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visit209 소니 미러리스 풀프레임 A7R II, 판을 뒤엎어 카메라 시장 정복에 나서다 소니의 카메라에 대한 사랑은 유명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여명기부터 활약했던 것은 물론이고 디지털 방송을 위한 전문 장비에서도 소니 제품은 결코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카메라 센서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니의 G렌즈는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전문가, 그리고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DSLR 카메라 시장에서는 캐논이나 니콘 등 이른 바 정통 카메라 업체에 비해 한수 떨어지는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소니는 카메라 전문 업체는 아니라서 기술은 있지만 카메라 마니아들에 대한 영향력이나 브랜드 파워가 모자랐고 카메라와 렌즈의 적절한 라인업을 갖추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죠. 하지만 소니는 활로를 찾습니다. 이미 기존 카메라 업체가 꽉 잡고 있는 DSLR 쪽이 아닌, 미러리.. #카메라#녹음기 2015. 8. 6. 50살 먹은 인텔, 무엇을 준비 중일까? 인텔이 INTEL TECH TALK 2015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다녀왔지요.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발표자는 Kirk Skaugen(커크 스카우겐)으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자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총책임자가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거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에서는 인텔 코리아의 박민진 이사가 대신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인텔 창립 50주년이라는 이야기죠. 사진에 나온 사람은 인텔 창업자이자 Moore의 법칙을 만든 고든 무어로 보입니다. 인텔은 50년동안 참 모범적으로 성장했죠. 무어의 법칙 때문에 희생당한 수많은 외계인들에게 묵념. 그럼 이제 인텔은 앞으로 무얼 해야 할까요? 크게 세가지를 .. #CPU#GPU#RAM 2015. 7. 8. 소니, 무선에서 고음질은 LDAC이다! - 블루투스 오디오 신제품 발표회 다른 제품들도 그렇듯 시대는 이제 유선보다는 무선의 시대입니다. 선이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죠. 유선랜보다는 무선랜이 유선전화기보다는 선없는 휴대폰이, 그리고 오디오 분야도 무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분명 예전보다 무선 헤드폰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죠. 요즘 유행하는 사운드바 또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다만 무선 오디오에는 문제가 하나 있죠. 바로 음질입니다. 무선이라는 한정적인 대역폭에서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존의 블루투스는 SBC 코덱을 활용했습니다. 이 경우 손실 압축이기에 음질이 대폭적으로 깎였죠. 훨씬 더 나아진 APT-X 코덱을 채용하면서 그나마 음질이 많이 좋아졌죠. 경쟁사인 젠하이저는 꽤..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5. 6. 6. 웨어러블의 날개를 단 이머전의 햅틱 기술, 날아오를까? 진동 피드백으로도 많이 알려진 햅틱 기술에 대한 선도 개발업체인 이머전(immersion)이 1년만에 다시 블로거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라지온도 초대받아 다녀왔지요. 거의 1년 만입니다. 2014/05/07 - 이머전, 햅틱(haptic) 기술의 현 주소를 보다 이머전은 1993년에 설립되어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1,9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 또는 출원 중입니다. 이 회사의 기술은 게임 컨트롤러, 휴대폰,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인터페이스 등 15억대 이상의 소비자 제품에 적용되어 있을 정도로 햅틱 분야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대세에 해당하는 회사죠.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 패드에 들어간 기술이 이머전 것이라는 이야기는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아실 듯. 그런데 올해 간담회의 제목이 범상치 ..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5. 29. LG G4, G3의 정통 후계자이자 완성형? LG전자가 드디어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4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펼쳐놨습니다만, 라지온의 시각으로 G4를 풀어보도록 하지요. 시작합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제조사는 그 하드웨어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새로운 세대가 나올 때 나아지는 부분으로 빠지지 않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디스플레이, 성능, 그리고 카메라죠. 물론 디자인도 적절한 변화가 주어집니다. 5.5인치 QHD G4는 G3와 마찬가지로 QHD 해상도에 5.5인치 크기의 화면을 채용했습니다. 다만 같은 패널은 아니고 밝기나 발열에서 나아진 듯 합니다. 패널 자체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샤픈 현상도 잘 눈에 띄지 않더군요. 이름을 퀀텀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데 퀀텀 닷 디스플레이와 헷갈리..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5. 5.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리얼3D맵 나브킹덤의 신제품과 신기술 일산 킨텍스에서 4월 12일까지 진행 중인 서울 모터쇼 2015에서 낯익은 업체가 전시 부스를 열었다는 소식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리얼 3D 내비게이션을 표방하면서 뛰어난 지도 데이터와 안내 정보로 주목을 받았던 나브킹덤 N200을 만든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자, 저 앞에 보이는군요. 돌아가 봅니다. 나브킹덤 제품군을 만드는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의 서울모터쇼 참가는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라더군요. 제법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대기업 부스처럼 크고 시끌벅쩍하진 않지만 하양을 바탕으로 산뜻한 느낌입니다. ㄱ자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깥에서 본 부스입니다. 