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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전세계 1위인 인텔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의 노트북용 플랫폼인 센트리노2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제품군으로 그 이름은 코어 i7 입니다.
AMD에게 다소 밀리기까지 했던 펜티엄4의 넷버스트 아키텍처를 버리고 등장, 속도면에서 확실히 AMD를 압도함으로써 다소 깎였던 인텔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준 중대한 역할을 했던 존재가 바로 기존의 코어 시리즈였습니다. 이번 코어 i7은 코어 2 시리즈의 뒤를 이으면서 내부 구조가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새로 만들어졌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의 코어 i7 프로세서의 발표는 낮의 기자 간담회에 이어 저녁에는 블로거 파티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센트리노2 발표회에서도 블로거 초청 행사가 있었는데 인텔 측에서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계속 가져갈 것 같으니 시간이 되는 블로거 분들 계시면 기억해 두셨다가 참석하면 좋겠네요.
행사장에 들어가니 이렇게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한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고 차와 간식거리가 있었습니다. 물론 먹을 것이 이걸로 끝나진 않죠.
행사장 안에는 부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라는 덤 때문인지 행사장은 만원 사례. 200여명 정도의 인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양쪽에 늘어선 하얀 방진복 입은 사람들 보이나요? 이번 행사에서 열심히 도우미 역할을 하던 분들인데, 방진복 입은 모습이 바로 인텔의 상징 캐릭터처럼 되어버린 바니맨(Bunnyman)이라고 합니다. 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인텔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나빈 쉐노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꽤 젋어 보이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라니, 대단합니다. 손에 든 건 바로 웨이퍼. 저기에 코어 i7 프로세서가 있답니다.
이 분은 인텔 코리아의 이희성 사장님입니다. 열변을 토하시는 중. 그 밖에도 많은 인텔 코리아 분들이 나와서 코어 i7 자랑을 하고 들어가셨습니다. 코어 i7의 특징을 몇가지만 요약하면.
- i7은 뭐냐?
i는 그냥 i 랍니다. 인텔의 i도, 아이팟의 i도, 그냥 발음 편하니까 i랍니다. 7도 그냥 7이라고는 하는데 대략 7세대라는 뜻을 갖고 있진 않을까 합니다만. 럭키 세븐이나 마일드 세븐, 칠성 사이다와는 상관없겠죠.
- 코어는 네개
이번에 나온 코어 i7에 내장된 코어는 기본으로 네개입니다. 두개 짜리는 나와도 아마 보급형으로나 나오겠죠?
- 보통과 익스트림
코어 i7은 두가지 버전으로 크게 나뉩니다. 검은 색 로고를 가진 코어 i7 익스트림과 파란 색 로고의 그냥 코어 i7 입니다. 익스트림 에디션은 클럭 주파수 제한 부분이 풀어져 있는 제품으로 오버클러커들한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 하이퍼쓰레딩
예전, 펜티엄4에서 쓰이다 조용히 사라졌던 하이퍼쓰레딩이 부활했습니다. 한 코어당 2개의 쓰레드를 돌림으로써 코어 i7에서는 8개의 프로세서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위 화면은 근래에 공개 테스트를 시행 중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입니다. 화면 아래를 보시면 4개의 코어에서 돌아가는 8개의 쓰레드의 CPU 사용량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터보 부스트와 파워게이트
일종의 공식 오버 클러킹 모드입니다. 각 코어별로 사용량에 따라 정해진 주파수에서 벗어나 올리기도, 내리기도 자유롭게 합니다. 특히 사용량이 적을 때는 파워게이트 트랜지스터를 이용하여 아예 코어를 작동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코어 i7에는 데스크탑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절전에 신경쓴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오버클러킹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덧붙이는데 코어 i7은 최대로 오버클러킹해서 5.292MHz까지 올려봤다는군요.
하지만 6.498GHz로 오버클러킹 했던 기존 제품인 코어2 듀오 E8600보다 더 빠르다니 내부 구조가 확실히 개선된 것이 분명합니다.
- 퀵패스 인터커넥트
AMD의 뒤를 이어 인텔 또한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코어가 별도로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면서 메모리에 접근하는 시간이 빨라졌는데, 이때 코어와 코어, 코어와 메모리, 코어와 I/O 컨트롤러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퀵패스 인터커넥트며 25.6GB/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코어 i7 프로세서의 특징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 PC는 현재 다음과 같은 수많은 제조사에서 준비 중이랍니다.
