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니노트북453 넷북, 이제 소프트웨어를 준비할 때 작년 한해 넷북은 PC 업계의 아이콘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제품군이었다. 아수스 EeePC를 시작으로 혜성같이 나타나 작년 한해동안 무려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누린 넷북은 어느새 노트북 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넷북이 가진 하드웨어적인 정체성은 명확하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칩셋을 사용, 화면 크기 10인치 이하의 윈도우XP를 OS로 운영하는 보급형 미니노트북이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근래에 AMD나 비아, ARM 계열의 프로세서까지도 넷북 시장에 도전하고 있으나 아직 미미한 상태이므로 이 글의 범위에서는 제외한다). 하드웨어 면에서 따진다면 기존 노트북과 비슷한 점도 있으며 약간 성능낮은 제품 정도로 이야기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 #작은PC/#노트북PC 2009. 7. 10. 최저가 11인치 고해상도 넷북, 57만원대의 한성 SPARQ SLX110 예약판매 소식 서로 비슷한 제원으로 가득차 근래에는 식상함까지 생기고 있는 넷북 시장에 있어서 오랜만에 참신한 제품이 나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프로슈머에 이은 스파크(SPARQ)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성컴퓨터에서 SLX110이라는 새로운 미니노트북을 판매합니다. 이 제품은 아톰 N270을 쓰는 등 기존 제품과 시스템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화면이 다릅니다. 11인치의 1366x768 해상도를 자랑하는 LED 백라이트 방식의 화면이 달렸거든요. 기존에 해상도 때문에 넷북이 불편하셨던 분에게는 무척 기쁜 소식일거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예약판매 중인 이 제품의 가격은 57만 9천원으로 10인치/11인치 화면에서 1366x768 해상도를 가진 기종 가운데에서는 가장 저렴합니다. 대신.. #작은PC/#노트북PC 2009. 7. 9. 구글, 넷북을 넷북답게 만드는 크롬 OS 발표 출시 9개월만에 3천만명이 쓰고 있는 크롬 웹브라우저에 이어 구글은 크롬 OS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의 VP Product Management인 썬다르 피차이(Sundar Pichai)와 Engineering Director인 Linus Upson은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크롬 OS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와 같은 크롬(Chrome)이라는 단어를 공유하는 이 OS는 오픈소스의 경량형 운영체제로 인텔 x86과 ARM 프로세서 기반의 넷북을 위하여 개발됩니다. 이 새로운 OS는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이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크롬 OS가 아닌 다른 OS의 웹 브라우저에서도 돌아가므로 개발자 입장에서도 매우 편해지는 셈입니다. 2010년 하반기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크롬 OS는 올.. #작은PC/#노트북PC 2009. 7. 8. 소니, 이번엔 보급형(?) 넷북 VAIO W 발표 소니의 VAIO P 시리즈는 그 얇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만 가격과 배터리 지속시간 면에서 또 많은 이들을 돌아서게 만든 제품입니다. 덕분에 VAIO P 시리즈는 특정 매니아들만을 위한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인 듯 소니에서 보다 평범한(?) 넷북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VAIO W 시리즈입니다. 요즘 나오는 모든 소니 노트북들이 그렇듯 고급스러운 겉모습에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장착했습니다. 다른 제원은 CPU인 아톰 N280을 비롯해 평범한 넷북과 같지만 화면은 10.1인치의 1366x768 해상도의 고해상도 액정을 채용했다는 점이 특징이군요. 색상은 위 사진처럼 세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59800엔부터 시작하는데 7월 하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입.. #작은PC/#노트북PC 2009. 7. 7. 유경, 핸드탑 빌립 S7 출시 및 체험단 모집 소식 유경테크놀로지스의 태블릿 미니노트북인 빌립 S7이 드디어 출시됩니다. 빌립 S5에 이어 출시되는 S7은 유경 측에서 핸드탑(HandTop)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그에 걸맞게 7인치의 회전가능한 1024x600 해상도 터치스크린 화면에 최대 9.5시간의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798g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빌립 S7은 모두 세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 I-LOG HX : HDD 60GB, 72만 9천원 - I-LOG 3X : SSD 32GB, 79만 9천원 - D-LOG 3X : SSD 32GB, DMB, 84만 9천원 위 세가지 제품은 모두 CPU는 아톰 Z520 1.33GHz, 메모리는 1GB, OS는 윈도XP홈 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와이브로 1년 약정으로 구입시에는 .. #작은PC 2009. 7. 6. 비즈니스에도 넷북을 쓴다 - HP, 2140의 뒤를 이은 미니 5101 비즈니스용 넷북 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멋진 키보드로 유명한 HP의 미니노트북 미니 2133/2140 시리즈가 얼마 전 단종되었습니다. 특히 미니 2140은 기존 HP 미니노트북들의 단점이었던 발열과 소음을 말끔히 해결한 제품으로 일찍 단종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뒤이어 새로운 제품이 곧바로 등장하는군요. HP에서는 2140을 잇는 비즈니스용 넷북으로 5101을 출시합니다. 기존의 은색 본체를 대신하여 HP의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인 프로북과 비슷하게 검은색(쥐색?)으로 색상이 바뀌었지만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은 여전합니다. 특히 키보드는 풀사이즈의 95% 수준으로 프로북에서 쓰인 치클릿 스타일의 DuraKey를 도입, 키감과 수명에 있어서 향상을 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spill-res.. #작은PC/#노트북PC 2009. 