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윈도XP와 재결합한 컴퓨텍스의 미니노트북들 윈도XP와의 재결합이라니, 세계 PC OS 시장의 절대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와 미니노트북이 언제 헤어진 적이라도 있는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분명히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윈도 비스타가 아닌 윈도XP와의 이별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좀처럼 올라가지 않은 윈도XP 사용자의 윈도 비스타 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PC 제조업체에게 윈도 비스타를 주로 공급했습니다. 윈도XP에 문제점이 생기면 이를 고쳐야 할 사람과 돈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윈도XP라는 OS를 빨리 없애버리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윈도 비스타는 윈도XP에 비교하여 꽤나 무거운 OS였고 이는 특히 근래에 고개를 드는 낮은 제원의 UMPC나 보급형 PC/미니노트북 제품군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여기에 보급형 제품인 만.. #작은PC/#노트북PC 2008. 6. 4.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미니노트, AWARE의 A-View 이 제품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미니노트북 같아 보이긴 한데 별로 키감 좋지 않아 보이는 키보드에 리눅스로 보이는 OS가 깔려있고 액정이 너무 작고 화면의 베젤이 지나치게 넓어서 낭비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만 컴퓨텍스에서 만난 이 Aware Electronics의 A-View에는 남들이 할 수 없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렇게 화면과 키보드를 본체에서 분리하는 재주입니다. 필요할 때 이런 식으로 분리시켜 들고 다니면서 활용 가능합니다. 뒷면의 버튼과 마우스 포인터는 분리한 상태에서 손으로 뒷면을 쥔 상태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세워 놓기 위한 거치대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 자체가 원래 이 본체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군요. 이번 컴퓨텍스에는 유난히 전자액자 .. #작은PC 2008. 6. 4. 아수스의 차세대 미니노트북 Eee PC 901과 1000 발표 아수스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08에서 오늘 오전 11시 아수스 Eee PC 901과 1000 모델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대적인 행사와 함께 발표된 Eee PC 901/1000은 예전 아우스 Eee PC의 최초 출시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모델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사항은 역시 화면 크기가 달라졌다는 것이겠죠. 901은 8.9인치, 1000은 10(또는 10.2인치) 액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900 모델에서 8.9인치 1024x600 해상도의 액정을 사용한 바 있으니 적어도 901은 그다지 달라진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더 큰 변화는 그 안에 있습니다. 기존 Eee PC가 사용하던 구형 셀러론M에서 벗어나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아톰(다이아몬드빌)을 전격적으로 채용.. #작은PC/#노트북PC 2008. 6. 3. 오늘은 대만 컴퓨텍스 개막일입니다. 어제 대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온통 찌뿌린 날씨군요. 컴퓨텍스는 내일부터 정식 개장합니다. 원래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행사지만 제가 참가 중인 이버즈와 함께 하는 컴퓨텍스 블로거 기자단은 4일까지만 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하지만 내일이 되면 지겹다고 빨리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컴퓨텍스란 대만 최대의 PC 및 그 관련 기기들의 전시회입니다. 대만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3대 컴퓨터 관련 전시회를 꼽을 때 CeBIT, CES와 함께 나란하게 들어가기도 하죠. 그만큼 대만의 PC 산업은 엄청난 발전을 이룬 상태입니다. 세계 최대 PC 업체는 미국의 HP와 델이지만 이들 또한 대만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완성품을 만들 수.. #작은PC 2008. 6. 3. 대만 컴퓨텍스에 다녀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08 행사에 이버즈와 함께 하는 대만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8 블로거 기자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오늘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공지사항을 올리려고 했지만 이것 저것 처리하다 보니 시간에 쫓겨 공항에서 겨우 하게 되네요. 오늘 나가서 목요일에 들어옵니다. 컴퓨텍스 현장의 열기를 여러분께 얼마나 전해드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능한한 알아보겠습니다. 영어가 약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_-;) #알립니다 2008. 6. 2. 에이서도 미니노트북 시장 참여! -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 아수스의 Eee PC가 불러온 보급형 미니노트북 열풍에 HP는 미니노트북 2133으로 이미 시장에 참여한 상태고 델 또한 제품 공식 발표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예전부터 조금씩 들려오던 에이서의 보급형 미니노트북 소식이 있습니다. 三把火的世界에 따르면, 에이서는 미니노트북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을 곧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에이서가 ODM 파트너인 Quanta에 의뢰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인텔 다이아몬드빌 플랫폼에 기반, 간단한 업무 처리 및 인터넷 활용에 촛점을 맞추고 설계된 제품입니다. 아스파이어 원의 알려진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 : 아톰 1.6GHz - 칩셋 : 인텔 945GME + ICH7-M/U - 메모리 : 512MB DDR2 - 화면 : 1024x6.. #작은PC/#노트북PC 2008. 5. 31. 쥐포처럼 얇다! - 슬림 G4 무선 마우스 리뷰 우리가 사용하는 노트북 PC에는 터치패드 또는 트랙포인트(빨콩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가 기본으로 내장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터치스크린이나 전자유도식의 스타일러스 펜까지도 갖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노트북과 함께 마우스를 꼭 가지고 다닙니다. 