자세히 보면 TG삼보컴퓨터가 우리나라 제조사로 들어가 있죠. 실제로 드림시스 E7이라는 제품이 준비 중입니다. 가격은 아직 안 정해졌네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2부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코어 i7 프로세서에 관한 여러가지 내용을 가지고 퀴즈를 진행했죠. 좀 길어지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피튀기는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하여 저는 이런 상품도 받았습니다. 훗훗.
행사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요, 이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볼까요?
코어 i7이 정말 강력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과연 우리를 새로운 컴퓨팅 세계로 안내할 것이냐?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국내건 해외건 그 부분에 대해서 딴지를 거는 곳은 거의 없더군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가격.
위에 나온 것이 이번에 출시된 코어 i7 제품군의 가격입니다. 익스트림 에디션은 일단 좀 멀리 넘겨버리고요, 가장 싼 제품이 284달러.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대략 42만 7천원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무척 부담가는 가격이죠. 환율 정책의 잘못 때문이기도 하고, 코어 i7의 보급형 제품이 아직 안 나온 탓이기도 합니다(1년 정도는 지나야 나온답니다). 메인보드 또한 신형 칩셋을 쓰므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 될 거라는 부분 또한 감안해야 하겠죠.
한마디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 셈입니다. 몇년째 셈프론 2800+를 오버클러킹 해서 쓰는 지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어 i7의 가격대 성능비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 정도로 강력한 프로세서의 성능을 잘 써먹는 사용자는 많지 않습니다. 코어 i7 관련 벤치마크에서 보여주듯이 주로 멀티미디어나 멀티쓰레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에서 특별히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존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겠죠. 특히 게임할 때는 프로세서 성능이 좀 떨어져도 엔비디아나 ATI의 고급 그래픽 카드로 만회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존 코어 시리즈를 사용하다가 보급형 제품이 나오면 그제서야 본격적인 업그레이드에 들어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자,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텔은 이번에도 큰 도약을 했습니다. 코어 i7의 성능은 경쟁사는 아직 따라오지 못할 수준이고, 기존에 빠르다던 인텔 제품들보다도 확실히 앞섭니다...만, 가격은 좀 비싸군요.
그리고 이번 행사는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블로거가 언론사와 일반 사용자라는 두가지 성격을 같이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동안 부족했던 인텔과 일반 사용자와의 대화의 폭이 넓어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행사 준비해주신 인텔 코리아 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AMD에게 다소 밀리기까지 했던 펜티엄4의 넷버스트 아키텍처를 버리고 등장, 속도면에서 확실히 AMD를 압도함으로써 다소 깎였던 인텔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준 중대한 역할을 했던 존재가 바로 기존의 코어 시리즈였습니다. 이번 코어 i7은 코어 2 시리즈의 뒤를 이으면서 내부 구조가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새로 만들어졌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의 코어 i7 프로세서의 발표는 낮의 기자 간담회에 이어 저녁에는 블로거 파티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센트리노2 발표회에서도 블로거 초청 행사가 있었는데 인텔 측에서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계속 가져갈 것 같으니 시간이 되는 블로거 분들 계시면 기억해 두셨다가 참석하면 좋겠네요.
행사장에 들어가니 이렇게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한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고 차와 간식거리가 있었습니다. 물론 먹을 것이 이걸로 끝나진 않죠.
행사장 안에는 부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라는 덤 때문인지 행사장은 만원 사례. 200여명 정도의 인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양쪽에 늘어선 하얀 방진복 입은 사람들 보이나요? 이번 행사에서 열심히 도우미 역할을 하던 분들인데, 방진복 입은 모습이 바로 인텔의 상징 캐릭터처럼 되어버린 바니맨(Bunnyman)이라고 합니다. 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인텔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나빈 쉐노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꽤 젋어 보이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라니, 대단합니다. 손에 든 건 바로 웨이퍼. 저기에 코어 i7 프로세서가 있답니다.
이 분은 인텔 코리아의 이희성 사장님입니다. 열변을 토하시는 중. 그 밖에도 많은 인텔 코리아 분들이 나와서 코어 i7 자랑을 하고 들어가셨습니다. 코어 i7의 특징을 몇가지만 요약하면.
- i7은 뭐냐?
i는 그냥 i 랍니다. 인텔의 i도, 아이팟의 i도, 그냥 발음 편하니까 i랍니다. 7도 그냥 7이라고는 하는데 대략 7세대라는 뜻을 갖고 있진 않을까 합니다만. 럭키 세븐이나 마일드 세븐, 칠성 사이다와는 상관없겠죠.