6. 25. 이젠 AMD표 넷북도 있다! - 게이트웨이의 넷북 LT3100 시리즈 공개 넷북은 2008년 PC 업계에서 최고의 히트작이었습니다. 보급형 미니노트북으로서 넷북은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 쓸만한 성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죠. 문제는 넷북의 기본 플랫폼의 99.99% 인텔의 아톰이라는 것. 제조사와 겉모습은 다르지만 그 안은 대부분 비슷해서 소비자들에게 식상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더구나 10인치 이하의 화면 크기로 묶여있는 제약으로 인해 성능은 넷북 정도를 원하지만 화면이 더 컸으면 하고 바라는 사용자의 욕구를 제대로 채워주지는 못했죠. 그런 이들을 위한 넷북으로 인텔이 아닌 AMD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 이제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게이트웨이가 내놓은 LT3100 시리즈 넷북은 11.6인치의 화면에 1366x768이라는 매우 실용적인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프로세.. #작은PC/#노트북PC 2009. 6. 24. 미니노트북, 최고의 화면을 찾아서 넷북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숫자의 미니노트북들이 세상으로 탈출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작년 한해동안만 해도 넷북 제품군이 약 1460만대 팔려나갔으며 우리나라만 해도 2008년에 약 12만대의 미니노트북이 팔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미니노트북 시장은 그 2~3배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을 정도니 그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미니노트북이란 보통 10인치 이하의 화면에 1kg 내외의 무게를 가진 제품을 뜻한다. 특히 넷북이라고 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보급형 미니노트북을 지칭하는데 거의 표준장착되다시피 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덕분에 대부분의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보급형 미니노트북(넷북)들은 키보드, 크기, 무게, 배.. #작은PC/#노트북PC 2009. 6. 2. NEC, 725g의 '일본식' 초경량 미니노트북 VersaPro UltraLite 타입 VS 발표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출현 이후로 미니노트북의 종주국처럼 되어버린 대만이지만 실제로 그전부터 꾸준히 미니노트북 시장을 키워온 곳은 일본입니다. 넷북 시대가 열린 후에도 일본에서 미니노트북들이 출시되고는 했지만 소니의 VAIO P 시리즈 말고는 그다지 주목받는 제품이 없었습니다만, 오늘 NEC의 새로운 미니노트북을 소개해 드립니다. 겨우 725g의 초경량을 자랑하는 NEC의 미니노트북 VersaPro UltraLite 타입 VS는 10.6인치의 1280x768 WXGA 해상도를 가졌으며 크기는 258x199x15.8~23.9mm 수준으로 가장 얇은 부분이 15.8mm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어댑터마저 경량으로 만들어 본체와 어댑터 모두 합쳐서 935g이라는군요. 배터리는 기본형이 약 4시간, 대용량이 약 8.. #작은PC/#노트북PC 2009. 5. 27. 소니의 초소형 미니노트북 VAIO P 새 모델 예약판매 소니가 일본에서 초소형 미니노트북인 VAIO P 시리즈의 새 모델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크게 P91, P61, P80, P70, P50 계열로 나눠지는 이번 모델들에서 달라진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는 인텔 아톰 Z550 2.0GHz까지 고를 수 있음 - SSD의 용량은 256GB까지 고를 수 있음 - 윈도XP 홈과 윈도 비스타 비즈니스 공식 지원 - 새로운 색상 및 무늬가 들어간 한정판 모델 추가 - 가격은 6만 7천 8백엔(우리 돈으로 약 90만 7천원)부터 시작 윈도XP를 지원하고 인텔 아톰 2GHz까지 고를 수 있음에 따라 체감 속도 면에서는 어느 정도 개선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도 예전보다 저렴해진 편이군요. 여기에 추가해서 예전 모델들에서 발생했던 액정 안에 먼지가.. #작은PC/#노트북PC 2009. 5. 26. 한성 태블릿 미니노트 SPARQ M7 리뷰 - 2부. 기능과 성능 획일적으로 규격화된 수많은 넷북 제품군이 아닌, 스위블 액정과 터치스크린, 1kg 미만의 무게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한성컴퓨터의 태블릿 미니노트북인 SPARQ M7 리뷰 두번째 시간이다. 오늘은 겉을 살펴본 지난 시간에 이어 기능과 성능, 그리고 결론을 짓는 편이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 번 소개해드린 하얀 모델 뿐만 아니라 검은 색 모델도 같이 소개해 볼텐데, 시작해 보자. ■ 입력과 화면 M7의 입력은 크게 다음 세가지로 이뤄진다. 우선 키보드와 터치패드다. 아직 키보드의 한글화는 안된 상태. M7의 키보드는 비록 오른쪽 시프트가 없지만 키보드로 글자를 입력하는데는 큰 무리없는 수준으로 키감 또한 중간 이상은 된다. 터치패드는 미니노트북인지라 넓이가 좁고 스크롤 영역이 없는 단점이 있지만 감도는 보통 .. #작은PC 2009. 5. 19. 유엠아이디 mBook의 새로운 개선판과 블랙 모델, 그리고 악세사리 지난주 토요일(5월 16일) 전자사전 크기의 MID인 엠북을 만든 유엠아이디 측과 UMID mBook User 동호회 사이에 이뤄졌던 사용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나눈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다시 정리해 드리기로 하고요, 오늘은 그날 볼 수 있었던 아직 출시 전 모델과 악세사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엠북 개선판 엠북은 제품의 기본 개념은 좋았지만 본체의 마감이 그리 좋지 않아 구입한 이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유엠아이디 측에서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약속해 왔고, 이날 그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선판이라고 하지만 겉보기에는 크게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껴넣기 어려웠던 마이크로 SD 슬롯이나 USIM 슬롯이 잘 맞아들어가게 바뀌었고 뒷면 쪽의 라인이 .. #작은PC 2009. 5. 18. 이전 1 2 3 4 5 6 7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