그만큼 마우스가 다른 포인팅 디바이스에 비해 편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우스 또한 미니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꽤 작은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노트북과는 별도로 공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이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우스마저도 노트북과 한 몸이 되려는, 아이캔텍의 슬림 G4 무선 마우스(SlimG4-WL)입니다. 상자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오실 겁니다. 이 제품은 기..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8. 5. 30. VIA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이사야, Nano로 공식 발표 비아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나노(Nano)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5월 29일자로 중국 북경에서 비아(VIA Technologies Inc.)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나노는 그동안 이사야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던 프로세서로 지금까지 늘 성능면에서 지적받아왔던 비아가 장기간의 연구 개발 끝에 내놓은 만큼 기존 제품에 비해서는 한차원 진화, 기존 C7의 성능을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런 성능 향상에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64-bit Superscalar Speculative Out-Of-Order MicroArchitecture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노 프로세서는 분기 예측을 통해 비순차적으로 동시에 여러개의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어 기존 C7과는 비교도 안 될.. #작은PC 2008. 5. 30. 델에서 출시할 미니노트북 사진 공개 아수스의 Eee PC로 시작된 보급형 미니노트북 열풍에 PC 업계의 1인자인 HP 또한 2133 MiNi를 출시하여 이에 화답했죠. HP 못지 않은 PC 업계의 거인 델 또한 보급형 미니노트북 시장에 참여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는데요, 이번에 그 델의 미니노트북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칼스버드에서 열린 D: All Things Digital 컨퍼런스에서 델의 CEO인 마이클 델이 대화 중에 갖고 있던 델의 미니노트북 제품을 공개했는데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완벽한 제품이라고 말했다는군요. 제원에 관한 내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고 이름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Gizmodo에 올라온 추가 사진들을 살펴보면 웹캠, SD/MS(Pro)/MMC 메모리 카드 .. #작은PC/#노트북PC 2008. 5. 29. 손목을 편하게 - 안아파 마우스 리뷰 키보드만으로 PC를 조작하던 시절은 이미 먼 옛날로 느껴지는 요즘, 윈도의 파란 오류 화면보다는 도스나 리눅스 콘솔을 볼 때 공포에 질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일반화된지 오래입니다. 글자가 가득한 화면을 키보드만으로 조작하던 시절과는 달리 GUI 시대에서 키보드와 함께 입력장치의 멋진 콤비를 이루는 존재는 바로 마우스입니다. 움직여서 찍는 방식의 포인팅 디바이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존재인 마우스는 그동안 트랙볼, 터치스크린, 태블릿 등 다양한 입력장치 사이에서도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사용법과 낮은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런 마우스도 그동안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볼마우스가 대세였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광마우스가 대세를 차지..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컨트롤러 2008. 5. 28. 인텔, 듀얼 코어의 아톰 3분기에 출시 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인 아톰의 듀얼 코어 제품이 올해 3분기에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Fudzilla에 따르면, 듀얼 코어를 내장한 아톰 Z330 모델은 원래 발표되었던 1.87GHz보다는 좀 낮은 1.6GHz지만 캐시는 1MB로 싱글 코어인 Z230에 비해 두배에 달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듀얼 코어임에도 불구하고 TDP가 8W에 불과하다는 점인데요, 어떤 듀얼 코어 프로세서도 이 정도로 저전력으로 운용되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비아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이사야 1.6GHz의 TDP가 7.5W 수준으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인텔의 저전력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톰이 기존 인텔 제품에 비해 클럭대비 성능이 다소 낮아진 부분을 듀얼 코어로 보충하겠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는데 조만간 .. #CPU#GPU#RAM 2008. 5. 27. 다양한 시각에서 본 애니콜 햅틱, 그리고 마치는 이야기 이제 애니콜 햅틱 이야기를 시작한 지도 벌써 두달이 되어가네요. 드디어 마무리할 시간이 왔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애니콜 햅틱에 관하여 여러가지 주제의 글을 올렸습니다만, 그 내용은 대부분 저, 늑돌이가 생각하고 느낀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글에 제 생각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되겠지만 제 생각만 옳을 리는 없으니 다른 분들의 생각도 정리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번 편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제가 만나본 몇분들을 통해 들어보는 애니콜 햅틱 이야기입니다. 제가 알지 못한, 생각해보지 못한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 분들께 애니콜 햅틱을 보여드리고 그 느낌을 부탁드린 다음 나오는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형식에 구애.. #더작은모바일/#일반휴대폰 2008. 5. 27.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