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50 소비자를 노리는 IoT(사물인터넷) 상품이 추구하는 3가지 핵심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현실과는 거리가 먼, 뜬 구름 잡는 일처럼 여겨지겠지만 이른 바 ‘차세대’의 패권을 노리는 몇몇 기업들에게는 눈을 부릅뜨고 도전해야 하는 시장이다. 물론 실제로 팔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 가운데에서도 세가지 방향으로 일반 소비자를 노리고 있는 IoT 관련 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자. #1. 건강을 노린다 IoT가 다루는 분야 가운데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긴 하지만 그나마 이 분야에서 가장 대중화된 디바이스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2006년부터 애플의 iPod과 함께 시장에 투입된 NIKE+는 본격적인 IoT 디바이스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대중적인 관심과 함께 시장에서도..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7. 21. ASUS VivoPC VM62를 평범하지 않은 미니PC로 만든 세가지 에이수스라 발음하는 대만 기업 ASUS가 만든 VivoPC VM62를 분류한다면 미니 PC에 속한다. 1981년 IBM PC의 출현 이후 호환 기종이 등장하고 이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MS-DOS와 윈도우를 기반으로 다수를 차지하면서 PC로 통칭되어 디지털 정보 시대의 꽃으로 자리잡은 다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출현 이후 조금씩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정체성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하게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PC가 변화한 한 갈래다. 실제로 쪼그라 들어가는 데스크탑 PC 부문과는 달리 미니 PC는 꾸준하게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 미니 PC 또한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 한쪽 방향은 '미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지만 작아지는 것으로 인텔 컴퓨트스.. #작은PC/#미니PC 2015. 7. 11. 50살 먹은 인텔, 무엇을 준비 중일까? 인텔이 INTEL TECH TALK 2015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다녀왔지요.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발표자는 Kirk Skaugen(커크 스카우겐)으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자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총책임자가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거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에서는 인텔 코리아의 박민진 이사가 대신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인텔 창립 50주년이라는 이야기죠. 사진에 나온 사람은 인텔 창업자이자 Moore의 법칙을 만든 고든 무어로 보입니다. 인텔은 50년동안 참 모범적으로 성장했죠. 무어의 법칙 때문에 희생당한 수많은 외계인들에게 묵념. 그럼 이제 인텔은 앞으로 무얼 해야 할까요? 크게 세가지를 .. #CPU#GPU#RAM 2015. 7. 8. LG모바일 사진대전 당선작 소개, 그리고 G4 촬영기법 영상 지난번 알려드렸던 제3회 LG모바일 사진대전 당선작이 공개되었습니다. 심사위원은 유명한 오중석 작가님이죠. 저야 사진찍는 기술과 감성이 일천한지라 응모해 보지도 못했죠. 수상작들을 보니 안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정성은 물론이고 사진에 대한 감성까지 총동원된 작품들이 많네요. 이런 사진들을 누가 스마트폰으로 찍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아니, 기술 수준 덕분에 시대가 바뀐 거겠죠. 대망의 1등입니다. G4로 찍었고, 셔터스피드도 넉넉하게 잡았네요. 아마도 삼각대같은 걸로 고정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2등입니다. 역시 G4로 찍었는데 뭐 좋네요. 이런 사진들은 그냥 원본보고 싶습니다. 선예도가 날카롭게 잡혔을 듯 해요. 제 PC의 벽지로 쓰고 싶어요. G4 수동 모드를 한.. #이벤트#스폰서 2015. 7. 5. 윈도우10, 10년된 PC에서도 돌아갈까? PC가 디지털 시대의 총아가 된 1980년대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며 사람과 다양하면서도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이 판치는 모바일 시대라고 이야기하는 요즘에도 PC의 중요성은 여전하며, 그렇기에 PC 세상을 지배하는 운영체제, 윈도우 시리즈의 최신판인 윈도우10(Windows 10)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를 제기해보자.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PC는 그 역사가 오래된 만큼 지금은 안 쓰는 구형 모델도 적지 않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호환성을 무척 중요시 여겼기에 오래된 기종에도 새 버전의 OS가 잘 돌아가는 일이 많았지만 윈도우10에서는 과연 어떨까? 그래서 오래된 PC에 깔아봤다. 그래서 이번 글의 주인공은 OS로는 새내.. #작은PC 2015. 7. 3. 제법 착한, 헬로모바일의 THE착한 데이터요금제 얼마 전 이동통신 3사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주고 데이터 용량으로 요금제를 결정하라는 의미에서 데이터 중심이라고들 하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지적했죠. 블로거 칫솔 님의 생각보다 더 이상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나 줄루 님의 SKT 데이터무제한에 숨겨진 꼼수, 이통사 욕먹는 이유있다 를 보면 그 대표적인 단편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 고객을 빼놓고는 실제로 저렴하지도 않고 스마트폰 시대에 많이 쓰게 되는 무선 데이터 사용에는 제한이 많은, 2015년의 현실에는 잘 맞지 않는 요금제라는 점이죠. 그런데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알뜰폰(MVNO) 업체인 헬로모바일에.. #이벤트#스폰서 2015. 7. 