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PC886 HP 파빌리온 dv2로 살펴보는 AMD의 울트라씬 플랫폼 Yukon 인텔의 아톰 플랫폼을 활용한 넷북이 큰 인기를 얻었지만 한쪽에서는 아톰에 만족하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10인치 이하로 제한된 크기의 화면과 낮은 해상도, 낮은 성능은 뛰어난 휴대성과는 별도로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었다. 인텔 측에서는 그런 이용자들이라면 아톰이 아닌 더 좋은 성능의 플랫폼으로 가라고 권하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 낮은 가격과 가벼운 무게라는 넷북 제품군의 참맛을 본 다음 2kg 급의 서브노트북으로 가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그런 상황에서 작년 11월, AMD는 유콘(Yukon)과 콩고(Congo)를 비롯한 차기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 관련 사항을 발표했고 올 3월에는 유콘을 이용한 HP 파빌리온 dv2가 국내에 소개되었다. 인텔의 아톰 플랫폼의 공세에 속수무책이었던 AM.. #작은PC 2009. 4. 25. 가장 빠른 CPU 코어 i7, 네가지 문답으로 풀어본다 보통의 PC 사용자라면 웬만하면 다 알고 있는 단어인 '업그레이드'. 기존 PC의 성능을 한단계 높이는 작업을 뜻하는 업그레이드는 보다 많은 작업을 더 빨리 하고 싶을 때, 또는 보다 복잡한 게임을 즐기려고 할 때 필요하다. 이 업그레이드의 핵심 요소가 된 것은 바로 CPU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386, 486, 펜티엄을 기억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컴퓨터 성능에서 차지하는 영향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업그레이드시 CPU에 대한 고민 - 인텔이냐 AMD냐 또는 듀얼 코어냐 쿼드 코어냐, 또 클럭 주파수는 얼마냐 등 - 은 언제나 사용자들의 고민거리가 되어왔다. 여기에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 i7이 나온 이후로는 고민이 하나 더 추가됐다. 코어 i7이냐 아니냐라는 것. 한쪽에서는 코어 i.. #작은PC 2009. 4. 20. 고해상도로 돌아온 섹시한 미니노트, HP 미니 2140 HD 모델 현장 리뷰 전세계 PC 업계 1위로 사실상 모든 부문에 있어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HP는 작년부터 미니노트북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작품인 미니 2133에 이어 등장한 미니 1000은 HP의 본격적인 넷북 시장 참가를 알림과 동시에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안겨줬다는 묘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P의 첫번째 미니노트북인 HP 미니 2133에서 느린 속도로 실망을 안겨주었던 비아의 C7-M 플랫폼 대신 인텔 아톰을 채택함으로써 속도 면에서의 문제를 해결한 반면 문제로 지적되었던 발열이나 소음 면에서는 그리 큰 개선점이 없었고 결정적으로 2133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워할 것은 없었습니다. HP에서는 미니 2133의 정통 후계자.. #작은PC 2009. 4. 16. 고해상도 미니노트북, HP 미니 2140HD 예약판매 시작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HP 미니 2140의 고해상도 버전인 2140HD가 오늘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그동안 국내에 소량만 풀렸던 2140에 1366x768 고해상도 액정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예약판매는 미니타임 동호회를 통해 진행하고 2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만 수량이 20대로 한정되어 있어 곧 마감될 것 같습니다만, 두가지 패키지로 제공됩니다. - 1번 패키지 : 본체 셋과 HP 무선마우스, 스킨플레이어 가드, 6셀 배터리 사은품으로 제공. 89만 9천원. - 2번 패키지 : 위 패키지에 파우치와 램 2GB 업그레이드 추가. 93만 9천원. 배송은 4월말, 약 2주 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환율 덕분에 가격은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 나온 넷북 가운데 1366x768 해상도가 최.. #작은PC/#노트북PC 2009. 4. 15. 기가바이트의 태블릿 미니노트, T1028M 미리보기 세계를 휩쓸고 있는 넷북 열풍은 아톰이라는 걸출한 CPU를 만들어 낸 인텔에게도 공이 돌아가야 하겠지만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은 대부분 대만 업체들이었습니다. Eee PC로 사실상 넷북이라는 제품군을 만들어냈던 아수스나 전세계 넷북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에이서나 모두 대만 업체입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대부분의 대만 업체들은 부품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너도 나도 넷북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에서 특이한 넷북에 집중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기가바이트죠. 넷북 초창기 시절부터 기가바이트는 M912라는 스위블 태블릿 넷북을 출시하여 그 독특함(?)을 자랑했습니다만, 발열, 소음 등의 단점으로 인해 그리 빛을 보지 못했죠. 그러던 가운데 M912에 이은 새로운 태블릿 넷북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작은PC 2009. 4. 15. 델 코리아, 한국 소비자에게 접근 중 지난주 수요일, 델 코리아가 한국의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델은 아시다시피 세계 2위의 PC 제조업체입니다. HP가 컴팩을 인수하기 전까지만 해도 확고부동한 1위 업체였죠. 하지만 델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편인데 그 이유는 주로 기업 상대로 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윈도 기반의 PC 서버나 업무용 PC 제품군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델에서 한국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진 가장 큰 이유는 이제 한국에서도 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해서 그런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부문 부사장인 월트 메이요(Walt Mayo)가 직접 오고 델 코리아의 소비자 부문 임원들과 함께 블로거와의 대화를 이끌.. #작은PC 2009. 4. 13. 