- 코어는 네개
이번에 나온 코어 i7에 내장된 코어는 기본으로 네개입니다. 두개 짜리는 나와도 아마 보급형으로나 나오겠죠?
- 보통과 익스트림
코어 i7은 두가지 버전으로 크게 나뉩니다. 검은 색 로고를 가진 코어 i7 익스트림과 파란 색 로고의 그냥 코어 i7 입니다. 익스트림 에디션은 클럭 주파수 제한 부분이 풀어져 있는 제품으로 오버클러커들한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 하이퍼쓰레딩
예전, 펜티엄4에서 쓰이다 조용히 사라졌던 하이퍼쓰레딩이 부활했습니다. 한 코어당 2개의 쓰레드를 돌림으로써 코어 i7에서는 8개의 프로세서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위 화면은 근래에 공개 테스트를 시행 중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입니다. 화면 아래를 보시면 4개의 코어에서 돌아가는 8개의 쓰레드의 CPU 사용량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터보 부스트와 파워게이트
일종의 공식 오버 클러킹 모드입니다. 각 코어별로 사용량에 따라 정해진 주파수에서 벗어나 올리기도, 내리기도 자유롭게 합니다. 특히 사용량이 적을 때는 파워게이트 트랜지스터를 이용하여 아예 코어를 작동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코어 i7에는 데스크탑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절전에 신경쓴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오버클러킹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덧붙이는데 코어 i7은 최대로 오버클러킹해서 5.292MHz까지 올려봤다는군요.
하지만 6.498GHz로 오버클러킹 했던 기존 제품인 코어2 듀오 E8600보다 더 빠르다니 내부 구조가 확실히 개선된 것이 분명합니다.
- 퀵패스 인터커넥트
AMD의 뒤를 이어 인텔 또한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코어가 별도로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면서 메모리에 접근하는 시간이 빨라졌는데, 이때 코어와 코어, 코어와 메모리, 코어와 I/O 컨트롤러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퀵패스 인터커넥트며 25.6GB/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코어 i7 프로세서의 특징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 PC는 현재 다음과 같은 수많은 제조사에서 준비 중이랍니다.
자세히 보면 TG삼보컴퓨터가 우리나라 제조사로 들어가 있죠. 실제로 드림시스 E7이라는 제품이 준비 중입니다. 가격은 아직 안 정해졌네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2부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코어 i7 프로세서에 관한 여러가지 내용을 가지고 퀴즈를 진행했죠. 좀 길어지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피튀기는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하여 저는 이런 상품도 받았습니다. 훗훗.
행사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요, 이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볼까요?
코어 i7이 정말 강력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과연 우리를 새로운 컴퓨팅 세계로 안내할 것이냐?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국내건 해외건 그 부분에 대해서 딴지를 거는 곳은 거의 없더군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가격.
위에 나온 것이 이번에 출시된 코어 i7 제품군의 가격입니다. 익스트림 에디션은 일단 좀 멀리 넘겨버리고요, 가장 싼 제품이 284달러.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대략 42만 7천원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무척 부담가는 가격이죠. 환율 정책의 잘못 때문이기도 하고, 코어 i7의 보급형 제품이 아직 안 나온 탓이기도 합니다(1년 정도는 지나야 나온답니다). 메인보드 또한 신형 칩셋을 쓰므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 될 거라는 부분 또한 감안해야 하겠죠.
한마디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 셈입니다. 몇년째 셈프론 2800+를 오버클러킹 해서 쓰는 지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어 i7의 가격대 성능비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 정도로 강력한 프로세서의 성능을 잘 써먹는 사용자는 많지 않습니다. 코어 i7 관련 벤치마크에서 보여주듯이 주로 멀티미디어나 멀티쓰레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에서 특별히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존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겠죠. 특히 게임할 때는 프로세서 성능이 좀 떨어져도 엔비디아나 ATI의 고급 그래픽 카드로 만회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존 코어 시리즈를 사용하다가 보급형 제품이 나오면 그제서야 본격적인 업그레이드에 들어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코어 i7 종이컵 익스트림 에디션...일까요?
자,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텔은 이번에도 큰 도약을 했습니다. 코어 i7의 성능은 경쟁사는 아직 따라오지 못할 수준이고, 기존에 빠르다던 인텔 제품들보다도 확실히 앞섭니다...만, 가격은 좀 비싸군요.
그리고 이번 행사는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블로거가 언론사와 일반 사용자라는 두가지 성격을 같이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동안 부족했던 인텔과 일반 사용자와의 대화의 폭이 넓어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행사 준비해주신 인텔 코리아 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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