3. LG U+가 홈IoT로 보여준 사물인터넷 세상,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동안 라지온에서도 몇번 소개해드렸지만 모든 디바이스들이 인터넷과 접속한다는 의미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많은 업체들이 차세대의 먹을거리로 군침을 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이동통신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그 이유는 우선 수백~수천만 단위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사물인터넷에서 빠질 수 없는 망(network)을 구성하고 유지보수하는데 깊은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겠죠. LG U+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6월 29일, LG U+는 IoT@home이라는 브랜드로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왜 '본격적'이냐 하면 이전에도 가스락과 맘카2라는 IoT 디바이스를 출시했기 때문이죠.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IoT 디바이..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6. 29. ASUS의 특별한 미니PC, Vivo PC와 만나보니 기술의 발달로 노트북 PC는 갈수록 얇아지고 있으며 이 노트북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크탑 PC 또한 작아지고 있다. 이 '작은 데스크탑 PC'를 지향하는 이들 사이에서 특별하 사랑받는 존재가 있다. 바로 미니 PC. 작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데스크탑 PC의 기능과 성능을 대부분 구현해주는 이 미니 PC들은 차분히, 하지만 확실하게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오늘은 그런 제품들 사이에서도 대만의 에이수스(ASUS)에서 만든 Vivo PC를 살펴보기로 하자. 상자다. 미니 PC인 만큼 정육면체 모양의 상자가 올 줄 알았는데 노트북 PC가 들어갈 법한 상자다. IN SEARCH OF INCREDIBLE은 요즘 ASUS가 미는 구호. 대략 '불가능을 찾아서' 정도이려나. 리뷰하는 모델은 VM62로 ASUS Vi.. #작은PC/#미니PC 2015. 6. 28. 블루투스 LE,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다리가 되다 이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구현하는 상용 디바이스들이 각종 미디어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 류의 디바이스나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할 수 있는 비콘들, 그리고 미아방지용 팔찌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신문이나 온라인 뉴스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죠. 그런데 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uetooth LE; 이하 BLE)를 이용한다는 것이죠. 스마트워치만 봐도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애플 워치는 물론이고 삼성의 웨어러블 전략을 이끌고 있는 기어 시리즈, LG의 G워치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제품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분야에서는 스포츠 트래커로 웨어..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5. 6. 26. 떠오르는 액션캠, 세가지 트렌드로 살펴보니 일반적으로 액션캠(ActionCam)이라 부르는 제품군은 다양한 종류가 산재하는 카메라 분야에서도 제법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보통 카메라가 화질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과는 다르게 액션캠은 철저하게 이동하며 찍는다는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이들은 그 쓰임새에 걸맞게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여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광각의 단렌즈를 채용, 최소한의 조작 도구로 촬영 및 기능 전반을 제어하며 무선 통신 모듈이나 GPS를 내장하기도 한다. 액션캠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Go Pro 사의 제품들은 이런 액션캠의 특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시장을 성장시켜 나갔다. 내충격성과 방수와 방진 기능, 부착을 위한 다양한 연결 도구 등 풍부한 액세서리를 준비하여 액션캠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단.. #카메라#녹음기 2015. 6. 11. 소니, 무선에서 고음질은 LDAC이다! - 블루투스 오디오 신제품 발표회 다른 제품들도 그렇듯 시대는 이제 유선보다는 무선의 시대입니다. 선이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죠. 유선랜보다는 무선랜이 유선전화기보다는 선없는 휴대폰이, 그리고 오디오 분야도 무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분명 예전보다 무선 헤드폰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죠. 요즘 유행하는 사운드바 또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다만 무선 오디오에는 문제가 하나 있죠. 바로 음질입니다. 무선이라는 한정적인 대역폭에서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존의 블루투스는 SBC 코덱을 활용했습니다. 이 경우 손실 압축이기에 음질이 대폭적으로 깎였죠. 훨씬 더 나아진 APT-X 코덱을 채용하면서 그나마 음질이 많이 좋아졌죠. 경쟁사인 젠하이저는 꽤.. #오디오#헤드폰#이어폰 2015. 6. 6. LG의 네번째 G, G4 총평 LG G4에 대해 그동안 몇편의 글로 이야기를 풀어왔죠. 제조사 측에서 의뢰한 주제가 주로 카메라인지라 폭넓게 살펴보진 못한게 아쉬웠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G4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디자인이랑 카메라 이야기는 앞에서 했으니 최대한 줄였습니다. 2015/05/13 - 디자인으로 살펴보는 LG G42015/05/24 - 야경으로 보는 LG G4의 카메라2015/05/31 - LG G4의 카메라에서 달라진 세가지 하드웨어 - 최고는 아니지만 개성은 살아있다 우선 카메라는 꽤 잘 나왔습니다. F1.8의 밝은 렌즈와 OIS 2.0, 수동 기능과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촬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퀵샷 등은 G4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카메라를 꼽는데 전혀 문제가 없게 했죠. 다만 기능을 잘 살릴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5. 6. 3.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221 다음 반응형