불황에도 잘 나가는 국산 MID들 전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세계 수준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는 MID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MID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5는 MID(Mobile Internet Device;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상황에서도 지난 2월 24일 진행한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한 수량 1000대가 하루도 안 되어 전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달 이상 많은 소비자를 애태운 탓인지 뒤이어 진행된 3월 29일 CJ홈쇼핑에서 진행한 300대 또한 겨우 15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특히 홈쇼핑의 경우 새벽 1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각에 시작되었음을 고려하면 대단한 실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빌.. #작은PC 2009. 4. 3. 세계 최초 유콘 플랫폼 탑재 HP 파빌리온 dv2 발표회 - 넷북과 노트북 사이의 틈새를 노리다 작년 전세계 노트북 시장은 넷북이라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만나 상당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미국발 경제 불황의 영향도 있었던 탓인지 낮은 가격이지만 기본적인 작업을 하는데는 모자람이 없는 성능을 제공하는 넷북 제품군은 말 그대로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갔죠. 이 넷북 시장의 중심에는 인텔의 아톰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인텔은 이 N과 Z 두개의 아톰 CPU 시리즈로 넷북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넷북이 과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냐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는 넷북을 만져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넷북 사용자 가운데 많은 경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 만족하지만 화면이 작아서 알아보기 힘든 글자와 낮은 .. #작은PC/#노트북PC 2009. 3. 30. 윈도7의 새로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데모 동영상 아시다시피 낮은 제원에서는 매우 느리게 동작하는 윈도 비스타 덕분에 UMPC나 미니노트북에서는 여전히 윈도XP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편의보다는 자사의 정책을 강요하여 이들에게도 윈도 비스타를 강요, 쓰는 이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강요하다가 결국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하여 윈도XP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나온 윈도7은 느린 PC에서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최적화된 윈도 비스타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UMPC나 넷북 계열에서도 많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윈도7에는 새로운 터치스크린용 인터페이스까지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를 알아보기 쉽게 찍어놓은 동영상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보실까요? 매우 짧으니 .. #작은PC 2009. 3. 26. XNOTE,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 바쁘게 달려온 XNOTE 체험단도 벌써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군요. 다섯번째 글의 주제는 그동안 제가 XNOTE R410을 들고다니며 다른 분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입니다. 지금까지의 글과는 달리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분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는 거죠. 어쩌면 마무리에 가장 적당할 것 같기도 합니다.그럼 시작해 볼까요? R410을 가지고 다니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역시 왜 그렇게 큰 걸 가지고 다니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전에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쬐그만 에버런 노트를 주력 기종으로 쓰고 있었거든요. 배터리는 두시간 남짓 가고 화면 해상도도 1024x600에 불과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는 이유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나치게 작은 제품을 가지고 다니던 제가 갑자기 14인치 노트북을 .. #작은PC/#노트북PC 2009. 3. 21. (고침) 유경의 MID 빌립 S5, 3월 29일 정식 판매 일시가 변경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려져 고칩니다. 예약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화제를 모았던 유경의 MID 빌립 S5의 정식 판매가 정해졌습니다. - 일시 : 3월 29일 (일) 새벽 01:40~ - 판매처 : CJ 홈쇼핑 - 대상 기종 : S5 F-Log - 사은품 : 가죽 케이스 - 가격 ㄱ. 기본 : 75만 9천원 ㄴ. 추가배터리 및 차량용 패키지 포함 : 799,000원 ㄷ. 조건 : 무이자 10개월, ARS 1천원/일시불 4% 할인 예전에도 UMPC나 미니노트북을 종종 판매했던 CJ 홈쇼핑이 이번에도 빌립 S5를 담당합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1024x600 해상도 액정, GPS/DMB 내장, 하드디스크 60GB의 F-Log만 판매하는데 가격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예약판매 때보다 1만원 .. #작은PC 2009. 3. 20. XNOTE R410, 나를 즐겁게 해다오 XNOTE 체험단으로 참가하여 벌써 네번째 글 차례가 되었네요. 이번 편의 주제는 XNOTE R410이 얼마나 내 취미를 만족시켜 주느냐는 것이 되겠습니다. 글의 특성상 제 취미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할 수 밖에 없겠으니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은 글입니다만, 이 기회에 R410이 노트북 PC로서 가지고 있는 기능과 성능을 곁들여 설명해 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자, 그럼 시작할까요?1. 보기일단 첫번째로 들 수 있는 제 취미는 보는 것입니다. 소설책이나 만화책 등 인쇄매체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PC를 통해 동영상을 즐기고는 하죠. 하지만 근래에 들어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HD 동영상입니다. 블루레이 등 고용.. #작은PC/#노트북PC 2009. 3. 17.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