왼쪽에 보면 이벤트를 위한 추첨기가 보입니다. 그 안쪽으로는 나브킹덤의 내비게이션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아주고.. #주변기기/#통신#GPS#연결 2015. 4. 12. 새 트랜스포머 태블릿 Chi와 울트라북 UX305를 통해 에이수스를 보니 에이수스(ASUS; 아수스로 더 친숙한)는 원래 완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듯 고급형 메인보드나 그래픽 카드로 시장에 자리잡았고 이제는 아련한 넷북 붐과 함께 Eee PC 시리즈를 발빠르게 선보이며 PC 완제품 제조사로 이름을 알렸죠. 하지만 에이수스에게는 아쉽게도 넷북 이후 에이수스의 브랜드를 알릴만한 대형 히트작은 없었습니다. 물론 울트라북인 젠북 등 노트북 분야에서 제법 괜찮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넷북이 그랬듯 한단계 확 끌어올려줄만한 힘은 부족했습니다. 그런 에이수스가 새로운 태블릿과 울트라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의 새 태블릿 또한 트랜스포머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운 시리즈 이름을 받았군요. Chi, 우리의 한자 발음으로 하면 기(.. #작은PC/#노트북PC 2015. 4. 8. 한국 MS가 윈도우10 간담회를 통해 말한 것 며칠 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현황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펼쳐보는 장이었죠. 물론 그 중심에는 윈도우10이 있었습니다. PC, 그 이상을 위한 윈도우 PC 플랫폼은 곧 윈도우를 말해도 좋을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행사에서의 MS는 오히려 다양한 제품으로 윈도우가 쓰인다는 점을 강조하기 바빴습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올인원 PC는 물론이고 윈도우8 출시 이후 태블릿 쪽에도 무척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MS는 소형과 대형태블릿(2in1 포함)으로 구분하네요. 특히 스틱 PC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USB 동글 형의 미니 PC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기존의 PC 형태가 갖는 편견을 깨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곧 출시될 이 제품은 인텔 베이트레.. #행사#매장#인터뷰 2015. 4. 1. MWC2015에서 만나 본 소니의 모바일 제품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무척 많습니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단골인 소니를 빼놓을 수는 없겠죠. 아무래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보니 IFA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제법 넓은 면적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우선 가장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제품은 이번에 선보인 엑스페리아 태블릿 Z4입니다. 제원에서는 별로 나무랄게 없습니다.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에 3GB의 RAM, 화면은 10.1인치 크기에 2560x1600의 초고해상도임에도 불구하고 400g 미만의 무게에 6.1mm의 두께로 워낙 얇고 가볍게 나와서 태블릿 자체로도 적지 않은 주목을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3. 13. 2015년 LG TV가 한 말, 했어야 하는 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끊임없이 소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야 하는 것은 TV 업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몇년 전 그 용어는 평면 TV였고, 디지털 TV였고, LED TV였고, 3D TV였고, 스마트 TV였습니다.대략 2년전부터는 OLED와 함께 UHD 또는 4K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작년에는 커브드가 나왔고 이제 2015년이 되었습니다. TV를 통해 LG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더 좋아진 화면 현재 LG전자는 OLED와 함께 LED TV를 함께 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제품 모두 커브드 패널을 제공하고 있고 OLED의 경우 지난해 5종에서 올해는 10여종으로 모델을 늘렸습니다. LED 부문에서는 퀀텀닷 필름을 도입, 색재현율을 높인 제품군을 내세우며 슈퍼 울..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5. 2. 27. BenQ의 더 보기 좋고 편해진 W1070+와 W1080ST+ 프로젝터 1984년 만들어진 벤큐(BenQ) 그룹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첨단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마케팅 및 세일즈를 지원하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지만 국내에는 주로 PC 주변기기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또 한가지 유명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젝터죠. 벤큐는 고가 제품이 많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격대성능비를 무기로 조금씩 자리를 잡았고 작년에는 풀HD 해상도 프로젝터인 W1070이 2013년 출시와 동시에 한국 비디오 프로젝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 건 그 제품의 후속작입니다. 우선 W+ 시리즈 두 제품이 목표로 삼은 고객은..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12. 11. 오디오테크니카의 새로운 헤드폰 ATH-MSR7과 이어폰 ATH-CKB 시리즈 일본의 음향기기 전문브랜드인 오디오테크니카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인 ATH-MSR7과 캐주얼 BA 이어폰인 ATH-CKB 시리즈입니다. 우선 ATH-MSR7입니다. 45mm 트루모션 드라이버가 들어갔습니다. 응답시간을 향상시키고 사운드 왜곡을 줄여 고해상도 사운드를 들려주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일본 쪽에서 많이 쓰이는 Hi Res Audio 로고가 눈에 띕니다. 색상은 블랙 및 브라운 두가지로 나오는데 한정판으로 레드 컬러도 함께 나옵니다. 특히 레드 컬러는 실제로 보면 꽤나 독특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에 나오는 샤아의 빨강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음질은 괜찮은 느낌입니다. 시연회장에서만 들었기에 아무래도 한계는 있지만 특별한 왜곡없이 전체적으로 잘 들려주는 편..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4. 12.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