로 쓰고 있었거든요. 배터리는 두시간 남짓 가고 화면 해상도도 1024x600에 불과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는 이유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나치게 작은 제품을 가지고 다니던 제가 갑자기 14인치 노트북을 .. #작은PC/#노트북PC 2009. 3. 21.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2GHz 제품 나오다 미니노트북과 MID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hkepc.com이 대만 PC 업체의 이야기를 들어 인용했는데요, 새로 나오는 아톰 프로세서는 넷북과 넷탑을 담당하는 N 시리즈가 아니라 더 작은 제품을 위한 Z 시리즈의 Z515와 Z550입니다. 우선 Z550은 클럭 주파수가 2.0GHz로 올라가 아톰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빠릅니다만 1.86GHz의 Z540과 마찬가지로 평균소비전력과 최대 TDP는 각각 0.22W와 2.4W로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SB는 533MHz이고 L2 캐시는 512KB 입니다. 두번째로 Z515는 인텔 버스트 퍼포먼스 테크놀로지(Burst Performance Technology; Intel BPT)를 사.. #CPU#GPU#RAM 2009. 3. 20.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